ㅇr내와 편.견 434~436
네코네코
6
492
0
05.07 21:40
0434 / 0837 ----------------------------------------------
"오이사는 그건 자신에게 너무 새롭고….두려운 경험일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지만….사장님이 원하신다면…..한 번 정도는 해볼수도 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이사는 처음에 저와 하는 암캐 플레이도 딱 한 번만 해줄것 같이
이야기 해놓고는 그 다음부터는 거의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해주었거든요….
오이사가 저렇게 이야기 하는건 거의 승낙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자…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플레이가 진행이 되면서….
결국에는 견씨가 아까 이야기 한…..그 네명이 같이 한 그 플레이까지
하게 된겁니다.
제 친구들이 같이 참석할때는 쟈니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쟈니는 저와 단 둘이 할때만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싶어했거든요….
저 아닌 다른 사람과 암캐플레이를 할때 쟈니가 같이 참석한건
그때 워크샵에서가 처음 일겁니다…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말이에요…
쟈니는 다른 암캐들에게는 자기 얼굴을 공개해도….다른 남자들에게는
얼굴을 공개하는것을 무척이나 꺼렸습니다."
결국 그러면 아내는 가면을 쓴 그 변태 짓도 자신의 의지로 시작했다는것인데…
아내도 변태성을 가진 여자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었다.
하긴…그동안 수많은 동영상으로 그걸 확인하지 않았는가….
젊은 남자들 앞에서 물변까지 본 여자이다….
뭘 더 의심하겠는가….
"그냥요….그냥 그대로…..그렇게 지냈으면 좋았을텐데……그런데
말입니다.
견씨를 초대해서 치룬 워크샵에서 말입니다.
그 워크샵 이후로 모든게 다 바뀌었습니다.
만약에요……나한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그 워크샵 이전으로 돌아갈겁니다."
존슨은 천천히 말을 계속했다.
"그 워크샵에서 오이사는 처음에는 견씨의 앞에서 암캐짓을 하는것을
완강하게 반대를 했었습니다."
문득 그때 워크샵을 했던 리조트의 복도 구석에서 존슨과 아내가 언성을
높여가면서 언쟁하는 모습이 생각이 났다.
지금 존슨의 말은 맞는것 같았다.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보았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가 쟈니와 함께 오이사를 설득을 했어요….
사실….그 워크샵에서 그렇게 견씨와 오이사를 같이 플레이에 참여하게
만든건 쟈니의 아이디어였어요….
나는…..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쟈니가 미리 작정을 하고 그렇게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말입니다.
플레이를 계속 하면서 쟈니는 오이사의 신분을 저절로 알게 되었고,
정말 두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 같이 관계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처음에는 싫었어요….
오이사와 단둘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오이사가 특별히 쟈니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는것 같아서
같이….그렇게 관계를 가졌습니다."
"내 침대에서 셋이서 같이 관계를 한 적도 많았습니다.
동시에 말이죠….
하지만…..견씨가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는 하지만….견씨의 앞에서
그렇게 하는건……..
전…솔직히 그날 엄청나게 쾌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불안한 마음도 솔직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쟈니가 워낙에 술자리와 춤추는 순서까지 그리고 마치 게임을 하듯
그런것들을 진행을 시켜서…..
자리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난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어요….
쟈니가, 오이사에 대해서 다른 마음을 품게 된 시점이 언제인지 말입니다.
만약에 나보다 더 먼저 오이사에 대해서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면,
쟈니는 정말 나쁜놈입니다.
아니 나쁘고도 무서운 놈입니다.
나는 쟈니를 정말 아꼈습니다.
제 모든 노하우를 오픈해놓고….제 모든걸 다 가르쳤습니다.
견씨 그거 아나요?
아무런 준비없이 재산을 물려 받기만 한다면…..
그건 정말 위험한겁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잖아요…
부자가 3대를 못간다고 말이에요…
쟈니는 어차피 가문에서 물려 받을 재산이 많았던 놈입니다.
하지만 쟈니가 나에게서 투자기법과 경영노하우를 배워간다면…
쟈나는 진짜 등에 날개를 다는 꼴이 되겠죠….
그런데 쟈니는 그걸 다 걷어차버리고 도망을 쳤어요.
나는 쟈니의 마음을 진짜 알다가도 모를것 같습니다.
