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에게 아내를 맡기다 ----- 05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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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해결사에게 아내를 맡기다 ----- 05
길상은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 먹은 상을 한쪽으로 치우고, 아내의 자리로 옮겨가서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잔뜩 몸이 달은 아내는 그의 손을 거부할 힘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아직 일말의 이성은 남아있는 듯 했다.
“아응...오빠 왜...여기 식당이잖아…”
“응 여긴 식당이지. 닭이든 오리든 뭐든 정력에 좋다는건 다 먹는. 크크크 안그래?”
길상은 그러면서 한손을 아내의 스커트 사이에 집어넣었다. 순간 아내는 몸을 뒤틀며 몸을 떨었다.
“아앗….아...오빠...근데 나 왜 몸이 좀 이상해. 너무 좀….들뜨는거 같은데...이상해…아응...”
자신의 이상징후를 아내도 눈치챈 걸까. 길상은 아랑곳 없이 아내를 탐닉했다.
“응 이상하지. 아까 내가 말했잖아. 여긴 음기가 강하다고 흐흐흐. 네가 슬슬 끼가 발동하는가보다. 네가 몰랐던 발랑까진 음기가 아우….아주 그냥 보지부터 뜨끈뜨끈한데? 후후후훗"
“아응..그런..그런 말좀...아..그만...아..”
아내는 불편한 자리에서 자신을 몰아세우는 그를 거부하고는 있었지만, 행동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길상이 그런 아내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고 스커트를 올려 엎드리게 했다. 카메라 앞에서 가슴을 풀어헤치고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올린 그녀는 잔뜩 흥분된 모습이었다.
“아..오빠...그..그만..여기 사람들 올..올수도 있는데...차..창문도 열려있고…아..아…”
길상은 사정하는 그녀의 말에는 아랑곳 없이 한 손을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넣고 슬슬 문질러가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엎드린 자세로 방석을 움켜쥐며 그런 그의 장난에 놀아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고 있었다.
“수경이 네 보지가 여기 있는 음식중에 가장 큰 정력제구나. 후후훗. 여기 온 손님들한테도 한번씩 맛보여 줄까? 응? 크크크크"
“아..아...그런거 싫어..안돼...아응...아..아…..”
아내는 결단코 거부하고는 있지만, 그의 손가락이 들락날락 할때마다 함께 박자를 맞춰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그때 창문밖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아내는 순간 멈칫 했지만, 이내 길상의 손놀림에 자극을 받아 튀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자제하기가 힘든 듯 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길상은 실실 웃으며 아래 사람들이 들으라는 듯 아내를 조롱했다.
“지금 수경이 보지는 누가 박아도 다 받아줄 기센데? 오늘 피임약도 먹고왔으니 손님한번 받아볼까? 흐흐흐흐"
아내는 길상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들리지않을만큼 큰 흥분에 신음을 참느라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남자로 보이는 밖의 손님들은 눈치를 챘는지 근처로 오다가 주기적으로 나는 그녀의 ‘윽..윽..’대는 신음 소리를 듣더니 자기들끼리 킥킥거리며 방갈로 창문 아래에서 수근 거렸다.
“이야. 여기 정력에 좋다는거 다 있다더니 여자도 대주나보네?”
“그러게...담엔 나도 한번 여자나 불러서 먹고가야겠다. 하하하"
두 남자의 음담패설이 잠시 이어지는동안에도 아내는 그들에게 자신의 참지 못하는 신음소리를 들려줄 수 밖에 없었다. 졸지에 아내는 음식점에서 몸대주는 창녀가 된듯 했다.
아내의 브라우스는 이미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길상은 그런 아내의 브라우스를 벗겨 아무데나 휙 던져버렸다.
아내는 절제할 수 없는 성욕에 이미 어느정도 스스로를 포기한 듯 보였다. 길상이 움직이는 대로 엉덩이를 들썩이더니 이제는 스스로 바닥에 없드려 길상에게 보지를 벌리고 그의 삽입을 대놓고 원하고 있었다.
“오빠...넣어줘요..얼른...응?...어서.....”
“후훗. 우리 수경이 이제 아주 걸레가 다 됐구나.”
“아응….그래..나 밝히는거 같아...부끄러워….근데 어떻게해..아...넣어줘...응?..제발…”
길상은 그런 수경을 잠시 쳐다보더니 상 위에 놓인 깎지도 않은 생 오이를 집어들고 아내에게 내밀었다.
“이걸로 자위해봐.”
