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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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그렇게 격렬했던 폭풍은 완전히 사라졌고, 평온한 맑은 하늘을 비추고 있었다.
주변에는 여러 개의 웅덩이가 생겨 있고, 도로도 아직 검고 축축하다.
그 메일 이후, 앱은 몇 번 기동해도 「유지보수중입니다」의 팝업이 나올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완전히 속수무책이다.
마음 같아서인지 오늘의 아이스커피도 평소보다 쓴 것 같다.
뭐 당분간은 앱 없이 전근 초의 공기를 즐긴다고 하자.
그렇게 마음을 바꾸어, 나는 홈에 정차한 전차에 올라탔다.
"안녕하세요"
"안녕, 어제는 비가 엄청 왔구나"
그렇죠.오늘도 날씨가 같으면 어쩌나 했어요.
"하하, 그건 용서할 수 있어."
언제나의 좌석에 앉아(엘로) 소설을 무릎 위에서 여는 미사키와의 훈훈한 인사.
만약 어제의 최면 기능이 불충분해, 내용을 기억하고 있던 미사키가 만날 얼굴이 없다고 전차를 바꿨다면, 라고 말하는 스토리를 염려하고 있었지만, 기우로 끝난 것 같다.
나도 또, 정위치에 걸터앉아 스마트폰을 연다……척하고 미사키의 가슴을 확인한다.
어제 인쇄가 잘 되었다면, 오늘의 그녀는 노브라다.
과연………
"헉!"
나는 경악과 기쁨에 눈을 떴다.
(야야야야야야! 설마! 완전히 비쳐보이자나!)
미사키의 가슴은 그라비아 아이돌 따위는 눈이 아닐 정도의 큰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마 교복은 그렇게까지 바스트를 가정하지 않는 것이겠지, 하복은 갑갑하게 빵빵하게 되어 마치 젖주머니다.
오버사이즈의 젖가슴에 단추는 당겨지고, 틈새로 골짜기가 어른거린다.
그런 상태 위에 여름옷의 얇은 원단이다.
어제 시점에서 브라가 보였다는데, 미사키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온 것 같다.
즉 미사키는 노브라로 등교해, 핑크색의 젖꼭지가, 완전히 비쳐 보이고 있었다.
젖꼭지뿐만이 아니다.
유륜조차 희미하게 비쳐 판별할 수 있다.
내가 무심코 보고 있는데, 갑자기 미사키와 눈이 마주쳤다.
마음이 없는건지 평소보다 얼굴이 빨개서......
(대박!)
나는 서둘러 눈을 돌려, 수중의 스마트폰으로 시선을 돌렸다.
여고생의 가슴을 뚫어지게 보는 등 일반인에게는 성희롱이다.
앱을 사용할 수 없는 지금, 가능한 한 미움을 받는 행위는 피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궁금하다.
(한번 더...)
얼굴은 스마트폰을 향한 채로, 천천히 눈만 움직여 미사키의 가슴에 조준을 맞춘다.
얇은 옷감에 짓눌려 비치는 젖꼭지이지만, 조금 전에 눈이 마주친 것이 미사키에게 상당히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조그맣게 부풀어 있던 그것이 보는 사이에 크기를 바꾸어 간다.
눈 깜짝할 사이에 미사키(美咲)의 젖꼭지는 발기하여 사람들 앞에 나올 수 없게 되어 갔다.
더 이상 변명은 듣지 못할 것이다.
미사키의 젖꼭지는 완전히 부풀어 올라, 여름용의 블라우스에 핀과 실루엣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다.
유륜도 볼록하게 부풀어 올라 그 크기를 잘 알 수 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다.
미사키는 소설을 읽는 것처럼 보이지만, 위를 향한 젖꼭지의 주장 상태로 보아, 이 상황에 꽤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분명 아까 눈이 있었을 때 내가 노브라임을 깨달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고, 어딘가 눈의 움직임도 소설을 읽는 것치고는 어색하다.
