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어 키운 걸그룹 24
멍멍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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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그래, 인심 썼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 사람 소원을 못 들어줄까, 해줄게."
"아이고, 감사합니다 나으리. 소녀를 뿅뿅 가게 해주세요."
"으흐흐흐흫."
"근데 뿅뿅 가기는커녕 실제로는 아프겠지···? 인터넷에서 첫 경험 후기 검색해보니까 처음에는 거의 아프다던데···."
"괜찮아, 안 아플 거야. 안 아픈 사람도 많아. 내가 안 아프게 해줄게."
일단 서원이는 아프지 않았다.
만약 은빛이도 아프지 않다면 분홍색 아우라의 영향일 가능성이 커진다.
제발 그러길 바라야지.
분위기를 타고 쭉쭉 진행이 되었다면 모를까, 중간에 흐름이 끊기니 은빛이가 걱정이 많아졌다. 이제야 긴장이 되는지 인터넷에서 알아본 성지식과 썰을 계속 중얼거린다.
"이게 닝겐 바이 닝겐이라서 할 때는 안아파도 끝나고 나서 아픈 사람도 많은가봐.."
"그렇겠지. 사람마다 신체구주도 다 다르니까."
"피는 생각보다 쪼끔 나온대. 그래서 처음 아닌 줄 알고 막 화내는 남자들도 있대."
서원이도 간신히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나왔었지.
출혈 부분은 나도 무지한 부분이었다.
미디어를 통해 주입된 질막(처녀막) 판타지 때문에 시트가 물들 정도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고추에 핏물이 살짝 밴 수준이었다.
그마저도 아예 안 나오는 여자들도 많은데 학창시절에 이미 역동적인 동작으로 인해 파열이 됐기 때문이다.
이래서 책으로 배운 섹스가 위험하다는 거지.
"처음 할 때는 부끄럽고 그래서 대화를 잘 안 하잖아? 근데 이게 되게 나쁜 거래. 처음일수록 오히려 대화를 통해서 긴장을 풀고 서로의 몸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한대."
은빛이는 나와의 첫 관계를 대비해서 제법 많이 알아 본 것 같았다. 그래봤자 인터넷을 뒤진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틀린 말은 없었다.
"너는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바라는 거 있어?"
"나야 뭐 오빠가 하는 거면 다 좋지. 거꾸로 묶어놓고 해도 돼. 그냥 날 가져."
하긴···.
───────
─성 판타지 : 김윤호
───────
은빛이의 성 판타지가 떠올라서 웃음이 나왔다.
덕분에 씨바나 나나 긴장이 많이 풀렸다.
"아, 맞다. 근데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젖어야 돼. 그래야 덜 아픈데, 걱정이 되면 그냥 처음부터 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그랬어."
"지금 젖었어?"
묻자, 은빛이는 팬티 속으로 손을 슥 집어넣어 직접 확인했다.
"음··· 이게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네. 겉은 좀 말랐는데 속 안은 촉촉해."
"그래?"
긴장이 완전히 풀린 내 머릿속엔 오직 은빛이를 기분좋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 밖에 남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와의 섹스를 통해서 은빛이가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반인족이든 인류 존속이든 그딴 건 개나 줘 버리고, 무엇보다 은빛이의 쾌락이 우선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치고 나갔다.
은빛이의 손이 빠진 팬티 안으로 질금슬쩍 손을 밀어 넣으며 말했다.
"내가 확인해볼게."
"아잇!"
깨, 깨끗해.
미리 들었던 대로 은빛이는 털이 없었다.
굵든 가늘든, 무성하든 듬성하든 간에 응당 수풀이 있어야 할 자리에 그저 매끈하고 볼록한 둔덕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음모론자로서 섭섭한 한편, 이게 은근한 흥분이 된다.
내 손이 팬티 속을 침범 한 이후부터 은빛이는 숨을 멈추고 굳은 상태.
상향등 불빛에 굳어버린 고라니처럼 동그랗게 뜬 눈으로 전방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을 뿐이다.
이거, 꽤 귀여운 뵤지다.
비록 손으로 만져봤을 뿐인데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은빛이의 음부 모양사개 생생하게 그려졌다.
일단 서원이와 마찬가지로 간결하다.
팔을 접으면 이두와 팔뚝 사이에 심플한 줄 하나가 그어진 것과 같은 모양새일 것이다.
다만 서원음부에 비해서 대음순은 보톰하게 살이 올라있었다.
그 부분이 무척 귀엽게 느껴졌다.
그 귀여운 살덩이 사이를 조심스럽게 벌리고 중지로 소음순을 슬쩍 만져보았다.
은빛이의 어깨가 움츠러든다.
"히잇···."