쟈니가 원하는것을 말입니다."
"예전에 견씨와 술마실때…..견씨가 내 경호원들을 때려 눕힌날 있죠….
그날 사실 오이사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나는 한숨을 쉬었다.
역시나 분홍가면은 아내가 맞았구나……
추측은 그냥 현실이나 다름없었다.
아내였다…..아내가 맞았던 것이다.
결국 아내는 내 앞에서 가면을 쓰고 여러 번을 그 지랄을 한 것이었다.
"그날도 결국은 쟈니가 바람을 잡은 것입니다.
쟈니는 그 자리에 늦게 왔었지만…..오이사를 그 자리에 부르고
준비를 시킨건 쟈니가 미리 다 준비를 해 놓았던겁니다..
쟈니는 나에게 오이사의 남편 앞에서 그렇게 몰래 관계를 하는게
더 큰 흥분을 불러오지 않느냐고 바람을 잡았지만…..
솔직히 그렇기는 했습니다.
하지만…..그건…..너무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나는요…..자꾸만 그럴수록 플레이중에 오이사를 더욱 더 학대하고
모질게 대했습니다.
오이사는 음부를 자꾸만 꼬집어 달라고 했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오이사의 음부를 꼬집지 않아도
오이사의 음부는 항상 부어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오이사는 그 위를 다시 쥐고 비틀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고통을 즐겼던 것인지, 아니면 왜 그랬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항상 그렇게 암캐 플레이중 오이사의 거기를 붓게 만들면….
쟈니가 항상 오이사의 그곳에 연고나 로션을 발라주거나….
부은곳을 차갑게 붓기를 식혀주기도 했어요…..
그럴때면 오이사는 쟈니에게 기대어 있고는 했었는데…..
난 단 한번도 쟈니를 의심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워크샵 이후로 오이사가 내 플레이 요구를 거절한 날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난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챘었죠…..
나는 쟈니에게 오이사가 이상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지만….
쟈니는 오이사가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에 업무를 더욱 열심히 챙기다
보니까 그런거라고 나를 안심시켰습니다.
사실 아마도 쟈니가 오이사와 따로 플레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견씨….간단히 이야기 해서…..
제 여자를 쟈니가 살살 꼬셔서 데리고 날라 버린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나는 존슨의 말이 끝나자 마자 바로 이야기를 했다.
"사장님…..아내가 사장님의 여자는 아니지요…..
엄연히 남편이 있는 여자인데 말이죠…."
나는 말을 해놓고서는 바로 후회를 했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이제와서 아내가 떠난 이 마당에 존슨과 그거 옥신각신 해서 무얼한단
말인가….
솔직히 더 이상 존슨의 넋두리를 듣기 싫었다.
그냥 더 이상의 이야기는 내 마음만 더 아프게 할 것 같았다.
존슨은 변태였고….
아내도 존슨에 못지않는 상변태였다.
그런 아내를 다른 변태인 쟈니가 침을 발라서 홍콩으로 데리고
간 것이었다.
그게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젊고 잘생긴…..게다가 바이얼린까지 완전 잘하는 쟈니한테
홀랑 넘어간것이다.
쟈니를 정말로 많이 사랑했을까? 아내가 진짜 쟈니를 좋아하게 된 시점은
언제인지 나도 정말 궁금했다.
남편한테는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 씨부리고 말이다.
썅년……
나쁜년…..
같이 살아온 정이 있고, 그동안에 힘든일도 함께하고, 기쁜일도 같이했던
그 나날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말이다.
아니 그것보다도, 쟈니는 만약에 아내를 좋아한다면 존슨이 그렇게 여기
저기 아내를 굴리고 다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을까 하는 그런 의문이 들었다.
"회사에서 아내와 쟈니는 사이가 좋았나보죠?"
내가 존슨에게 물었다.
"아니요…….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지요…..
매니저때는 사람들앞에서 그렇게 사이 좋고 나쁘고 하는 티를 내지는
않았어요…하지만 오이사가 임원승진을 한 뒤로는 임원들 회의를
하거나 공개석상에서 두 사람은 자주 티격태격 했습니다.
오이사는 누구와 싸우는 스타일이 아니에요…가벼운 언쟁조차 잘 안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목소리 높여서 서로를 비판한 상대가
바로 쟈니입니다."