“응?....아..어..어떻게해…...오빠…..아…”
길상은 아내에게 자신의 앞에서 자위를 보여줄 것을 종용했다. 아내는 강하게 거부했지만, 거부하면 할수록 그녀의 보지는 축축해져갔고 결국 아내는 그의 앞에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오이를 삽입했다.
“아윽...아...아….어떻게…몰라....아...아..”
“흐흐흐흐 아주 잘 하네.... 포르노를 찍어도 되겠어. 우리 수경이 배우시켜줄까? 헤헤헷”
외간남자 앞에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져가며 자위를 하는 아내를 보는 심정...나의 페니스는 터질듯이 커져갔다. 아내도 스스로의 수치심과 흥분에 어쩔줄을 모르며 서서히 자극이 되어가는 듯했다. 방안에는 이제 온 몸이 빨개진 아내의 신음소리만 가득했다.
그때 카메라에 뭔가 다른것이 잡혔다.
그 남자였다.
하지만 아내는 눈을감고 자신을 둘러싼 흥분에 취해 누가 들어왔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길상과 다른 남자의 눈 앞에서 자신의 가장 은밀한 음부를 벌린 채 오이를 넣고 만지작 거리는 수치스런 상황을 계속 연출하고 있었다.
“원철아 인사해라. 후후후"
길상이 그 사내에게 카메라를 가리키며 인사를 시켰다. 남자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키득키득 거리며 꾸벅 목례를 했다. 이미 나와의 합의를 다 알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는 바로 하의를 벗어제꼈다. 엄청나게 부풀어오른 그의 페니스가 카메라를 가득 채웠다. 그는 계속 키득거리며 서서히 아내에게 다가갔다.
아내는 그때서야 누가 있는 것을 느꼈지만, 이미 시선은 초점을 잃고 의지는 본능에 점령당한 듯 했다. 원철은 아내의 보지에 삽입된 오이를 쑥 빼서 상으로 던지더니 이내 자신의 굵은 페니스를 삽입했다. 아무런 애무도 없었고 콘돔도 없었다.
“아흑!....헉!….헉..”
아내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흐흐흐 수경이 보지 오늘 호강하는구만. 크크크 여기 왔으니까 주인장한테 신고는 제대로 하고 가야지 수경아. 응? 보지 꽉꽉 물어드려라. 후후후후"
길상은 그 장면이 재미있는 듯 아내를 조롱했다.
원철이라는 사내는 삽입한 상태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아내를 농락했다. 아내는 그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숨을 헉헉 거리며 그에게 이끌려 다녔다. 원철의 까무잡잡한 손이 아내의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쥐고 수염난 까칠하고 탐욕스런 입술이 젖무덤을 통째로 빨아들였다.
“아윽..아...아.아...아파...아파요...아…”
“헤헤.. 형님 어디서 이런 인형같은 년을 얻으셨소. 덕분에 아주 자지가 뿌러질것 같소 흐흐흐”
“그래? 헤헤 하긴 여염집에서 집안일이나 하던 여자 보지가 다방 오봉년들이랑 같겠냐. 크크크크"
원철은 아내의 몸을 짖이기듯 펌프질을 하며 길상과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
그는 다시 아내를 엎드리게 하더니 뒤에서 거칠게 삽입 했다. 아내의 보지는 이미 잔뜩 부풀어 오른 상태였지만, 그의 페니스가 뒤에서 들어오자 또 다른 형태로 늘어나기 위해 움찔 거렸고 아내는 다시 눈이 뒤집히며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아...아...아윽…..아..앙..아앙...아…아..아...아흑...”
아내의 하얗고 가느다란 팔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는지 얼굴이 방석으로 푹 파묻혔다. 그 자세 그대로 엉덩이만 하늘로 치켜올려진 채 원철의 물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철벅 철벅….철벅...쑤걱 쑤걱…”
원철은 지치지도 않는지 한 손으로는 아내의 젖가슴을 마주 주물러대고 다른 한손으로는 아내의 치골과 둔덕을 쓰다듬으며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렸다. 이미 아내의 하얀몸은 원철의 검은 그림자에 모두 점령당한 듯 했다. 그러기를 한참…후
“아흑...싼다...아...윽….으윽!!!!....”
“아윽...아...아…안돼....아...안에다 하면...아....아…”
아내는 본능적으로 질내사정을 거부했다. 하지만 그녀의 거부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원철은 아내의 엉덩이에 몸을 붙이고는 그녀의 자궁 깊은 곳까지 자신의 정액을 한참동안 토해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그가 수고했다는 듯 아내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자신의 물건을 뺐을 때도 그의 정액은 여전히 꿀럭꿀럭 흘러나오고 있었다.
