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 & 변태 커플1 (왁싱샾 전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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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김창수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한 번 훑어봤다.
182cm, 75kg. 다부진 체격에 근육은 이미 잘 잡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랑으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신부에게 줄 깜짝 선물로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바디프로필 찍으려면 역시 털 관리는 필수지.”
그는 이미 남자 왁서를 예약해 두었다. 신부를 위해 남자 왁서를 골랐다. 아무래도 민망한 부위까지 관리해야 하니, 남자 왁서가 편할 것 같았다.
왁싱샵에 도착한 창수는 차분히 접수를 마쳤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예약하셨던 왁서 선생님이 방금 교통사고가 나서... 지금 오실 수가 없습니다.”
“네? 그럼 어떻게 하죠? 저 두 시간 뒤에 촬영 예약이 잡혀 있어서 시간이 없는데요.”
직원은 당황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확인하다가 말했다.
“저... 혹시 지금 당장 가능한 시간이 하나 있는데요. 저희 원장님이 왁싱 모델 교육을 진행하시는데, 원래 모델 분이 급히 취소하셨어요.
이 왁싱샵의 교육용 실습실 내부에는 조금 특이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수강생들의 복습과 피드백을 위해, 천장과 벽면 여러 각도에 고화질 영상 저장 장치(CCTV)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이다.
원래 이 시간에 오기로 했던 이전 모델은 수강생 교육 및 아카이브 저장용 녹화에 이미 사전 동의를 마친 상태였다. 그 모델은 얼굴에 고양이 가면을 쓰고 철저히 익명성을 보장받은 채 베드에 누워 있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작 고작 10분 전, 그 모델이 무단으로 펑크를 내면서 모든 계획이 순식간에 뒤틀려버렸다.
예약 스케줄이 꼬이자 카운터 직원과 원장은 급하게 대체 모델로 들어온 창수를 안내하느라 정신이 쏙 빠져 있었고, 창수 역시 2시간 뒤의 촬영 걱정에 온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아무도 이 다급한 10분의 공백 동안 시스템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하지 못했다.
그 바람에, 이전 모델의 스케줄에 맞춰 세팅되어 있던 '왁싱룸 자동 녹화 예약 버튼'은 취소되지 않은 채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장비들은 바뀐 모델이 창수라는 사실도, 그가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모른 채 예정된 시간이 되자 묵묵히 렌즈를 열었다.
천장의 카메라 알람에는 미세한 붉은 점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창수의 다부진 몸과 그 뒤에 이어질 아슬아슬한 시술 과정은 원장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로 실시간 자동 저장이 되기 시작했다. 벼랑 끝에 몰린 시간 속에서, 누구 하나 알아채지 못한 보이지 않는 눈이 켜진 채로 창수는 왁싱룸에 들어왔고 지금부터 모든것이 녹화되고 있었지만 그는 알지못했다.
“바디프로필 찍으려면 역시 털 관리는 필수지.”
그는 이미 남자 왁서를 예약해 두었다. 신부를 위해 남자 왁서를 골랐다. 아무래도 민망한 부위까지 관리해야 하니, 남자 왁서가 편할 것 같았다.
왁싱샵에 도착한 창수는 차분히 접수를 마쳤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예약하셨던 왁서 선생님이 방금 교통사고가 나서... 지금 오실 수가 없습니다.”
“네? 그럼 어떻게 하죠? 저 두 시간 뒤에 촬영 예약이 잡혀 있어서 시간이 없는데요.”
직원은 당황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확인하다가 말했다.
“저... 혹시 지금 당장 가능한 시간이 하나 있는데요. 저희 원장님이 왁싱 모델 교육을 진행하시는데, 원래 모델 분이 급히 취소하셨어요.
1시간짜리 모델 교육용 세션이 있습니다. 중간에 칸막이가 있어서 프라이버시는 어느 정도 보장됩니다.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는데, 원장님이 직접 옆에서 진행 및 확인해 주십니다. 시간이 급하시다면...”
