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기죽이기 011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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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전
와이프 기죽이기 011 ----------------------------------
얼마 뒤 해변 별장을 장인어른에게 받아냈다.
어차피 잘 쓰지도 않으셔서 흔쾌히 양도해주셨다.
우리 세 사람은 보름에 한 번씩 별장에 갔다. 물론 아이들은 장인어른 집에 맡기고 말이다.
아이들에게 우리들이 별장에서 벌이는 현실속의 일탈을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
누워있는 내 위로 아내가 올라와 보지에 내 자지를 담아 엉덩이를 흔들며 요분질을 한다.
"하아앙~! 좋아~! 역시 당신 자지가 좋아~! 아으응~!"
"우진이보다?"
"하으응~! 으응~! 우진씨보다 더 좋아~! 지금 내 보지를 쑤시고 들어오는 이 자지가 최고야~!"
이제 아내는 완전히 우진이를 잊은 듯 했다. 그건 미라도 마찬가지였다.
미라는 옆에서 자위를 하며 어서 아내가 양보를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언니~ 나도 급해요."
"하악~ 하악~ 알았어~ 좀 만 더 기다려 봐~ 하으응~ 나 곧 갈 것 같단 말이야~"
도저히 못참겠는지 빨리 아내를 보내버리고자 미라가 보지를 내 얼굴에 대고 아내의 젖꼭지를 혀로 핥고 빨기 시작한다. 미라의 애무에 요분질을 하는 아내의 율동이 더 커지고 빨라졌다.
"하으아아앙~! 간다~! 간다~! 아아아아아앙~~~!"
아내는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긴 교성을 내지르며 미라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딥키스가 이어졌다. 아내도 미라도 레즈 플레이 정도는 이제 심심하면 즐기는 수준까지 되었다. 아내가 내 위에서 내려오자 이번에는 미라가 아내의 씹물로 번들거리는 내 자지
를 입에 담아 빨아주어 발기를 시켰다. 미라의 능숙한 오럴에 다시 발기한 내 자지가 이번에는 미라의 보지 속으로 삽입해 들어간다.
"아아아앙~~~! 여보~ 여보~ 내 보지 좋아요~? 언니 보지보다 더 좋아요~?"
"둘 다 똑같이 좋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
"너무해~ 아응~ 난 우진씨하고 부부였을 때도 우진씨 자지보다 당신 자지가 더 좋다고 했는데~"
한 가지 의외인 건 아내보다 미라가 질투를 더 잘하고 독점욕이 강하다는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그녀를 보듬어 주는 건 나보다 아내가 더 잘했다.
"쿡쿡! 미라 동생. 이제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을 때도 됐잖아."
아내는 요분질을 하는 미라에게 다가가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매만져 주면서 키스를 해주었다.
미라도 그에 화답하듯 아내의 풍만한 유방을 손으로 주무르면서 아내의 혀를 맞이했다.
한 참을 그렇게 쓰리섬을 하던 중 드디어 사정감이 몰려오자 나는 아내와 미라를 눕히고 스스로 다리를 잡아 보지를 벌리게 했다. 그리고 아내의 보지에 먼저 자지를 쑤셔넣고 허리를 흔들며 좆
물을 쌌다.
"하응~! 쌌어~ 당신 좆물이 내 보지 안에 들어오고 있어~ 아아아~ 뜨거워~"
좆물을 다 싸기 전에 재빨리 미라의 보지를 쑤시고 안에 좆물을 쌌다.
"아아앙~~ 여보~ 당신 좆물이 내 보지를 가득 채워주고 있어요~ 아아아~ 역시 난 당신 좆물이 제일 좋아요~~~ 으으으으응~~~!"
아내와 미라는 보지에서 내가 싼 좆물을 줄줄 흘리며 서로 키스를 하며 여운을 즐겼다.
"후우~ 역시 좀 지치네."
"수고했어, 여보."
"수고하셨어요, 여보."
아내와 미라는 내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한 후 69 자세로 서로의 보지를 핥아 내 좆물을 마셔갔다.
한 번의 섹스가 끝난 후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아내가 음료수를 가져와 내게 내밀었다.
"고마워."
아내와 미라는 각각 내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이네. 두 사람 버텨내기가 점점 힘들어져."
"우리 아직 젊거든? 당신 요즘 운동 부족인 거 아냐?"
"그게 아니라 당신들 성욕이 늘어나서 그런 거지. 원래 당신 성욕도 강했지만 미라도 부쩍 강해진 것 같아."
아내와 미라도 내 말에 수긍을 하는지 별 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다.
"우리..... 초대남 불러 볼까요?"
"으응?!"
초대남을 부르자는 미라의 말에 나도 그렇고 아내도 깜짝 놀라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다.
미라는 얼굴을 붉히며 손사레를 쳤다.
"노, 농담이에요, 농담. 그렇게 정색하지 말아요."
과연 진짜 농담인지 어느 정도 진담이 섞인 건지는 몰라도 그 청순했던 미라의 입에서 초대남이란 말이 나온 것 자체가 보통 일이 아니었다. 화가 나기보다 황당함이 더 컸다고나 할까?
그런데 아내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미라 동생. 초대남 부르면..... 할 거야?"
"당신 무슨 소리를....."
내 말이 끝맺기도 전에 아내의 입에서 파격적인 대답이 들려왔다.
"부르면 난 할 지도......"
당혹감을 느끼고 아내에게 말했다.
"가, 갑자기 어디서 초대남을 부른다고...."
"차타고 별장에 오면서 재형이하고 찬수 봤어. 아마 부르면 곧바로 달려 올 거야."
재형과 찬수라면 아내와 미라가 나와 우진이 몰래 처음으로 섹스를 했던 상대들이었다.
이쯤 되니 나도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 지 모를 지경이 되었다.
"어떻게 할래? 당신 허락만 있으면 돼."
아내는 과연 내가 허락을 한다면 진짜로 그 녀석들을 부를 생각일까?
아니면 날 시험하려고 하는 걸까? 아내의 진의를 파악할 수가 없었다.
다만 재형과 찬수를 불렀을 떄 그 이후의 상황을 상상하자 질투와 흥분감으로 심장이 뛰었다.
"미라 동생. 봤지? 그이는 이렇게 다뤄야 돼."
질투와 흥분으로 발기해버린 내 자지로 아내가 손을 가져와 만지작댔다.
"봐봐. 죽을 것처럼 말해도 이렇게 금세 커져버렸잖아."
"그러네요. 이이 다루는 솜씨는 언니를 못따라가겠어요. 호호!"
나는 아내와 미라가 내 질투심을 자극하여 흥분을 유도시켰다는 걸 꺠달았다.
"뭐야? 두 사람 날 놀리려고 짠 거야?"
