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취향 ----- 0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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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그 남자의 취향 02
"준하가 뭐래"
"당분간은 여자만날생각은 없다면서,우리 만날때 가끔 같이 만나면서 지내고 싶다구....."
"응,준하가 아직 사정이 많이 안좋은가보네..녀석이 집안 장남에다 가족들을 다 책임지고 있으니.."
"쾌할하고 명랑한사람 같아서 그런 느낌을 못받았는데..."
"원래 녀석이 그래,그래서 또 내가 그 친구 좋아하는거구...
자기는 준하어때? 자기만 좋으면 가끔 셋이서 놀러다니는것도 좋을것같은데"
"전 괜챦아요 오빠가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같이 있어도 많이 어색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그래,그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셋이서 가끔씩 데이트하지 뭐 ㅎㅎㅎ
말나온김에 이번주에 같이 봐야겠다..전화해 봐야겠다"
진우는 미리 나와 계획한대로 통화를 하고.....
"준하녀석이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가 사진찍는건데 이번주에 출사를 나갈생각이래
자기 괜챦으면 셋이서 같이 가자고하네..우리 여행간지도 오래됐는데 이번기회에 같이
바람이나 쐬러갔다오자..준하녀석 사진이 취미라고 하니 우리 사진도 멋지게 찍어달라고 하고 말이야"
"네 그렇게해요..전 오빠가 하자는대로 할께요"
몇일 후 토요일..
"맨날 동호회 시커먼놈들이랑 사진찍으러 다니다가 이렇게 친구랑 제수씨랑 같이 나가니 기분좋네 하하하"
"우리도 니 덕분에 간만에 바람쐬러 나가서 좋다..자기도 좋지"
"네 날씨도 좋고 준하오빠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자기가 여자친구처럼 대신 좀 챙겨줘..준하외롭지 않게 ㅎㅎㅎ"
"아이고 됐네요..그냥 두사람 나 눈치보지말고 오랜만에 나들이라니까 즐거운시간 보내시게나...
난 두사람 사진이나 열심히 찍어줄테니 ㅎㅎㅎ"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남해...
남해대교,미조항,보리암등을 돌면서 풍경사진과 두사람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은 흘러갔다
"준하야 일부러 시간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너무 아쉽네
펜션하나 잡아서 하루자고 내일까지 좀 둘러보고 올라가자"
"나야 그러면 좋지만 제수씨 괜챦겠어요?나 때문에 또 불편할텐데.."
선영이는 진우를 쳐다본다.
아마 며칠전 있었던일로 망설이고 있는거겠지...
"자기야 그냥 하루자고 내일가자..언제 또 시간내서 오겠어"
"그치만...준비도 못했고..."
"뭐 필요한것 있으면 사면되지...오케이 결정!!!"
미조항에서 멸치무침회로 저녁을 하고,근처 바닷가 부근의 펜션을 구했다.
"선영아,잠깐 쉬고있어 준하랑 나가서 안주랑 뭐 먹을것좀 사올께"
"네..다녀와요"
진우녀석이 펜션을 나서자마자 말을 걸어온다
"잘될까? 저번에는 내가 우격다짐으로 했지만,오늘은 니가 눈뜨고 보고 있는걸 아는 상황인데"
"아마 별 문제 없을거야..대신 또 오바하거나 그러면 안된다"
"알았어..아 생각만해도 흥분되서 가슴이 콩닥콩닥이다..선영이가 니 앞에서 과연 옷을 벗을까!!!!"
안주거리와 간단한 요기꺼리를 사고 펜션으로 돌아왔다.
"다들 앉으세요..창밖은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 낙원이 따로 없구나 흐흐
이런날 한잔 안할수 없지.제수씨도 앉고 진우 너도 빨리 앉아"
"좋지..오늘은 술이 술술 들어갈것같네 ㅎㅎㅎ"
우리 세사람은 이런저런 얘기로 술자리를 이어갔다.
"준하야,사진은 언제부터 시작한거야?"
"그냥 취미니까,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찍으러 다니는 정도지..카메라 할부가 끝났으니까 1년은 넘은것같네 ㅎㅎ
ㅎ
사진이란게 뭐랄까...세상을 내방식대로 담을수있다는 매력이 있는것같아..