창수는 잠시 망설였다. 교육용? 교육생? 얼굴은 안 보인다니 괜찮겠지. 무엇보다 촬영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좋습니다. 그걸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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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잠시 망설였다. 교육용? 교육생? 얼굴은 안 보인다니 괜찮겠지. 무엇보다 촬영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좋습니다. 그걸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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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시간에 오기로 했던 이전 모델은 수강생 교육 및 아카이브 저장용 녹화에 이미 사전 동의를 마친 상태였다. 그 모델은 얼굴에 고양이 가면을 쓰고 철저히 익명성을 보장받은 채 베드에 누워 있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작 고작 10분 전, 그 모델이 무단으로 펑크를 내면서 모든 계획이 순식간에 뒤틀려버렸다.
예약 스케줄이 꼬이자 카운터 직원과 원장은 급하게 대체 모델로 들어온 창수를 안내하느라 정신이 쏙 빠져 있었고, 창수 역시 2시간 뒤의 촬영 걱정에 온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아무도 이 다급한 10분의 공백 동안 시스템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하지 못했다.
그 바람에, 이전 모델의 스케줄에 맞춰 세팅되어 있던 '왁싱룸 자동 녹화 예약 버튼'은 취소되지 않은 채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장비들은 바뀐 모델이 창수라는 사실도, 그가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모른 채 예정된 시간이 되자 묵묵히 렌즈를 열었다.
천장의 카메라 알람에는 미세한 붉은 점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창수의 다부진 몸과 그 뒤에 이어질 아슬아슬한 시술 과정은 원장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로 실시간 자동 저장이 되기 시작했다. 벼랑 끝에 몰린 시간 속에서, 누구 하나 알아채지 못한 보이지 않는 눈이 켜진 채로 창수는 왁싱룸에 들어왔고 지금부터 모든것이 녹화되고 있었지만 그는 알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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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샤워를 했고
이후 왁싱 치마를 입고 실내로 들어왔다.
중간에는 얇은 커튼이 쳐져 있었다.
하지만 고개를 조금만 내밀면 얼굴이 훤히 보이는 구조였다. 다행히 누워 있으면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원장님과 교육생 두명은 왁싱룸에 들어왔다.
원장님과 교육생 두명은 왁싱룸에 들어왔다.
원장님이
“편하게 누워 계세요. 곧 시작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들렸다. 3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차분한 음성이었다.
창수가 눈을 감고 편하게 누워 있는데, 두 명의 젊은 여성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자, 오늘은 남자 모델 전신 왁싱 실습입니다.
“편하게 누워 계세요. 곧 시작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들렸다. 3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차분한 음성이었다.
창수가 눈을 감고 편하게 누워 있는데, 두 명의 젊은 여성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자, 오늘은 남자 모델 전신 왁싱 실습입니다.
이론으로 배운 대로 천천히, 하지만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시술 들어갑니다.”
창수는 원장이 왁싱 치마를 살짝 올리는 것을 느꼈다. 불안한 마음에 살짝 고개를 돌렸지만, 커튼 너머로 실루엣만 보일 뿐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 푸시라고요? 모델 분, 왁싱은 처음이세요?”
창수는 눈을 감은 채로 있었다. 하지만 치마가 점점 올라오는 느낌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창수는 ‘선영’이라는 이름이 들렸을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치마가 올라오는 순간, 그는 자신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저 떨리는 손, 저 살짝 들리는 목소리...
내가 1년전 잠깐 사귀었던 아니 썸탔던 선영이다.
하지만 치마가 허벅지 끝단까지 완전히 올라가자,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창수의 ‘불알’이 반쯤 빼꼼히 밖으로 드러나 환한 조명 아래 노출되었다.
“자, 미라씨가 허벅지 안쪽부터 안 아프게 텐션 잡고, 선영씨는 오른쪽 다리를
창수는 낯선 젊은 두 여자의 손길이 자신의 은밀한 부위 바로 경계선에 닿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창수는
스윽, 촤악!