"놀리다니. 그냥 시범을 보여준 거지. 아음~"
아내와 미라는 양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발기한 내 자지를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자지에서 아내와 미라의 부드럽고 촉촉한 혀의 감촉을 느끼며 손으로 그녀들의 육감적인 육체를 쓰다듬었다. 내 아내들이라 하는 말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미인에 몸매까지 서구적인 글래머 스
타일이라 남자들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했다. 아내는 원래 내 여자였기 때문에 그렇다해도 미라 같은 미인을 두고 백인 여자들에게 가버린 우진이에게 고맙기도 하고 멍청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자는 머릿수보다 질인데 말이다.
"할짝~ 할짝~"
"쫍~ 쯔릅~"
아내는 내 자지 기둥을 혀로 핥고 미라는 귀두를 입술로 쪽쪽 빨아주고 있었다.
아무리 힘이 든다고 해도 그녀들이 이렇게 나오면 나도 할 마음이 들 수밖에 없어진다.
그래서인지 부부관계를 가질 때 아내와 미라에게 끌려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리 좀 벌려봐."
내 말에 아내와 미라는 한쪽 허벅지를 벌려 보지를 드러냈다.
난 손을 그녀들의 보지로 가져가 손가락으로 쓰다듬고 안으로 넣어 휘저어주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언제부턴가 아내와 미라의 보지가 이렇게 조금만 만져주어도 금세 씹물을 흘릴 정도로 상당히 민감해진 것 같았다. 나로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좋은 변화였
다.
그렇게 한 10분 정도 되었을까? 아내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며 말했다.
"한 번 싸서 그런지 제법 오래 버티네?"
"나도 슬슬 느낌 오고 있어."
"그럼 내 보지에 싸줘."
아내는 내 앞으로 기어가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내밀었다.
아내의 보지에서 줄줄 흐르는 씹물이 내 눈을 자극했고 빨리 내 자지를 쑤셔달라 애원의 눈물을 흘리는 것만 같았다.
"언니! 아까는 언니가 먼저 했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먼저에요!"
"그런 게 어딨어! 나 급하단 말이야!"
"저도 급해요!"
내 자지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보다가 방으로 가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나왔다.
"난 당신 자지가 더 좋은데."
"저도요."
"한 사람은 이걸로 좀 참아줘."
나란히 엎드려 있는 아내와 미라의 뒤에 자리를 잡은 나는 먼저 미라의 뒤로 가 보지에 자지를 쑤셔넣었다. 그와 동시에 아내의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움직임에 맞춰 그녀들의 보지를 쑤시
기 시작했다. 미라의 보지를 내 자지로 쑤시면서 아내의 보지를 바이브레이터로 쑤시고 아내의 보지를 내 자지로 쑤시면 미라의 보지는 바이브레이터로 쑤시는 행위를 반복해나갔다.
내 자지가 더 좋다던 아내와 미라는 자기 보지를 쑤셔주는 바이브레이터로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
"헉~! 헉~ 여, 여보~! 여보~! 아아앙~! 당신 자지~! 기분 좋아~!"
"여보~! 여보~! 나 어쩜 좋아요~! 아앙~! 너무 좋아~!"
2차전에 들어간 우리는 거의 한 시간 동안 서로의 육체를 만끽하며 쾌락을 음미했다.
미라의 보지를 쑤실 때 옆에서 바이브레이터를 잡고 스스로 보지를 쑤시는 아내의 보지에서 대량의 씹물이 흘러나와 바닥을 적시는 광경은 내 시각적 쾌감을 충분히 자극해주었다.
"당신 그거 보지에 꽂고 밖에 돌아다니면 재밌을 것 같은데?"
"하악~ 하악~ 응~ 재밌을 것 같아~ 그리고 다른 남자한테 들키면 그 사람한테 보지 대주고~ 그 남자 좆물을 보지에 가득 담아와서 당신한테 보여주고 싶어~ 아아앙~"
내 질투심을 자극하는 아내의 말에 나는 미라의 보지를 쑤시던 걸 멈추고 아내의 보지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내 내 자지를 쑤셔넣었다. 정말 분하게도 아내는 날 다루는 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날 뺏긴 미라는 살짝 못마땅한 표정을 짓다가 아내의 씹물로 번들거리는 바이브레이터를 자기 보지에 쑤셔넣고 옷을 입었다.
"산책하고 올게요."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은 채 산책을 하고 오겠다는 미라의 말에 재빨리 그녀의 손을 잡아 아내의 위로 겹쳐 눕혔다. 아내는 말로 하지만 미라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한 것이다.
두 여자가 작심하고 날 가지고 놀았고 나는 거기에 이끌려 갔다. 질투로 힘을 얻은 나는 아내와 미라의 보지를 거칠게 쑤셨고 아내와 미라는 몸부림을 치면서 쾌락의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앙~~! 갈 것 같아~! 여보~! 당신 자지 최고야~! 아아앙~! 미쳐~! 나 미쳐~! 아아앙~~~!"
"여보~! 하아앙~! 이대로 죽어도 좋아요~! 당신 자지에 죽어도 좋아요~~! 하으아앙~~~!"
"큭~! 싼다! 싼다! 둘 다 입 벌려!"
아내와 미라는 잽싸게 내 자지로 얼굴을 들이밀고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그 상태로 아내는 내 자지를 잡아 앞뒤로 흔들어 주면서 사정을 유도했다.
곧이어 귀두 끝에서 뿜어져 나온 내 좆물을 아내와 미라가 꿀꺽 꿀꺽 삼켜버린다.
사정이 끝나자 미라가 입가에 묻은 좆물을 혀로 핥은 다음 귀두에 입술을 가져와 쪽쪽 빨아준다.
"후아~ 진짜 지친다~"
"꿀꺽~ 으음~ 수고했어. 그런데 두 번째라 그런지 처음보다 좆물 양이 좀 부족하네. 미라 동생, 이럴 때는 우진씨 생각나지 않아? 우진씨는 두 번이든 세 번이든 꼭 수도꼭지 같았는데."
"그 사람이 좀 그렇긴 했죠."
아내와 미라는 아예 오늘 날을 잡아 날 가지고 놀기로 작심을 한 모양이다.
나는 살짝 기분이 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지금이라도 우진이한테 가던가."
"또, 또. 하여튼 우리 남편 소심한 건 알아줘야 해. 쪽~!"
아내는 내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는 듯 내 귀두에 살짝 입맞춤을 한 뒤 내게 윙크를 날렸다.
아내가 저런 식으로 나오면 바보 같이 내 기분도 흐물흐물 풀어지고 만다.
"우리 씻고 올게."
"나도 같이 씻을래."
나는 아내와 미라의 허리를 감싸 안고 샤워실로 향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정말 요 몇 달 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과정이야 그렇다 쳐도 결과적으로 난 아내와 더불어 미라까지 얻었으니 이득을 본 셈이다.
앞으로 아내 둘과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인생을 상상하면서 오직 행복만이 계속되길 마음속으로 기원해보았다.