“흐..이새끼 굶긴 엄청 굶었나보네. 간만에 육보시 받으니 좋냐?”
원철은 쓰러진 아내의 몸을 다시 뒤집어 바로 눕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잔뜩 부풀어오른 보지에서는 허연 액체가 질질 흘렀다.
“헤헤 형님. 좋겠수. 나도 이런년 가지고 길들이라고 하면 한달만에 동네 걸레라도 만들겠소. 후후후"
아내를 놓고 적나라한 둘의 대화가 잠시 오가더니 이제는 길상이 옷을 벗었다.
“야. 너 수경이 몸좀 물수건으로 닦아놔.”
“에이...형님도 하시게요? 매일 박으시면서 뭘 또 해요. 나좀 이따 한번 더할께요.”
“자식. 이따 꼴리면 너도 한번 더 해. 그전에 나도 몸한번 풀고 가야지 않겠냐?”
원철은 식당용 물수건 몇개를 찾아오더니 아내의 몸을 구석구석 닦기 시작했다.
“보지도 깨끗이 닦아놔라. 니 좃물이 넘쳐서 내가 임신할 판이다 임마.”
원철은 실실 웃으면서 아내의 다리사이를 슥슥 문질렀다. 아내는 그가 뭘 하든 몸을 내 맡기고 아직도 거친 숨이 잦아들지 않았는지 부푼 젖가슴을 헐떡이며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이 재미는 듯, 원철이 아내의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장난을 쳤다.
“아 씨발...형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기라도 했소. 나도 이런 야무진 보지에 뽀얀 젖통달린년 하나 있음 좋겠네.”
“미친놈….후후후 그럼 수경이 신랑은 전생에 세상을 구하기라도 한게냐? 비켜봐. 몸좀 풀게.”
길상도 별다른 애무없이 아내에게 삽입을 시도했다. 이미 격한 정사를 치룬터라 아내의 몸은 쉽게 그를 받아들였다.
“아 새끼 보지를 완전 허벌창으로 만들어놨네.”
삽입을 하면서 길상은 원철에게 투덜거렸지만 원철은 기분나쁘지 않은 듯 웃으며 이번에는 아내의 얼굴쪽으로 몸을 옮겼다.
아내는 이제 약간 정신을 차린 듯 했지만, 아까의 일을 전혀 모르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미 그녀에게 원철의 몸도 낮선 사람이 아니었다.
“자. 씨암탉년 어디 입도 잘 물어주나 보자.”
길상이 아내의 보지에 삽입을 하는 동안 원철은 그녀의 입에 자신의 남근을 쑤셔넣었다.
아내는 고분고분하게 원철의 물건을 입에 물고 그가 하라는 대로 정성스럽게 고개를 움직이며 그를 만족시켰다. 그런 광경에 흥분했는지 길상은 이내 아내의 몸속에 사정을 했다. 그걸 보자마자 원철은 흥분한 페니스를 아내의 입에서 빼내 바로 그녀의 질안에 삽입하고는 곧 다시 한번 격하게 몸을 떨었다.
작은 방에 알몸의 세 남녀가 뒤엉켜 누워있다.
정지화면이 아니란 것은 남자들의 손이 여자의 젖가슴을 조롱하듯 만지작거리고, 보지털을 쓰다듬거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는 작은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삼십분 동안 화면은 지나갔다. 그리고 아내가 씻으러 잠시 나간 사이, 길상에 의해 카메라 촬영은 종료되었다.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어두운 천장에는 남자 둘과 알몸으로 뒤엉켜 교성을 흘려대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투영되고 있었다. 가슴 한구석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주먹에 힘이 들어가면서도...한편으로는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어른거리는 영상이 계속될수록 주먹의 힘은 풀리면서도 아랫도리는 참을수 없을만큼 계속 팽창하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 잠옷까지 갖춰입고 쌔근쌔근 자고 있는 정숙한 아내의 모습에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나체로 신음하는 교태스런 창녀가 떠오르자 참았던 욕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어머. 왜그래 당신! 미쳤어?"
아내의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자 아내가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섹스리스의 상황에서 애초 기대는 커녕 금기시 된 신체 접촉을 노골적으로 해오는 남편에 대해 아내는 날이 선 고양이 처럼 날카롭게 거부했다. 미안한 마음에 뒤늦게 천천히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아내는 냉정하게 돌아누웠다.
허탈했다.
그리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걸레같은 년이....씨팔...'