만약 나에게 노브라 가슴을 볼 수 있는 것이 싫다면 소설을 가슴 앞에 두고 눈을 가리면 될 것을 여전히 무릎 위에 그대로 있다.
즉 미사키는 스스로 원해서 나에게 발기유두를 보게되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야한 딸인가!!
중력을 거스르고 새침하게 위를 향하는 거유를 움켜쥐고 마구 주무르고 싶은 욕구가 폭발할 것 같다.
감동한 나머지 하반신을 뜨겁게 하면서 그 후에도 나는 자는 척하면서 미사키를 계속 관찰했다.
전동차의 진동에 맞춰 유사유와 흔들리는 젖은 노브라만의 생동작이다.
미사키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평상시의 거리를 얼버무리고 있지만, 홍조를 입힌 뺨과, 큰 열매의 끝의 불룩한 부분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
역에 도착해 정차할 때마다 아무도 타고 오지 않는다고 알고 있을 텐데, 몸을 세게 하는 모습이 애처롭다.
그 모습을 나는 자는 척 하면서 종착역까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에 넣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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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과연 노브라는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다시 미사키는 가슴 끝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생우유를 블라우스 한 장으로 덮었을 뿐인 시원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어제 그토록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했는데, 아무래도 그때의 최면시에 건 명령은 깊이 심층 심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을 승차중에 확인한 나는, 평소와는 다른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안녕, 안녕.오늘은 부탁할 게 있는데 괜찮을까?"
"헉!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조금 얼굴을 기울이면서, 놀라움에 상냥하게 응해 주는 미사키에게 마음이 설레게 된다.
동시에 자신의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지 어딘가 어색함도 느끼게 한다.
"앞으로 일이 바쁠 것 같아서,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전철 안에서 자고 있을 것 같은데, 나 자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아서, 만약 종착역까지 일어나지 않으면 깨워달라고 해도 될까?"
알겠습니다.일, 무리하지 않게 해 주세요?
"고마워, 도움이 될 거야"
거짓말이지만.
사실은 자는 척하지만, 그 상태에서 미사키(美咲)가 무엇을 하는지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뭐랄까 나를 챙겨주다니 정말 착한 아이야.
그러한 이유로 나는 앉은 대로 곧바로 고개를 숙이고 자는 척을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미사키의 모습은 완전히 알 수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래도 좋아, 그때의 암시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면 혹은…….
약 10분 후, 지금까지와 같이 소설을 읽고 있던 미사키이지만, 갑자기 얼굴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가 자고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어제만큼 얼굴을 붉히거나 젖꼭지를 발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동작이다.
가만히 나를 바라보면 소설을 소리없이 닫고 옆에 놓는다.
(도대체 무엇이 시작되는거야?)
"…혼고씨?"
미사키에게 불안한 목소리로 호소했지만, 여기는 너구리잠을 청하는 것에 한한다.
이것은 볼일이 있어서 부른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지 아닌지의 확인과 같은 성색이다.
나는 일부러 숨소리를 내고, 확실히 자고 있어요 어필을 한다.
"자고...계시죠?"
그렇게 중얼거리자 미사키는 다시 주위를 한 번 둘러보다가 천천히 블라우스에 눌린 가슴에 두 손을 갖다 댔다.
그대로 버거운 크기의 쌍구에 천천히 손가락이 가라앉더니 이윽고 들어올린다.
그리고 손바닥 전체로 마사지하듯 주무르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듯 주무르는 커다란 바스트는 블라우스를 더 잡아당기고 버튼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시멜로처럼 크게 모양을 바꾸는 젖가슴에 나는 눈을 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혹시 이것은……
「응……아하♡ 브래지어를 붙이지 않았을 뿐인데…♡ 평소보다……가슴이 쑤셔서………………」♡"
점차 미사키의 가슴의 끝은 블라우스 너머로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발기해, 팽팽한 흰색의 얇은 천을 밀어 올리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자고 있는 내 앞에서 가슴을 주무르는 상황이 견딜 수 없는 것 같다.
