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스런 취향 010
네코네코
0
73
0
2시간전
나의 비밀스런 취향 010
그 일이 있은 후로 그녀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했다.
그날의 부끄러운 흥분을 간직한 것처럼 젖어있는 목소리는 섹스의 참 맛을 알아 가는 늦깍이 소녀처럼 애절함이 깔려 있었다.
녀석과 나의 음모로 이뤄진 일이었기에 그녀가 미안해 할 일은 아니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그녀로서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나의 눈치를 살피는 듯 했다.
나는 부모님이 휴가에서 돌아온 이후로 아버지의 넘치는 관심과 일에 시달리며 다시 일에 매달렸다.
아버지의 관심이 도를 넘어 차츰 나의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때쯤 난 어머니에게 나만의 공간을 요구했다.
나만의 공간이라 함은 다름이 아니라 작은 오피스텔을 구하는 것이었다.
사실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는 한 난 나의 개인적인 취미활동이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지 못했다.
작은 공간을 만드는 것은 나의 오래된 숙원이었고 이미 어머니도 알고 있는 사안이어서 아버지의 눈만 피하면 되는 일이었다.
저녁을 먹는 식탁에서 아버지의 꾸중이 한바탕 지나간 뒤 어머니는 조용히 나를 불렀다.
그리곤 통장과 도장이 든 봉투를 내밀며 나의 측은한 마음을 달래 주셨다.
그 돈이면 내가 원하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나름대로 방안을 꾸밀 수 있는 적지 않은 액수였다.
나는 다음날 당장 오피스텔을 찾아 나섰고 오후에 방문한 곳에서 쓸만한 공간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 회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 건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광 좋은 곳이었다.
민수 녀석이 나름대로 내부를 디자인하고 인테리어 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주었다.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이틀 뒤 아버지는 러시아 출장에 올랐다.
나는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설래임으로 흥분에 휩싸여 내부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정성을 드렸다.
세운상가를 돌며 필요한 전기 기구와 조명등을 직접 선택했다. 특히 분위기를 한층 돋울 수 있는 침실의 조명등을 여러 가지 색깔로 골라 볼 참이었다.
4시간 가까이 시장을 돌아보고 나서야 겨우 맘에 드는 조명등과 전자제품들을 살 수 있었다.
시장을 빠져 나오는 입구에서 비밀스럽게 팔고있는 성기구들이 눈에 띠었다.
난 그것들 중 일본제 인 듯한 진동기를 하나 구입했다. 누구에게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무척 호기심이 발동하는 물건들이었다.
나의 보금자리가 어느덧 그럴듯하게 꾸며지고 작은 공간이지만 분위기 있게 정리가 되었다.
현관 옆으로 작은 '빠'가 있고 그곳을 지나오면 조금 넓은 공간에 앙증맞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마치 카페 분위기를 풍겼다.
탁자를 지나 우측으로 굽어지는 공간이 바로 비밀스럽고 아늑한 침실이 숨겨져 있었다.
다음날 서둘러 내 짐들을 옮기고 새 생활을 시작했다.
그 아늑한 침대에서 첫 밤을 지내고 아침에 눈을 떴다.
회사에 출근하여 지방에서 대리점 사장들과 신제품 출시시기로 회의를 했다.
그 곳에는 지난 출장 때 만났던 50줄의 여자 대리점장도 끼어있었다.
그때도 그랬지만 그녀를 보면서 서울의 여사장이 연상되었고 오늘도 회의 내내 그윽한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비록 나이는 50대지만 젊었을 때는 무척 미인이었을 것 같은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었다.
날씨 탓인지 그녀는 나시의 원피스를 어울리게 차려입어서 더욱 나이를 짐작 할 수 없었다.
회의를 끝내고 그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난 줄곧 그녀와 사업상의 얘기를 나눴다.