똑같은 노을을 봐도 그 때의 내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거...
아 물론 아직 그 정도 실력은 안되지만 그럴수있다는게 매력인것같아"
"인물사진도 많이찍어? 동호회활동하고 하면 전문모델 섭외해서 찍기도 하는것같은데..."
"가끔 그런 기회도 있는데..아직 초보라 ㅎㅎㅎ 그래도 인물사진은 모델의 마음을 읽어내서 표현해내는 작업이라
매력이 있지"
"난 선영이랑 나랑 둘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그 동안 기회가 없어서 못했는데...니가 한번
찍어줄래"
선영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진우에게 말을 건넨다.
"오빠...다음에 해요...준하오빠도 피곤하고..."
진우녀석이 평소에 언제가 되든 기회가 되면 두사람 누드사진이랑 섹스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는 얘기를 농담처럼
했었고,선영이도 아주 나중에 자기가 아줌마가되고 용감해지면 생각해보자고 부담없이 얘기했던 기억을 떠올리
고 있는듯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내가 아직 실력도 안되고...제수씨가 불편해하면 표정이 궂어서 제수씨가 아무리 미인이
라도 예쁜사진이 나오기 힘들어"
"선영아,전에부터 내가 우리 두사람만의 소중한모습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얘기했지..다른사람보다는 준하가
오히려 너도 나도 편할것같아...우리 두사람 사랑나누는 모습도 준하는 이미 한번봤고..다른사람한테 또 보여주기
보다는 준하가 차라리 나을것같은데..."
"그래두........"
"제수씨 그냥 편하게 생각해요 난 그냥 사진찍는사람일뿐이고,제수씨랑 진우는 모델이라고"
선영이는 한동안 망설이고 주저했지만 두남자가 계속 설득하고......
이미 한번 자신의 알몸을 보여줬다는 생각과 자신의 남자친구의 간절한 눈빛에 결국은 승낙을 하게된다.
"그래 그냥 편하게 생각해...난 자기랑 나랑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준하야 어떡하면 되냐?"
"그럼 지금부터 나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두사람만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해
사진은 내가 알아서 찍을테니까..나 의식하지말고 평소의 두사람모습을 담으면 되니까..."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진우도 어쩌면 선영이보다 더 갈등을 하고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해서 만들어진 상황이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남자앞에서 발가벗기고 보여준다는게
아무리 자신의취향이라고해도 본인의 마음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될것이다..
내가 예전에 겪었던것처럼.....
선영이 또한 불안한 눈빛으로 진우와 나를 번갈아보며 진우가 이쯤에서 그만했으면 하는 바램과
반대로 그동안 진우가 이런 이야기를 자신에게 하면서 문득문득 느꼈던 자극적인 감정이 교차되는듯했다.
이윽고 결심이 선듯 진우가 선영이 손을 붙잡고 일어선다.
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중에 분위기 있는 음악을 선택해 재생시킨다.
"자기야 긴장하지마..지금 이 시간 이곳에는 자기와 나뿐이야"
"오빠...... 난 오빠믿을께요.."
약간은 촉촉해진 눈빛으로 진우를 바라보며 선영이 말을한다
선영이도 많은 갈등이 되겠지.
다른남자앞에서 자기애인을 벗기고 보여주려는 이 남자가 그 동안 자기가 믿고 사랑했던 그 남자가 맞는지...
평상시 자신의 성적환타지라고 애정과는 별개의 그냥 취향일뿐이라는 남자의 말을 믿고싶었다.
진우는 선영이의 허리를 두팔로 감으면서 천천히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선영이는 어색한 동작으로 진우의 목을 감으며 고개를 진우에 가슴팍에 파뭍고 진우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나간다.
"찰칵,찰칵.."
난 방안을 이리저리 오가며 두 사람의 모습을 렌즈에 담기 시작한다.
셔터를 누르는 손이 나도 모르게 떨린다.
진우는 허리를 감고있던 한쪽팔을 풀고 고개숙이고 있던 선영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향하게 하고,천천히 키스를
시작한다.
