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 07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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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귀향 ----- 07
한번 내리기 시작한 비는 멈출 줄을 몰랐다. 장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
도로 여전히 굵은 빗방울을 뿌리고 있다.
잠실 고수분지에서 빗속의 차안에서 뜨겁게 육체에 불을 살랐던 두사람은 때늦
은 식사를 위해 부랴부랴 차안을 정리하고 차를 몰았다. 그시간에 빗속을 가로질
러 갈 필요없이 근처의 선상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기자는 지혜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날씨 탓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텅 빈채 두 사람만을 위한 것처럼 을씨년스럽게
자리하고 있었다. 둘은 파도치는 강물을 바라보며 창가에 앉아 뜨겁게 익힌 스테
이크 몇조각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사내는 맥주 몇병을 지혜는 쥬스를 마
시며 정다움에 양볼을 살며시 붉힌 지혜의 소담스런 이야기에 사내는 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있다.
"나, 내일부터 신촌에 있는 회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금은 바쁠거다"
"어머, 잘됐어요.. 풋! 그래야 저도 오라버니한테 저녁을 얻어먹죠.."
양볼을 붉히며 방글거리는 녀석의 모습에 사내는 다시한번 사랑스러운듯 바라
보며 하체에서 불끈 거리는 힘에 곤혹스러워한다.
"그럼, 저녁 뿐이니..뭐든.."
"올아버니도 참.. 좋아요.. 피곤하실때..연락하세요.."
지혜의 자상함이 또한번 나타난다. 사내는 빙그레 미소를 짓고는 마지막 잔을
단숨에 비워버린다.
"어머! 일어나요.. 저 집정리를 해야돼요.."
"내가 도와줄까..시간 많은데.."
"참으세요, 오라버니, 다 끝내놓고 초대할께요.."
"쩝! 할 수 없지..참아야지.."
"이거.."
"뭔데.."
"내일부터 일 한다니까, 필요하실거예요..나중에 주세요.."
사내는 지혜가 내미는 봉투를 곤혹스럽게 받아 넣고는 뚫어지게 지혜를 바라본다.
지혜는 고개를 푹 수그리고는 힘겹게 말을 이어간다.
"부담갖지말고 받아주세요.."
"녀석... 고맙구나, 내 몇배로 갚아주마..."
"일어나요.."
사내가 자신의 뜻을 받아줌에 고마운지 다시 환한 얼굴로 돌아간 지혜는 사내
의 팔을 끼고 문을 나섰다.
여전히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서 차안으로 들어선 사내는 또다시 하체에 힘이
솟음에 곤혹스러워 했다. 지혜의 하얀 브라우스가 비에 젖어 살에 착 달라붙었고
그 바람에 노브라인 유방의 붉은 살결이 비춰보였고 검은 유두가 삐죽이 브라우
스를 밀치고 파르르 떨고 있다.
흐으~ 미치겠네, 환상적이군..
사내의 손이 비에 젖은 브라우스 위로 유방을 부드럽게 감싸자 지혜는 싫지 않
은듯 눈을 한번 흘기고는 사내의 손을 꼭 눌러준다.
둘은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는 배시시 웃으며 차를 출발시켰다.
빗속을 가로질러 봉천사거리에 도착하는 동안 지혜의 브라우스는 말라버렸고
사내는 하체에 전해지는 힘을 주체 못해 참아가며 연신 담배를 피워댔다. 그런
모습에 지혜는 곤혹스러워 하며 다음을 기약하고는 사내를 전철역 입구에 내려주
고는 멀어져 갔다.
사내는 빗속으로 멀어지는 지혜의 차를 멀거니 바라보다가 차가 완전히 시야에
서 사라지자 투덜거리며 비데오나 한편 보면서 자위라도 해야겠다는 심사로 근처
의 비데오방으로 향했다.
사내가 늘상 시간이 있을때마다 들리는 곳으로 단골이다 시피했다. 사내는
들어서자마자 카운터에 앉은 아르바이트하는 젊은 총각에게 눈인사를 하고는 야
한 테입 두장을 골라주고 지혜가 준 봉투에서 만원짜리 한장을 전해준 뒤에 캔커
피를 시킨다.
젊은 총각은 6호실로 안내를 하고는 사라진다. 푹신한 쇼파 두개와 작은 탁자,
그리고 쇼파 앞에 발걸이, 그 앞에 20인치 티브이 한대, 사내는 능숙하게 불을
끄고는 쇼파에 몸을 묻는다.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는 잠시 기다리자 화면에 외국 남녀의 성애장면에 영어로
된 타이틀 자막과 주연급의 배우 이름이 흐른다.
