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어 키운 걸그룹 28
멍멍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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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안경 페티쉬도 있으세요?"
"아니, 그냥 해본 말이지."
"스타킹 색깔은 괜찮아요? 살스, 커스 다 있어요. 망사도 있고요."
"남자라면 진리의 검스잖아."
"그렇죠."
키가 크고 비율이 좋으니 태가 난다.
스타킹 사이로 비치는 발도 예뻤다.
각선미도 훌륭하다.
인형다리처럼,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떨어지는 라인의 굴곡이 거의 없는 1자 형태의 다리였다.
"침대에 누우세요."
미오가 싱크대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렌지에 돌리며 말했다.
"어. 근데 이게 뭐라고 긴장이 되냐, 참나···."
긴장은 나만 했다.
미오는 평상시보다 오히려 업된 느낌이었다.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반톤 높아진 목소리로 묻는다.
"클럽에서 하던 방식 그대로 해드릴까요?"
"맘대로 해. 난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어."
"원래 풋잡이라는 게 약간 상대를 능욕하는 느낌으로 해야 되거든요. 어쭈, 더러운 발로 괴롭히는데도 좋아하네? 너 변태야? 이런 느낌으로요, 크히히히."
"해봐, 재밌겠다."
─삐삐삐
전자렌지 타이머가 울렸고 나는 침대에 반듯하게 누웠다.
미오가 따뜻하게 데워진 수건을 갖고 침대 쪽으로 걸어온다.
장판과 스타킹이 마찰할 때 나는 나일론 특유의 사근사근한 소리.
심장이 간질간질하다.
"오빠 여기 처음 오셨죠?"
진짜 손님을 대하는 듯한 포근포근한 목소리와 대사였다.
"큽··· 아, 미안. 웃으면 안 되는 거지?"
"괜찮아요. 원래 처음 오시면 다들 민망해하세요."
연기 몰입도 무엇.
"선호 목록에 겨드랑이, 풋잡, 스타킹, 가슴 적으셨더라고요. 우선 마사지부터 해드릴게요."
"어."
미오는 내 반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겼다.
아직 발기되지 않은 노멀 페니스 위에 따뜻한 수건을 올린다.
즈아아, 기분 좋다.
러브젤을 손바닥에 낭낭하게 짠 뒤, 따뜻해진 음경에 충분히 바르며 주무르기 시작한다.
─쯔걱쯔걱쯔걱
이것이 프로의 품격인가.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르다.
몇 번 터치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풀발기가 됐다.
"풉, 오빠 야한 생각했나 봐요. 진짜 빨리 커졌어."
"나도 연기해야 되는 거지?"
"몰입하면 더 좋긴 하겠죠?"
"오케이. 흠,흠"
그럼 슬슬 텐션을 올려볼까.
<'에스테틱 갓 핸드'가 발동되었습니다.>
< 연습생 미오(2) - 흥분하면 넣을 수도 있지 > 끝
──────────────────────
< 연습생 미오(3) - 발로 하는 거 좋아요? >
─스륵
분홍색 장막이 덮인 손으로 미오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온기를 머금은 나일론의 촉감.
부드러움과 까칠한 면이 동시에 느껴지는 묘한 감촉이다. 그러나 갓 핸드로 만지면 반응하던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미오는 이렇다 할 리액션이 없었다.
맨살이 아니라서 그런가?
아니면 같은 능력자라서?
미오는 전력으로 발기된 음경을 몇 차례 더 문지르다가 손에 묻은 젤을 닦았다.
살짝 흘러내린 옆머리를 다시 귀 너머로 쓸어 넘기며 교태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이제 발로 해드릴게요."
"어···."
대답을 하면서도 미오의 허벅지와 무릎 인근을 계속 어루만졌지만 미오는 작은 신음조차 흘리지 않았다.
조금, 아니, 많이 당황스럽다.
이러면 시작부터 나가린데···.
"원래 처음에는 대부분 부끄러워하세요."
미오한테 당황한 기색을 들켰다.
물론 본심까지는 알 수 없으니 내가 부끄러워하는 걸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손님을 대하듯이 내 가랑이 사이에 앉으며 나긋나긋하게 살명한다.
"발 페티쉬 있는 남자들 의외로 많으니까 창피해하지마요. 제 손님 중에서도 반 이상이 발 성애자들이에요."
미오는 양쪽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스타킹에 감싸인 발끝을 내 중심부로 뻗는다. 수묵담채화 느낌의 반투명 검스라서 발가락 생김새가 훤히 보였다.
페디큐어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발가락과 발톱의 비율이 워낙에 좋아서 굳이 꾸미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예쁜 발의 핵심이 되는 엄지발가락은 계란형과 마름모형의 중간 형태를 띠며 견고하게 중심을 잡아주었다.
