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식이 - 20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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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봉식이 ----- 20
가까운 곳에 있는 치킨호프에 들렀다.
한 잔을 쉬지도 않고 마시는 큰 처남댁….봉식은 그것을 걱정스레 바라 보는데 걱정 말란다.
치킨은 먹을 생각도 않고 맥주만 들이키던 큰 처남댁을 보고 봉식이 만류한다.
[ 큰 처남댁… 천천히 마시세요…. ]
[ 고모부… 난 큰 처남댁이 아니라… 정애에요. 이정애! 큰 처남댁이라 불리는 거 싫으니
앞으로 이름 부르세요… ]
[ 하하… 손위 처남댁을 어찌 그리 불러요~! 아…알았어요. 정애 누님!]
[ 누님도 빼고! ]
[ 네. 하하… 정애씨~! ]
[ 훨씬 듣기 좋잖아요. 나도 이름이 있는 여자인데…. ]
아마 처남에 대한 배신감이 밀려 들어서일 것이다.
술을 또 한 잔 비우고 다시 따라 주니 그것을 입에 대다가 봉식을 보더니 건배 하잔다.
건배를 하고 마시자 그녀도 반쯤 마시고 내려 놓는데 벌써 술이 조금 오른 것 같다.
[ 고모부… 거기 앉아 있지 말고 여기…탁탁… 여기로 와요… 정 없게시리~~! ]
[ 여기도 괜찮은데… 오라면 와요~! ]
활달한 성격의 큰 처남댁의 말에 봉식은 자리를 그녀의 옆으로 옮겼다.
횡설수설 이야기를 늘어 놓았고 봉식은 그것을 들으면서 술을 홀짝였다.
그러다가 이야기가 큰 처남과 작은 처남댁에게로 향하니 큰 처남댁은 속이 많이 상한 모양이다.
[ 고모부…. ]
그러면서 옆에 있는 봉식의 팔짱을 끼고 기대자 봉식은 그녀의 감촉에 화들짝 놀라며 손을 떼려 한다.
[ 괜찮아… 괜찮아요…. ]
그리곤 팔짱을 끼고 그에게 기대니 봉식은 어깨를 빌려 주었고 팔에서는 큰 처남댁의 젖가슴 감촉이
전해져 오는데 형수님 못지 않은 볼륨감이고 육중함이 느껴졌다.
[ 아저씨… 여기 술요… ]
맥주가 떨어지자 다시 맥주를 시키는 큰 처남댁…
[ 큰 처남댁… 여기… ]
[ 또? ]
[ 하하… 정애씨. 여기 술… ]
[ 오케이~! ]
봉식도 시원하게 한 잔 들이켰다.
좀 어두운 치킨 호프집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또 들어 오면서 큰 처남댁이 속상해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남의 눈치를 볼 것은 별로 없어서 그런지 큰 처남댁이 편안하게 그에게 기댄다.
[ 고모부… ]
[ 네~~! ]
[ 우리도 연애나 할까? ]
[ 연애요? 하하…. ]
[ 웃긴 왜 웃어요? 시아주버니하고 제수 사이에도 연애하는 세상인데…까짓 우리야 뭐 어때서~! ]
[ 정애씨… 마음은 알겠는데 … 자…자 마음 가라 앉히고 차라리 술이나 한 잔 더 하세요… ]
[ 그~~럴~~까? ]
다시 술을 마시는 큰 처남댁… 비록 병 맥주로 잔이 좀 작다고 해도 많이 마신다.
큰 처남댁이 그의 허벅지를 짚으며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한다.
[ 남자들…그러면 안~~~돼~~ 틈만 나면 다른 여자 어떻게 해 보려 그러고…내 말이 맞아 안 맞아요? ]
[ 맞죠! ]
[ 그러니 고…고모부도 조심~~해~~요? 아…랐….죠? ]
[ 네…. ]
그러자 큰 처남댁이 팔짱을 끼고 있는 팔을 두 팔로 껴 안고는 그를 올려다 본다.
[ 대…대답만 네…네… 앵무새처럼 하지 말고…! ]
[ 네…. ]
[ 또…또… 아~이~! 재미 없어….! ]
또 술잔을 입에 기울이다가 그가 뺏으니 그를 쳐다 본다.
[ 왜…요? 왜…잘 마시는 술을 빼앗느냐 말이에요~? ]
[ 조금씩 드시라고…. ]
그러자 큰 처남댁이 고개를 돌려 그를 가만히 쳐다 본다.
[ 호호… 그러고 보니…고모부…부도 남자네?! ]
[ 하하… 정애씨도…. ]
그러자 그녀는 술이 된 듯 그에게 더 기대었고 봉식은 팔을 풀어 그녀의 등을 돌리듯이 안았다.
[ 고…고모부… ]
[ 네? ]
[ 저… 저….쪽 소…손 줘 봐요 ]
봉식이 손을 내밀자 큰 처남댁이 그의 손을 만지작거리더니….바로 앞에 있는 그녀의 유방 위에 얹었다.
‘ 물컹~~! ‘
봉식이 기겁하여 빼려고 하자 큰 처남댁이 그를 쳐다 보며 손을 누른다.