물론 아주 일반적인 대화였지만 나의 말투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썼다. 그만큼 그녀는 나의 관심 거리였고 그녀의 사생활도 조금씩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남편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17살이나 되어서 이미 남편은 3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지금은 시집을 안간 30대 초반의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녀의 딸은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그녀와의 대화 속에서 많은 호기심과 가능성을 확인했고 그녀도 무척 호감 있는 말투로 나를 대했다.
그들이 지방에 다시 내려가는 것을 환송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보니 전화 메모 쪽지가 눈에 띠었다.
'전화 왔었어요....730-00xx..정미진' 사무실 아가씨의 메모였다.
난 전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저 정미진씨...."
"아~ 저여요....안녕하세요"
"응....미진이구나....그래 잘 지냈어?"
"네........"
그녀는 그 뒤로 전화도 없었던 나에게 서운한 감정을 담아 힘없는 대답으로 대신했다.
그녀의 소극적인 성격이 드러났다.
"오늘은 시간이 어때?"
"네?"
"오늘 시간이 되면 저녁이나 함께 할까?"
"아~네.......근데 어쩌죠? 친구랑 만나기로 해서요"
"그래? 저녁 약속을 한 거야?"
"아니....꼭 그런 것은 아닌데...만나면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그렇구나....근데... 나랑 함께 만나면 안돼는 친구야?.....애인인가?"
"호호~~아니어요....여자친구여요"
"그럼 함께 나와라... 내가 저녁 살 테니까...."
"어머! 정말?......."
"그래....."
"알았어요....친구한테 전화 해보고 연락 드릴게요"
"그래......사무실에 있을 거야"
"네...."
그녀와 전화를 끊고 지금쯤 몸이 안달이 나있을 여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접니다..."
"아~~ 어디야?"
"여기 사무실....."
"회의는 끝났어?"
"예.....전화했었어요?"
"........응"
"그러다가 어머니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아이~~ 그러면 안되지.."
"잠시.... 들릴게요...사무실에..."
"지금?...."
"예..."
"알았어...기다릴게"
오후에 특별한 약속도 없어서 한가한 시간이었다.
잠시 뒤 미진이에게서 연락이 왔고 친구가 동의를 해서 함께 오기로 했단다.
나는 전에 여사장과 갔었던 일식 집에서 약속을 했고 미리 예약을 해 놓았다.
택시를 내려 여사장의 사무실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사들었다.
사무실에 함께 있는 풍만한 여직원을 위해서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먼저 나를 맞았다.
"안녕?"
"어머....안녕하세요...."
눈웃음을 치는 여직원이 풍만한 몸을 일으키며 반갑게 맞았다.
"응....어서 와요"
여사장은 짐짓 태연하게 인사를 했지만 반가운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다.
"이거......미스 리 주려고 샀어요"
"어머....뭘까?......어머나.....아이스크림이어요...사장님"
"그래? 네가 좋아하는 거구나....좋겠다...미남 총각에게 맛있는 선물도 받고"
"그러게요....호호~~ 고마워요...잘 먹을게요"
웃을 때마다 눈이 감기도록 함박 웃음을 웃는 그녀가 무척 귀여웠다.
"그래요....전 냉커피 한잔 부탁할게요"
"네....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녀가 큼지막한 엉덩이를 흔들면서 주방 쪽으로 들어갔다.
"덥지?'
"네......갑자기 여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
나는 말을 하면서도 아가씨가 들어 간 쪽을 나도 모르게 흘깃거렸다.
"이쁘지?"
여사장이 내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한마디로 정곡을 찔렀다.
"네?.....하하....네......귀엽네요"
"총각이라 아가씨한테만 눈길을 주는 구만...치~"
"아~ 그랬나요?...하하"
난 들킨 마음을 웃음으로 얼버무렸다.
"내 조카야......여동생 딸이지 아직 어려...22살이니까"
"아~ 그래요?..."