노크소리가 나면서 문이 살며시 열리고는 여자애의 머리가 슬그머니 들어온다.
캔커피 두개와 잔돈을 들고 있다, 카운터의 젊은 총각 다음으로 카운터를 지키는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었다.
들어오라 손짓에 얼른 들어와 문을 닫는다. 이곳은 밀폐된 방에 스피커라서 방
음 때문에 상영되는 방은 문을 열더라도 빨리 문을 닫는다. 영상의 소음때문이다.
"벌써 아가씨로 교대된거야.."
"아니예요, 한시간 일찍 나왔어요.."
"그래..그럼 앉아서 커피 같이 할까.."
여자애는 잠시 머뭇하더니 쇼파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커피 하나와 잔돈을
건네준다. 사내는 잔돈을 받아 탁자위에 놓고 커피 캔에서 뚜껑을 따고는 건배하
듯 여자에게 한번 들어 보이고는 한모금 들이킨다. 여자애는 그런 모습에 빙그레
미소를 짓고는 같은 동작을 해보이고는 수줍은듯 볼을 붉히고 들이킨다.
대학생이라는데 여자애는 무척이나 앳데 보였고 긴머리를 목뒤에서 질끈 동여
맨 상큼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반팔의 하얀 티셔츠를 걸쳤고, 가슴이 작은지 볼
록함이 별로 없지만 몸에 꼭끼는 청바지가 늘씬함을 더해주었다.
티브에서 두 외국배우가 뜨겁게 키스를 하고는 여자가 탐스럽게 부풀은 유방을
커다랗게 확대한채 입을 벌려 신음을 하며 남자의 배위에서 정사하는 영상이 적
나라하게 나타났다. 여자애는 힐긋거리며 티브를 보면서 조금은 설레는지 연신
커피를 마셔댄다.
여자애가 커피를 다 마시고 빈캔만 만지작 거릴때 사내는 더이상 참을수 없는
듯 여자애의 손에서 깡통을 뺏어 구석의 쓰레기통에 던져넣고는 여자애의 손을
잡아 일으켜 한쪽 벽으로 밀어 세운다.
여자애는 놀라 뭐라 했지만 티브이에서 나오는 성애의 신음소리와 배경음악
에 씻겨 사라져 버리고 바들거리는 몸짓만 보였다.
사내는 그런 여자애의 턱을 받쳐들고 입술을 훔치며 혀를 내어 꼭다문 여자애
의 이를 벌리고 밀어넣어 싱그러운 여자애의 혀를 받아 뜨겁게 빨아댄다.
여자애는 얼떨결인지 두손으로 사내의 목을 끌어안고 그렇게 몸을 사내에게 내
맞긴채 떨어갔다. 사내는 여자애의 가슴을 옷위로 만지다 옷을 위로 치켜 올리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쑥 밀어넣었다.
여자애는 몸을 퍼덕놀라 움찔거렸고 입을 벌리고 더운숨을 몰아내며 사내의 손
을 잡아간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사내는 브래지어마저 위로 벗겨 올리고 작고 앙증맞은 유
방을 꺼내놓고 입으로 유두마져 굴리고 빨아대는 것을...
여자애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입으로 더운숨을 토해내며 사내의 머리를 밀어내
려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완강한 사내의 힘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흑! 나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강간, 그렇다 지금 자신은 강간을 당하고 있
는것이다. 하지만 강간이란 단어가 낫설게만 느껴졌고, 점점 짜릿해지는 전율이
혐오스럽지만 않았다.
그래도 그녀는 충격이었다. 여기서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론 어림
도 없었다.
눈에서 눈물이 줄줄이 흘러내렸다. 뜨겁게 흐르는 눈물이 입술을 타고 들어왔
지만, 더욱 힘을 내어 버팅겨 나갔다. 비록 힘없는 몸부림일지라도..
순백의 하얀 살결 위에 작은 가슴이 사내의 눈엔 또다른 욕정으로 드러났다.
사내는 양손으로 번갈아 쥐고 빨면서 하체에 전해지는 힘에 더 이상 참을 수 없
는 지경이 되었다.
사내는 여자애를 돌려 세우고 가슴에서 배로 더듬어 내리고는 깜짝 놀라 사내
의 손을 잡고 바들거리는 여자애의 바지고리를 풀고는 지퍼를 내려버렸다.