나일론 특유의 헝겊 냄새에 후각을 집중하던 그때···.
─Toe옥
날렵하게 세워진 엄지가 마침내 탱탱하게 부푼 귀두밑 부분에 닿았다.
움찔!
큿, 역시 자신 있어 할만 했구나.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느낌이 짜릿하게 왔다.
음경을 발바닥으로 밀어서 복부에 붙인다. 그러고는 위아래로 비비기 시작했다.
이미 젤이 묻어있어서 부드럽게 쭉쭉 밀고 올라온다.
스타킹 바닥이 금세 러브젤로 치덕치덕해졌고 그게 내 정액처럼 보여서 흥분감이 고조됐다.
─즈릅즈릅
"끄으음···."
"왜요?"
미오는 내가 삼킨 속신음의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이 물었다.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어, 좋아서···."
"대표님 되게 예민한 편이에요."
"여기는 다들 예민한 부위잖아."
"대표님은 특별히 더 예민한 거 같아요."
스타킹이 얇아서 그런지 발바닥의 주름이 세세하게 느껴졌다. 그 빨래판 같은 주름들이 질 벽의 주름 같은 역할을 하며 끊임없이 음경을 자극한다.
두 사람이 샤워를 마치고 나온 욕실은 수증기를 방안으로 뿜어내고 있었다.
그 습한 공기에 러브젤의 향기가 섞이며 달달하게 코를 간질였다.
─즈걱즈걱
오른쪽 발바닥만으로 문지르던 미오는 이제 양쪽 발모두를 이용해서 음경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 사이 러브젤이 마르고 있는 모양이다.
발바닥과 고추 사이의 마찰력이 올라갔다.
살짝 뻑뻑한 느낌도 나쁘지 않았는데 미오는 상체를 내 쪽으로 옮겼다. 그러고는 핫도그처럼 포개진 발과 고추 틈으로 침을 떨어뜨린다.
─츠릅
읏!
미오의 말대로 내 고추가 원래 예민한 건지 아니면 최근 들어서 예민해진 건지.
미오가 흘린 침이 요도구멍에 정확하게 떨어지던 그 순간, 내쪽에서도 쿠퍼액 한 방울이 찔끔 배출되는 느낌이 생생하게 들었다.
마찰력은 다시 줄어들었고 고추를 감싼 양 발은 부드러운 수직운동을 이어나갔다.
"하아아···."
확실히 한 쪾 발로 비빌 때보다 모든 감각이 업그레이드 됐다.
오럴을 잘하면 입보지라고 하는 것처럼, 이 레벨이면 발보지라고 불러도 되겠다.
발가락은 바깥쪽으로 쫙 펼쳤고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에 음경이 알맞게 끼워지며 전 방위로 자극받는다.
손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녀석이 말했던 대로였다.
인간의 신체 중 가장 낮고 더럽다고 치부되는 발로 애무를 받으니, 수치심과 모욕감이 묘한 자극으로 치환되며 고환을 뛰게 만든다.
"으···."
"표정 야해졌어요."
나도 풋딸 행위에서 눈을 떼고 미오의 얼굴을 쳐다봤다.
녀석은 나를 하대하듯 내리깔아보고 있었다.
복숭아빛 쉐도우, 매력적인 쌍꺼풀, 과하지 않은 눈 밑 애굣살, 동글동글한 콧방울,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유독 빨간 입술···.
빠져든다.
내가 녀석을 빠지게 만들어야 되는데 개미지옥 같은 풋잡의 늪에 빠져서 완전히 희롱당하고 있다.
지금의 비주얼과 쾌감지수라면 설령 남자라고 했어도 집중이 됬을 것 같다.
"발로 하는 거 좋아요?"
"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나쁘지 않은 정도···?"
좋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해서 살짝 돌려 대답한건데 그 말이 미오의 승부욕을 자극한 것 같다.
행위를 멈추더니 자세를 바꾼다.
"침대 밑으로 내려가서 등 기대고 앉아주세요. 아, 참 잠깐만요 바닥에 수건 깔아드릴게요."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
미오는 내 등 뒤에 자리잡았다. 이윽고 양쪽 다리가 내 겨다랑이 밑으로 파고들며 몸통을 조이듯이 감싼다. 그 자세를 하려는 거구나.
"티 벗겨드릴게요. 만세."
예상이 맞았다.
굳이 풋잡에 관심이 없더라도 야동에 익숙한 남자들은 한 번쯤은 봤던 자세일 것이다.
나는 티셔츠까지 벗어서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옆구리 쪽으로 들어온 스타킹 발이 고추를 감쌌고, 어깨 위로는 미오의 양 손이 놀이기구 안전 바처럼 내려왔다.