"여보, 우리 장 좀 봐올겸 데이트 하고 올게~"
샤워를 마치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아내와 미라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그녀들이 돌아올 때까지 느긋하게 침대에 누워 두 눈을 감았다.
.
.
정애와 미라는 그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는 원피스 차림으로 차를 타고 마트로 향했다.
마트 앞에 도착했을 무렵 차에서 내리기 직전에 미라가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왜 그래, 미라동생?"
"어쩌죠....? 저 깜빡하고 팬티 안입고 온 것 같아요...."
"나 참, 깜빡할 게 따로있지."
차에 예비속옷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잠시 어떻게 할 지 고민하던 끝에 정애가 자신의 팬티를 벗어 미라에게 건네주었다.
"내꺼 써."
"어떻게 그래요."
"난 괜찮아. 예전에 우진씨랑 여행다닐 때 속옷 안입고 다닌 적도 있었으니까."
조금 망설이던 미라가 아무리 그래도 안 되겠다며 거절을 하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애가 자신의 팬티를 글로브박스에 넣어버렸다.
"그럼 사이좋게 노팬티로 장이나 볼까?"
그녀들이 입은 원피스는 타이트하고 치마도 조금 짧은 편이라 무릎을 조금만 굽혀도 보지가 보일 수 있었다. 그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두 사람은 노팬티로 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들킬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과 노출에 대한 묘한 흥분감에 장을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애와 미라는 장을 마치고 다급하게 차로 뛰어 들어가 문을 잠갔다.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두근거리는 가슴에 손을 대며 애써 진정을 시켰다.
조금 진정이 되었을 때 정애와 미라는 자신의 보지가 조금 젖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잠시 시선을 교환하더니 이내 풋 하고 웃어버렸다.
"혹시 미라동생도 젖었어?"
"어머? 그럼 언니도?"
묘한 미소를 짓던 정애가 손수건을 꺼내더니 그걸 미라에게 건넸다.
손수건을 건네받고 의아한 표정을 짓던 미라는 자신을 향해 몸을 돌린 후 다리를 살짝 벌려 보지를 보여주는 정애의 행동을 보고 그녀의 의도를 알아챘다. 미라는 망설임없이 정애의 다리 사이로
손수건을 가져가 그녀의 젖은 보지를 닦아주었다. 그리고 정애도 미라에게 똑같이 해주었다.
유리창에 선팅이 되어있고 주위도 어두워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한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기에 이처럼 대담한 행동을 할 수 있었다. 한 번 닦아냈지만 보지에서는 계속 씹물이 새어나왔다.
아무리 차안이라도 야외에서 그것도 마트 주차장에서 서로의 보지를 닦아주는 행위에서 또 묘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던 탓이었다. 마침 주차장을 지나가는 사람도 없겠다 은근히 흥분도 되는 상
황이었던지라 정애와 미라는 아주 잠깐 서로 시선을 교환하더니 이내 시트 등받이를 뒤로 한껏 내린 후 뒷좌석으로 몸을 옮겨갔다. 두 사람은 동시에 원피스와 브래지어를 유방 위로 걷어 올렸다
.
혹시나 사람이 오면 재빠르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었다.
누드보다 그게 더 야릇하게 보인다는 걸 두 사람은 깨닫지 못하는 듯 보였다.
앵두 같은 두 입술이 하나로 겹쳐치자 풍만하고 예쁜 유방들이 짓눌려 야릇한 광경을 자아냈다.
정애와 미라에게 이제 레즈비언 섹스는 거북스런 행위가 아닌 하나의 즐거운 유희였다.
서로의 유방과 젖꼭지를 애무하거나 보지를 핥아주면서 두 여자는 쾌락의 질주를 해나갔다.
다리를 교차하여 보지를 맞대고 비벼댈 때마다 씹물이 마찰하면서 찔걱찔걱 하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정애와 미라의 야릇한 비음이 차 안에 울려퍼졌다. 두 미녀의 육감적인 육체에서 흘러내리
는 땀이 그녀들의 섹시함을 더욱 강조했다. 혹시 사람이 다가오면 재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다 벗지 않았던 원피스와 브래지어도 어느새 운전석과 조수석에 놓여져 있었다.
두 사람이 쾌락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그때였다. 누군가가 차 창문을 똑똑하며 두드리자 화들짝 놀란 정애와 미라가 재빨리 몸을 추스리고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찬수?"
창문을 두드린 자는 바로 재형의 친구 찬수였다. 정애는 재빨리 문을 열고 찬수를 차에 타게 했다.
"네가 여긴 어쩐 일이니?"
"하하, 그게 마트에 살 게 있어서 들렸다가 주차장에서 익숙한 차가 보여서요. 혹시나해서 가까이 와봤는데 예상치도 못한 장면을 보게 됐네요."
찬수는 재형과 다르게 다소 건들거리는 끼가 있어보였다. 중요부위를 두 손으로 가리고 있는 정애와 미라의 야릇한 모습을 흘끗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후우~! 그래도 본 사람이 너라서 그나마 다행이네. 잠시 고개 좀 돌려줄래? 우리 옷 좀 입게."
"에에~? 이대로 끝내시게요?"
"그럼 어쩌라고? 빨리 고개 돌려."
찬수가 기대감에 찬 음흉한 눈빛으로 자신들의 몸을 훑자 정애와 미라는 조금 어이가 없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츄리닝 반바지라 눈에 띄게 한껏 부풀어오른 그의 하반신으로 눈길이 갔다.
잠시 찬수 때문에 중단되었지만 아직 그녀들의 육체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두 사람의 시선을 알아챈 찬수가 두꺼운 낯짝으로 말했다.
"누님들. 이왕 이렇게 된 거 저도 껴주시죠?"
"이게...."
남편 윤호 몰래 우진과 호텔에서 광란의 섹스를 했었던 정애와 미라. 그 후 다시는 남편 윤호를 배신하는 행위는 하지 않기로 했던 약속과 다짐, 그리고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육체 때문에 느껴
지는 쾌락을 향한 욕정의 갈망이 서로 뒤엉켜 싸웠다.
'더이상 그이를 배신하면 안 돼.'
정애와 미라는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렸다. 남편 윤호에게 죄를 짓는 행위는 이제 하지 않기로.
"헛소리 하지 말...."
거절의 의사가 미처 끝나기도 전이었다. 찬수가 재빨리 자신의 반바지를 내려 힘껏 발기하고 있는 자지를 드러냈다.
꿀꺽....
누가 냈는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세 사람 사이에서 크게 울려퍼졌다.
우진이 정애와 미라의 마음속에 심어놓았던 씨앗의 싹은 빠르게 자라나는 중이었다.
그렇게 커져가던 싹은 점점 그녀들의 마음을 잠식해나가 이성을 마비시켰다.
곧이어 정애와 미라의 손이 같은 곳을 향해 움직였다.
"진짜로 이번 한 번 뿐이다?"
"이번 만이에요, 알았죠?"