여자애는 질겁을 한채 퍼뜩 놀랐으나 사내의 품안에서 등을 기댄채 몸만 떨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사내는 더욱 대담해진듯 청바지를 이리저리 비틀어 내린다.
하얀살결을 감싼 노란색의 팬티가 둥글고 탐스런 엉덩이를 감싼채 티브이의 영
상에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사내의 시야를 어지럽혔다.
사내의 손이 여자애의 음부위를 더듬을땐 그져 다리를 오므린채 몸을 바들거리
고 떨어만 갔다.
사내는 팬티마져 엉덩이 밑으로 잡아 내리고는 부르럽고 연한 살덩이의 둔덕을
부드럽게 더듬었다. 여자애는 충격에 놀라 몸을 움찔거리며 떨어갔다.
업드려 세운채 엉덩이를 쓰다듬어 벌리고 연한 속살의 둔덕을 벌려 혀로 부드
럽게 핥아 빤다. 파르르 속살이 경련하며 움찔거렸다.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어 거칠은 물건을 꺼내 엉덩이 틈에 밀어 넣는다. 여자
애는 퍼뜩 놀라 몸을 움찔하며 엉덩이를 도리질했다. 이런 거부반응이 사내의 행
위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모른채, 사내는 움직이는 여자애의 엉덩이를 잡고 그
틈에 힘주어 밀어넣는다.
하체에 전해지는 찢어지는 통증과 뜨거움에 여자애는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채
자지러져 갔다.
사내는 물건을 완전히 집어넣고는 한참동안 그 상태로 물건만 움찔거리며 움직
이고는 빡빡하게 전해지는 통증에 전율을 느껴갔다.
어쩌질 못하고 눈물을 흘려내며 하체에 전해지는 고통으로 입술을 깨물고 머리
를 흔들어댔다.
여자애는 힘겹게 발걸이 쇼파를 잡고 뒤에서 쳐들어오는 사내의 공격에 몸만
앞뒤로 움직일 뿐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음부에선 이미 흥건하게 액체가 분비하기 시작했
고, 처음과는 달리 뜨겁게 미끌거리자 사내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여자애는 또다른 충격이 하체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가자, 자신의 손을 물어
뜯으며 짜릿함에 몸을 떨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꿈결로 빠져들어 몸을 바들바들
떨어댔다.
처음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는데 갑자기 하체로 부터 퍼지는 짜릿한 전
율은 맹세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쾌감이었다.
자신의 손을 빨며 깨물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사내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
를 뒤로 들이밀게 된다.
사내의 굵은 물건이 힘차게 자신의 하체로 들어오면 뭔가 포만감이 짜릿함을
느끼고 사내의 물건이 빠져나가면 허전함과 함께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그 즈음 사내는 빡빡하게 쥐어오는 여자애의 질속 동굴이 전해지는 전율에 여자
애의 몸을 꼭 끌어안고, 뜨겁게 움츠려 드는 여자애의 질속 깊숙한 곳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냈고 그때마다 여자애는 몸을 꿈틀하면서 뭔가에 놀라 꿈틀댔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사내는 여자애의 엉덩이에서 몸을 빼내어 자신의 흉측한
물건을 그대로 집어넣고 지퍼를 올렸다.
여자애는 그대로 쇼파에 엎어져 하얀 엉덩이를 들어내놓은채 몸을 떨어갔다,
사내는 여자애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팬티를 조심스레 올려주고는 일
으켜 세운뒤에 거뭇거리는 터럭이 비치는 음부주위를 쓸어가며 더듬는다.
이미 밑은 사내의 정액과 흘러버린 액체로 촉촉하게 젖어갔다. 사내는 음부 위
에 입을 맞춘뒤 청바지를 올리고 지퍼를 올려준다. 그때야 여자애는 브래지어를
내려 작은 가슴위를 덮고는 티셔츠를 내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더니 말없이
사내를 쏘아보고는 밖으로 나간다.
사내는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 거의 끝나가는 영상을 바라본다. 한참 후에 테입
하나가 끝났다.
사내는 다시 담배를 피워물고 화장실로 갔다.
카운터에 앉은 여자애가 사내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돌려버린다.
사내는 열쇠를 집어들고 아랫층 화장실로 가서 문을 열고 들어선다. 소변을 볼
까하다가 아무래도 그냥넣은 물건을 닦아야 겠다는 생각에 문을 걸고는 대변용
(여성용)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 서서 물을 한번 흘린뒤 손수건을 꺼내 적셔서
는 자신의 물건을 골구로 닦다가는 휴지통을 보고는 놀란다.