놈들의 임무는 당연히 유두 털기였다.
손가락 네 개의 사이의 틈을 이용해서 털기 시작했다.
─도록도록도록도록
"으읍···."
동시에 아래쪽의 피스톤도 가동됐다.
─찌걱찌걱찌걱
기름에 튀긴 건 구두도 맛있다는 말처럼 니플 자극이 동반되는 애무는 뭐든 좋은 법.
죽겠다.
하이힐을 신은 듯한 까치발 자세로 음경을 감싸 쥐고 오르락내리락한다.
발끝은 음경 뿌리 쪽을, 발바닥이 기둥을, 뒤꿈치가 귀두를 자극하며 각기 다른 쾌감을 불어넣었다.
내 고개는 자연스럽게 젖혀졌다.
미오의 얼굴이 거꾸로 보인다.
녀석은 아까 했던 질문을 그대로 재현했다.
"발로 하는 거 좋아요?"
"어, 좋아···."
"이제야 솔직해지셨네요."
"너는 느낌 어때?"
"저도 좋아요."
"아니, 자본주의 대답 말고. 진짜로. 손님들한테 발로 해줄 때 진짜 아무 느낌도 안 들어?"
"최대한 빨리 싸게 만들어야겠다?"
"터치는 아예 안 되는 거고?"
"발이랑 허벅지 정도만 가능해요."
"나 가슴 만지고 싶은데···."
"예?"
"가슴 만지고 싶어."
전혀 예상을 못했던 걸까?
미오의 멍한 표정이 '호모나 섹상에 게이 뭐야?' 라고 말하고 있다.
손과 발의 왕복행위도 멈췄다.
"여유증이라서 촉감은 비슷할 거 아니야."
"아···."
"남자 대 남자로 한 번만 만져보자. 너도 내 꼭지 만지고 있잖아."
"어···."
나는 손을 뒤로 뻗어 미오의 블라우스 옆구리 쪽을 파고들었다.
내 손과 옆구리 살이 닿자마자 미오는 몸을 좌우로 꺾어대며 천상 여자처럼 갸르륵 거렸다.
"꺄으잇!"
오, 옳지!
스타킹 때문에 갓 핸드가 안 먹혔던 거구나!
미오는 침대 안 쪾으로 발발발 도망갔고 나는 의기양양하게 일어섰다.
"야, 뭐야."
"크흐흫, 간지럽잖아요."
"너 남자한테 관심 없다며. 얼굴은 왜 빨개졌어?"
"간지러워서요."
"알았어. 가슴 안 만질 테니까 발로 계속 해줘."
"예."
"다리는 만져도 되는 거지?"
"예···."
스타킹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부터는 내 턴이다.
나는 그대로 서 있고 미오는 침대에 누운 채로 음경을 발로 감쌌다. 나뭇가지를 비벼서 불씨를 만들듯이 양발을 교차하며 빠르게 비빈다.
나는 한쪽 발을 붙잡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스타킹을 뜯었다.
─투두둑
껍데기가 벗겨진 아이스크림처럼 발가락 다섯 개가 전부 느러났다.
나는 찢긴 틈을 복숭아 뼈까지 쭈욱 끌어올렸고, 미오는 그 드러난 맨발을 주력으로 사용하여 대딸을 해주었다.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에 음경을 끼우고 정교하게 흔든다. 음경 거죽이 살짝살짝 찝혔지만 크게 아프지는 않았다.
나는 쿠퍼액과 러브젤로 엉망진창이 된 반대쪽 스타킹도 뜯어서 똑같이 만든 뒤, 발등과 발목을 오가며 쓰다듬었다.
하지만 옆구리르 만졌을 때처럼 즉각 반응이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냥 옆구리라서 간지럼을 탔을 뿐인가, 라고 속으로 주만하던 그때였다.
"흐으읏···."
미오의 코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비음이 새어나왔다.
오케이, 반응 왔어.
얘 지금 애써 참고 있는 거야.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마치 무하마드 알리와 이노키 같았다.
미오는 창녀권을 쓰는 이노키처럼 누운 채 한 쪽 발바닥으로 음경을 비볐고, 나는 그 앞에 우뚝 선 채 다른 다리를 공략했다.
발목을 붙들고 찢어진 스타킹을 종아리 위쪽까지 밀어 올린 뒤, 아킬레스건부터 가자미근까지 오가며 사알사알 어루만졌다.
치마 사이로 보이는 두툼한 저것이 진짜 고추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일은 없었다.
─슥삭슥삭슥삭슥삭
─스륵 스륵 스륵 스륵
미오의 발놀림은 초조해진 반면 내 손길은 느긋하기만 하다.