“으흑...”
뜨거운 왁스가 발라지고 다리털이 뽑혀 나갈 때마다 창수의 거친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다리털이 뽑히는 고통보다,
눈을 감은 채 신부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 창수와, 그런 그의 보물 같은 몸을 합법적으로 유린하며 희열을 느끼는 두 여자.
‘... 창수 오빠가 맞는것 같아’
그 점을 확인한 순간, 두 여자의 머릿속에는 짜릿한 전율이 일었다. 동명이인이 아닐까 했던 마지막 의구심이 완벽하게 날아간 자리에는, 겉잡을 수 없는 흥분과 기대감이 차올랐다.
1년 전, 선영이 그토록 애타게 갈구했으나 손 한 번 잡는 것 외에는 허락되지 않았던 철벽 같던 남자.
‘한 달 뒤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니야.’
‘그 보수적이라는 오빠의 가장 은밀한 곳을, 예비 신부보다 우리가 먼저 보게 되는 거잖아.’
두 여자의 숨소리가 미세하게 가빠졌다. 곧 마주하게 될 창수의 ‘모든 것’에 대한 기대감에 선영의 손끝이 부르르 떨렸고, 미라의 뺨은 상상만으로도 붉게 달아올랐다.
그 기분 좋은 흥분 속에서 선영과 미라가 각각 창수의 오른쪽과 왼쪽 다리 안쪽 살결을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왁스를 바르기 시작했을 때였다.
손끝에 전해지는 묵직하고 단단한 허벅지 근육의 떨림을 음미하던 두 여자의 시선이 동시에 창수의 골반 아래쪽으로 향했다.
아직은 아슬아슬하게 물건을 덮고 있는 얇은 왁싱 치마 위로, 서서히 부풀어 오르며 팽팽하게 텐트를 치기 시작하는 거대한 실루엣이 두 눈에 똑똑히 들어왔다.
순간 선영과 미라의 가슴이 쿵쾅쾅 소리를 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가운 천을 밀어 올리며 무서운 기세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창수의 텐트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압도적이고 다부진 크기였다.
철벽녀 같던 신부 앞에서도,
선영은 텐트가 쳐진 치마 자락을 힐끔 바라보며 속으로 터져 나오는 희열을 삼켰다.
‘오빠, 입으로는 보수적이라더니... 몸은 이렇게나 솔직하네?’
미라 역시 침을 꼴깍 삼키며,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창수의 가운 쪽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창수는 원장이 왁싱 치마를 살짝 올리는 것을 느꼈다. 불안한 마음에 살짝 고개를 돌렸지만, 커튼 너머로 실루엣만 보일 뿐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 푸시라고요? 모델 분, 왁싱은 처음이세요?”
원장은 도구를 챙기며 굳어 있는 창수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건넸다.
“네, 오늘 처음이에요.”
“와, 처음이시군요. 왁싱은 왜 받으시는 거예요? 보통 남자분들은 전신 모델 잘 안 하시거든요.”
“바디프로필 촬영이 두 시간 후에 있어서요. 여자친구에게 결혼 전 깜짝 선물로 사진을 보내주려고 해요. 한 달 뒤면 결혼이라서... 그래서 원래 남자 왁서 예약했는데 갑자기 사고가 나셨고, 시간이 없어서 지금 이 시간밖에 안 되더라고요.”
“어머, 어쩐지!” 원장의 목소리에 살짝 감탄이 섞였다. “복근은 물론이고 어깨와 다리 근육이 정말 멋지세요.
모델 하셨나 봐요? 결혼할 신부님이 아주 좋아하시겠어요. 오늘 왁싱 깔끔하게 받고 신부님이랑 좋은 밤 보내시려는 거죠?”
원장의 짓궂은 농담에 창수는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쳤다.