은빛이의 말대로 약간 뻑뻑했지만 이내 주름 사이로부터 야금야금 물이 배어들었다.
중지를 시계방향으로 살살 돌리면서 애액을 음순 전체에 펴 발랐다.
은빛이가 반응한다.
"아잉, 느낌 이상하다, 이상하다···."
"괜찮아?"
"응, 내 손으로 만질 때랑 느낌이 완전히 달라. 아이그으응···."
손으로 만지면 만질수록 육안 식벽에 대한 갈증이 커져만 간다.
두 눈으로 똑똑히 관찰을 해봐야겠다.
전등은 켜지 않았지만 살짝 벌어진 암막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소량의 햇빛 때문에 그리 어둡지는 않았다. 노트북 불빛이 더 이상 밝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팬티에서 손을 뺀 뒤 밴드의 양옆을 잡고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은빛이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양손으로 감쌌다.
팬티 속에서 습한 상태로 갇혀있던 바디용품향이 퐁퐁 올라왔고.
털은 없었으며.
상상 그 이상의 귀엽고 깨끗하고 보톰한 도끼자국이 자태를 드러냈다.
대음순에 '은빛 뵤지' 라고 써 있는 것처럼 녀석의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틈새였다.
좋은 작품을 감상했으면 당연히 찬사를 해줘야 하는 법.
"이거 너무 예쁜데?" 라고 말해주자 은빛이는 얼굴을 감싼 채로 낑낑거렸다.
"야아아, 빤히 쳐다보지 마···."
"우리 씨바도 부끄러움이 있구나."
"그럼 안 부끄럽냐. 나도 여잔데···."
"예뻐.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차마 건드리질 못하겠다."
"내, 냄새는 안 나? 아까 숙소에 오자마자 씻긴 했는데···."
"냄새 전혀 안 나. 향기 나."
"아, 그래···? 다행이다."
감상평은 여기까지.
"이제 기분 좋게 해줄게. 트러스트 미."
"잘 부탁합니다···."
"아, 내가 너무 갑자기 하면 놀라서 주먹이나 발로 찰수도 있으니까 그냥 미리 말할게."
"응."
"이제부터 너의 그루트를 혀로 부드럽게 핥을 거야."
"끼요옷···."
"준비 됐어?"
은빛이는 얼굴에서 손을 떼고 고개를 끄덕였다.
눈은 뜨지 않았다.
앙 다문 입술을 혀로 한 차례 핥는다.
"시작할게."
"응···."
뽀얀 허벅지를 적당한 간격으로 벌리고.
양쪽 엄지로 보톰한 대음순을 살짝 젖힌 뒤.
그 사이에 드러난 연분홍의 슾지대를 혀끝으로 쓰담─
"히잉···!"
< 떡냥떡냥, 씨바색기(2) - 너의 그루트를 핥을 거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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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냥떡냥, 씨바색기(3) - 배 빵빵해질 정도로 쌀 거야? >
─질름낼름
혹시라도 상처 입힐까, 적당히 벌린 음순 사이를 혀로 조심스럽게 간질이자 은빛이는 가냘프고 고된 신음을 흘렸다.
"햐으으···."
이토록 예쁜 그루트라니.
보지를 보지라 부르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은빛이의 그루트는 차마 그런 속된 말로 부르고 싶지 않았다.
색상도 그렇고 투명하리만치 고운 점막질도 그렇고, 지난 21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 음부지대는 애액 대신 청정수가 흘러나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여뻤다.
클리토리스는 작은 편이다.
마치 낯가리는 어린아이처럼, 시옷 모양의 살 지붕 밑에 수줍게 틀어박혀 있다. 그 자그마한 클리토리스를 빼꼼 꺼내서 혀끝으로 토옥토옥 건드려보았다.
은빛이는 택견 구호와도 같은 요상한 신음성을 토해냈다.
"흐킹··· 잇킹···."
많은 대화를 통해서 첫 경험의 두려움과 어색함을 없애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물었다.
"여기 기분 괜찮아?"
"응, 조하···."
"여기가 여자 성감대 중에서 제일 예민한 데래."
"흐잇, 그렇다고 하더라···."
"이 부분이 남자 꼬추 중에서 어느 부위게?"
"모르겠어. 아잇···."
"귀두 부분이야."
"아. 그럼 남자들도 거기가 제일 예민하겠네?"
"그렇겠지?"
"오빠도 바지 벗어. 내가 만져줄게···"
"그럴래?"
"그럴래"
내 말을 따라하는 게 귀여워서 클리토리스를 낼롬─!
"아흐힣···."
은빛이는 다리를 M자로 벌린 포즈로 벽에 기대서 앉아 있고 나는 그 앞에 비스듬히 누워서 클리토리스를 구슬리고 있다.