녀석의 표정과 얼굴 근육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었다.
혀로 입술을 적시는 횟수가 늘었고 아랫입술을 잘근 깨물기도 했다. 콧구멍이 벌름거리기도 한다.
"대표님."
"어."
"혹시 스킬 쓰고 계세요?"
"무슨 스킬?"
"퍽커 스킬이요."
"아니? 왜, 느낌 이상해?"
"예, 쪼금요··· 하아···."
"아니, 안 썼어. 내가 남자한테 스킬을 왜 써."
"그러니까요···."
의식과 무의식 모두 여자임을 거부하고 있어도,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만큼은 거짓말으 하지 않는 것인가.
미오는 본인이 내 손길에 흥분하고 있다는 걸 굳이 숨기지는 않았다.
그 손길을 거부하지도 않고 있다.
자, 인정해.
너는 여자로서 내 페로몬에 이끌리고 있는 거야.
그래서 은근히 끼를 부리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낸거지.
너도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예감하고 있었던 거 아닐까?
애초에 나한테 대딸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였어.
그럼 녀석을 슬슬 코트 밖을 밀어내볼까?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다리 애무라면 라희를 통해서 충분히 습득이 돼 있다.
왼쪽 다리 스타킹은 허벅지까지 찢어진 상태.
나는 쥐가 난 것을 풀어주듯, 한 쪽 발을 직각으로 잡고 발바닥부터 지압을 시작해나갔다. 발바닥 가운데를 양쪽 엄지로 부드럽게 누르자마자 곧바로 반응이 터진다.
"으그윽, 대표님 간지러워요···."
"뭐야. 너 혹시 발이 성감대야?"
"그건 아닌데···. 진짜 스킬 쓰신 거 아니에요?"
"흨큭큭, 안 썼다고. 내가 너 흥분시켜서 뭐하게?"
그렇다면 대체 왜 마사지를 하는지를 물어봐야 정상이다.
하지만 미오는 그 근원적인 질문은 결코 하지 않았다.
내 갓 핸드 지압이 허벅지 쪽으로 타고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미오의 풋잡 속도는 느려졌다.
오금을 어깨에 걸쳤을 땐 아예 각도가 나오지 않아서 발을 떼기까지 했다.
이제 치마는 완전히 벌어져서 두툼한 딜도의 모양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투두두둑!
나는 허벅지를 감싸고 있던 너절한 나일론마저 양 갈래로 쭈욱 벌려서 찢어버렸다.
하늘색 팬티의 가랑이 라인까지 드러났다.
미오는 그제야 황급하게 허벅지를 오므리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자, 잠깐만요. 뭐하시게요?"
"뭐하긴. 다리 마사지 해주고 있잖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야, 너 게이야?"
"아니요!"
"나도 게이 아니야. 근데 뭐가 문젠데."
할 말이 없겠지.
자신의 함정에 빠진 미오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나는 허벅지와 팬티의 경계선을 부드럽게 쓸어내렸······.
─탁!
"잠깐만요, 여긴 안 돼요···."
읏, 오른쪽 손목을 붙잡혔다.
나는 왼손을 블라우스 아래로 넣어 단숨에 브래지어 밑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포동포동한 가슴을 와락 움켜쥐던 그 순간.
"아잇, 하지 말라고요!"
─탓, 탓, 탁!
뭐야 이거.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버렸다.
그 와중에 기분 나쁜 건, 팬티 안에 있는 거대 딜도가 내 입 부위와 맞닿았다는 것이다.
끼에엑!
"우우웁!"
"제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 연습생 미오(3) - 발로 하는 거 좋아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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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생 미오(4) -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
"끄윽···."
얼굴 안쪽으로부터 강한 압력이 느껴진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고 코와 머리에 납덩어리가 들어찬 기분이었다.
몸을 일으키거나 힘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 따위는 들지 않았다. 그저 생존본능의 힘을 빌려 미오의 허벅지를 탁탁탁 쳤을 뿐이다.
다행히 미오는 바로 다리 압박을 풀어주었고 나는 몇차례 거친 기침을 토해냈다.
"힠,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어, 괜찮아. 단순히 죽을 뻔한 정도였으니까 신경 쓰지 마. 켁! 켁!"
"아, 어떡해···. 잠시만요, 물 갖다 드릴게요."
"됐어, 살아생전 물이 다 무슨 소용이야. 요단강 건널때 마음껏 마시면 되는데."
래퍼 삼도를 후드러 깠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지선경이 괜히 보디가드로 붙여준 게 아니구나.
훈련된 여자는 피지컬과 상관없이 일반 남성을 가볍게 바를 수 있다는 걸 몸소 깨우친 알찬 시간이었다.