성장한 씨앗이 마침내 개화의 시기를 맞았다.
.
.
깜빡 잠이 들었나 보다. 아직 아내와 미라는 돌아오지 않았다.
데이트를 참 오래하다는 생각도 들고 걱정도 되어 전화를 해볼까도 했지만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그만 두기로 했다. 중간에 깨서 그런지 다시 잠이 쏟아져 주방에서 물을 마신 후
다시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몸을 눕혔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아내와 미라가 내 품에서 사랑스럽게 잠이 든 모습을 상상하면서 눈을 감았다.
.
.
"쭈웁~ 쩝~ 쭈룹~ 쯔업~ 쭙~"
"츄릅~ 츕~ 할짝~ 할짝~ 츠릅~"
"아아.... 누님들, 굉장해요."
뒷좌석에서 무릎을 세우고 살짝 상체를 숙이고 있는 찬수를 가운데 두고 정애와 미라가 바닥에 내려앉아 그의 자지와 애널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정애는 찬수의 음낭을 손으로 매만져 주면서
고개를 앞뒤로 크게 흔들어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고, 미라는 두 손으로 그의 엉덩이를 벌려 애널을 혀로 핥아주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각각 한 손을 내려 서로의 보지로 가져가 애무해주었다.
이미 그녀들의 보지는 찬수가 오기 전부터 남자의 자지를 원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애와 미라가 자리를 바꾸었다. 정애가 찬수의 애널을 핥아주고 미라가 그의 자지를 빨아주는 동안 세 사람의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인해 창문에 습기가 잔뜩 서렸다
.
"후우~ 누님. 저 이제 쌀 것 같아요. 이제...."
간절히 무언가를 원하는 듯 애원하는 찬수의 목소리에 그의 애널을 핥던 정애가 고개를 들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대화를 하던 정애와 미라의 고개가 거의 동시에 끄덕여졌다.
정애가 글로브박스를 열어 비상용으로 둔 콘돔을 꺼내자 찬수가 말했다.
"그냥 하면 안 되요?"
"안 돼. 우리 안전일 아니란 말이야. 너 우리 임신하면 책임질 수 있어?"
"........책임 질게요."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는 찬수에게 정애와 미라는 내심 당혹감을 느꼈다.
못한다고 말할 줄 알았는데 설마 저렇게 진지하게 대답할 줄은 몰랐던 탓이었다.
"농담 아니다. 우리하고 너하고 나이차가 얼마나 나는 줄 알아? 거의 10년 차이야."
"상관없어요, 10살 차이 정도는. 그리고 솔직히 저하고 누님들하고 비교해도 누가 거의 10살 차이 난다고 믿겠어요?"
정애와 미라의 당혹감은 더 커졌다. 가벼워 보이던 이미지였던 찬수였으니 더욱 그러했다.
내심 거의 10살 차이가 나는 연하남이 고백에 가까운 말을 하니 그리 나쁜 기분도 아니었다.
"풋! 아무리 그래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너 우리 두 사람 모두 먹여살릴 자신있니?"
"노력하면...."
"세상은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도 있는 법이야."
"그래요. 언니 말이 맞아요. 찬수씨는 아직 젊으니까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정애와 미라의 거절에 찬수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런 그가 귀여워 보인 두 사람이었다.
마음은 받아줄 수 없지만 자신들을 진지하게 생각해준 찬수에게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네 마음은 정말 고마워. 하지만 받아줄 수는 없네. 대신...."
정애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글로브박스를 열더니 비상용으로 둔 콘돔을 모조리 꺼냈다.
"네가 만족할 때까지 어울려 줄게. 어때, 미라동생?"
미라는 대답 대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콘돔 봉지를 뜯어낸 정애와 미라는 콘돔을 씌우기 전에 찬수의 자지를 한 번씩 번갈아가며 빨아주었다. 자신들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 끝에
입술을 대고 살짝 키스를 해준 그녀들은 애정어린 손길로 찬수의 자지에 콘돔을 씌워주었다.
이미 정애와 미라의 브레이크는 망가져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몇 분 후, 마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윤호의 차는 눈에 띄게 들썩이고 있었다.
.
.
꿈을 꿨다. 내가 보는 앞에서 아내와 미라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남자 두 명 앞에 개처럼 엎드려 그들의 자지를 정성스레 빨아주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다른 남자들의 자지
를 빨아주는 아내와 미라의 모습에 나는 질투심과 흥분을 느끼고 있었고 그녀들은 그런 내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아내와 미라가 남자들에게서 떨어지자 그녀들의 입가에 묻은 타액의
실이 남자들의 자지 끝과 길게 연결되어 반짝였다. 그 자극적인 모습에 나는 흥분과 질투를 주체할 수 없어졌지만 내 몸은 마치 쇠사슬에 결박된 것마냥 꼼짝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 아내와 미라는 개처럼 엎드린 자세 그대로 몸을 돌려 엉덩이를 남자들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나를 요염한 눈길로 쳐다보면서 보지를 남자들에게 대주기 시작했다.
환희와 쾌락에 교성을 내지르는 아내와 미라의 모습에 나는 절규하며 번뜩 눈을 떴다.
꿈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잠이 들었을 때부터 3시간 정도가 흘러있었다.
방에서 나와 거실로 가보니 아내와 미라가 있었다.
"어머? 일어났어?"
"언제 왔어?"
"진즉에 왔었지. 당신 곤히 자고 있길래 일부러 안깨웠어."
아내와 미라 모두 나갔을 때와 다르게 편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머리카락에 물기도 마르지 않은 걸 보면 조금 전에 씻은 것 같았다. 문득 좀 전에 꾼 꿈이 생각났다.
성욕이 강해진 아내와 미라. 과연 이 두 여자를 언제까지 나 혼자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
만약 내가 두 사람을 만족시켜 줄 수 없는 날이 오면 그녀들은 과연 꿈에서처럼 다른 남자들에게 보지를 벌려줄까? 불길한 꿈을 꿨더니 괜히 기분이 상해버렸다.
머릿속에서 불길한 기억을 지워버리기 위해 아내와 미라를 끌어안고 내가 아직 남자로서 죽을 날이 멀었다는 걸 증명하기로 했다. 금세 부풀어오른 내 자지를 본 아내가 요염한 눈빛을 냈다.
"우리 조금 전에 씻었는데~"
"그래서? 하기 싫어?"
"싫기는~"
아내와 미라가 동시에 옷을 벗고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
.
"이사님. 결제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급한 일은 다 끝났네요."
마지막 서류에 결제를 하고 하루 업무를 마친 후 일찍 퇴근을 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퇴근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 피로에 쌓인 몸을 눕히는데 아내와 미라의 빈
자리가 꽤 컸다. 현재 아내와 미라는 별장에 있었다. 이틀 전, 별장에 아내와 미라를 데리고 별장으로 가긴 했으나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며 전화가 왔었다.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닌 것 같아 아내와 미라를 별장에 두고 회사로 급하게 돌아갔었다.