그 자세로 주섬주섬 바지를 벗은 뒤 탱탱하게 솟은 고추를 꺼냈다.
"바지 벗었어. 만져줘."
"으응···."
그제야 눈을 뜬 은빛이는 병아리를 쓰다듬듯 귀두 끝을 살살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혼자서 북치고 장구 치며 고추와 대화를 나눈다.
"안녕? 또 만났네. 응? 누나 보고 싶었다고? 오구오구, 그랬쪄요? 누나도 우리 버섯돌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아라써요."
"버섯돌이라니, 아재미 무엇."
"미안, 나도 방금 급하게 생각한 거라서 그래."
"그런 것 같더라."
"이름을 하나 지어주긴 해야 할텐데, 뭐라고 짓지? 음···뮨돌이 어때?"
"큭큭큭. 전형적인 시골식 이름 짓기이긴 한데, 뭐, 귀엽네."
"그래. 그럼 뮨돌이로 당첨."
씨바는 흡족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그루트를 가리키며 되물었다.
"그럼 얘는 뭐라고 불러?"
"걔는 오빠가 지어줘야지."
나도 씨바처럼 시골에서 댕댕이 이름 짓는 방식으로 지어줘야겠다.
보통 수컷이 '돌이' 돌림이고 암컷은 '순이' 돌림이지.
"음··· 빛순이···."
"내 이미지에 맞게 큐트섹시하면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걸로 부탁해용."
"···는 너무 촌스럽고···."
"아, 뭐야, 빛순이. 개촌스러워."
"그치? 그냥 말해본 거야."
"영어로 지어줘. 제니나 아리아 같은 거."
"누구는 뮨돌이고, 누구는 제니? 성차별 무엇."
"흐킄킄, 왜, 뮨돌이 귀엽다며."
"알았어. 니껀 영어이름으로 지어줄게. 바티스투타 이런 거 어때?"
"푸핰핰하캌캌카핰카! 그게 뭐야아!"
"어디 가서 기죽지 말라고. 강한 걸로 지어주자."
"아 시러어, 섹시하고 귀엽고 세련된 걸로 해줘어."
"커트앵글?"
"하핰핰하카핳하카하!"
"로버트 드니로."
"하지 마, 하지 마, 내가 지을 거야. 그냥 제니라고 불러."
"응. 카림 압둘자바."
"하핳카캌카카카! 그건 또 누구!"
"NBA의 전설 아닌 레전드."
"어? 나 NBA 전설 또 아는데. 저번에 라디오에서 들었어. 마이클 타이슨 맞지?"
"조던이겠지. 타이슨은 권투 선수고."
"조던은 신발···."
"이제 그만. 암튼 결론은 뮨돌이랑 제니."
"응, 뮨돌이랑 제니."
나는 제니를 핥짝.
"꺄잇···."
은빛이는 뮨돌이를 쓰담.
"끄음···."
오가는 정담 속에 샘솟는 생식기 즙.
하지만 뮨돌이를 주무르는 은빛이의 손길이 약간 투박하다.
나는 녀석에게 효율적인 대딸법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쌀 씻듯이 주무르지 말고, 이렇게 몸통을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 거야."
"오오. 요로케, 요로케?"
"힘은 좀 빼도 돼. 결국은 스냅 싸움이거든."
─딸딸딸딸딸
"요로케?"
"옳지, 훨씬 좋아졌네."
"어."
"근데 진짜 딸딸딸딸 소리 난다. 이래서 딸딸이라고 하는 건가."
"으음···."
"오빠, 만약에 여기서 내가 뮨돌이를 입으로 해주면 육구 자세가 되는 거지?"
"그렇지."
"해볼까···?"
"너 은근히 준비 많이 했구나."
"어허헠, 밤에 자기 전에 맨날 검색해봤지. 야동도 보고. 남자들은 잘하는 여자 좋아한다고 그러길래···. 오빠도 잘하는 여자가 좋잖아."
"그것도 닝겐 바이 닝겐이야. 씨바 너는 조금 서툴고 어색해도 돼."
"하긴, 내가 섹시 그 자체니까. 그치?"
나는 "너도 입으로 해." 라고 말하면서 제니를 살짝 벌리고 얏얏얏 핥았다.
은빛이도 옆으로 누워서 뮨돌이를 손으로 잡고 얍얍얍 핥는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 한동안 69포지션을 즐겼다.
나 역시 아직까지는 쪼랩이긴 해도 씨바보다는 한 수 위였다.
내가 잘한다기보다는 은빛이가 잘 느낀다고 하는 게 맞겠지.
클리토리스를 엄지로 살살 돌리면서 음부와 애널을 넓게넓게 오가며 정성스럽게 핥은 결과, 은빛이가 먼저 절정에 이르며 몸을 들썩였다.