하지만 쪽팔리고 억울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발기된 알몸으로 이런 수모를 겪었다는 게 너무 수치스러워서 성욕도 확 사그라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하는 소리가 튀어나갔다. 쒸익, 쒸익.
"에이, 못해 먹겠네···."
"죄송해요···. 갑자기 간지러워서···."
"두 번 간지러우면 뚝배기도 깨겠다."
"물 드세요···."
분명 성욕이 확 죽었었다.
발기도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그런데 사방팔방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맨다리가 드러난 미오의 각선미를 보니 또 메차쿠차 열정이 끓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날다리다, 역시 날다리야.
스타킹도 물론 좋지만 날다리의 순정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거야.
그래, 사사로운 억하심정은 버리자. 공익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리빌딩을 해보자.
─꼴깍꼴깍
물을 마시면서 한 차례 숨을 고르고 전략을 다시 세워본다.
얘를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할까.
먼저 들이대던 란이, 손만 닿으면 애액을 흘리는 라희와는 기본 설정부터가 다르니 참 힘들다. 그렇다고 업키걸 아이들처럼 나를 토템으로 떠받드는 것도 아니고···.
갓 핸드가 먹히긴 하지만 조금만 자극적이면 곧바로 방어기제가 발동하며 기술이 들어온다.
일단 서브미션 전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으니 거기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유두, 음부 같은 대표적 성감대 터치는 피해야겠지만, 미오도 무드에 영항을 받는 건 분명해보였고 어느 정도의 쾌감까지는 반응을 했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터치보다는 청각이나 시각의 자극을 통해 유인을 해보자.
"미오야, 나 다시 해줘."
"예?"
"하던 건 마저 끝내야지. 이제 안 만질게."
"다리까지는 만지셔도 돼요. 옆구리나 가슴 같은 민감한 부위만 피해주시면 돼요."
"오케이. 근데 스타킹은 벗어도 될 것 같은데? 해보니까 맨발로 하는 것도 괜찮다."
"그래요? 원래 매니아 층 일수록 맨발 풋잡을 더 좋아하시기는 해요."
내가 매니아 레벨인가···.
미오는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뱀 허물처럼 축 늘어진 그것을 내게 건넸다.
"냄새 맡으시면서 하실래요? 아니면 입에 무셔도 되고요."
"거절. 깔끔하게 거절."
"예."
"신던 스타킹 냄새 맡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그럼요. 신던 거 손님한테 팔면 이십 만원 넘게 받아요."
"아, 진짜?"
"제가 페티쉬 클럽 일하기 전에 비공개 출사 모델을 몇번 했었거든요?"
"어."
"거기서 촬영 끝나면 제가 신던 스타킹 사려고 경매까지 들어가요. 최고로 많이 받았을 땐 한 짝에 오십 씩 해서 백만 원까지 받아봤어요. 제가 신고 왔던 양말까지 사갔던 아저씨도 있었어요."
"대박이네···. 진정한 창조경제구나. 다음 생에는 나도 여자로 태어나서 스타킹 팔이나 해야겠다."
"예, 진짜 꿀이에요. 그리고 출사 게시판 같은데 구직 광고 올리면 스폰 제의 같은 것도 엄청 들어와요. 미성년자라고 했는데도 막 상관없다고 하면서."
"대체 이 사회의 윤리의식이 어디까지 떨어진 거냐."
"근데 저는 솔직히 고등학생 정도면 자유로워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린 애들끼리 좋아서 하는 건 상관없지. 근데 늙은이들이 돈으로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는 게 극혐이지."
"제 지명 중에도 그런 아저씨들 있었거든요? 돈도 많고 능력도 좋은데 여자한테 인기 없는 남자들 있잖아요."
"근데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여자들이 따르지 않나?"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케바케더라고요. 선천적으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눈치가 없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들이대거나."
어떤 느낌인지 안다.
어렸을 때는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다가 뒤늦게 성공해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니 방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그런 아저씨들 보고 있으면 같은 남자로서 좀 안쓰럽더라고요. 대표님처럼 외모나 능력이 받쳐주면 모를까, 마흔 살 넘어서까지 결혼 못한 남자들은 업소가 아니면 여자를 만날 기회 자체가 없대요. 자위로 성욕을 해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떤 느낌인지는 나도 알아."
"에이, 대표님은 본인이 안 만나셨던 거고요."
"그것도 엄연히 따지면 못 만났던 거야.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무 여자나 만날 수가 없거든. 악순환이지."
"대표님이 진짜 혼모노들을 봐야 돼요. 상상하시는 것 이상이라니까요."