여사장은 내가 그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조카이며 어리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런 미묘한 관계가 오히려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음을 그녀는 눈치 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여사장의 얼굴과 몸매가 닮은 듯이 보였고 그녀가 커피를 갖고 나올 때 눈웃음치는 것이 분명 여사장의 그것이었다.
특히 긴 다리와 풍만한 엉덩이 살은 집안의 내력인 것 같았다.
"맛있게 하려고 하니까 더 안 되는 것 같아요"
"하하....잘 마실게요...고마워요"
나는 그녀를 향해 눈을 찡긋해 보였다.
그녀는 나의 작은 눈짓에 부끄러운 웃음을 흘리며 수줍게 돌아섰다.
조카와의 눈길이 자주 왕복하자 여사장은 이러 저런 이유로 그녀를 은행과 세무서로 심부름을 시켰고 결국 그녀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그녀가 나가자 난 여사장의 의자 뒤로 돌아가 손을 앞으로 돌려 가슴과 유방을 동시에 껴안았다.
여름 옷차림이어서 손에 느껴지는 감촉은 부드러웠다.
그녀는 나의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누군가하고 통화를 하고있었다.
유방을 만지던 한 손을 빼내서 원피스의 뒤 자크를 천천히 내렸고 자크가 내려가면서 그녀의 흰 살결이 환하게 눈을 자극했다.
끝까지 자크를 내린 나는 가슴을 해방 시켜주는 후크를 끌렀고 이젠 나머지 한 손으로 유방을 직접 만지며 들어갔다. 언제나 처럼 돌기가 꼿꼿하게 내 손을 반겼고 그녀의 전화 목소리가 점점 자자들었다.
통화 내용은 친구와 수다를 떠는 내용이어서 난 신경을 쓰지 않고 조금은 거칠게 애무했다.
그녀는 중간 중간에 몸을 비틀며 애무를 받아 들였고 통화는 이제 그녀의 흥분제가 되어 가는 듯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남자의 손길을 받는 것은 무척 짜릿할 것이었다.
그녀가 앉아 있는 의자를 빼자 그녀가 몸을 일으켜 세웠고 난 그녀의 치마를 들어 팬티를 천천히 밑으로 내렸다. 팬티를 내리는 동안 그녀는 잠시 전화 수화기를 손으로 막고 '그만해'라고 낮게 속삭였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시켰다.
이미 그녀와 나는 무언중에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멈출 필요가 없었다.
결국 팬티가 발목에서 빠져 나왔고 내 손가락이 그녀의 화원으로 밀려들어가자 그녀는 전화기를 입에서 떼며 신음을 토했다.
"아~~"
그녀는 서둘러 전화를 끊었고 나는 그녀를 소파로 이끌었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내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도중에 갑자기 끊긴 전화의 상대방이 여러 번 전화벨을 울리게 했다.
벨소리가 잠잠해지면서 그녀를 내 위로 안내했다.
그녀는 이미 여러 번 해본 자세여서 인지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을 토했다.
"아하~~~"
결국 그녀는 내가 사정하기도 전에 절정을 넘어서 버렸고 거칠게 숨을 헐떡이며 몸을 떨었다.
"철썩~~"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내려치자 그녀는 '화들짝' 몸을 일으켜 세웠다.
누군가 금방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 올 것 같아서 나는 무척 불안했지만 그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 나도 이미 충분히 몸이 흥분된 상태여서 그런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었다.
흥분으로 지쳐있는 그녀를 탁자에 엎드리게 하고 나의 정상을 향해 거칠게 말을 몰았다.
그녀는 나의 움직임에 앞으로 거꾸러질 듯 몸을 가누지 못했고 탁자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끼끼' 거리며 음탕하게 질퍽거리는 소리를 막아 주었다.
이미 넘쳐흐를 듯이 솟아난 그녀의 음수는 움직일 때마다 '질컥'거리며 흥분을 고조 시켰다.
'쩍~쩍~............'