나는 그때 이동훈 이사의 말이 기억이났다.
이동훈 이사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것이 기억이났다.
"하지만, 그것은 쇼였을 꺼에요…..
두 사람은 플레이를 할때면……내가 실컷 더럽혀 놓은 오이사의 음부를
항상 쟈니가 깨끗하게 핥아주고는 했으니까요…..
쟈니는 플레이가 끝나고 오이사를 정리해주는 역할을 주로 많이 했어요…."
"쟈니와 오이사가 같이 영국으로 출장을 가고 난후에….
난 우연히 우리가 플레이를 자주 하던 아파트에서 정말 우연히
내가 없을때 찍힌,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쟈니가 오이사를 데리고 플레이를…..
아니…아니죠…
그건 플레이가 아니었어요…..
그건 내가 처음 오이사에게 빠졌을때 내가 상상속에서 오이사와 했던….
그런 행위들이었습니다.
처음 사랑에 빠진 남녀들이 하는 행위들 말이에요….
나는 쟈니가 멍석을 깔아주는대로 오이사에게 점점 더 가학적이고
고통을 주는 이상한 행위들로 변해왔는데….심지어 그렇게 오이사의
그 고운 얼굴과 입에 내 것들을 분출하는…..그런것까지 했는데….
그리고 오이사도 나에게 그런것들을 같이 하는…..
점점 이상한 행위로 변한 플레이들만…..그렇게 해왔는데…..
정작 쟈니 본인은 오이사와 그렇게 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쟈니는 오이사를 무척이나 소중히…아껴주고 있더라구요…
저는 바로 눈에 불이나서 쟈니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물었습니다."
존슨이 흥분을 한 듯 씩씩대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0435 / 0837 ----------------------------------------------
"쟈니는 따져묻는 나에게 한마디 대답도 하지 못하고 그냥 묵묵히 있다가
한마디를 하더라구요….
정말 죄송하다고…..
자신이 잘못하는건 알았지만….자기 스스로도 멈출수 없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잔소리말고 당장 귀국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끊어버렸습니다."
"그게 쟈니와의 마지막 통화입니다.
쟈니는 이메일로 사직서를 저에게 제출을 하고, 그동안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편지를 남겼어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편지내용에 적었더라구요…."
"나는 너무 화가나서 오이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당장 귀국하라고 했습니다.
오이사는 내 말은 거역할수 없었는지 중요한 일을 마무리하는대로
바로 귀국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바로 귀국은 하지 못했습니다."
"영국에 출장을 떠날때만해도 분위기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이사 영국가고 내가 견씨 불러서 술을 마셨잖아요.
그때만 해도 저는 영상을 보기 전입니다.
그때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이야기 들으셨겠지만, 레오나르도와 함께…..오이사를 조교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이사를 더욱 더 진정한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레오나르도와
그전부터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쟈니와 오이사의 그런 영상을 보고 난 뒤로 모든게
바뀌었습니다."
"귀국을 한 오이사를 보고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귀국하고 바로 알게 된것도 아닙니다.
얼마뒤에 알게 되었는데….오이사가 배꼽에 피어싱을 하고 들어왔더라구요
전 바로 너무 격분을 해서 쟈니가 한 것 아니냐고 오이사를 추궁했습니다."
"그전에는 절대로 업무중에는 우리가 플레이를 하던 그런 말투, 그런 행동들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공과 사는 진짜 확실하게 구분했었거든요….
오이사가 그걸 너무도 원했구요….
저는 오이사에게 별의 별 가학적인 짓들을 다 했지만…..
그래도 업무시간에는 절대로 서로 그런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낮에 업무를 하지도 않고 오이사를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오이사의 옷을 다 벗기고 몸을 구석구석 검사를 했어요…..
전 너무 흥분을 해서 그 자리에서 너무도 거칠게 오이사를 범했습니다.
플레이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한 남자로써 너무도 화가 났습니다.
저는 오이사와 제가 정말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오이사를 범한후에…..그냥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제 아래를 정리해주던
오이사를 다시 눕히고 배에박힌 하트 피어싱을 빼어냈습니다."
"나는 쟈니가 해준것 아니냐고 다시 물었지만 오이사는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습니다."