“아, 아니에요! 신부가 워낙 보수적이어서... 혼전순결입니다. 그래서 왁싱 후 바로 신부와 뜨거운 밤을 보낼 수는 없어요. 사실... 저도 성격이 꽤 보수적인 편이라 아직 여자와 해보지는 못했네요.
지금 이 시술도 원래는 남자 왁서에게 받으려고 했던 거라... 사실 오늘 일은 평생 신부에게 비밀로 해야겠죠.”
창수의 이 폭탄선언에 커튼 너머에서는 순간 훠이훠이 바람이 부는 듯한 정적이 감돌았다.
31살의 이 근육질 미남이 아직 첫 경험도 없는 순진한 숫총각이라는 사실에 원장은 물론이고, 뒤에 서 있던 두 교육생의 숨소리가 동시에 거칠어졌다.
원장은 짐짓 쾌활하게 웃으며 썰렁해진 분위기를 띄웠다.
“어머! 그럼 어째요?
신부님보다 저희가 신랑님 거 먼저 다 보게 생겼네요, 하하! 오늘 저희 눈이 호강하겠어요.”
원장의 농담에 창수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창수가 눈을 감고 있는 커튼 너머, 선영과 미라의 심장 소리는 이미 폭발 직전이었다.
“선영씨, 준비됐죠? 미라씨, 이론 복습했죠?”
그런데 그 순간, 창수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선영? 미라?
그 익숙한 이름들...
아니, 설마. 동명이인일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눈을 감았다.
=== 1년 전, 그 여름의 기억 ===
사실 창수에게는 1년 전, 잠시 썸을 탔던 여자가 있었다. 이름은 선영. 당시 24살이었고, 대학을 갓 졸업한 예쁜 여자아이였다.
우연히 소개로 알게 된 그녀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싶었다. 하지만 만날수록 밝고 귀여운 성격에 점점 끌렸다. 한 달 정도, 주 1-2회 만나면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한강에서 밤늦도록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영이 창수에게 고백을 했다.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만나요.”
그 순간 창수는 이상하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분명 예쁘고 성격도 좋은 여자였지만, 왠지 모르게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애매한 감정을 끌고 가는 것은 서로에게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 선영.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는 너를 연인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아.”
그 말을 듣는 선영의 눈빛이 평소 밝던 모습과는 달리 순간적으로 어두워졌다. 하지만 그녀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오빠. 저... 잊을게요.”
그 일이 있고 난 후, 창수는 우연히 지금의 신부가 될 여자를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는 표현이 꼭 맞을 정도로, 그녀를 보는 순간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선영과의 썸은 단순한 호기심이었고,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창수는 선영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선영이 창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선영의 단짝친구 미라는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 미라는 항상 선영의 곁에서 그녀를 위로해 주었다.
“선영아, 괜찮아.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하지만 미라 역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선영이 자주 보내주던 창수의 사진을 볼 때마다, ‘아,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미라는 자신도 모르게 창수에게 끌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영씨, 준비됐죠? 미라씨, 이론 복습했죠?”
그런데 그 순간, 창수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선영? 미라?
그 익숙한 이름들...
아니, 설마. 동명이인일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눈을 감았다.
=== 1년 전, 그 여름의 기억 ===
사실 창수에게는 1년 전, 잠시 썸을 탔던 여자가 있었다. 이름은 선영. 당시 24살이었고, 대학을 갓 졸업한 예쁜 여자아이였다.
우연히 소개로 알게 된 그녀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싶었다. 하지만 만날수록 밝고 귀여운 성격에 점점 끌렸다. 한 달 정도, 주 1-2회 만나면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한강에서 밤늦도록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영이 창수에게 고백을 했다.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만나요.”
그 순간 창수는 이상하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분명 예쁘고 성격도 좋은 여자였지만, 왠지 모르게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애매한 감정을 끌고 가는 것은 서로에게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 선영.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는 너를 연인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아.”