"어헉~~아하~"
살 부딪는 소리와 그녀의 신음소리만 규칙적으로 사무실 안에 가득 쌓여갔고 이윽고 내가 정상에 오를 즈음 그녀를 돌려 입 속에 성기를 들이밀어서 입 속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어....흡~~....."
침실에서가 아닌 사무실에서의 섹스는 이상하게도 거칠게 이루어지고 그녀도 훨씬 빠르게 흥분을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밤꽃 냄새의 정액을 모두 삼키고 자신의 입과 내 성기를 깨끗이 닦아냈다.
"아무튼 너무 짓궂어...."
그녀가 흩어진 원피스의 자크 있는 부분을 나에 돌리면서 눈을 흘겼다.
난 다시 자리에 앉아 그녀의 지퍼를 올려주고 남은 커피를 마셨고 그녀는 아까 통화를 하던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 것 같았다.
그녀가 전화를 끊는 것을 기다렸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가려고?"
"네.....저녁 약속이 있어요..."
"에이~~난 저녁 같이 하려고 했는데..."
"미안해요....전화할게요"
"그래....어쩔 수 없지 뭐.....참!! 그리고..."
"....?"
"이거..."
그녀는 책상 서랍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나에게 내밀었다.
"이거 뭐여요?"
"선물이야....받아 줘"
작은 핸드폰이었다.
"이런......난 필요 없는데..."
"그래도 내가 주는 거니깐 받아 줘"
"하하...이거 주고 사장님 맨 날 전화하려고 그러죠?"
"치~~ 내가 그렇게 보여?"
"네....하하...."
"뭐라고.....에이~~밉다"
"알았어요....잘 쓸게요..."
"번호는 이거야....내 이름으로 등록했어.. 요금도 내가 내줄게...너무 많이 쓰지마"
"하하...알았어요...사장님한테 할 때만 쓸게요"
"정말?..."
"하하....아무튼 고마워요..."
"고맙긴...."
"갈게요....."
"응....잘 가...연락해~"
그녀의 아쉬운 눈길을 몸에서 떼어내고 한길 쪽을 향해 걸어갔다.
아직 약속 시간은 1시간 넘게 남아있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은 남들의 눈에 띨 수 있었다.
"어머! 가세요?"
"어? 이제 와요?"
"네...."
미스 리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나를 보고 인사를 한 것이다.
그녀의 이모가 자신을 몰아 낸 줄도 모르고 어쩌면 서둘러 일을 마치고 종종 걸음으로 오는 중이었나 보다.
"일은 다 보았어요?"
"네...."
"그럼 나랑 잠시 데이트할 시간 있겠네?"
"정말요?"
"응.....저기 가서 차 한잔할까?"
"네...그래요...히~ 좋아라"
그녀는 순진한 모습그대로 폴짝거리며 다가 와서 거침없이 내 팔짱을 껴버렸다.
큰 키의 그녀는 풍만한 몸매를 갖고 있어서 영화배우 김혜수를 닮은 글레머였다.
잠시 걷는 동안에도 그녀는 '쫑알'거리며 입을 쉬지 않았고 더운 날씨인데도 몸을 붙여 팔꿈치에 부드러운 유방을 문지르며 걸었다.
남들보다 더 큰 유방 탓으로 자연스럽게 내 팔에 와 닿았고 그 감촉은 우리 둘에게 야릇한 감정을 갖게 했다.
카페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우린 약간은 어두운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과일 쥬스를 시켰다.
그녀는 의자에 마주 보고 앉아서 자신의 사장 얘기와 우리 회사간의 거래 등등을 화제로 나와의 친밀감을 내보였다.
"미스 리는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나의 갑작스런 칭찬에 그녀는 수줍게 머리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과일주스가 나오고 우린 긴 대롱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주스를 빨아 드렸다.
"이쪽으로 와서 마실래?"
"네.....?"