"나는 오이사를 가면도 씌우지 않은채 무릎을 꿇려놓고 마치 심문을 하듯이
물었습니다.
쟈니와 어떤 사이인지 말입니다.
난 오이사가 날 기만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오이사와 쟈니가 둘이 같이 나를 기만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이사는 그냥 끝까지 사장님 때문에 가까워진 어린 동생같은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이야기만 반복했습니다."
"전 그날 낮부터 저녁까지 진짜 미친듯이 오이사의 몸을 탐하고 몸을 탐하지
않는 시간에는 오이사의 아래와 뒤쪽에 기구를 이용해서 끊임없이
학대를 했습니다."
"오이사가 너무 미웠어요….."
"그런데 그녀는 너무도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묵묵히 내가 시키는 것을
다 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말을 했어요.
내일부터 레오나르도에게 가서 조교를 받으라고….낮에 말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나에게 오라고 했어요
그날 받은 조교들을 이야기 듣고, 밤늦게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그녀에게 말을 했죠……"
"그녀는 진짜 중요한 업무를 해야 하는 시간외에는 낮에 레오나르도에게
가서 묵묵히 조교를 받았습니다.
저는 레오나르도에게 조교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면서도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며칠동안 그렇게 조교를 받더니 너무 힘이 들어서 저녁에 나한테
매일 오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루 건너 오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나는 그러라고 했습니다."
"나는 있잖아요……
오이사가 오는 날에는 진짜 심하다 싶을 정도로….인간 이하의 수치심과
모멸감을 주는 그런 성적인 학대를 오이사에게 했습니다."
"오이사의 아래를 진짜로 심하게 꼬집고 비틀었습니다."
"오이사는 그렇게 나에게 계속해서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고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오이사는 계속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이야기 하지도 못하면서 말이에요…."
"나는 솔직히 의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녀가 싫으면 나에게 그런걸 안받고 거부해도 되는데….
예전의 그녀는 그랬었거든요…
하지만 그녀는 내가 시키는대로 다 했어요…
물론 격일로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입에서 헛소리가 나올때까지
아래에 두꺼운것들이 박히고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자신과 쟈니를
믿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오이사에게 미안하기까지 해요….
그런데 낮에 레오나르도의 영상을 보니까 젊은 금발의 외국인에게
조교를 받는것이…..마치 오이사가 즐기는것 처럼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레오나르도에게 남자를 바꾸라고 했죠….
더욱 거친 상대로 말이죠…."
"결국 견씨도 알다시피 남자가 바뀌고 오이사는 견씨에게 해결을 해달라고
말을 한겁니다."
"오이사는 그 다음날….
나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다구요.
하지만 사장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사장님을 위해서……정말 많은 생각을 하는데….
사장님은 나를 단지 장난감처럼만 생각한다고,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자신은 사장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있다면서 말입니다."
나는 존슨의 그 이야기를 듣는순간 오연지의 개구라라는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노래가사를 은글슬쩍 가져다 붙일때는…..저 잡년은 대가리속으로 다른
통빡을 굴리고 있다는 증거였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존슨 이새끼도 완전히 병신이었다.
내 거울을 보는것 같았다.
오연지한테 놀아나는 병신 찐따같은 놈이 나말고 여기 한 놈이
더 있는것 같았다.
"그 날 이후……나는 오이사에게 더 이상 조교나 아니면 암캐같은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쟈니가 개입되지 않았던…….
넥타이를 매주다가 손을 잡기만 해도 설레이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녀와 나 사이에는 이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 그녀를 학대하면서도 그녀의 발가락을 삽십분동안 빨기만 한 적도 있어요…
난 그녀의 발을 빠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녀의 발에서는 마치 과일과
같은 맛이 나는것 같아요……"
나는 존슨의 말을 듣고 갑자기 아내의 발이 빨고 싶어졌다.
나야 말로 아내의 아래와 발을 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나같은 병신이 진짜 또 한놈 있었다.
아내의 발을 또 빨수 있는 기회가 또 일을까?
아내의 발가락 사이에 혀를 밀어넣고 낼름 낼름 핥아주고 싶었다.
"나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오이사는 나를 위해서 마치 웨딩드레스같이
순백의 화사한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고 와서 나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날 이후로 저녁때 오이사와 같이 집에가서 진짜 연인처럼
같이 저녁을 먹고 티브이를 보고 관계를 했습니다."