거기엔 아까의 여자애 팬티와 비슷한 노란색 팬티가 구겨져 버려져 있었다,
사내는 조심스레 집어 보고는 놀람을 표시한다. 맞다, 아까 그여자애의 팬티가
확실하다.
흥건하게 젖어있고 사내의 정액이 하얗게 묻어 흠뻑 젖어있다, 근데 사내를 놀
라게 한것은 그것보다도 빨간 핏물이 배어 덩어리진 사실이다.
배란기는 아닐 것이다. 그래, 녀석은 처음인 것이었다.
사내는 팬티를 이리저리 접어서는 주머니에 찔러 넣고는 소변을 힘차게 보고는
손수건을 버리고 밖으로 나간다.
실내는 오늘따라 손님이 없다, 여자애는 카운터에 앉아서 사내와 눈이 마주칠
세라 고개를 숙인채 손을 마주잡고 꼼지락거리고 있다.
사내는 여자애 앞에서 여자애의 볼을 쓰다듬으며 잔잔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처음이었니..?"
사내의 물음에 여자애는 홍당무가 된채 고개만 끄덕였다. 사내는 여자애의 입
술을 쓰다듬자 여자애의 입술이 벌어진다. 사내는 입속으로 엄지를 집어넣자 여
자애의 뜨거운 혀가 사내의 손가락을 살며시 빨아간다.
"몇시에 끝나니..?"
"10시요.."
"그래.. 그럼 끝나고 30분까지 요앞 포장마차로 오거라..꼭!"
여자애는 말없이 사내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한다. 사내는 그런 여자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여자애는 거부하질 못하고 머리를 사내의 손에 맞긴채 눈을
사르르 감는다.
이때 한 쌍의 남녀가 활짝 웃으며 들어섰고 사내는 슬그머니 자신의 방으로 들
어섰다.
어느새 여자애가 갖다놓았는지 캔커피 두개와 작은 물병 하나가 놓여져 있다.
여자애가 가져다 놓은 것일께다. 사내는 빙그레 웃으며 티브이 앞쇼파에 몸을 묻
고 커피를 마시고는 담배를 붙여문다.
사내는 쇼파 깊숙히서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고는 자신의 알 수 없는 이러한 행
동에 의아해했다. 여자애와 참으로 알 수 없는 관계를 갖고 또한 여자애의 알 수
없는 반응 등을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었다.
몸을 반쯤 일으켜 주머니에서 여자애의 노란 팬티를 꺼내 활짝 펴서 이리저리
살펴본다. 흥건했던 액체와 자신의 찌꺼기는 이미 흡수되어 눅눅하게 젖은 감촉
만 전해졌다.
이미 거뭇하게 마른부분은 야릇한 감을 나타내었고 그위엔 비비꼬인 터럭 몇올
이 꼽혀있다. 사내는 코로 가져가 냄새를 한번 맡고는 상표와 싸이즈를 살폈다.
그져 평범한 디자인이다. 단지 색상이 노란색이란 것을 빼면 평범한 것이다.
이전날 김성숙의 팬티는 검은색으로 무척이나 선정적이고 야릇한 것이었다.
사내는 팬티를 접어 도로 주머니에 넣고 다시 다른 커피를 따서 마시면서 티브
이에 눈을 보냈다. 이미 중반으로 치달은 테입의 내용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 추적신이 펼쳐졌다.
어느덧 시간은 9시를 넘어섰고 테입은 끝에 다다라 미스테리를 끌고왔던 살인
자와 끝까지 추적하던 형사와의 결투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물을 한모금 마시고는 담배를 피워물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시간이 됐음인지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여자애는 방을 치우는지 자리를 비우고
없다. 한번 휘둘러보고는 밖으로 나섰다.
여전히 비는 굵게 쏟아지고 있다. 사내는 좌측으로 빗속을 거닐어 여성복 란제
리 코너에서 노란색의 싸이즈에 맞는 것으로 골라 계산을 하고는 포장을 부탁해
주머니에 찔러넣고 포장마차로 향했다.
붉그스레한 불빛에 날씨 탓인지 손님없이 주인만 앉아 텔레비젼에 정신을 빼놓
고 있다. 사내는 안주로 닭똥집을 시키고는 자리에 앉았다. 기본 안주가 나오자
사내는 담배를 피워물고 한잔을 따라 마셨다.