"응.......이쪽으로 와"
나는 내 옆자리의 의자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후훗~~내가 앉으면 좁을 텐데..."
그녀는 자신의 몸집을 미안해하면서 엉덩이를 들어 슬며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카페 안에는 우리와 저 끝 쪽에 앉아있는 아가씨들을 빼고는 아무도 없어서 홀 안은 한산해 보였다.
마주 보고 앉아 있을 때보다 그녀는 훨씬 풍만해 보였다.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손톱은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통통하게 살찐 그녀의 손이 무척 귀여워 보였다.
"미스 리 손이 참 예쁘다...."
"아이~~미워요....이쁜 사람 얼마나 많은데...."
아무 의미 없이 만지 작 거리 던 손등에 난 천천히 키스를 했다.
그녀는 아주 짧은 순간에 '움찔'하고 손에 힘을 주었을 뿐 나의 행동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지만 그녀의 온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감각이었기에 그녀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고개를 숙여 부끄러움을 감췄다.
내 입술이 손가락 사이로 움직이면서 손등에 조금씩 부드럽게 타액을 묻혀나갔다.
입술이 손가락 사이를 지나면서 혀를 내밀어 더 많은 타액으로 손등을 적시며 움직였다.
그 감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녀도 알았을 것이지만 처음 느끼는 손등의 감각을 거부하기엔 너무 기분 좋은 느낌이었고 매몰차게 뿌리칠 명분도 없었다.
손가락 사이를 움직이던 입이 그 중 가운데 손가락을 길게 입 속으로 집어넣어 부드럽게 빨아 드리자 그녀가 가늘게 숨을 내쉬었다.
"후~~아"
그 감촉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처음 느낀 감촉일 것이기 때문에 그녀는 무척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녀는 그 감각에 사로잡혀 눈을 감고 있을 뿐 내 움직임에 아무런 반항이 없었다.
손가락은 땀으로 젖어 약간 짠맛이 느껴졌으나 곧 내 타액으로 번들거리며 부드러운 감각으로 휩 쌓였다.
입술이 다시 움직이면서 손등을 거쳐 손목 위로 올라가 반 팔 유니폼의 하얀 겨드랑이 옆을 타액으로 흠뻑 적셨다.
내 손은 그녀의 겨드랑이로 들어가 털을 깎아서 조금씩 돋아난 겨드랑이를 더듬어 나갔다.
내 손이 그녀의 겨드랑이를 점령하고 예민한 감촉을 만들어내면서 그녀의 몸이 동글게 움츠려들었다.
그녀가 기분 좋은 감각을 즐기는 사이 내 입술은 목을 타고 올라가면서 그녀는 숙였던 고개를 자신도 모르게 들어올리며 내 입술이 움직이기 쉽도록 해주었다.
그녀의 하얀 목에 혀와 입술이 참을 수 없는 감각을 선사하면서 그녀는 또 다른 감각으로 빠져 들어갔다.
목을 타고 움직이던 입술이 그녀의 두툼한 입술 언저리를 돌다가 이내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 드렸다.
"흡~~"
그녀는 무너져 내리는 감정의 끝을 놓치며 짧은 신음과 함께 몸을 뒤로 젖혔다.
그녀의 한 손은 아직도 주스가 담긴 컵을 잡은 체였고 다른 한 손은 내 등뒤로 돌아가 아무 의미 없이 허우적거렸다.
부드럽고 탐스러운 그녀의 입술은 서로의 타액으로 축축하게 적셔졌고 그녀는 뜨거운 나의 혀를 받아들여야했다.
내 혀가 그녀의 혀를 찾아 헤매며 돌아다닐 때쯤 수줍은 그녀의 혀가 천천히 움직였다.
잠시 뒤 용기를 얻은 그녀가 내 혀를 깊숙히 빨아 드리며 스스로 흥분을 고조 시켰다.
그러나 아직은 어색한 입놀림이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Highcoo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