고추를 입 안에 문 상태로 발을 동동 구른다.
"우음, 으으응...!"
그 상태로 클리토리스만 자극하며 물었다.
"지금 싼 거지?"
"으응, 응···."
"기분 좋아?"
"으응, 조아··· 조아···. 오빠도 내 입에 해···."
"난 아직 괜찮아."
"오빠가 입으로 해주는 거 너무 조흐다··· 샤워기보다 백 배, 아니 천 배는 좋아···."
"어디 무생물인 샤워기 따위를···."
"크히힣. 미안, 미안."
"아직 넣고 싶지는 않고?"
"그건 음··· 아직 잘 모르겠어. 어떤 느낌인지 넣어 봤어야 알지···."
"하긴···."
"아, 오빠는 빨리 넣고 싶겠구나. 그럼 지금 넣어주세요. 소녀는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됐습니다. 뮨돌쓰, 컴, 컴."
그럼 슬슬 삽입 작업을 해볼까.
서원이 때처럼, 삽입하기 전에 음경으로 외음순을 충분히 마찰하다가 은근슬좆 밀어 넣을 생각이다.
은빛이를 껴안아서 바로 눕히고 정자세를 잡았다.
다리를 들어 올려서 왼쪽 발목만 잡은 뒤 오른손으로는 음경을 잡고 촉촉한 음순에 스을스을 문질러본다.
─즈릅 즈릅
"아흐···."
"느낌 괜찮아?"
"응, 좋아···."
노트북에서 내내 재생 중인 '폭렬, 겨드랑이 페스티벌' 에서는 여배우의 겨드랑이를 큰 깃털로 간질이고 있다.
겨드랑이물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요하게 겨드랑이만 공략하는구나.
여배우 얼굴이 예브장하긴 한데 은빛이만 못하고, 겨드랑이도 은빛이가 더 예쁘고.
으슬으슬하기는커녕 괜히 집중력만 분산시켜서 노트북을 덮어버렸다.
그 대신 은빛이의 양쪽 손목을 한속에 휘어잡고 위로 올려서 겨드랑이를 오픈했다.
녀석은 눈을 감은 채 반쯤 벌린 입으로 아앟, 아핳, 귀여운 신음을 흘렸다.
애액의 점도는 처음에 비해 많이 질척해졌고 그에 따라 뮨돌이와 제니의 키스 소리도 좀 더 농염해졌다.
─질걱 질걱
얼마쯤 지났을까.
가쁜 날숨을 흘리던 은빛이가 몽롱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목소리에 애교와 색기가 충만하다.
"하아··· 오빠, 나 이제 넣어도 될 거 같아··· 넣고 싶어···."
이래서 씨바색기, 씨바색기 하는 거지.
침대 위에선 귀여운 것도 섹시하고 애교는 섹스럽게 느껴진다.
매끈매끈하게 빛나는 치골 둔덕도 엄청 야하다. 음모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애액이 묻어 반짝 거렸다.
"우리 은빛이 섹시하다···."
나는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말을 해주면서 좁은 구멍사이로 귀두를 야금야금 밀어 넣었다.
낙타를 바늘구멍에 넣는다는 심정으로 아주 천천히···.
"으으응···."
"아프면 바로 말해."
"응···."
─찌걱 찌걱
귀두까지 들어갔는데도 은빛이의 얼굴엔 고통스러운 기색은 없었다.
사실 나 역시도 서원이 이전에 숫처녀를 경험해본 데이터베이스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넣어야 아픈 건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 그냥 최대한 조심할 뿐이지.
"괜찮아?"
"응··· 아직까진 좋아··· 하나도 안 아픈데?"
역시 분홍색 아우라의 영향인가.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질로부터 느껴지는 저항은 아프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로 상당했다.
물론 질의 수출력과 음경이 느껴지는 쾌감은 비례하기 때문에 나는 좋았다.
머리가 어질어질해질 정도로 좋았다.
질 입구에서 좀 더 안으로 진입하자 질벽의 주름들이 슬슬 귀두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즈륵 즈륵
"우하아···."
내 입에서 기쁨의 탄성이 새어나간 그 순간.
제니에서 보지직─! 하는 파열감이 느껴졌다.
귀두가 팽팽한 랩과 힘겨루기를 한 끝에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은빛이는 "아야!" 하며 눈살을 찡그렸다.
"아파?"
"응, 주사 맞는 것처럼 엄청 따끔해잉···."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제니의 상태를 살폈다.
음경 상단과 질이 맞물린 부위에서 애액과 섞인 검붉은 선혈이 살짝 비친다. 처녀혈인 것 같다.