"나도 알아 새꺄. 예전에 다니던 회사 거래처 사람 중에 오십 넘은 모쏠 노총각 있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혔다. 내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아까처럼 뒤에서 해드릴까요?"
"나 그 자세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어떤 거요?"
나는 여자가 남자 몸에 올라타서 뒷발로 해주는 풋잡을 요구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그 자세가 녀석과 나의 교감을 가장 높여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추가사항을 삽입했다.
"가슴 보여줘."
"가슴이요···?"
"응. 절대 안 만지고 보고만 있을게. 어차피 가슴은 저번에도 봤잖아."
"아···."
젖당하게 부푼 유방과 핑크빛 꼭지.
참 좋은 가슴이었지.
미오는 볼을 부풀리며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진짜 만지시면 안 돼요.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공격이 돼요···."
"응. 당해보니까 만질 생각이 싹 없어지더라. 걱정 마."
"죄송한데 등에 지퍼 좀 내려주세요."
미오는 뒷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내게 목선을 드러냈다.
선이 곱다.
백 허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예고 없이 안았다가는 업어치기가 들어올 지도 모른다.
"야, 남자 대 남자로 뒤에서 한번 안아 봐도 되냐?"
"예?"
"전우애를 올려주는 사나이 허그라고나 할까."
"큭큭큭."
나는 그 웃음을 승낙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녀석의 등뒤에서 옆구리를 살포시 감싸 안았다. 다행히 업어치기는 당하지 않았다.
좋다.
여자를 뒤에서 끌어안는 이 느낌 정말 좋다.
블라우스의 부드러운 질감과 배에서 느껴지는 온기. 트라이앵글 초크로 고단해진 내 심신을 따사롭게 위로해준다.
뒤통수에서 풍기는 향긋한 여자냄새. 볼과 턱에 닿는 스륵스륵한 머리칼의 감촉은 뮨무룩해진 성감을 일깨운다.
쏭바강 인근에서 죽다 살아난 고추 끝이 미니스커트 밑자락에 스긋스긋 닿으며 자극받는다. 그러다가 스커트 안쪽으로 톡─ 하며 말려 들어갔다.
봉긋하게 솟은 엉덩이의 팬티 골에 귀두가 닿았다.
나는 지레 겁을 먹고 해명했다.
"일부러 넣은 거 아니다. 자세 때문에 자연스럽게 닿은 거야."
"흐흐, 괜찮아요. 사나이의 백 허그니까요."
"근데 다들 이렇게 게이가 되어가는 건가···. 넌 아무렇지도 않냐?"
"저도 포옹은 좋아해요. 외국에서는 동성끼리도 그냥 인사처럼 하잖아요."
느껴진다.
미오와 나 사이의 교감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오의 등에서도 따뜻한 슴기가 올라왔다.
하지만 나는 그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백 허그를 푼 뒤 블라우스 지퍼를 내려줬다.
벌어진 틈 사이로 브래지어 훅이 보인다.
"브래지어도 풀까?"
"예, 감사합니다."
─톡
나는 침대에 누웠고 미오는 상의 탈의를 했다.
역시 예쁜 가슴이다.
"아까처럼 젤 발라서 해드려요?"
"젤보다는 침이 느낌이 좋던데."
"역시 해보신 분이네요."
미오는 사무적인 동작으로 음경을 잡고 귀두 끝에 침을 떨어뜨렸다. 손으로 몇 차례 꾸적꾸쩍 주물러서 넓게 펴 바른 뒤, 수건에 손을 닦고 내 허벅지에 올라탄다.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가며 하늘색 레이스팬티가 드러났다. 딜도가 옆으로 삐져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일반적인 여성 팬티보다는 면적이 큰 타입이었다.
그 불룩한 게 딜도라는 걸 알면서도, 여성적인 미오의 몸매와 그것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에 꼬무룩해지려고 한다.
이러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그것에 정신이 팔려서 발기가 안 되면 큰일.
나는 오늘 안에 기필코 미오에게 삽입을 할 거라는 다짐도 할 겸, 패키지 스킬 한 세트를 사용했다.
쓰아아아···.
성욕충만한 이 느낌 굿!
미오의 얼굴과 몸이 더욱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불룩한 딜도의 존재는 발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않게 되었다.
미오는 앉아 있던 위치를 호벅지에서 배 쪽으로 옮겼다. 무릎 꿇은 종아리를 뒤로 오므린 뒤 양 발로 음경을 솜씨 좋게 파족한다.
내 얼굴 바로 앞에서는 분홍 꼭지가 보기 좋게 흔들리고 있다.
미치겠다.
엄지로 유두를 슬쩍슬쩍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 사이 촉촉한 발무질이 시작됐다.