그 말을 듣는 선영의 눈빛이 평소 밝던 모습과는 달리 순간적으로 어두워졌다. 하지만 그녀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오빠. 저... 잊을게요.”
그 일이 있고 난 후, 창수는 우연히 지금의 신부가 될 여자를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는 표현이 꼭 맞을 정도로, 그녀를 보는 순간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선영과의 썸은 단순한 호기심이었고,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창수는 선영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선영이 창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선영의 단짝친구 미라는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 미라는 항상 선영의 곁에서 그녀를 위로해 주었다.
“선영아, 괜찮아.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하지만 미라 역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선영이 자주 보내주던 창수의 사진을 볼 때마다, ‘아,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미라는 자신도 모르게 창수에게 끌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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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선영씨. 시술 시작합니다.
“자, 선영씨. 시술 시작합니다.
치마를 조금더 올려주세요.”
원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교육생 선영이 떨리는 손으로 창수의 치마를 잡았다.
드디어 그 순간이 왔다.
선영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실습은 처음이었다. 이론으로는 배웠지만, 실제 남자 모델을 앞에 두고 치마를 올리는 것은 전혀 다른 긴장감이었다.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치마를 다리재모를 위해 조금만 올렸다
원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교육생 선영이 떨리는 손으로 창수의 치마를 잡았다.
드디어 그 순간이 왔다.
선영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실습은 처음이었다. 이론으로는 배웠지만, 실제 남자 모델을 앞에 두고 치마를 올리는 것은 전혀 다른 긴장감이었다.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치마를 다리재모를 위해 조금만 올렸다
창수는 눈을 감은 채로 있었다. 하지만 치마가 점점 올라오는 느낌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창수는 ‘선영’이라는 이름이 들렸을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치마가 올라오는 순간, 그는 자신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저 떨리는 손, 저 살짝 들리는 목소리...
내가 1년전 잠깐 사귀었던 아니 썸탔던 선영이다.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선영의 손에 의해 치마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치마가 허벅지 끝단까지 완전히 올라가자,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창수의 ‘불알’이 반쯤 빼꼼히 밖으로 드러나 환한 조명 아래 노출되었다.
“자, 미라씨가 허벅지 안쪽부터 안 아프게 텐션 잡고, 선영씨는 오른쪽 다리를
미라씨는 왼쪽다리 왁싱해주세요.
창수는 낯선 젊은 두 여자의 손길이 자신의 은밀한 부위 바로 경계선에 닿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물건은 서서히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창수는
처음 ‘선영’이라는 이름이 들렸을 때부터 가졌던 불길한 예감이, 허벅지 안쪽을 타고 올라오는 긴장감과 버무려져 심장을 터뜨릴 것 같았다.
스윽, 촤악!
“으흑...”
뜨거운 왁스가 발라지고 다리털이 뽑혀 나갈 때마다 창수의 거친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다리털이 뽑히는 고통보다,
반쯤 노출된 자신의 불알 주변으로 선영과 미라의 뜨거운 시선과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상황이 창수를 미치게 만들었다
눈을 감은 채 신부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 창수와, 그런 그의 보물 같은 몸을 합법적으로 유린하며 희열을 느끼는 두 여자.
창수가 고통과 민망함에 숨을 죽이고 있는 사이, 커튼 너머 선영과 미라의 시선은 창수의 오른쪽 종아리 안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축구 하다가 생겼다며 1년 전 창수가 보여주었던, 아주 작고 독특한 번개 모양의 수술 자국과 그 옆에 선명하게 박힌 검은 점이 있었다.
‘... 창수 오빠가 맞는것 같아’
그 점을 확인한 순간, 두 여자의 머릿속에는 짜릿한 전율이 일었다. 동명이인이 아닐까 했던 마지막 의구심이 완벽하게 날아간 자리에는, 겉잡을 수 없는 흥분과 기대감이 차올랐다.
1년 전, 선영이 그토록 애타게 갈구했으나 손 한 번 잡는 것 외에는 허락되지 않았던 철벽 같던 남자.