서원이 때는 녀석이 내 위에 올라타는 바람에 뒤늦게 확인을 했지만 정자세에서는 바로 식별이 가능했다.
"어, 피 난다."
"아, 진짜?"
은빛이는 택배 왔다는 소리라도 들은 듯 곧장 상체를 세워 허벅지 사이를 확인했다.
"오오오··· 대박."
"에고, 어떡하냐. 많이 아프지?"
"음, 들어올 때만 따끔했고 지금은 괜찮은 거 같은데?"
"진짜?"
"응. 안 아파."
"그럼 다행이고."
노트북이 올려진 사이드 테이블을 가리킨다.
그 위엔 우리 둘의 핸드폰도 있었다.
"오빠, 나 핸드폰 좀."
"핸드폰은 왜."
"인증샷 찍으려고."
"피난 거 찍는다고?"
에이, 설마하는 마음에 묻자 고개를 끄덕인다.
"응. 일생에 한 번밖에 못 보는 건데 당연히 찍어야지."
듣고 보니 의미도 있고 설득력도 있기는 한데, 걸그룹이 핸드폰에 그런 걸 넣고 다니는 건 위험하지.
"야, 안 돼. 핸드폰 잃어버리면 어쩌려고."
"노트북에 옮기고 지우면 되지."
"노트북 잃어버리면 어쩌게."
"아···."
"니 마음은 알겠는데 그냥 마음속에 저장해."
"힝, 아까운데···. 아, 그럼 손수건 같은 거에 피를 묻혀 놓을까? 그건 상관없잖아."
"그걸 어따가 보관하게. 위생적으로도 안 좋다. 그냥 마음속에 간직하라고."
씨바는 아랫입술을 삐죽거리며 슬퍼했다. 그러다가 이내 질 사이에서 살짝 몸통이 삐져나온 고추를 보며 감탄한다.
"근데 우리 뮨돌이 애기애기한 줄 알았더니 완전 상남자네. 몸통에 핏줄 선 것 봐."
"큭큭."
"오빠, 한번 움직여봐."
"왔다 갔다 하는 거 보고 싶어?"
"응, 응."
"일단 피는 좀 닦고···."
"응."
물티슈로 처녀혈을 닦아낸 뒤 삽입을 했을 땐 처음보다 진입이 조금 부드러웠다.
서로 마주 앉은 자세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했고, 은빛이는 높은 톤의 콧신음을 흘리면 들질날질 하는 장면을 주의 깊게 쳐다봤다.
─찌그윽 찌그윽
"아흥, 흐응···."
"안 아파?"
"안 아파. 좋아···."
"다행이네."
"근데 오빠. 이거 좋아도 너무 좋다.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데?"
"흐흫, 나도 좋아."
벌거벗은 채 앉아서 피스톤 운동을 관찰하고 있는 씨바의 볼이 숙취 메이크업이라도 한 듯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 부분을 제외한 다른 피부는 너무나도 하얗고 촉촉해서 내 시각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고추를 머금은 연분홍 제니는 뮨돌이를 강하게 짓눌렀고, 그 아찔한 쾌감이 내 허리를 좀 더 빠르게 재촉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오빠··· 아, 아···."
"너 너무 예뻐 보이는데?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예뻐."
기분 좋으라고 하는 빈말이 아니었다.
쾌락에 눈살을 찡그린 은빛이는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꼬부기는 어디가고 짙은 성숙미까지 뿜뿜 거린다.
─쩕쩕쩕쩕쩕쩕쩕
"으, 아흑, 이잌, 이킁, 아, 아···! 아, 오빠 나 이상해, 아잌···."
"하아, 하아, 하아···."
"안에서 막 뭐가 뜨겁고, 꽁냥꽁냥거리고··· 아, 아."
"제니가 기분 좋대?"
"응, 너무 좋대.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대. 아, 아, 아응···."
"쌀 거 같으면 말해. 나도 같이 쌀 게."
"아, 싼다는 말 너무 야하다···."
"싫어?"
"아니, 좋아··· 섹시해. 읏, 하읏··· 더 해줘."
"나 되게 많이 쌀 거 같은데."
"힠, 접때보다 더?"
"당연하지. 내 손으로 하는 거랑 안에다 하는 건 차원이 다르니까."
"아, 기분이 좋으면 더 많이 나오는 거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어."
"그럼 배 빵빵해질 정도로 쌀 거야?"
"노력해볼게."
"아··· 오빠."
"응?"
"나 쌀 거 같아. 느낌 왔어··· 으이잏···."
"응, 나도 쌀게."
"끝나면 또 해 줄 수 있어? 나 또 하고 싶어."
"어, 알았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줄게."
"아, 아, 나 또 부탁 있어."
"말해, 다 말해."