"오이사는 저랑 같이 있을때는 레이스가 달린 그런 아름다운 속옷들만
입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대화를 나누면서 아기 이야기를 했어요…..
나는 꿈이 하나 있다면 오이사처럼 똑똑하고 예쁜 아기를 가지는게
꿈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레오나르도와 윤진경이 아기를 가진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데요…..오이사가 그런거 있잖아요….
확실하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빙빙 돌려서 다른 사람이야기 하듯 마치
아기를 낳아줄수도 있을것 같이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물론 나에게 그렇게 대놓고 이야기 한 건 아니고요….
그냥 빙빙 돌려서 다른 사람이야기 하듯이요……."
"나는 그날밤 잠을 자지 못했었습니다.
나는 그 뒤로 홍콩에 같이 출장을 가기전까지 오이사와 한번이라도 더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오이사는 하지만 사정을 하려고 하면 입으로 받아서 삼키던가…
아니면 수술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질내사정은 많이 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기를 쓰고 몸안에 사정을 하려고 또 노력을 했구요…..
저는 홍콩에 가서 올때쯤에 오이사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부탁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제 아기를 낳아주면 안되겠느냐구요….
견씨 몰래 말입니다.
어디 해외지사 가서 몰래 오래 있으면서 제 아기를 낳아주면 안되겠느냐고
고백 겸 부탁을 하려고 했는데….
오이사는 홍콩에서 잠적을 해버린겁니다."
참 듣다듣다 진짜 개새끼였다.
멀쩡히 남편과 자식이 있는 여자한테 아기를 낳아달라고 말을 할 생각을
하다니….
그리고 오연지 저 잡년이 더 나쁘다….
줄 듯 말 듯 낳아줄 듯 말 듯 낳아줄것처럼 기대 만땅 부풀려 놓고
달아난 것이다.
내가 오연지 그 특성을 모르겠나….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이리 저리 빙빙 돌려서 기대만 부풀리는 그 화술을
말이다.
오연지도 미웠고, 존슨 이 개새끼는 진짜 병신같았다.
나는 더 듣고 있다가는 진짜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사장님…..아무리 제가 거적같은 남편이라고 해도……..
어떻게 남편이 있는 유부녀에게 아기를 낳아달라는 말을 하실
생각을 하시나요?
그게 말이나 되나요?
제가 폭력을 쓰지 않고 예의를 지키기로 약속을 하기는 했지만…
진짜 해도 너무하네요……
저 진짜 더 이상 못듣겠습니다."
나는 탕에서 벌떡 일어났다.
존슨은 고개를 푹 숙이면서 말을 했다.
"나도……이런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견씨 너무 미안해요….
내가 견씨한테는 진짜 평생 죄인입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나는 탕에서 나와서 물건을 덜렁덜렁 흔들면서 아까 옷을 벗어놓은 곳으로
갔다.
가던중 고개를 돌리고 존슨에게 소리를 쳤다.
"진짜로 이제 다시 급여는 넣지 마세요….
진짜 그러면 화낼겁니다."
나는 옆에 놓은 커다란 수건을 들어서 몸을 대충 닦고 옷을 후다닥입고
건물을 빠져나왔다.
마치…..무슨 이상한 심리 영화같은걸 본 기분이었다.
나는 진짜 멍한 상태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0436 / 0837 ----------------------------------------------
존슨을 만나고 와서 며칠동안 멍한 상태로 지냈다.
요리를 하면서도 그냥 멍하니 있을때가 있었고, 그래서 양념을 넣어야할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었고, 오후에 회사에서 동영상을 편집하다가도 멍하니
그렇게 있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았다.
아연이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바로 2월중순에 졸업식이 있을 것이다.
아연이가 이제 중학교를 졸업한다.
아장아장 유치원을 다니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생이 된다.
만감이 교차했다.
아연이가 중학교 3학년일때 한 해 동안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아픈것은 둘째치고서라도, 그 아픈것들을 모두 잘 이겨내준 아연이에게
너무도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진짜 강한 아이인것 같았다.
피는 속일수 없다고, 지 엄마의 강한 유전자를 물려 받아서 그런지
애가 정말 야물딱진것 같았다.