─족족족족
미오의 상체가 흔들리면서 늘어진 가슴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점이 생겼다.
아까까지는 나를 손님처럼 대하며 당당하게 연기를 하던 녀석이 지금은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있다.
각도 상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게 더 어려울 텐데, 고개를 푹 숙인 채 내 가슴 어딘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미오도 이 야릇한 분위기를 업무가 아닌 사적인 영억으로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다리 쪽은 만져도 된다고 했지?"
"예? 예···."
"미리 스포하는데 허벅지 만질 거야. 때리지 마."
"큭큭, 예."
내 손에선 핑크 아우라가 여전히 발광하고 있었다.
손가락 끝으로 양쪽 허벅지를 살짝 쓸어내리자 실소를 터트리며 코를 찡그린다.
"푸핫, 아뇨, 그렇게 간지럽히지는 말고요."
"야, 나는 니가 남자라는 걸 아는데도 흥분되는데 손님들은 얼마나 좋았겠냐."
미오가 남자라는 가정 하에 대사를 치자 녀석도 장난스럽게 받아친다.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가는 거죠."
"너도 그냥 다 벗어, 푸하하핰."
"저는 상관없는데 대표님이 놀라셔서 안 돼요. 그때 제 거 보셨잖아요."
그렇게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뒷발 풋잡을 받기를 수 분여.
허벅지를 쓰다듬는 내 손길에는 익숙해 졌지만, 상기된 표정이나 맞닿은 피부에서 끈적이는 식은땀의 배출농도 등으로 미뤄 미오도 몸이 많이 풀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따. 날숨의 패턴도 불규칙해졌고 간간이 흐킁흐킁 거리며 신음 비스무리한 호흡도 새어나왔다.
무엇보다, 내 아랫배와 맞닿은 회음부로부터 전해지는 특이점이 녀석도 조금씩 흥분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 부위가 유독 뜨끈뜨끈하고 축축해졌고, 그 외에도 미묘하게 변화되는 신체 곳곳의 신호들이 내게 때가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안 힘들어? 하체 운동하는 기분이겠다?"
"괜찮아요."
"나 아무 때나 싸도 돼?"
"예, 어차피 시트 빨 거예요."
"시트 빠는 김에 내 가슴도 좀 빨아줘."
"아, 꼭지 빨아드려요?"
"응."
미오가 고개를 수그리며 내 유두를 핥짝이던 그 순간.
찡─
신의 계시와도 같은 뇌리의 번뜩임이 찾아왔다.
나는 이번에는 미리 알리지 않은 채 녀석의 늘어진 가슴을 손바닥 위에 얹었다.
유두가 손바닥에 짓눌리며 말랑─ 하는 소리가 났다. 날 리가 있겠냐마는 암튼 났다.
미오는 거부하지 않았다.
거부하기는 커녕 음, 하고 짧은 콧소리를 흘렸다.
기세를 몰아 유두를 손바닥으로 사알사알 문질렀다.
미오의 아랫배가 툭, 툭 떨린다.
찡─
웃, 한줄기 직감이 또 뇌리를 스쳤다.
나는 미오를 끌어안아 옆으로 굴리면서 자연스럽게 녀석의 위에 올라탔다. 그러고는 가슴 한 쪽을 부드럽게 움켜진 뒤 튀어나온 유두를 혀로 핥짝였다.
─유둘!
"꺄읏!"
왼쪽 갓 핸드로도 반대쪽 가슴과 유두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혀를 최대한 빨리.
─돌돌돌돌돌돌돌
"으아이잇, 하지 마세요, 간지러워욧!"
아까 당했던 초크의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나도 모르게 목 쪽 경동맥이 움찔거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리가 올라오지는 않았다.
이제야 봄이 온 것인가.
한껏 들뜬 나는 강원도 가슴군을 핥던 혀로 옆구리를 주르르륵 쓸어내려오면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쪽으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미오는 지금껏 예민해져 있던 감각을 대방출하며 몸을 뒤틀었다.
"갸이이잇!"
머릿속에서 또 다른 내가 외친다.
'지금이야, 팬티를 벗겨! 그리고 머더퍼킹(어머니) 몬스터 딜도를 해체해!'
자세와 각도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팬티를 벗길 타이밍이 떴다.
일반적인 여자일 경우, 이 타이밍에 팬티를 벗기지 않는다면 자칫 호구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오른쪽 골반 뼈를 핥으면서 녀석의 시선을 분산시켰고, 동시에 1차 팬티를 끌어내렸다.
─주르륵
─퉁!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구나, 이 흉측한 괴물.
딜도가 장착된 페니반은 T팬티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밑에 최후의 팬티가 자리 잡고 있다.