"쌀 때 사랑한다고 말해줘. 처음이니까 꼭 듣고 싶엌··· 오키?"
"오키도키 오키나와."
"은빛이는 두 눈을 꼭 감고 미간을 찡그리며 피니쉬가 임박했다는 사인을 내렸다.
나는 녀석을 눕힌 뒤 양쪽 다리를 팔에 끼우고 진심을 다해 엉덩이를 흔들었다.
작지만 예쁜 한 쌍의 가슴이 나름의 탄력으로 출렁거린다.
사정감이 확확 치고 올라왔다.
"아흐잉! 오빠, 나 싸요···! 아으으으으으응···!"
은빛이의 어깨를 붙들어 끌어안으면서 귓가에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다.
하지만 그런 달콤함과는 정반대로 밑에서는 과격하고 거친 사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촥! 촥!
계속 나온다.
미친 듯이 나온다.
정점에 오른 사정 오르가즘이 떨어지지 않고 팡팡 터진다.
은빛이도 나를 꽉 끌어안은 채 신음조차 흘리지 못하는 극한의 쾌락으로 몸을 떨어댔다.
<'처녀막 사냥꾼' 미션 2회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보상으로 '강한 남자 패키지' 5세트 및 생식기 질환, 성병에 대한 영구 면역력이 생깁니다. 파트너인 유은빛도 동반 적용 됩니다.>
< 떡냥떡냥, 씨바색기(3) - 배 빵빵해질 정도로 쌀 거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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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노, 뮤스 머신이야? >
"으악, 또 나온다. 끼에엑···."
반바지를 입은 은빛이가 곤란한 꼬부기 표정으로 허벅지를 움츠리며 몸을 떤다.
티슈로 뒤처리를 했는데도 질 안 깊숙이 들어있는 정액이 또 삐져나온 것이다.
하지만 그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표정이었다.
"대체 얼마나 싼 거야, 이 정액 괴물."
"배 빵빵해질 정도로 많이 싸달라며."
"그랬지. 좋았지."
"그거 심하면 이틀까지도 나온다던데."
서원이였으면 '누가 그래요?', '경험이 있나보지?' 라며 집착질을 했을 테지만 은빛이는 걱정스럽게 인상을 찌푸릴 뿐이었다.
"힠, 진짜? 생리대 차고 있어야겠네. 일단 나 먼저 씻고 올게."
"응."
"멤버들 다 자겠지?"
"조용한 거 보니까 그런 거 같은데?"
"오빠 뭐 마실 거 갖다 줄까?"
"내가 가져올게, 넌 씻어."
"오키나와. 나는 달달한 커피루다가."
"알았어."
씨바는 방문을 빼꼼 열어 거실 상황을 염탐한 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살금살금 욕실로 직행했다. 들어가기 전에 내게 수신호를 보낸다.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거실로 나갔다.
주방에는 홍이 팬이 선물해준 업소용 음료 냉장고가 있다. 그 안에 들어가는 각종 마실 거리와 간식 또한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인 팬들이 끊임없이 제공해준다.
은빛이가 좋아하는 캔 커피 두 개를 꺼낸 뒤 뒤돌아섰는데···.
"어엌, 깜짝이야."
홍이 방문 앞에서 리야가 팔짱을 낀 채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엄격하기로 소문난 국가대표 감독 같은 표정이다.
"리야 공주님, 안 잤어?"
"알리야는 홍홍 언니랑은 다르게 쓸데없이 청각이 예민하자너. 빛빛 언니 콧소리 예쁘더라. 아흥아흥···."
알고 있다.
이놈은 모든 걸 알고 있어.
아는 것도 모자라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뭐 마실래?"
내가 시치미를 떼며 묻자 녀석은 예언과도 같은 한마디를 남긴 뒤 고고하게 방으로 들어갔다.
"뮨뮨, 오늘은 아쉽게 넘어갔지만 조만간 최종병기로 그녀를 맞이해야 할 것이야. 커밍 홍."
그래, 나도 기대한다.
커밍 홍.
***
"와, 아이디어 진짜 좋다. 예능 쪽은 확실히 일본이 신선하네."
리액션이 없어서 쳐다보니 은빛이는 반쯤 벌어진 입으로 자고 있었다.
한 번 더 해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샤워를 마친 뒤 일본 개그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다가 곯아떨어진 것이다.
눈을 뜬지 28시간이 넘었다는데 이만큼 버틴 것도 용한 거지.
나는 노트북 전원을 끄고 거실로 나왔다.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술판으로 떠들썩하던 숙소는 이제 이름 모를 새가 지저귀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조용해져 있었다.
증기기관이 가동되는 것 같은 홍이의 시그니처 코골이 소리도 들린다.
이제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다.