「하아……응♡ 아…… 벌써 이렇게 되어있어……♡"
미사키가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비치는 젖꼭지는 어제와 같거나 그 이상으로 빙빙 부풀어 올라, 유륜 포함의 그 실루엣은 이미 벌거벗은 것과 같다.
미사키는 마시멜로 오파이를 주무르는 손을 멈추자 이번에는 젖꼭지에 떠오른 젖꼭지에 집게손가락을 세우고 손톱으로 바삭바삭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응……대단하다…♡ 블라우스 너머인데...아아악♡"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유륜 주위를 원을 그리듯이 손톱으로 간지럽힌다.
그리고 점점 중심으로 나선을 그리듯 다가갔고, 마침내 발끝이 끝을 툭툭 쳤다.
「ひ♡♡ 이것…좋다……♡"
양 젖꼭지가 미사키의 손끝에서 괴롭힘을 당해, 새빨갛게 물든 미사키의 표정이 점점 풀려간다.
시선은 계속 나에게 향하고 있어, 어쩌면 나에게 닿고 있는 것을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감색 입김이 또렷이 새어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사키의 젖꼭지 오나니는 더욱 열을 올린다.
젖주머니에 눈가득 솟아오른 끝을 손끝으로 집어넣어, 오독오독 응어리를 준다.
"으응♡ 젖꼭지, 대단해♡ 꼬들꼬들하는 거, 아, 멈추지 않아……♡ 이런 일, 안 되는데…… 젖꼭지 기분 좋은 거, 멈추지 않는 거야……♡"
블라우스 위에서 딴 살코기는 구미처럼 찡그려지고, 그때마다 미사키의 입에서 음미한 헐떡거림이 새어나온다.
황홀하게 비치는 지체가 요염한 옷 스치는 소리를 낸다.
윤기나는 검은 머리가 미사키의 어깨를 흘러내리고, 요염함에 꽃을 더한다.
청초미소녀 고교생이 내 앞에서 젖꼭지 오나니에게 넋을 잃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본 에로 비디오나 에로 화상 따위는 마치 눈이 아니다.
그것도 만난 순간부터 그림의 떡처럼 매일 밤 반찬으로 만들어 온 미사키이기 때문에 견딜 수 없다.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는 미사키의 손은 점차 대담해져 갔고, 잠시 후 헐떡이는 목소리도 열락으로 물들어 폭발까지의 초읽기가 시작된다.
'으아아아악♡ 안돼, 혼고씨 앞인데 ♡ 젖꼭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응.♡ 안돼....♡ 아, 아, 음, 익 ♡ 안돼, 익익, 익 ♡ ン~~~~~~♡♡♡"
손끝으로 민감한 끝을 확 조이는 순간.
비꿍!! 움찔움찔!!
미사키는 입에 손을 대고 목소리를 억제하면서 가슴을 내밀 듯이 크게 몸을 젖혀 절정을, 젖꼭지 아크메를 결정했다.
얌전하게 감은 다리가 허공에 뜰 정도로 격렬한 생기발랄함.
한 손으로 입을 누르면서도, 다른 손은 성감대를 꾸덕꾸덕하게 반죽하여 쾌감을 계속 탐한다.
절정의 여운은 오래 지속되고 몸부림치는 미사키는 마치 남자를 꼬시는 것 같다.
잠시 후에야 진정을 찾은 미사키였지만 풍구에 곁들여진 손은 천천히 여운을 즐기듯 유육에 가라앉았고, 그것만으로 달콤한 입김이 새어나온다.
「음……하, 하……평소와 전혀 다르다……♡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전차 안에서, 혼고씨 앞에서…….쓸데없는 짓을 하고, 나는……응♡"
아직도 뾰족하게 일어나는 가슴 끝의 약점을 다시 손끝으로 찌른다.
그것만으로도 미사키의 몸이 작게 떨린다.
"으응♡ 뜨거워…… 멈추지 않아……♡ 한 번만 더……"
내쪽을 바라보면서, 다시 미사키는 새끼 손가락정도의 굵기에 단단하게 부풀어오른 돌기를 집어넣어, 꽉 잡아당긴다.