그런데 우습게도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강수량에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문제는 그 때문에 별장으로 가는 길도 막혀버린 것이었다.
어제 미리 연락을 해두었지만 걱정이 되어 별장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으, 응....? 다, 당신이야....?]
"응. 거긴 괜찮아? 여긴 아직도 비가 많이 쏟아지네."
[우.... 우린 걱정하지 마.... 무리해서... 올 필요없어....]
"정말 괜찮겠어?"
[으, 응.... 무리해서 왔다가....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잖아.....]
"알았어. 비가 그치면 바로 데리러 갈게."
[그, 그렇게 해.....]
묘하게 아내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 같았지만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일기예보대로라면 3일 뒤에 비가 그쳐야 하지만 아무래도 두 사람이 걱정되었다.
무리를 해서라도 별장으로 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아침이 되자마자 차를 타고 별장으로 향했다.
비 때문에 대략 4시간 이상을 이동하여 별장이 있는 동네에 무사히 도착했는데, 별장으로 들어가는 구간이 물에 잠겨 차로 이동할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차를 두고 별장까지 우산을 쓰고 걸어
서 갔다. 별장 앞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자 처음보는 슬리퍼 두 개가 더 있었는데 아내와 미라가 신기에는 사이즈가 조금 컸다. 이상한 기분을 뒤로 하고 거실로 갔는데 샤워실에서 씻는 소
리가 들려왔다. 아내와 미라를 놀래켜 주려고 조심히 샤워실로 가 손잡이를 잡아 돌리려는 찰나였다.
"대충 씻은 것 같으니까 이만 나갈까?"
아내의 목소리에 나는 황급히 샤워실에서 나와 별장 밖으로 나왔다. 비는 계속해서 쏟아졌다.
아내와 미라를 놀래켜줄 타이밍을 찾기 위해 안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거실 창문 쪽으로 조심스레 다가갔다. 블라인드로 가려진 틈 사이로 거실 중앙이 눈에 들어왔다.
거기서 아내와 미라가 수건을 들고 알몸으로 머리카락을 닦고 있는 것이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잡지에 나오는 모델들 싸다구 100대는 때려도 용서될 육감적인 몸매였다.
아내와 미라가 갑자기 내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방음이 너무 잘 되어 있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들리지 않았다.
대체 두 사람이 왜 저러는지 의아해하던 찰나였다. 아내와 미라가 몇 발자국 안쪽으로 움직였다.
덕분에 내 시야로는 두 사람의 뒷모습만 간신히 보였다.
아내와 미라의 엉덩이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블라인드 틈 사이로 두 사람의 엉덩이와 발의 일부만이 보여지는 것으로 보아 상체를 앞으로 살짝 내밀어 바닥에 앉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
그 상태로 아내와 미라는 살짝살짝 미동만 할 뿐 자세를 바꿀 생각도 하지 않는 듯 보였다.
도저히 아내와 미라가 뭘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조심히 별장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별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순간 귓가로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에 머리가 싸늘하게 식었다.
"쭈웁~ 쭈으웁~ 쯔릅~"
"쩝~ 쩝~ 쯔릅~ 쭈웁~"
설마 아니겠지란 헛된 기대감을 품고 조심히 걸음을 옮겨 거실 쪽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있는 익숙한 남자 2명의 다리 사이에 앉아 그들의 자지를 맛있게 빨아주고 있던 아내와 미라를 본 순간 내 헛된 기대감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다시 별장 밖으로 나와 담
배를 꺼내 피우면서 이 상황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보았다.
"재형이하고 찬수라고 했었지?"
지금 내 아내들에게 봉사받고 있는 남자들은 분명 일전에 블랙박스에 찍힌 그 녀석들이었다.
아내와 미라가 나와 우진이랑 스와핑을 할 때 우리 몰래 외도를 했었던.
네 사람의 모습으로 보아 한 두 번 붙어먹은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동안 별장에 왔을 때마다 별다른 낌새가 없었던 걸로 보면 아마도 내가 회사의 급한 일로 올라갔을 때부터 만난 것 같아보였
다. 즉 내가 회사에서 일을 하는 동안 아내와 미라는 저 두 녀석과 붙어 먹었다는 말이 되었다.
그런데 당연히 화를 내야할 상황인데도 이상하리만치 내 마음은 평온했다.
어쩌면 우진이와의 여행에서 돌아온 아내와 대화를 나누었던 그 때부터 이런 상황이 올거란 걸 이미 예상하고 각오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애초에 평범한 여자들이었던 아내와 미라를 망가뜨린
장본인이 바로 내가 아니던가. 내게 화낼 자격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그저 아내와 미라가 가정만 지켜주고 나와 아이들 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이대로도 만족해야만 하는 처지였다.
어느새 내 밑에는 다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 3개가 물에 젖어있었다.
다시 확인해보고자 별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녀석들 중 한 명과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우~ 역시 정애누님 오랄 솜씨는 기가 막혀요. 좀 쉬었다가 계속 할까요?"
"지금은 여기까지~ 이 다음은 저녁에 하자고."
"벌써 기대되는 데요."
아내는 벌써 한 번 뽑아준 모양이다. 미라는 아직인지 계속 자지를 빠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배신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방해하지 말자는 생각에 차를 주차한 곳으로 가 두 녀석이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차에서 기다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
고 말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여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위가 조금 어두워진 상태였다.
시계를 보니 시간은 어느덧 오후 8시였다. 이쯤되면 재형과 찬수도 돌아갔으리라 여기고 차에서 나와 별장으로 갔다. 그리고 별장 안으로 들어선 순간, 들려오는 네 사람의 음성에 내 생각이 오판
이었음을 꺠달았다. 거실 쪽으로 살며시 다가가 고개를 살짝 내밀자 거실에서는 아내와 미라, 재형과 찬수가 카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싸! 내가 1등!"
"내가 꼴찌네."
"제가 3등이네요."
1등을 하면 다른 세 사람에게 어떠한 명령이라도 할 수 있는 규칙이었던 모양이다.
1등인 찬수가 나머지 세 사람을 음흉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3등과 꼴찌가 1분동안 진하게 키스하기!"
"뭐야~ 그게~"
아내가 꼴찌였고 3등은 미라였다. 두 사람은 말로는 찬수에게 야유를 하면서도 웃으면서 살며시 서로의 입술을 겹쳐갔다. 아내와 미라의 혀와 혀가 얽히고 타액을 주고받는 진한 딥키스를 재형과
찬수가 침을 꿀꺽 삼키며 바라본다. 그리고 1분이 다 되자 아내와 미라의 입술이 떼어졌다.
"푸하~ 이제 됐지? 다시 카드 돌려!"
게임이 다시 시작되고 10분 정도가 흘렀다.
"아싸! 이번에는 내가 1등~!"
"전 꼴찌에요...."