업키걸은 오후 4시 비행기로 출국해 밤 9시 30분에 사이타마 현에서 열리는 패션 컬렉션의 메인 축하무대를 장식하기로 돼있다. 다행히 스케줄이 그거 하나뿐이라서 평상시보다 길게 잘 수 있었다.
나 역시 새벽 촬영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자고 점심시간 이후에 출근을 해도 된다.
하지만 '헤라클래스S' 덕분에 컨디션이 쌩쌩해서 안자도 될 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성욕을 증진시켜주는 '디오니소스의 축복' 아이템의 효과도 아직 남아 있는 관계로 묘하게 가슴이 뛰고 고환이 두근거렸다.
마치 업나니 5인방의 싱그러운 청춘 페로몬이 나를 유혹하고 있기라도 하 듯 말이다.
음.
요, 욘양이랑 집착 여우는 잘 자고 있으려나···?
우리 귀한 아티스트들이 혹시 실내가 건조해서 성대가 마르지는 않을지,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지, 배가 차서 배탈이 나지는 않을지 대표로서 걱정이 된다. 그리하여 순수한 대표의 마음으로 불침번을 돌아볼까 한다.
첫 번째 점검 대상은 자면서 몸을 많이 뒤척이는 요나의 방이다.
혹시라도 문소리에 깨서 잠을 설칠까봐 최대한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분명 제대로 뉘인 뒤 이불까지 덮어주고 나왔었는데 이불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스스로 바지를 벗어서 팬티 바람으로 뻗어있었다.
일단 가습기 물부터 채운 뒤 가동을 시켰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덮어주려는데.
꿀꺽···.
개인적으로 '브래지어+팬티' 조합보다는 '티셔츠+팬티' 조합이 은꼴력이 더 높다는 생각이다.
박시한 티셔츠가 살짝 올라가서 모래시계 같은 허리라인이 보인다.
대자로 쩍 벌린 다리 각도는 요망하기 그지없었다.
팬티는 일반적인 모델에 비해 전체적으로 면적이 좁은 검정색 시스루였다.
시스루 사이로 음모 윗부분이 어렴풋이 비치는데 이것 또한 은꼴의 미학이요 요망함의 끝이다.
뭘까 이 조마조마하고 소변이 마려운 듯한 쫄깃한 설렘은···.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고추가 자근자근 박동한다.
요나와는 이미 두 차례나 생식기를 맞춘 사이인데도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녀석의 얼굴을 보니 이상하게 흥분이 되는 것이다.
시간정지 능력이 생긴 뒤 처음으로 사용을 하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여자를 건드리는 건 강호의 도리가 아닐뿐더러 내 자신에게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냥 이불만 덮어주고 나가려는데···
"으흥···."
요염한 콧소리가 내 발길을 붙잡았다.
침착하자.
자면서 흔하게 발산하는 앓는 소리다.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해서 퇴장하려는데 또···.
"으흐응···"
미치겠네.
이번 건 진짜 섹소리 같았다.
그것도 모자라서 요나는 내가 덮어준 이불을 발로 휘적휘적 걷어내고는 탄탄한 허벅다리를 드러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삭이듯 이름을 불러보았다.
"요나야, 깼어···?"
"···흫······."
대답을 한 건지 아니면 그냥 타이밍 맞게 소리가 나온건지 애무모호한데···.
한 번 더 말을 걸어보았다.
"푹 자, 내가 깨워줄 테니까."
"으···."
이번에도 역시 대답 비스무리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의식이 있다고 봐야겠지?
꽐라가 된 여자는 건드리지 않지만, 자면서 대답을 할 정도면 뭐 거의 정신이 있다고 봐도, 흠, 흠···.
<'에스테틱 갓 핸드'가 발동되었습니다.>
나란 인간의 바닥은 대체 어디일까.
하다하다 이제는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성욕을 느끼다니.
그래도 이미 정을 나눈 바 있는 요나이고, 요나도 깨면 좋아할 거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넓적다리를 스르르 스륵 쓰다듬었다.
처음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가 손길이 일고여덟 번쯤 왕복했을 때였다.
"씨이!"
요나가 불쾌하게 미간을 찌푸리더니 내 손을 탁 쳤다.
그것은 분명 적대적이고 가시 돋친 반응이었다.
나는 당황해서 호흡을 포함한 모든 동작을 멈췄고, 요나는 머리 위에서 느낌표가 보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눈을 부릅! 뜨며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면서 또렷한 발음으로 경고했다.
"만지지 마요. 경찰 부를 거야."
"어···? 경찰···?"
이제까지 곯아 떨어져 있던 애가 맞나 싶다.
독기 서린 눈빛으로 나를 노려보는데 솔직히 쫄았다.