[ 고~~모~~부~~~~! 고…모부도 나…남자니까… 여자 젖 만지는 거 조..좋죠? ]
[ 저…정애씨? ]
[ 아… 그렇자…않아~? 소…소…찍…이 말…해 봐요~~~? ]
[ 그…그야~! ]
[ 호호… 다…당연하다~~~~! 이 말이죠? 고~모~부~~~? 아..가…씨 젖하고 내.. 젖하고 뭐가 달라? ]
[ 그…글쎄요… ]
[ 아… 더…더듬지…말고….사…사…실….벼…별다른 건 없죠? ]
[ 네? 네…… ]
[ 그…그런데… 그 새끼는… 지 마누라 젖은 안 만져 주면서… 지 제…수 젖은 그…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만져 줘? ]
[ 이…이거 손 놓고… ]
[ 가만 있어…요! 손 놓으면…나…나….다신…고모부 안 본다~~~~?! ]
봉식은 어쩔 수 없이 손안에 가득 들어 온 젖가슴을 쥐고 그의 손을 그녀가 누르고 있었다.
그러더니 그에게 더 기대곤 술을 또 마시더니 그에게 말한다.
[ 고…고모부도… 봐…봤죠? 아까… 지… 제수 젖 만져 주는 거….? ]
봉식이 고개를 끄덕이자 큰 처남댁이 그의 손을 잡고 조금 움직이는데 물컹거린다.
[ 어…억울해서 못 살겠어~~~! 그…그러니…. 아까… 당신 처남이…. 지 제수 젖 만져 준 만큼…
고모부가 내 젖도 만져 줘~~!]
[ 그…그럴 수야 없죠! ]
[ 아…안돼? 고…모..부 내 편 아냐~~? 그…그런데 왜 못 들어 줘~? ]
큰 처남댁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봉식은 난감해졌다. 만지면 엉큼한 놈이 되고 안 만지면 처남댁
부탁을 거절한 게 되고….
하지만 처남댁이 떼를 쓰며, 억울하다며 지 제수 만진만큼 지 마누라도 다른 남자한테 만져져야
한다며, 그래야 복수가 된다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손을 움직이자 봉식은 손에 닿는 감촉에
그녀의 말을 핑계 삼아 손을 움직였다.
서영이보다는 풍만하고 형수님과 비슷한 형태를 가늠하면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만지고
둥글게 쓰다듬어 주니 처남댁은 그에게 기대고 있다가 등을 의자에 기대니 풍만한 젖가슴이
제 형태를 찾고 더 손에 잘 잡혀 들었다.
봉식이 멈추자, 왜 멈추냐는 듯이 계속하라는 듯 그의 손을 움직였고 봉식은 천천히 손을 이동시켰다.
[ 호호… 이거…. 고…모…부가 만져 주니… 시..일…랑보다 더 기분 좋으네~~~~? 그래서… 동서가…
지…시아주버니한테… 젖을 맡겨 놓는 건가? ]
어찌됐든 봉식은 큰 처남댁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슬쩍 흥분이 피어난다.
그렇지만 한 없이 그럴 수는 없는 일…. 억지로 큰 처남댁을 일으켜 세워 우산을 받쳐 들고 가자
큰 처남댁은 완전히 그에게 기대어 안기듯이 갔다.
대문 앞에 이르러 들어 갔다 가라는 말에 가 보겠다고 하자 큰 처남댁이 또 중얼 중얼…하다가
그의 손을 잡아 젖가슴을 다시 잡게 했고 잠시 그런 자세로 있자 손을 흔들며 들어 간다.
집에 가자 서영이 묻는다.
[ 아까 처가로 가는데 전화가 온 모양이야. 회사 일 때문에 속상하다고 술 한잔 하자고 해서… ]
[ 언니도 참 직장생활 한다고 힘들어…. ]
큰 처남댁의 젖가슴을 만진 일이 있고 나서 봉식은 그녀를 슬금슬금 피했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생글거리며 그를 대해 아마 술이 너무 많이 되어
잊어 버렸나 보다 생각이 들어 다행이다 싶었다.
9월초가 되어도 날씨는 더웠는데 마트가 새로 오픈이 되었다.
윤정숙, 그녀의 매장을 관리해 주느라 바쁜데 다행이 큰 문제 없이 오픈 되었다.
토요일이 되고 해서 함께 식사하자고 하여 처가에 가니 모두 모였다.
여전히 큰 처남과 작은 처남댁의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그것을 아는 봉식도, 큰 처남댁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표정을 지었다.
[ 자기야~! 나 , 엄마하고 이모 댁에 가도 돼? ]
서영이 묻자 봉식은 그러라고 했다.
[ 자긴 뭐해? ]
작은 처남댁이 남편인 재성을 보고 묻자 슬그머니 작은 처남댁의 눈치를 보더니 중얼거린다.
[ 저… 그게 제주도에서 골프 약속이 있어서…. ]
그 이야기를 듣자 큰 처남과 작은 처남댁의 눈이 순간적으로 마주치는 것을 봤다.