"흠……하앗♡ 했는데도……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왜 혼고씨가 있는데도 음~♡ ……하앙♡"
절정의 불볕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채 2회전이 시작됐다.
―――――――――――――――――――――――――――――――――――――
혼고 씨, 도착했는데요? 일어나세요!
「응…응? 어?
이제 푹 잤군요.이제 종착역이에요.
내가 눈을 뜨자 커다란 눈망울에 백자같은 피부가 날아들었다.
미사키는 리츠의에게 종착역에 대해서도 숨소리를 내고 있는 나를 깨워주었던 것이다.
허리를 굽혀 얼굴을 가까이 하고, 나의 상태를 살피는 미사키는 평소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왠지 얼굴이 조금 붉은 것처럼 보인다.
일부러 그런 듯 나는 연신 기지개를 켜고, 자고 있던 어필을 했다.
"고마워요, 숙면을 취하느라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아뇨, 신경 쓰지 마세요"
미사키는 자세를 되돌리자, 안심한 듯이 한숨 돌리고, 출구를 향해 걸음을 진행해, 나도 가방을 손에 들고 미사키의 뒤에 계속된다.
이제 초여름의 정취를 내기 시작한 태양이 눈부시지만 미사키의 뒷모습은 더욱 눈부시다.
한 발짝마다 흔들리는 엉덩이가 오늘은 왠지 평소보다 요염해 보인다.
"그럼, 일 열심히 하세요"
그래, 고마워.갔다 올게.
한 손을 들고 평소와 같이 작별 인사.
두 손으로 나뉘어, 등을 돌린 미사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확인하자 나는 품에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이날 미사키는 종착역 직전까지 젖꼭지 오나니를 계속해 총 7회의 절정을 이룬 것이다.
젖꼭지를 마구 괴롭히고, 사랑스럽게 목소리를 억누르며 몸을 비틀어 경련시키는 미사키의 모습은 여느 청초미인의 모습이 있으면서도 음욕을 탐하는 사춘기 소녀의 그것이었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 스마트폰은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고, 나는 이어폰을 꽂고 재생한다.
"또 또 익……아, 으응, 젖꼭지, 다메……익익♡ 이ッン, 응ン~~~~~~~~♡♡♡"
혼고씨가 일어나면 끝장이야, 응♡ 그런데………… 또, 빠져버려, 전차 안에서……익, ♡ 익익익, 응익~~~~~~~~♡♡♡"
필사적으로 헐떡이는 소리를 억누르고, 절정할 때마다 격렬하게 가슴을 내밀어 몸을 젖히고 쾌감에 몸을 맡기는 미사키의 모습은 오로지 아름다웠고, 음탕했다.
정면에서 정점 카메라로 포착된 미사키의 에체가 만족하는 모습은, 아마추어만의 생생함과 미사키 자신의 청초한 분위기도 어우러져 독특한 배덕감이 있다.
계속 야한 망상을 하고, 밤의 반찬으로 만들어 온 미사키의 두려움도 없는 모습이다.
내가 이성을 유지하고 자는 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의외였던 것은 오로지 젖꼭지만 계속 괴롭힌 것이다.
아직 앱이 살아 있었을 무렵에 손맨으로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틀림없이 그쪽으로 손을 뻗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로지 블라우스 너머의 젖꼭지 공격으로 시종하고 있었다.
젖꼭지가 상당히 약할 수도 있고, 어쩌면 내가 눈을 떠도 블라우스가 괴로웠다거나 적당한 핑계를 대기 쉽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미사키의 하반신은 큰일이 되어 있던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미사키가 마지막으로 몸단장을 할 때 엉덩이에 깔린 손수건을 회수했고, 그때도 손수건을 바라보다가 수줍게 얼굴을 주홍빛으로 물들였으니까 틀림없다.
나는 스마트폰을 품으로 되돌리고, 미사키의 요염한 목소리를 BGM으로 회사에 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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