퇴마 의식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섬뜩했다.
근데 경찰은 왜···.
혹시 잠꼬대는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표정이 너무 진지하고 확실했다.
나는 일단 사과부터 했다.
"미안해···."
그러자 경직됐던 요나의 표정이 베시시 풀린다.
매서운 눈매는 곧 눈웃음으로 바뀌었다.
내 눈 바로 앞에서 검지를 살랑살랑 흔들며 횡설수설한다.
"아, 우리 실짱님이었구나··· 놀라짜나요··· 그럼 프리패쓰··· 뮤노 하고 싶은 거 다 해에··· 기분 좋아···."
오랜만에 듣는 실장님 호칭이네.
술에 절여진 발음으로 중얼거린 요나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로 다시 누웠다. 몸속을 지배하던 악마가 빠져나간 뒤 비로소 안식에 잠긴 얼굴이었다.
참나···.
기특하고 흐뭇하다.
역시 욘나는 욘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금 전 방어적이었던 태도는 술에 취했어도 경계심을 잃지 않는 요나의 모습이었다.
─스륵
요나의 손이 내 손을 잡더니 자신의 허벅지 위로 올린다.
요오오오망하게도 다시 애무해 달라는 뜻이었다.
허벅지 안 쪽을 샤락샤락 쓰다듬자 아까에 비해서 제법 적극적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하아···."
─불끈불끈
허벅지는 본진으로 가기 위한 통과 지점이었을 뿐.
마수는 마침내 가랑이 사이에 요염하게 낑긴 팬티 라인까지 진격했다.
15세 관람가와 19세 미만 관람불가 사이의 관격은 고작 3센티미터 남짓.
나는 그 경계 사이를 으슬으슬하게 쓰다듬다가 이윽고 팬티 아래 성인물 쪽으로 완전히 손을 밀어 넣었다.
─찌걱···.
아아아, 촉촉하고 따뜻한 음부의 촉감.
따뜻한 라떼를 곁들인 카스텔라가 떠오른다.
마치 손가락에 미각 세포가 생긴 듯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손가락 4개를 이용해서 나른하게 어루만지자 이내 끈끈한 물이 새어나와 음순 전체를 적신다.
─찌걱찌걱
콧신음만 흘리던 요나는 이제 입을 반쯤 벌리고 완연한 쾌락을 입김으로 토해냈다.
"하아···."
나는 손을 계속 움직이면서, 립스틱이 거의 지워진 요나의 입술을 향해 턱을 옮겼다.
입술과 입술을 맞댄 뒤 혀를 살짝 들이밀자 알싸한 알코올 향과 함께 요나의 혀가 까딱까딱 움직였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잠에 취해 있는 요나의 태도는 나를 더욱 흥분케 만들었다.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짤박짤박하게 겉면을 애무하던 중지를 질 안으로 조심스럽게 밀어 넣자 요나는 고개를 뒤로 살짝 꺾으면서 애처로운 탄식을 흘렸다.
질은 손가락 하나가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수축해 있었다.
"아흐···."
질 벽이 손가락을 와락 감싸면서 지문에 50원짜리 크기의 오돌토돌한 돌출부가 닿았다.
G스팟이구나.
요나의 질 내부는 몇 시간 전 방송국 대기실에서의 한판 승부 이후로 지금까지 예민한 상태였던 것이다.
클리토리스와 함께 여자 성감대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그곳을 에스테틱 갓 핸드로 애무하자 요나는 예열 동작도 없이 곧장 내 손목을 양손으로 꽉 붙들며 허리를 치켜세웠다.
"하윽!"
그 탄성이 중지를 더욱 춤추게 만든다.
G스팟을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마찰했다.
─Ggggggggg
"아흣, 아읏, 아, 아앙, 아, 아, 하응···."
요나는 G스팟 자극을 통해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나는 축 늘어진 녀석을 뒤에서 끌어안고 핏줄이 불뚝불뚝 솟은 음경을 엉덩이 사이 그루트로 삽입했다.
─지륵
"아흐응···."
"아흐, 좋아···."
"아, 아, 아···."
요나는 아무 말 없이 오직 신음으로만 내 피스톤 운동에 반응을 해주었다.
나도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피스톤 운동의 속도를 내지도 않았고 힘을 싣지도 않았다.
그저 여유롭게 물속을 유랑하는 잉어처럼 살랑살랑 허리를 흔들 뿐이었다.
─척 척 척 척 척
"아아, 아, 아응, 으응···."
"하아, 아흐으···."
그동안 줄곧 음어가 가미된 성교만 하다가 이렇게 호흡과 신음으로만 대화를 하니 집중도 잘되는 것 같고 분위기도 로맨틱하다.
그렇다고 성감이 약한 것도 아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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