그게 너무 감사했다.
아연이가 힘들어하고 삐뚤어졌으면 나는 지금쯤 정신도 못차리고
바닥을 기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슨에게 다녀온 뒤 그냥 아내에 관한 기억들을 일부러 하지 않기로 했다.
아내는 그냥 이상한 여자였다.
아니 미친년이었다.
아내의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와 관련된 건 그냥 다 미친년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들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가장 정확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말하지 않고서는 아내를 달리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존슨에게 다녀오고난 뒤 며칠이 지나버렸다.
낮에 일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에 문자가 하나 들어왔다.
아내가 다니던 회사이름으로 온 메일이었다.
문서파일이 첨부되어 있었다.
파일을 열어보았다.
아내의 퇴직금 정산서였다.
아내는 작년 12월 31일부로 존슨의 회사를 퇴사처리 한 것으로
퇴직금과 급여를 계산한 것 같았다.
그리고 세금과 기타 공제되는 내역들을 제외한 금액이
아내의 급여통장으로 이체가 되었다는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이렇게 깔끔하게 법에서 정한 퇴직급여를 주고 정리를 하니
그냥 마음이 편한것 같았다.
물론 아내가 그만두고 몇 달치 월급을 더 받은셈이 되지만…
이제와서 그것까지 다시 따지기는 뭐했다.
존슨은 내가 이야기 한대로 정말 깔끔하게 정리를 해 준것 같았다.
퇴직금 명세서를 꼼꼼히 보았다.
급여가 워낙에 많다보니까 퇴직금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아내가 지난번 대기업처럼 십년 넘게 오래 다닌건 아니었지만
몇 년 안되었어도 퇴직금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퇴직금이 많다보니까 세금도 엄청나게 많이 공제가 된 것 같았다.
"이런…... 세금이 뭐 이렇게 많아……"
나는 저절로 혼잣말이 터져나왔다.
나에게는 공돈이나 다름없는 거액이 또 생긴것인데도….
국가에 세금내는걸 많다고 투정을 부리는 내 모습에서
나도 어쩔수 없는 속물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자가 오고 한 시간쯤 뒤에 전화가 한통 왔다.
모르는 번호였다.
핸드폰 번호가 아닌 일반전화 번호 같았다.
"여보세요."
나는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오연지 이사님 근무하시던 회사입니다.
저는 김미중이라고 합니다."
아는 여자이다.
워크샵에서도 보았고, 아내가 회사를 안나갔을때도 나에게 전화를
했던 그 직원이다.
"다른게 아니라 회사 지하 주차장에 오이사님 차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요, 저희가 오이사님 회사에 남겨두신 짐들 정리해서 그 차에
같이 실어서 댁까지 가져다 드리려고 하거든요….
차가 오래 세워져 있어서 저희가 정비센터에서 점검을 새로 했습니다.
댁에 언제 계실수 있을까요?
정비센터 직원하고 같이 차를 댁까지 가져다 드릴것이거든요."
나는 무슨 소리인가 했다.
"저기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내차는 집에 있어요."
내가 조금 의아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그러자 김미중씨가 나에게 말을 했다.
"오이사님 출퇴근시 이용하시는 차 말고, 낮에 따로 이용하시던 차가
한 대 더 있습니다.
회사차가 아니고 오이사님 개인 차량이거든요.
차량키도 오이사님 자리에 있어서요….
회사 지하주차장에 몇 달 동안 방치된채 있었습니다."
이건 또 무슨 봉창 두들기는 소리란 말인가…..
나는 일단 아파트 단지 앞에서 오후 여섯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나는 퇴근을 한 후에 시간에 맞추어 아파트 단지 앞에서 기다렸다.
오후 여섯시가 되자 빨간색 외제 스포츠카 한 대와 일반 세단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 멈추었다.
정비센터 유니폼 같은걸 입은 사람이 빨간색 외제차에서 내렸고
뒤이어 세단에서 낯이 익은 김미중씨가 내렸다.
김미중씨가 나에게 와서 인사를 했다.
"여기 이 차가 오이사님 차입니다."
개인 사물은 많이 정리 하신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자리에 개인물건들이
남아 있는것 같아서 정리해왔습니다. 차 조수석에 실어놓았습니다."