이번에는 아내가 1등을 했다. 아내는 재형과 찬수를 짓궂은 미소로 바라보며 말했다.
"2등과 3등은 서로 자지 끝을 비빈다! 실시!"
"으헉! 누, 누님!"
"제, 제발 그것만은!"
황당한 아내의 명령에 재형과 찬수는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아내는 절대 봐주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올 뻔했다.
"어서 명령대로 하지 못해! 확 쫒아내버릴 거야!"
"크흑!"
쫒아낸다는 아내의 협박이 통했는지 두 녀석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하지만 차마 남자끼리 그런 짓은 못하겠는지 망설이고 있었다.
"이 녀석들, 안 되겠네. 뭐 하는 수 없지. 미라야, 우리가 도와줄까?"
"풋! 네, 언니."
아내는 찬수의 자지를, 미라는 재형의 자지를 잡고 매만져주면서 발기를 시키고는 귀두끼리 비벼대었다.
"으윽!"
"어머?! 애들 좀 봐. 흥분했네? 호호호! 너희들 게이니?"
"아, 아니에요! 이건 순전히 누님들 때문에...."
"맞아요!"
한동안 아내와 미라는 두 녀석의 자지를 비벼대면서 가지고 놀았다.
벌칙이 끝나고 두 녀석들은 어떻게든 아내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전의를 불태우는 듯 보였다.
그 결과 다시 찬수가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아싸! 1등! 후후후! 정애누님, 미라누님. 각오하세요."
"쳇! 어디 마음대로 해봐."
"살살 해줘요."
어떤 벌칙을 내릴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생각을 마친 찬수가 입을 열었다.
"두 분 섹시한 댄스를 추면서 겉옷 탈의하기!"
아내와 미라는 의외로 강도가 약한 벌칙에 의아해 하는 것 같았다.
"단 정말 우리들이 봐서 꼴리지 않으면 무횹니다."
"좋아! 미라동생, 자신있지?"
"추, 춤은 자신 없지만 노력해볼게요."
"정 자신 없으면 나 보면서 따라해봐. 그런데 아무 반주도 없이 하는 건 좀 그러네. 좀 좋은 음악 좀 틀어봐. 불도 미등만 켜고."
재형이 핸드폰으로 음악을 검색하는지 이리저리 손가락을 움직인다.
잠시 후 은은한 미등의 불빛 아래 야릇한 분위기의 블루스가 거실에 울려퍼졌다.
먼저 아내가 율동을 시작했다. 원래 아내는 춤을 잘 추는 편이었다.
TV에서 나오는 가수들 춤도 금방 따라서 출 정도였고 몸매 관리 차원에서 댄스 교습소에서 춤을 배운 적도 있었다. 큰 움직임이 아님에도 아내의 율동은 블루스의 리듬에 어울렸고 또 섹시했다.
미라도 처음에는 어설프게나마 아내의 율동을 따라하다가 곧 익숙해졌는지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아내와 미라의 섹시한 율동에 나도 그렇고 재형과 찬수도 눈을 떼지 못했다.
아내는 미라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미라도 아내의 허리에 팔을 둘렀다.
두 사람은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 위로 서로의 엉덩이를 매만졌다.
얼굴은 조금만 고개를 내밀어도 입술이 겹쳐질 정도로 가까웠다.
나는 아내와 미라가 재형과 찬수의 애간장을 녹이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때였다.
은은한 미등의 불빛 아래 아내와 미라의 옷이 하나둘씩 상대의 손에 의해 벗겨지며 바닥을 향해 힘없이 떨어졌다. 나는 란제리 차림의 두 사람을 보고 숨을 죽였다.
생전 처음 보는 란제리였다. 아내와 미라가 날 유혹할 때 입던 섹시 란제리보다 훨씬 대담한 디자인이었다. 풍만한 유방을 거의 드러낸 토플리스 브래지어와 엉덩이는 다 드러내고 보지 부분은
갈라져있는 갈라 팬티에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아내와 미라의 모습은 내게 상당한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분명 저것은 내게 보여주기 위해 새로 산 것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아내와 미라는
내가 아닌 재형과 찬수에게 저걸 먼저 개시해버린 것이다. 엄청난 질투심과 흥분이 내 가슴을 옥죄었다.
아내는 검정색, 미라는 보라색의 섹시 란제리 차림으로 계속해서 율동을 이어나갔다.
남자라면 흥분하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블루스는 언제 끝이 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이어졌다. 재형이 자동반복을 한 모양이다.
어느새 두 녀석은 옷을 다 벗은 채 소파에 앉아 아내와 미라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내와 미라도 두 녀석의 반응을 즐기는 듯 계속해서 춤을 추고 있는 듯 보였다.
인내심의 한계에 달한 듯 재형과 찬수가 소파에서 일어나 아내와 미라의 곁으로 다가갔다.
춤을 추다 잠시 두 녀석을 바라보던 아내와 미라의 눈빛이 교태적이고 애잔해보이기까지 했다.
곧이어 보여지는 아내와 미라의 행동에 나는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 긴 한숨을 토해냈다.
아내는 재형의 앞에, 미라는 찬수의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더니....
"아음~ 쭙~ 쯥~ 쭈웁~"
"하음~ 쭈웁~ 쯔릅~ 쩝~"
아내와 미라는 재형과 찬수의 허리에 손을 대고 천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여 녀석들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아내와 미라는 정말 내게 해주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두 녀석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특히 아내는 미라보다 더 능숙하게 혀로 타액을 묻혀가며 자지기둥을 핥아올린 다음 귀두를 집중적으로 돌려가며 핥아준 뒤 다시 자지를 깊게 삼켜 빨아주는 테크닉을 보여주었다.
미라도 이에 질세라 찬수의 자지를 입에서 빼내 귀두 끝에 갈라진 부분을 혀끝으로 살살 자극해준 다음 다시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켜 빨아주었다. 능숙하고 자극적인 오럴에 재형과 찬수는 연신
감탄을 토해냈다. 그럴 때마다 자지를 빨아주는 아내와 미라의 속도는 더욱 빨라져갔다.
재형과 찬수의 자지를 빨아주던 아내와 미라가 녀석들을 바닥에 눕게 하고는 69자세를 취했다.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입과 손가락으로 애무해주며 열기와 흥분을 끌어올리는 네 사람을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면서 내 자지도 발기하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 재형과 찬수가 너무 부러웠다.
내 아내들인데, 내 여자들인데, 지금 이순간은 내 것이 아닌 저 녀석들의 아내이자 여자들이었다.
잠시 뒤 아내와 미라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자리를 바꾸었다.
"후후~! 역시 난 찬수 자지가 딱 좋은 것 같네. 하음~ 쭈우웁~ 쭈우웁~ 우응~ 쭈웁~"
"전 재형씨 자지가 좋은 것 같아요. 하암~ 쩌업~ 쯔업~ 후우웅~ 쭙~ 쭙~"
자지를 손으로 매만져주면서 자지를 빨아주는 아내와 미라의 자태가 너무도 섹시했다.