미라가 단짝 친구의 부러움 섞인 한탄을 들으며 밤마다 몰래 사진을 훔쳐보며 상상 속에서만 탐닉했던 완벽한 피지컬의 소유자. 그 대단했던 남자가 지금 자신들 앞에서 가운 하나만 걸친 채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이다.
더구나 방금 전 창수의 입으로 직접 확인한 ‘31년 동안 그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순결한 몸’이라는 비밀은 두 여자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소유욕과 관음증을 무섭게 자극했다.
‘한 달 뒤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니야.’
‘그 보수적이라는 오빠의 가장 은밀한 곳을, 예비 신부보다 우리가 먼저 보게 되는 거잖아.’
두 여자의 숨소리가 미세하게 가빠졌다. 곧 마주하게 될 창수의 ‘모든 것’에 대한 기대감에 선영의 손끝이 부르르 떨렸고, 미라의 뺨은 상상만으로도 붉게 달아올랐다.
이 상황은 그녀들에게 단순한 실습이 아니라, 1년 전 못다 이룬 환상을 합법적으로 채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그 기분 좋은 흥분 속에서 선영과 미라가 각각 창수의 오른쪽과 왼쪽 다리 안쪽 살결을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왁스를 바르기 시작했을 때였다.
손끝에 전해지는 묵직하고 단단한 허벅지 근육의 떨림을 음미하던 두 여자의 시선이 동시에 창수의 골반 아래쪽으로 향했다.
아직은 아슬아슬하게 물건을 덮고 있는 얇은 왁싱 치마 위로, 서서히 부풀어 오르며 팽팽하게 텐트를 치기 시작하는 거대한 실루엣이 두 눈에 똑똑히 들어왔다.
창수의 이성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젊은 두 여자의 은밀한 손길과 경계선을 맴도는 자극에 남성의 본능이 거칠게 깨어난 것이었다.
“...!”
순간 선영과 미라의 가슴이 쿵쾅쾅 소리를 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가운 천을 밀어 올리며 무서운 기세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창수의 텐트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압도적이고 다부진 크기였다.
철벽녀 같던 신부 앞에서도,
그리고 1년 전 선영 앞에서도 단 한 번도 무너진 적 없다던 그 고결하고 보수적인 남자가, 자신들의 손길 몇 번에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격렬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직관하는 카타르시스는 엄청났다.
가운 너머로 요동치는 남성의 상징은 두 여자의 심장을 터뜨릴 것처럼 뛰게 만들었고, 은밀한 아래쪽을 짜릿하게 물들였다.
선영은 텐트가 쳐진 치마 자락을 힐끔 바라보며 속으로 터져 나오는 희열을 삼켰다.
‘오빠, 입으로는 보수적이라더니... 몸은 이렇게나 솔직하네?’
미라 역시 침을 꼴깍 삼키며,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창수의 가운 쪽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두 여자의 눈빛은 이미 단순한 교육생의 것이 아니었다. 사냥감을 눈앞에 둔 맹수처럼, 곧 치마가 완전히 걷혀 올라가며 세상에 완전히 드러날 창수의 거대한 보물을 마주할 기대감에 두 여자의 가슴은 터질 듯한 설렘과 흥분으로 사정없이 요동치고 있었다.
왁싱 여원장은
창수의 물건이 발기되어 왁싱용 치마 가운데가 불쑥 튀어나와 있는것을 보더니
어머머... 엄청 건강하신가봐요.
신부는 좋겠다. 매일 이런 건강한
남자외 같이 잘수있다니... 저희 신랑은 이제 잘 되지도 않는데..하하하.
ㅡㅡ 계속 ㅡㅡ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공주보지 |
05.23
+205
FDJY |
05.23
+75
수비닝 |
05.20
+49
dpm1102 |
05.19
+41
소심소심 |
05.17
+51
희쮸 |
05.04
+60

시드머니
부산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