페니반을 푸는 버클은 벨트 양쪽에 달려 있었는데 다행히 원터치 식이었다.
"으악, 안 돼요, 거기느은!"
미오는 몸을 옆으로 돌려서 엎드리려고 했지만 버클을 버튼을 누르는 내 손이 반 박자 빨랐다.
─틱
성공이다.
미오는 결국 엎드렸지만 머더퍽킹(어머니) 페니반의 벨트는 해체했다.
미오, 아니, 백지민.
너는 오늘 밤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
분노한 나의 음경에 의해.
나는 T자 모양으로 엉덩이 골에 연결된 이음새마저 풀어냈고 최후의 보루인 3차 팬티를 끌어내렸다.
─짜잇!
아아아, 이렇게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감추고 있었다니!
운동으로 단련된 미오의 엉덩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탐스럽게 솟아있었다.
그 틈으로 수줍게 보이는 도톰한 도끼자국.
머릿속에 3지선다 객관식 문제가 펼쳐진다.
1. 바로 삽입한다.
2. 손가락을 먼저 넣는다.
3. 양문형 장롱을 열 듯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일단, 핥자!
3번!
양쪽 엉밑살을 잡고 쩌억 벌린 뒤 턱을 밀어 넣으려던 그 순간.
"안 된다고요!"
─탓, 탓!
다시 정면으로 몸을 돌린 미오가 내 오른팔을 잼싸게 붙들면서 초크를 시도했다.
< 연습생 미오(4) -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 끝
─────────────────────────
< 연습생 미오(5) - 발 변태는 너였구나 >
젠장, 또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렸다.
오른팔과 목이 미오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혔다.
하지만~ 없죠호~
없다!
첫 번째 초크 때는 팬티에 싸인 괴물 딜도가 입을 막았었는데 그것이 풀린 지금은 보슬보슬한 음모만이 코를 간질였다.
그 말은 곧, 혀를 길게 내빼면 그루트에 닿을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딜도가 떨어짐으로써 치부를 완전히 드러낸 미오는 아까보다 더 강하게 다리를 조였고, 혀를 뺄 만한 공간과 여유가 없을 만큼 완전히 밀착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내 겨드랑이 털이 미오의 음순을 보비적보비적 문지르는 느낌이 났다.
겨드랑이 땀인지 미오의 애액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습하고 끈적끈적하다.
"끄으윽···."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했다.
나는 미오의 음부를 자극하기 위해 눈알이 튀어나올것 같은 압박감을 근성으로 참아내면서 겨드랑이와 턱을 최대한 좌우로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그립이 잡히지 않은 왼손을 위로 뻗어서 가슴을 더듬거렸다.
발기된 꼭지가 손바닥에 닿았고, 나는 그것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그 연약한 분홍 알맹이를 괴롭히는 것이 나로서는 가슴이 아팠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만약 여기서 2초 정도만 더 압박당했다면 기절 했을지도 몰랐으니까.
다행히 신은 내 편이었다.
"아야! 아파요!"
유두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목을 강하게 압박하던 허벅지 힘이 한순간 느슨해졌고 나는 그 틈을 타서 목과 함께 잡혀 있던 오른쪽 어깨를 강하게 뒤틀었다.
그 결과 4자로 그립이 잡혀있던 미오의 다리가 탁! 하면서 풀렸다. 그 반동으로 나도 꼭지를 놓쳤다.
"푸핫!"
얼굴에 급격하게 피가 돌면서 순간적으로 머리가 띵해진다.
하지만 그 띵한 느낌이 무척 좋았다.
고추가 더 단단하게 발기도리 만큼 묘한 쾌감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울화가 가라 앉은 것은 아니다.
이게 또 기술을 걸어?
화딱지 난다.
나는 신경질 적으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미오는 크게 당황한 표정이다. 괴물 딜도가 장착된 페니반은 오른쪽 옆구리 쪽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내 눈아래 펼쳐진 분홍빛 습지.
아아, 아아아!
갓 빚어낸 분홍색 송편, 또는 클레이 아트로 만든 것 같은 아주 맛깔스럽고 탐스러운 음부였다.
연한 갈색 빛이 감도는 솜털 음모가 치골 위에 소복이 올려있다. 정돈되지 않은 채 음순 둘레까지 살짝살짝 돋아있는 모양새가 낭심을 자극한다.
대음순은 멜라닌 색소가 거의 침범하지 않아 주변 피부색과 거의 차이가 없다.
좌음순 우음순이 정확하게 대칭을 이루며 살짝 벌어져 있었는데, 그 안에 보이는 연한 속살 또한 고운 핑크빛을 띠며 남자의 핑보 판타지를 충족시켜 준다.
피지컬 낭비도 유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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