사내가 두세잔 마셨을때 안주가 나왔고 마지막 잔을 들이키고 안주 몇점을 삼
켰다. 다시 한병을 받아 한잔 가득 따랐다.
그때 여자애가 얼굴을 붉힌채 다소곳이 사내의 옆자리에 앉아 우산을 한쪽에
세워 놓는다. 사내가 소줏잔을 건네자 질겁을 하고 머리를 돌이질한다. 사내는
피씩 웃고는 글라스에 음료수를 가득 따라 건네주고는 주머니에서 포장된 선물을
건넨다.
여자애는 음료수를 한모금하고는 선물을 받아들고 사내를 주시한다.
"고마워요.."
"버렸더구나, 그래서 같은 싸이즈로 하날 샀다.."
말을 하면서 사낸 주머니 속에 있는 그녀의 팬티를 살짝 보여주었다, 그녀는
선물을 들고 사내의 손에 들려진 자신의 팬티를 발견하곤 놀람과 부끄러움에 당
혹감으로 얼굴을 더욱 붉히고는 음료수를 들이켰다.
사내는 말없이 담배를 피우며 여자애를 바라보고 종종 소줏잔을 기울였다.
전혀 준비없이 얼떨결에 사내의 우왁스런 힘에 당한 김선아, 20년 동안 고이
간직한 순결을 아주 우연하고 이상스런 동기로 사내에게 빼았긴 후 처음엔 화장
실에서 정신없이 울었다. 울면서 점점 자신의 뭔가를 발견한듯한 생각이 들었고
또한 자신의 그런 행위에 동조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어 버린후 하체를 내놓은채 변기의 물로 얼마나 닦았는지
모른다. 점점 격정과 슬픔이 가라앉자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시골에서 목사를 하는 부친과 철저하게 자기 부친을 따르는 엄한 모친 밑에서
얼마나 엄한 가정교육을 받았던가, 자신은 고3이 돼서야 성이라는 것을 알았고
목욕을 하면서나 화장실에서 우연한 기회에 음부를 닦으며 짜릿한 경험을 했던
기억 밖에는 없다.
지난 2월에 대학교 입학관계로 서울에서 자취를 하게된 후엔 비디오방에서 아
르바이트를 하면서 우연히 조금씩 보게되는 에로물의 영상들 중에서 성관계의 장
면들이 자신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충동하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떨며 자제를 했다.
홀로 뜨거운 몸을 달래며 자위하는 여자배우의 관능적인 몸을 보면서 자신도
침대속에서 잠들때 홀로의 외로움과 점점 싹트는 성에의 호기심에 종종 자신의
유방을 쓸어쥐기도 하면서 서툰 손길로 음부를 쓰다듬으며 짜릿한 경험을 하곤
했던 터다.
처음엔 사내의 입술을 받으며 그저 키스정도로만 생각을 했고. 평소 단골이라
서 매우 호감있는 아저씨라서 자신을 맡겼는지도 모른다.
선아는 아까의 뜨거운 행위를 생각하자 갑자기 아리한 통증을 느끼며 다리를
오무린채 몸을 움찔거렸다.
사내는 소줏병을 마져 비우고는 돈을 치루고는 주섬주섬 일어난다. 선아 역시
퍼뜩 놀라 몸을 일으켜 사내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서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음
에 우산을 펼쳐 힘없이 비를 맞고 서있는 사내의 벙거지 위로 팔을 뻗어 우산을
받혀준다.
사내는 말없이 다시 담배를 피워물고 걷기 시작했다. 선아 역시 팔을 뻗어 사
내의 머리 위에 우산을 가져가고 바싹 붙어 작은 우산에 몸을 가린채 말없이 사
내의 걸음에 따랐다.
사내는 작은 여관의 현관을 열고 거침없이 들어섰다. 선아는 잠시 서서 머뭇
거리다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는지 문을 열고 들어서서 사내의 옆
에 다소곳이 머리를 숙인채 서있는다.
사내는 이미 무슨 말들을 나누었는지 돈을 치루고 카운터에서 열쇠를 건네받고
선아에 관심도 없는듯 계단을 올라간다. 선아는 더이상 머뭇거리질 못한채 사내
의 바로 뒤에 붙어 따라 걷는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민정이7 |
06.02
+157
FDJY |
05.31
+48
이니니 |
05.29
+33
공주보지 |
05.23
+274
FDJY |
05.23
+89
수비닝 |
05.20
+62
dpm1102 |
05.19
+47
소심소심 |
05.17
+56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