[ 자긴 뭐 휴일이라고 가족들하고 놀아 주지도 않고… ]
[ 미안해. 일 때문에 그런 걸 어떡해~! 내일 올 거야! ]
재성이 미안해 하자 작은 처남댁은 입을 삐죽이며 말한다.
[ 그럼 난 친구들이나 만나러 가야지… ]
그러자 듣고 있던 큰 처남댁이 큰 처남을 보고 물었다.
[ 당신은? ]
[ 응… 난 연구 논문 때문에 연구소에 나가 봐야 해….며칠간 바쁠지 몰라! ]
봉식은 장모님과 서영, 그리고 장모님의 고집에 애들을 함께 데리고 이모 댁으로 가선
다시 마트로 향했다.
재성이 출발하고 나자 작은 처남댁인 소연은 집에서 소일하며 놀다가 오후 늦게야 되어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었다.
얇아서 속이 반 투명으로 비치는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속옷을 갈아 입었다.
목걸이와 발찌를 하고 나서 아주 야한 속옷 차림의 자신을 보고 흐뭇해 하는 소연이었다.
저녁이 되어 소연이 오피스텔로 가자 이미 큰 처남인 재준이 와 있었다.
[ 어서 와~~! ]
[ 아주버님~! 많이 기다렸어? ]
[ 아니~! 나도 온 지 얼마 안돼~! ]
소연이 그에게 다가 가니 팔을 벌렸고 소연은 그의 무릎에 앉아 입맞춤을 하였다.
이미 팬티만 입고 있는 그를 보며 눈을 흘기더니 자신도 겉옷을 벗는다.
굴곡 있는 몸매를 감싸고 있는 소연을 본 재준이 성급하게 그녀를 안아 침대로 들어 갔다.
[ 아~잉~! 천천히…. ]
[ 안고 있고 싶어서 그래~~~! ]
재준이 그녀의 온 몸을 어루만져 주자 소연은 그의 품 안으로 파고 들었다.
봉식이 저녁 8시가 넘어 집에 들어 가 씻고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 고모부… 전데요. 혼자 있어 심심한데… 우리 집에 놀러 올래요? ‘
저 번의 일도 있고 해서 좀 무안했지만 봉식은 다시 옷을 갈아 입고 처가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 가자 큰 처남댁이 맞아 주는데 날이 조금 더워서인지 처남댁의 옷차림이 가벼웠다.
좀 평소와는 다르게 얇은 주름 치마를 입었고 상의도 헐렁한 얇은 옷이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 듯하다.
[ 별 할 일 없는 사람만 있네요…. ]
[ 그렇게 되나요… ]
[ 그이 오늘 안 들어 온대요… 그리고… 삼촌한테 전화가 왔는데 동서도 친구들하고 어디 놀러 갔다며
오늘 안 들어 온다고 비 오면 집 좀 봐 달라고 하던데…. ]
짐작이 갈만한 일이었다.
아직 9시도 안되었는데 맹숭맹숭 기분이 별로였다.
[ 처남댁. 요 뒤에 산책이나 가실래요? ]
[ 그래요. 그게 낫겠다! ]
그녀와 같이 한 10분 정도 걸어 올라 가자 작은 산이 나왔다.
천천히 바람을 쐬며 걸으니 큰 처남댁이 팔짱을 끼어 왔는데 저 번보다 얇은 옷이라 훨씬 더 섬세하게
느껴진다. 한 30분이나 거닐었을까….
천천히 집으로 다시 내려 오자 큰 처남댁이 과일이며 커피를 내 온다.
과일을 먹고 있는데 다시 술을 내어 오고 그에게 한 잔 따라 주자 봉식도 한 잔 따랐다.
한 잔씩 마셨는데….
[ 있죠…. 아까 혼자 있는데… 그이하고 동서, 둘이 같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외롭더라구요 ]
[ 네에…. 그렇겠죠…. ]
[ 이혼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런데 그것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
[ ……. ]
[ 무엇보다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해서 죽겠어요! 아까 생각 같아서는 밖에 나가 아무 남자라도 만나
모텔이라도 들어가 복수하고 싶더라니까요…. ]
[ 네에….. ]
[ 아니면 어디 호스트 바라도 가서 몸을 줘 버릴까 생각되고… 그런 생각이 드니 외로우면서도
무섭더라구요… ]
[ 네에…. ]
봉식은 묵묵히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 술 한 잔 더 주세요…. ]
그녀가 술을 한 잔 받더니 바로 원샷 해 버린다.
그리곤….
[ 고모부… 다른 생각 말고…. 나…. 잠시만 보듬어 줄래요? ]
그녀의 눈에 그렁그렁 눈물방울이 맺히듯 하며 바라 보자 봉식은 조금 머뭇거리다 엉덩이를 밀어
가까이 가서 큰 처남댁을 안았다.
그에게 안긴 처남댁이 그대로 있더니 기어코 눈물 방울을 보인다.
손으로 닦아 주려 하자 피하더니 반대편으로 돌아 앉아 눈물을 닦는다.
봉식은 뒤에서…살며시 끌어 안으니 처남댁이 어깨를 들썩 들썩한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