선영이도 이제 어색함이 조금은 풀어졌는지 천천히 눈을 감으며 진우의 입술을 받아들인다.
난 셔터누르는것을 잠시 멈추고 두 사람의 행동을 지켜보기만한다.
진우는 선영의 남방단추를 위에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고,잠시 선영의 손이 그런 진우의 동작을 막았지만
얼마못가 다시 선영의 손은 진우의 가슴위에 얹어진다.
남방이 벗겨지고 브라의 후크를 풀어버리는 진우...
적당한 크기의 가슴에 튀어나와있는 선영의 꼭지는 지금 이 상황의 세사람의 감정을 대변하는듯했다
찰칵..찰칵...찰칵....
이어지는 셔터소리
진우는 천천히 선영을 침대로 이끈다.
간간히 새어나오는 선영의 긴장된 탄식음
"아~~....."
누어있는 선영에게서 천천히 치마를 벗기는 진우
잠시 엉덩이에 힘을주며 버터볼려고 했지만 이내 소용이 없다는걸 느낀 선영이 천천히 허리를 들어 진우의
동작을 도와준다.
진우는 자신의 옷을 급하게 벗어던지고 두사람은 팬티만을 남긴채 천천히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선영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있고,진우의 움직임에 선영의 떨림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아.... 계획이고 뭐고 나도 선영이의 입술을,가슴을 탐하고 싶다는 강한충동.....
천천히 애무를 즐기던 진우가 선영의 팬티를 벗기려다가 무슨 생각이 들어서인지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준하야,우리 두사람은 다 벗을건데 너만 옷입고 있으니 선영이가 더 부끄러워하는것같다...
너도 벗어라..그래야 우리도 덜 부끄러울것같다"
이 녀석이 또 계획에도 없는 행동을 한다.
그치만 ㅎㅎㅎ.
좋은생각같다.
난 망설임없이 팬티만 남겨두고 옷들을 다 벗어버린다.
선영은 불록해진 나의 팬티를 잠시 보더니 진우가 팬티를 벗기는걸 허리를 들며 도와준다.
선영의 눈빛과 마주치며 선영이 허리를 드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지금 선영이의 팬티를 벗기고 있다는 느낌이
다
자신의 팬티를 벗어버린 진우는 천천히 선영의 꽃잎을 탐하기 시작한다.
참을려고 하지만 자신도 어쩔수 없이 터져나오는 선영의 들뜬 신음소리
"아..아흑..아 나 어떡해요 오빠...몸이 아~~~"
이어지는 애무와 진우의 손놀림에 선영은 이미 부끄러움을 떨쳐버린듯 몸이 느끼는대로 신음을 토해낸다....
"아~~오빠 너무 좋아요...아 미철것같아...아~흑......"
이제 사진을 찍는것 더 이상 무리다 ㅎㅎㅎ
나도 천천히 팬티를 내리고 두사람 침대 가까이에 의자를 가져와 앞에 앉는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두사람의 섹스...
단아하고 순수하게만 보이던 선영의 신음소리...
선영은 충분히 흥분했지만 아직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치는 않은듯 진우의 움직임에 호흥은 했지만
선영을 자신의 몸위로 올리려는 진우의 행동에는 몸으로 거부의 몸짓을 보인다
아마 나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아직은 보이기 힘들다는 의사일것이다.
진우는 선영을 자신위로 올리기를 포기하고....
천천히 선영의 꽃잎에 자신의 자지를 넣어간다.
난 의자에 앉아 잔뜩 성이 난 내 자지를 손으로 천천히 훑으며 선영의 얼굴을 바라보고
선영은 진우가 삽입할려는 순간에 눈을 돌려 나와 눈동자가 마주치고 천천히 내 자지를 쳐다본다.
진우가 천천히 삽입을 시작하고...
선영은 천천히 눈을 감으며,자신의 아래로 밀고들어오는 뜨거운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아~~아~~아.아.아.~~~"
섹스에 열중하던 진우가 말을 걸어온다.