그렇게 네 사람이 69자세로 애무를 하던 때였다. 조금 지쳤는지 아내와 미라가 두 녀석의 자지를 입에서 떼어내고 잠시 숨을 골랐다. 자신이 빨아주고 있던 자지를 바라보는 그녀들의 눈빛은 본
능을 갈구하여 남자를 원하는 여자의 눈빛이었다. 내가 아니라도, 재형과 찬수가 아니라도, 남자라면 누구와도 섹스를 할 것 같은 음탕한 창녀 같은 여자. 그게 내 눈으로 보고있는 아내와 미라였
다.
슬슬 아내와 미라가 재형과 찬수의 자지가 자신들의 보지를 힘차게 박아주길 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내와 미라는 근처에 있던 콘돔 박스에서 콘돔을 꺼내 재형과 찬수의 자지에 씌웠다.
두 녀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들을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빼게 했다.
아내와 미라는 순종적인 여인들처럼 재형과 찬수의 지시에 따라 자세를 취했다.
은은한 미등 불빛 아래 아내와 미라의 갈라 팬티의 갈라진 부분으로 보이는 보지에서 씹물이 잔뜩 흘러내리는 모습이 내 눈에 선명하게 보여졌다. 찬수는 아내의 뒤에, 재형은 미라의 뒤에 자리
를 잡았다. 그리고 두 녀석이 아내와 미라의 허리를 잡은 동시에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하아앙~! 찬수야~! 아아앙~! 앗~! 앙~!"
"흐으읏~~! 하읏~! 앙~! 재형씨~! 아앙~!"
하반신과 엉덩이가 철썩철썩 부딪히는 소리와 아내와 미라의 교성이 거실 안에 울려퍼졌다.
미칠 것만 같았다. 아내와 미라가 나 몰래 별장으로 남자를 끌어들여 외도를 하고 있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분노와 함께 배덕적인 흥분감이 내 마음과 가치관을 망가뜨려가는 듯 했다.
재형과 찬수의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내와 미라의 씹물은 나의 눈물이었고, 쾌락의 교성은 무너겨가는 내 마음을 향한 진혼곡이었다.
찬수를 바닥에 눕힌 아내는 녀석에게 등을 돌린 자세로 쪼그려 앉아 엉덩이를 크게 위아래로 흔들었고, 미라도 똑같이 재형을 바닥에 눕힌 다음 녀석의 위에서 마음껏 요분질을 했다.
재형과 찬수는 평생선의 레일이요, 아내와 미라는 그 위를 마주보며 달리는 기차였다.
풍만한 유방을 마음껏 출렁이며 남자들의 자지 위에서 요분질을 하던 아내와 미라의 시선이 겹쳐지면서 이윽고 그 매력적인 입술도 하나로 겹쳐졌다.
""츄릅~! 쪽~! 츄읍~! 쪽~""
아내와 미라는 혀와 혀가 얽히는 딥키스를 나누면서도 철퍽철퍽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규칙적으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크게 흔들어 보지 깊은 곳까지 자지가 쑤셔들어가도록 움직였다.
재형과 찬수의 하반신은 아내와 미라의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씹물로 흥건해진 상태였다.
나와 섹스를 할 때도 저렇게 씹물을 많이 흘린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키스를 마친 아내와 미라는 인사불성이 되어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었고 거기에 맞추어 그녀들의 풍만한 유방도 출렁여갔다.
"아앙~! 하응~! 찬수 자지 좋아~! 네 자지 너무 좋아~! 내 보지 깊은 곳까지 들어오고 있어~!"
"재형씨~! 재형씨~! 아아앙~! 미쳐~! 나 미칠 것 같아~! 아앙~! 앙~!"
재형과 찬수는 아내와 미라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란히 개처럼 엎드리게 한 다음 뒤에서 그녀들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다. 두 녀석은 젊음을 과시하듯 지칠 줄 모르고 빠르고 세차게 아내와
미라의 보지를 쑤셨고 그럴 때마다 그녀들은 쾌락의 교성을 내지르고 환희의 미소를 지으며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갔다. 내 눈에 보이는 아내와 미라는 오로지 쾌락만이 삶의 목적이었다.
그 쾌락도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가 주는 쾌락이었다.
저기에 내 자리는 없었다. 설령 내가 지금 저 공간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아내와 미라는 놀라기는커녕 오히려 내게 왜 왔냐며 방해하지 말고 나가있으라고 윽박을 지를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이 들 정도로 아내와 미라는 쾌락과 흥분에 흐트러져있었다.
철퍽철퍽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앞뒤로 출렁이는 아내와 미라의 풍만한 유방이 마치 내게 최면을 걸고 있는 듯 했다. 끼어들지 말라고, 이곳에 내가 있을 곳은 없다고, 지금 자기 주인
은 남편인 내가 아니고 지금 보지를 박아주고 있는 재형과 찬수라고, 그리고 그걸 증명해 보이기라도 하듯 아내와 미라의 출렁이고 있는 풍만한 유방이 두 녀석의 손에 정복당해 마음껏 주물러졌
다.
"앙~! 하응~! 찬수야~ 내 가슴 좋아~? 내 보지 좋아~? 아앙~!"
"네! 정애누님 같이 애딸린 유부녀 중에 이렇게 크고 예쁜 젖탱이에 쫄깃쫄깃한 보지 가진 여자는 본 적이 없어요! 마치 처녀 같아요."
"으으응~! 그래? 그럼 실컷 즐겨~ 내 젖탱이도~ 내 보지도~ 지금은 전부 네 거야~!"
"하읏~! 아앙~! 재형씨~! 재형씨도 좋아요~? 내 가슴~ 내 보지~ 기분 좋아요~?"
"좋아요! 엄청 좋아요! 미라누님! 미라누님처럼 청순해 보이는 여자가 이렇게 밝히는 야한 여자일 거라고는 아무도 모를 거예요."
"그래요~ 흐응~! 나 밝히는 여자에요~ 앙~! 지금 내 보지를 쑤셔주는 이 자지가 너무 좋아요~"
음탕한 대화를 나누며 재형과 찬수에게 보지와 유방을 대주는 아내와 미라의 낯선 모습.
아니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내가 기억하기로 우진과 스와핑을 했을 때 아내와 미라는 저것보다 더 음탕하고 음란하게 쾌락을 즐겼다. 아니 우진이와의 여행 동영상에서 녀석과 섹스를 하던 아
내의 모습이야말로 아내의 쾌락을 원하는 여자의 본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분하게도 나는 스스로도 아직 거기까지 할 수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다.
어쩌면 영원히 여행 동영상 속의 아내를 재현해낼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큭! 싸, 쌀 것 같아요!"
"저, 저도!"
"으응~! 싸~! 내 보지 안에서 가버려~!"