논리적이지 않은 단순한 감정의 폭발이었다. 그냥 서운했다. 어떤 과정을 거쳤든지 누구에게는 이제 너무나 쉬운 일이 내게는 저렇게 단호하게 거부당할수 있다는 것이 허탈했다. 더군다나 당사자는 나의 아내가 아닌가...
오전 열시 반.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한 채로 출근 하는길에 길상에게 연락을했다.
"출근하는대로 회사앞 커피숍으로 가겠습니다. 거기서 뵙죠."
일방적인 나의 요구가 조금은 못마땅한 듯 길상은 덜떠름하게 알았다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무슨 급한 일이 있으셨길래 소박맞은 며느리처럼 아침 댓바람부터 나를 찾으셨을까...?"
길상은 주문한 커피가 나오기도 전에 담배 한대를 꺼내 물더니 라이터에 불을 그으며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아내를..."
의자에 몸을 기댄체 한모금 깊이 빨아든 담배를 후욱 뱉어내며 길상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내를...어디까지 길들일 생각입니까?"
"후...길들인다라...그건 전적으로 의뢰 하는 남편의 권한이겠죠. 흐흐. 뭐 나야...지금의 상황도 재미있지만 뭔가 더 많은 걸 원하시는건가요?"
나는 밤새 수십번도 썼다 지웠던 말을 더 이상 마음이 바뀌기 전에 길상에게 풀어놓았다.
"원..원하신다면....하고싶은걸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단.."
커피를 마시던 길상의 손이 멈칫했다.
"단...아내가 제게도 거부하지 않도록 ..길들여 주시길 바랍니다."
길상은 아무 말 없이 천천히 몇모금 커피를 들이켰다. 나는 나의 경솔함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나의 욕구도 점점 더 커졌을거라고 애써 자위했다.
"수경이가..."
커피잔을 내려놓으면 길상이 말을 이었다.
"그년이 님에게는 여전히 철벽을 치고 있나보죠?"
나는 말 없이 커피잔을 만지작 거렸다.
길상은 묘한 웃음을 흘리며 다시 한모금 들이켰다.
"여자는 참 묘한겁디다. 한번 깃발 꼽는게 어렵지 두번세번 들락날락 하는건 일도 아닌데, 그러다가 또 한번 틈을 주면 어느새 구녕에 자물쇠 걸어두고 또 정색하고 도망가더군요. 보통 남자들은 연애할때는 지 구녕이라고 신나게 쑤셔 대다가도 결혼하고나면 또 집에 쳐박아두고 다른 데 깃발 꼽는다고 정신을 못차립디다. 근데 그거 알아요?"
나를 보는 길상의 눈에 살짝 힘이 들어갔다.
"가장 맛있는 여자는 한번 뚫렸다가 다시 자물쇠 걸고 집에 쳐박힌 년들이더군요. 흐흐. 이런 년들은 한꺼풀만 벗겨내면 되도않는 내숭도 없는데다가, 한번 쳐박혔던 경험이 있으니 남자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방법을 온몸으로 찾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래서 남자에게 더 순종적이고 도발적이기도하죠. 더 좋은건 결혼전에 한껏 세워놨던 그 높은 자존심과 자존감이 이미 절반은 꺾인상태이다보니 안정적인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는 무슨 짓을 시켜놔도 웬만하면 잘 따라줍디다. 지년들도 꿀리는게 있으니 안그럴수가 없죠. 하하 안그렇겠습니까?"
원색적인 길상의 대화에 난 그저 의미없이 고개란 주억거렸다. 머릿속은 온통 그가 아내에게 어떤 짓을 할까 하는 생각만 가득했다.
"이미, 처음 만났을때부터 강간만 아니라면 원하는건 뭐든 해보라고 얘기하셨지만....오늘부터는 제가 모든일에 주도권을 쥐고 행동해도 된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리고...조만간 남편분께도 수경이의 그 뽀얀 속살을 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남편에게만이 아니라 '남편에게도' 말이죠...하하하..."
대화의 말미에 길상은 내게 이번 주 주말에 시간을 비우라는 말을 건넸다.
"물론 다음 달쯤 되면, 수경이가 침대에서도 님에게 적당한 물받이가 되어드리겠지만...오늘 얘기를 듣고나니 제가 이벤트를 하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 토요일 밤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주말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잘 알수가 없었다. 아내의 일상은 변함없었지만 그녀와의 관계또한 여전히 건조했고, 주말 저녁에 혼자 사는 친구 생일 파티를 위해 외출을 한다는 통보만 있었을 뿐이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빡빡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