"친구야,어때..우리 선영이 너무 예쁘고 섹시하지"
"그래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나도 터져버릴것같다 흐흐흐"
선영은 감았던 눈을 뜨고 다시한번 벌겋게 흥분해있는 내자지를 쳐다보며 계속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아..아..오빠 나 미철것같아요 몸이 너무 뜨거워 아흑~~~아~~~"
그렇게 푹풍과도 같던 시간이 지나가고...
진우와 나는 팬티만 입고 선영이는 내 남방을 걸치고 자리에 앉아 흥분의 여운을 나누면서 잠시대화를 이어갔다.
"침대가 좁으니까 바닥에서 셋이서 자자..선영아 괜챦지"
"네 그렇게해요"
이불을 바닥에 깔고 진우녀석은 선영을 기어코 우리 두사람 사이에 눕힌다.
선영은 진우쪽으로 몸을 돌리고 진우의 품에 안겨든다.
"준하야"
"왜"
"안힘드나 흐흐흐..아까 보니까 흥분엄청했던데 사정도 못하고 많이 힘들텐데 친구 크크크"
"안그래도 죽을지경이다 ㅎㅎ 그래도 어쩌냐 참아야지.."
진우가 선영에게 작은소리로 말을한다.
"자기야 자기가 준하좀 도와줘..우리 둘이 즐긴다고 준하 너무 힘들게 하는것같아 흐흐"
"어떻게요...제가 어떻게..."
"그냥 손으로라도 좀 풀어줘..안그럼 준하녀석 오늘 뜬눈으로 밤샐거야"
"그치만..그건 아무래도..."
"괜챦아,내가 보고싶어 자기가 다른남자 자지를 만지는 모습..자기 손길에 다른남자가 흥분해하는 모습을"
진우는 천천히 선영의 몸을 돌려 나에게 향하게 한다.
또 다시 붉게물든 선영의 얼굴...
난 못이기는척 가만히 선영의 눈을 들여다보며 약간은 간절한듯한 눈빛을 보낸다 ㅎㅎㅎ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진우의 계속되는 부탁에 어색한듯한 떨리는 손이 천천히 내 자지를 잡아온다.
"아...제수씨 손 너무 따듯하다..."
결심이 선듯 선영은 눈을 감으며 나의 자지를 흔들기 시작한다.
진우는 이불을 천천히 걷고,자신의 여자가 친구의 자지를 잡고 자위를 시켜주는 모습을 보면서 또 다시 흥분하기
시작한다.
선영의 뒤에서 선영을 안으며 또 한번의 섹스를 시작하려는 진우...
선영은 지금까지 겪어본적이 없는 상황에 온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흥분해옴을 느끼고.......
그렇게 세사람은 사진여행을 핑계로한 잊을수없는 휴가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빠,난 오빠가 나 사랑하고 아껴준다는거 믿지만 이해가 잘 안되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남자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하고,그 남자를 만지게 하고......"
"무슨말인지 알아, 나만의 욕심일수 있지만...."
힘들게 진우는 자신의 취향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많은 부부나 연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섹스만 하는건 아니쟎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수는 없지만,섹스하면서 욕을 하고 욕을 들으면서 흥분하는 사람도 많고
또,약간은 거칠게 폭력을 섞으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저마다의 취향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이지 못한 행동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변태니 뭐니 하지만 사실 한사람한사람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상식을 벗어난 생각도 하고,꿈을 꾸기도 하고,또 어떤사람은 행동에 옮기기도 하고....
난 내 취향이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 다른 삼자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두 사람이 즐거울수만
있다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해..
자기가 힘든게 내가 자기를 정말 사랑하는지에 대한 의문이라면......
자기랑 결혼을 결정하고,준하와 만남이 시작된거 알지...
그냥 내 욕구를 나혼자 안고 갈수도 있었지만,자기에게 어떤식으로든 의사를 묻고싶었어
방법이 잘못됐을수도 있지만,아무 시도도 안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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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우냐"
"그내 나다......."
"..........."
"휴~~.선영이랑 대화를 많이 했는데,내가 원하는게 뭔지는 알겠지만 자기가 그럴수있을지는 자신이 없다네
그렇지만, 나 믿고 노력은 해보겠데..다만 관계를 가지는건 힘들것같다고...."