"싸버려요~! 싸고 싶은 만큼 싸버려요~! 아앙~!"
그 순간이었다. 재형과 찬수가 아내와 미라의 보지속에 자지를 깊이 박아넣은 채 몸을 움찔움찔 떨어갔다. 아내와 미라도 짧은 비음과 함께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이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자신들의 보지속에서 좆물을 모조리 쌀 때까지 기다려준 아내와 미라는 미리 약속이라도 한 듯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다음, 자기 머리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재형과 찬수의 자지에서 콘돔을
뽑아내 좆물로 흥건한 자지를 좆물 채로 입에 담아 빨아주었다. 찬수와 섹스를 한 아내는 재형의 자지를, 재형과 섹스를 한 미라는 찬수의 자지를 빨아주면서 좆물을 삼켜갔다.
"쭙~ 쭙~ 쪼옵~ 쯔릅~"
"쯔읍~ 쭈웁~ 쩝~ 쩝~"
모든 것이 끝나고 네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여운을 즐겼다.
나는 조용히 아내와 미라, 재형과 찬수가 서로 키스를 하는 소리를 뒤로 하고 별장을 나왔다.
비는 이미 그쳐있었다. 비라도 내 마음을 대변해주길 바랐건만 빌어먹을 하늘은 내게 그것마저 허락해주지 않았다. 차로 돌아온 나는 어서 내일이 오길 바라며 애써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다. 하늘은 여전히 흐렸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았다.
아침 일찍 별장으로 가서 블라인드 틈 사이로 주방에서 아침 준비를 하다가 아침 발기를 한 재형과 찬수의 자지를 빨아주는 아내와 미라의 모습을 확인한 후 다시 차로 돌아와 있었다.
대체 녀석들은 언제 돌아가는 걸까? 혹시 오늘도 하루 종일 별장에서 아내와 미라와 함께 섹스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질 무렵이었다. 갑자기 조수석 문이 열리면서 아내
가 들어온 것이다.
"........."
"........."
나는 물론이고 아내도 잠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체 아내가 어찌 내가 여기 있는 줄 알았을까? 먼저 입을 연 것은 아내였다.
"언제 왔었어?"
"........어제."
"그럼 다 봤겠네......"
".....응. 어떻게 알았어?"
"현관문 앞에 당신이 피는 담배 꽁초가 있더라."
워낙 경황이 없어 꽁초를 완전히 잊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알아? 내가 여기 있다는 거."
"아니, 나만 알고 있어. 그런데......"
"왜?"
"나하고 미라. 당신없는 사이에 남자들 끌어들여서 섹스했어. 화 안내?"
"내가 그럴 자격이 있나?"
"무슨 소리야?"
"별장에 왔을 때 당신하고 미라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화가 엄청 났었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평범했던 당신하고 미라를 그렇게 망가뜨린 원인제공자가 나라는 사실이 떠올랐어. 그런 내가 당신
들에게 화를 낼 자격이 있을까? 그리고 예전에 당신이 우진이하고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했던 대화가 생각나더라. 그 때부터 나도 이런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던 것 같아."
"..........."
"난 그냥..... 당신들이 가정을 지켜주고 나하고 아이들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하는 못난 남편이야."
그 후로 아내는 입을 열지 않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차 안에 앉아 멍하니 시간만 보냈다.
그러다 아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
"원래 재형이하고 찬수하고 그럴 생각은 없었어.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상황이 이렇게 되버렸어. 당신을 배신하고 속일 생각 따윈 없었는데..... 당신만 보고 살자고 서로 약속하고 다짐했
었는데..... 후우~! 아마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
"그 때라니?"
"사실...... 우진씨가 이혼 절차 밟기 위해 귀국했을 때..... 우리 호텔에 갔었어."
"!?"
그건 솔직히 조금 충격이었다. 아내와 미라가 그 사실을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도.
"3시간 동안 우린 정말 짐승처럼 섹스를 했어. 미라는 안전일이었지만 난 임신할 위험을 알면서도 안에 싸게 했었어. 그리고 호텔방을 나와 누가 지나갈지 모르는 복도에서 우진씨 자지를 빨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셋이서 카섹스까지 해버렸어.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 나와 미라가 변한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데.... 분명 사랑하는데..... 몸이 당신 만이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도 허락을
해버려."
또 우진이었다. 녀석이 남기고 간 흔적은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지울 수 없는 것일까?
"그 두 녀석들 말고 다른 남자들하고도 해봤어?"
"아니. 재형이하고 찬수 밖에 없어."
"내가 회사 일로 돌아간 이후부터였어?"
"아니, 얼마 전이었어. 찬수하고...."
대략 짐작이 간다. 아내와 미라가 마트에 장도 볼 겸 데이트하러 갔었을 그 때, 내가 잠을 자고 있던 그 시각에 아내와 미라는 찬수하고 섹스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앞으로도 계속 녀석들하고 만날 거야?"
"모르겠어. 그러면 안 되는 줄 알지만.... 막상 그 둘이 다가오면 거절을 못할 것 같아, 나도 미라도."
내 생각이지만 재형과 찬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남자들이 다가오면 아내와 미라는 거절을 못 할 것 같았다. 그만큼 우진이 남기고 간 흔적은 너무나도 강하게 아내와 미라의 마음속에 새겨졌다.
그리고 난...... 그 흔적을 이제는 내 능력으로 지울 수 있다는 생각도 자신도 들지 않았다.
"그, 그래도.... 피임은 하고 있어."
"이제와서 그런 게 상관이 있을까?"
그래도 양심은 찔렸는지 되도않는 변명을 하는 아내에게 조금은 싸늘한 어조로 대꾸를 했다.
그래, 이미 할 건 다 해버린 것 같은데 피임이니 뭐니 그런 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니, 그런 것도 아닌가? 갑자기 애라도 들어서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테니.
어차피 아내와 미라는 내 능력만으로는 통제를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이제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한 가지 뿐이었다.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
"가정은 지켜. 그리고 만약 다른 남자들 만날 때는 미리 나한테 연락하고."
"응?"
"피임은 꼭 해. 자칫 애라도 들어서면 큰일나니까."
"........당신은 그걸로 만족해?"
"진심만 되지마. 그런 일이 생기면 난 정말 참지 못할 거야."
"................."
아내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다가 내게 물었다.
"밥은 먹었어?"
"아니."
아내는 조심히 내 손을 잡아왔다.
"들어가자. 밥은 먹어야지."
아내와 손을 잡고 별장으로 가는 내 마음은 아직도 복잡하기만 했다.
별장으로 들어선 순간 또 다시 들려오는 미라의 교성.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미라는 재형과 찬수, 둘을 상대해주고 있었다. 우리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미라는 소파에서 재형과 찬수에게
보지와 애널을 동시에 뚫리는 중이었다. 난감해하는 표정으로 내 눈치를 보는 아내에게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아내도 입고 있던 옷을 벗고 나와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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