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과의 사랑 15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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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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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과의 사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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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그녀의 집에서 3일을 보내는 동안 한 번도 그녀와 사랑을 나누지 못했다.
기회가 좀처럼 오질 않았다.
단지 몇번의 키스를 나누었을뿐...
내일은 토요일이다..
저녁이면 아내가 돌아온다.
아내가 온다는 기쁨보다는..
그녀와의 관계가 끝난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그녀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난 내일 월차를 써버리고 회사를 나왔다.
집에 도착하자 언제나처럼 그녀와 장모님이 나를 반겨준다.
식사를 하면서도 내내 난 어떻게하면 그녀와의 시간을 가질수 있을지 궁리한다.
" 저... 장모님 내일 혜연이도 돌아오고 해서.. 집에 돌아가서 집 청소도 좀하고...
그래서 오늘은 그냥 저희집에서 자겠습니다. "
" 청소야 혜연이오면 혜연이가 하면되지.. 뭘그러나... 피곤할텐데, 여기서 자고가.. "
"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는 사람에게 청소하게 할 순 없죠... 빨래거리도 있고... "
난 어떻게든 여기서 빠져나가 그녀를 전화로 불러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 가만있자... 그럼.. 자내가 날 자내 집까지 태워주게 내가 해줄테니... "
" 아니.. 장모님 됐습니다... 제가 가서 하면되요... "
그래도 극구 장모님이 하시겠단다...
이런.... 재수도 없지...
어쩔수 없이 나와 장모님 그리고 그녀와 현석이 마져 우리 집으로 향한다.
내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일 월차까지 썼는데... 집에 도착하자 9시가 넘어간다..
현석이 녀석도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다.
11시깨나 되어야 자는 녀석인데 오늘은 좀 빨리 잔다.
" 현석이 건너 방에 재워놓고.. 자네는 집에 가서 쉬게... 내가 여기 정리해 놓을테니.. "
장모님이 날 다시가라고 한다.
" 지연아 넌 엄마랑 여기 정리하고 여기서 자고 아침에 가자. "
완전히 모든 계획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 엄마.. 나 내일 아침 일찍 면접보러 가야돼.. 원서 내놓은데가 있어서... "
내일도 그럼 그녀와의 시간은 가능성이 없어진다.
" 그래서 집에 가야겠어.. 옷도 집에있구...챙겨갈 것도 있구... "
" 그럼 집에 가라.. 나 혼자하지... "
기사회생이다...
오늘 밤은 그녀와 단둘이 보낼 수 있겠다..
그녀와 같이 차를 타고 돌아온다.
난 차 속에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
" 지연아... 내일 아침 면접보는데.. 내가 태워다 줄께.. "
" ......... "
오랜만에 가지는 그녀와의 오붓한 시간이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내내 난 그녀의 손을 잡은 채로 였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가볍게 입맞춤을 했을 뿐 별다른 접촉은 없었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난 그녀를 안아들었다.
" 지연아... 우리 오늘이 마지막 밤인가... "
" 오빠........ "
난 그녀를 거실 중앙에 들어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을 잠시 내 눈에 새긴다.
한참을 그렇게 보고 있었던것 같다.
잠시 후 그녀가 그녀의 방으로 간다.
그리고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다.
난 그녀의 뒤로 다가가서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다.
피아노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옴에도 난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그녀의 한쪽 눈에서 가느다란 물줄기를 발견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쪽 눈에서도 눈물이란 이름의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 지연아... "
그녀는 한참을 더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리고 일어서서 내 목을 끌어안고 내 어깨에 그녀의 얼굴을 묻었다.
" 오빠... 우리.. 사랑할 수는 없는거지....? "
" ......... "
난 그녀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다.
" 오빠... 나... 오빠를... 사랑하는 것 같아.. "
" 지연아... "
그녀가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내 어깨에 기대어 운다.
난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
" 오빠... 나 내일 면접본다던거... 거짓말이야... "
이게 무슨말인가...
" 오늘 오빠 못보면... 우리... "
그녀도 나와 오늘밤을 보내고 싶었던거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녀가 오늘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 지연아... 우리 정동진 갈까??? "
" 이밤에...? "
그렇게 해서 우리는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향한다.
밤 11정도에 기차를 탄걸로 기억한다.
기차 안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젊은 남녀 쌍쌍이 꽤나 보인다.
난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고 꼭 붙어 앉았다.
그녀는 나의 어깨에 그녀의 어깨를 붙인다.
난 점퍼로 그녀가 잘 잘수 있도록 그녀를 덮어주었다.
난 점퍼속으로 그녀의 가슴을 가볍게 어루만진다.
어떤 성적인 충동에 의한 행동은 아니었다.
단지 그녀가 사랑스러웠다.
그녀도 내 어깨에 기대어 편안하게 눈을 붙이고 있다.
그녀가 잠든 것 같다.
내 손이 그녀의 티셔츠 단추를 풀고 있다.
그녀의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을 한 손 가득 쥔다.
탄력있는 가슴이 내 손 가득 쥐어져 있다.
손바닥을 이용해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비빈다.
조금씩 그녀의 젖꼭지가 살아난다.
" 으음... "
그녀가 자고 있지 않음을 비로소 난 느낄 수 있었다.
난 어깨의 손을 뒤로 내려 그녀의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그녀가 등을 약간 들어주어 쉽게 할 수 있었다.
난 점퍼 속으로 그녀의 자유로워진 가슴을 어루만진다.
(지금도 그 감촉이 내 손에서 살아나는듯하다.)
" 으응... 음... 하아 "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기에 그녀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
그녀의 가슴을 빨아보고 싶지만 사람들이 꽤 많은 기차 안이라 그럴 수가 없었다.
대신 점퍼의 윗부분만 살짝 들고 그녀의 가슴을 보았다.
' 아름답다. '
내 손가락이 그녀의 젖꼭지 주변을 맴돈다.
" 아... 으음... "
그녀의 가지런하게 놓여있던 다리가 조금씩 비비적 거린다.
그녀가 느끼고 있나 보다.
" 으음... 하아악 "
그녀의 숨소리가 좀더 거칠어 진다.
난 주위를 둘러보았다.
몇몇 커플들과.. 때지어 놀러가는 몇명을 제외하곤 잠을 청하고 있다.
난 그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팬티를 벗겨 점퍼 주머니에 넣었다.
다행히 제일 뒷자리에 앉아있기에 남들의 동정을 살피기에는 그나마 좋았다.
옆자석의 두사람은 이미 잠에 푹빠져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당겨 벌렸다.
그녀가 아무런 저항없이 다리를 벌린다.
내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그녀의 가장 소중한곳을 향해 간다.
' 젖어있다. '
그녀의 따뜻한 애액이 내 손가락을 적신다.
" 하아악... 으음... 아.... "
그녀가 신음소리를 애써 참으려 한다.
그녀의 젖어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다.
난 그녀의 치마를 허벅지 위로 걷어 올렸다.
그녀가 그때서야 눈을 뜬다.
" 오빠.... "
내 손을 잡고 치마를 내리려 한다.
내 눈이 그녀에게 호소한다.
그녀는 손에 힘을 조금 뺐지만 걱정이 되는 듯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을 쓴다.
다행히 우리 주변은 모두 자는 사람들 뿐이다.
고맙게도 잘들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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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붉은노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