김미중이 빨간 스포츠카를 가리키면서 말을 했다.
나는 기가 막힐 다름이었다.
아내의 차를 운전하고 온 정비센터 유니폼을 입은 남자가 나에게
차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오일류는 전부 교환을 하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했다고 했다.
문제 있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나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나는 멍하니 그의 말을 듣기만 했다.
아내는 내가 모르는 차를 한 대 더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정비센터 직원은 김미중의 차 조수석에 올라탔다.
김미중이 차에 타기전에 나에게 말을 했다.
"이사님이 얼른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직원들이 이사님 연락 많이 기다린다고 좀 전해주세요…
다들 이사님 많이 보고 싶어해요….
이메일도 안보시는것 같고, 연락할 방법도 없구요….
이사님 몸 좋아지시면 꼭 저한테 연락 좀 달라고 말씀 좀 전해주세요…."
김미중이 나를 보고 말을 한 후에 차에 올라타서 사라졌다.
나는 그냥 인사만 했을 뿐이었다.
김미중에게 어떤 말도 해주지 못했다.
김미중은 아내가 아파서 회사를 그만둔줄 알고 있는것일까?
존슨은 직원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한 것일까….
하긴….
내가 그런것까지 알 필요는 없을것 같았다.
김미중에게 나도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았다.
나는 김미중과 정비직원이 놓고간 빨간색 스포츠카를 내려다 보았다.
2인승의 번쩍번쩍 하는 고급 외제차였다.
이런 차는 얼마나 할까?
내가 오연지의 남편이 맞기는 한걸까?
아내는 무슨 돈이 있어서 이런 비싸보이는 외제차를 한 대 더 산것일까?
아내의 외제 세단을 살때는, 나도 같이 구경도 다니고 그 놀라운 가격까지
나는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 빨간차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전혀 없었다.
아내는 왜 회사에 이런 차를 세워놓고 혼자만 알고 있었을까?
아니….그것보다도 나를 떠나면서 이 차는 왜 나에게 안주고
그냥 회사에 멀뚱하니 세워놓고 사라진 것일까?
아마…..나에게 밝히기 싫은 그런것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나는 스포츠카에 올라탔다.
실내가 근사했지만 너무 좁았다.
스포츠카를 운전을 해서 단지내로 들어왔다.
그리고 차를 아내의 외제차 바로 옆에 주차시켰다.
차를 점검하고 세차까지 싹 해서 가지고 왔는지…..
빨간차가 번쩍번쩍 광이 나고 있었다.
차의 본넷을 열어서 안을 보았다. 그리고 트렁크와 차 내부를 샅샅이
살펴보았다.
조수석에 아내의 물건들을 담은 종이박스가 있었다.
그것 말고는 다른 특별한게 없었다.
콘솔박스 안에도 다른건 없었다.
차의 룸밀러 앞에 선글라스를 놓는 공간이 있었다.
그곳을 열어보았다.
근사한 선글라스가 하나 나왔다.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런 선글라스였다.
아내는 선글라스가 여러 개가 있지만, 이 선글라스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룸밀러 앞에 사과모양의 팬던트 같은게 달려 있었는데 아래 몇 개의 번호를
누르는 장치가 달려있었다.
마치 자전거 자물쇠같이 번호를 눌러야 열리는 타입인 것 같았다.
팬던트 뚜껑이 열리는 그런 타입인데 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달리 열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그걸 열어보려고 했으나 열리지 않았다.
나는 팬던트를 룸밀러 앞에서 아예 통째로 뜯어내었다.
그리고 그걸 아내의 소지품을 담은 종이상자에 넣어서 집으로 가지고
올라왔다.
집에 올라와서 팬던트를 열어 보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열리지 않았다.
나는 연장통을 가지고 와서 일자드라이버와 망치를 가지고 조져버렸다.
부서지는 소리가 나면서 팬던트의 뚜껑부분의 경첩이 박살나 버렸다.
팬던트 안에는 사진이 한 장 있었다.
하얀색 블라우스를 단정하게 입은 아내와 그 옆에는 하얀 와이셔츠에
빨간색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있는 쟈니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환하게 웃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멍하니…..팬던트 안에 있던 아내와 쟈니의 다정하게 같이 찍은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시드머니
경타이
비와you
와다바
타르타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