"응,당연한 반응이지..너무 욕심부리지마 ..제수씨가 살아오면서 나름의 가치관이 있는데 쉽게 바뀐다는게
이상한거지...
"그렇지..내 욕구만 채울려고 선영이를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좀 그러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야..너도 나도 그리고 제수씨도... 다만 자기를 위한다는게 모두 나쁜것만은 아니니까
시간을 가지고 제수씨한테 선택권을 주자구....너무 몰아부치지말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는게
중요할것같다"
"그래,이번주말에 너랑 약속잡겠다고 했어.선영이도 동의했구...그리고 니가 내마음 더 잘알겠지만
선영이 많이 아끼고 소중하게 대해줘..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알아 니 마음...내가 원했던게 그런거였으니까...걱정마라"
세사람이 모두 복잡한 마음을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많은부분 대화로 어느정도 풀고 주말이 되었다.
빵빵~~~
진우가 모는 차가 도로변에서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
선팅이 너무 진해 차실내가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다.
(짜식 뭐한다고 이렇게 선팅을 진하게 했담 ㅎㅎ)
뒷좌석문을 열고 앉는데 옆자리에 선영이가 앉아있다...
"어..제수씨 안녕하세요..왜 뒷자리에 앉아있어요?"
"안녕하세요"
"내가 선영이 뒤에 앉으라고 했어... 선영이한테 내 생각 다 얘기했고 선영이도 이해해준다고 했으니
이제 남은일은 선영이랑 너랑 친해지는게 우선일것같아서....
앞으로 세사람 같이 만날때는 차에서도 두사람이 같이 앉고,식당에서도 두사람이 앉고...
뭐 암튼 빨리 친해지는게 중요하니까"
진우의 마음을 알것같다.
단순히 욕망이나 쾌락이 아닌 세사람만의 방식으로 사랑하고 싶다는것이겠지
"제수씨는 언제봐도 예쁘네요 ㅎㅎ
그 동안 제수씨 보고싶어서 혼났어요 "
"준하야,호칭도 바꿔야겠다..제수씨는 듣기가 별로다..
앞으로는 이름불러...말도 편하게 하고"
"오빠 그렇게 하세요..그게 저도 편할것같아요"
"선영아~~~"
"짜식 말 떨어지기 무섭네"
"나도 진작부터 그러고 싶었는데 선영이 기분나쁠까봐 참았지 ㅎㅎ
이름부르니까 훨씬 가까워진것 같아서 좋다 하하하"
진우는 경주쪽으로 해서 감포에서 바다도 보고 회나 먹자고 한다.
선영이는 아직은 긴장한듯 앞만 응시하고 내가 말하면 가끔씩 고개만 끄덕이며 나와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있
다.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할때가 된것같다.
난 진우에게
"진우야 니 말대로 세사람만나면 선영이는 내 애인도 되는거니까 지금부터는 니 눈치 안보고 내애인처럼 대할거다"
진우녀석은 고개를 끄덕이고,선영이는 자신의 두 손을 계속 만지작거리기만 한다.
난 내 손을 뻗어 선영이의 희고 가느다란 손을 슬며서 잡아본다.
선영이는 일순 멈칫했지만 자신의 손을 잡은 내손을 바라보며 고개를 나에게로 돌린다.
지금은 대화가 필요치않다.
난 선영이쪽으로 좀더 다가가 앉아 선영이의 손을 내 허벅지에 얹고 선영이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귀속에 살며시 말을했다
"선영아,난 니가 참 좋아...이렇게 만났지만 진심으로 너 많이 좋아하고 아껴주고 싶어..."
선영이의 어깨가 살짝 떨려오고 심장고동소리가 나에게 전해진다.
살며서 선영의 뺨에 입술을 대어본다.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선영이 나에게로 고개를 살짝 돌리고....
천천히 선영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간다....
커져가는 선영이의 눈...그러나 내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자 찬찬히 감기는 선영이의 눈...
입술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내음...
아 이 시간이 계속 되었으면....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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