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의 로맨스 - 9
Dojwhb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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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분전
그 뒤로 둘 관계는 완전히 일정처럼 굳어졌다.
주중 낮.
박정호가 출근하고 집 안이 조용해지는 시간.
그때가 되면 윤선희는 자연스럽게 동윤 방으로 들어갔다. 처음엔 부끄러워 시선을 피하던 그녀도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었다.
문이 닫히고.
옷이 하나씩 벗겨지고.
둘은 알몸으로 서로를 끌어안았다.
맨살 스마타는 이제 거의 둘만의 방식이 되어 있었다.
윤선희는 끝까지 삽입만은 허락하지 않았지만, 대신 그 외 모든 걸 받아주고 있었다. 맨몸으로 허리를 비비며 서로 절정하고, 혀와 손으로 끝까지 서로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둘 몸은 점점 더 서로에게 익숙해졌다.
동윤은 이제 윤선희의 몸 반응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허리를 어느 각도로 비벼야 가장 크게 떠는지.
어디를 혀로 핥으면 허벅지가 벌어지는지.
어떤 키스를 하면 윤선희 숨이 완전히 무너지는지.
윤선희 역시—
동윤의 몸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됐다.
몇 번 사정한 뒤에도 어디를 만지면 다시 단단해지는지.
고환을 어떻게 쥐면 허리가 떨리는지.
그리고 주말엔 데이트가 이어졌다.
처음엔 영화관과 카페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둘은 점점 더 자연스러워졌다.
손을 잡고 걷고.
팔짱을 끼고.
사람들 앞에서도 연인처럼 웃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어김없이 모텔로 향했다.
동윤은 갈수록 더 깊게 원했다.
팬티 한 장 없이 맨살끼리 비비는 감각은 이미 삽입 직전까지 닿아 있었다. 윤선희 몸은 늘 뜨겁게 젖어 있었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끝이 틈 사이를 스치며 둘 다 미칠 듯 흔들렸다.
그래서 동윤은 몇 번이나 말했다.
“…엄마, 그냥 넣으면 안 돼요?”
“…조금만.”
“…진짜 못 참겠어.”
그때마다 윤선희도 흔들렸다.
특히 절정 직전엔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를 더 벌리고, 허리를 먼저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삽입만큼은—
결코 허락하지 않았다
“안 돼…”
숨이 끊길 듯 떨면서도.
“삽입은 절대로 안 돼…”
그건 윤선희의 마지막 양심이었다.
남편 신정호에 대한 마지막 죄책감.
아직 진짜 끝까지 가진 않았다고.
그렇게라도 스스로를 붙잡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몸은 점점 그 선조차 의미 없게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삽입만 없을 뿐.
둘은 이미 연인 이상의 관계였고, 서로 몸에 완전히 중독돼 있었다.
그리고 윤선희는 점점 더 무서워지고 있었다.
언젠가 정말—
자기가 먼저 그 마지막 선을 놓아버릴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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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깊게 잠들어 있었다.
에어컨 바람 소리와 신정호의 코 고는 숨만 조용히 울리고 있었다. 윤선희는 잠이 오지 않아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다.
몸은 여전히 낮의 열기를 기억하고 있었고, 밤만 되면 자꾸 동윤의 체온과 숨결이 떠올랐다.
윤선희는 냉장고 문을 열어 차가운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바로 그때—
부르르르.
탁자 위에서 진동 소리가 울렸다.
박정호의 휴대폰이었다.
윤선희는 처음엔 별생각 없이 힐끗 보기만 했다.
하지만 진동이 한 번 더 울렸다.
부르르르.
코 고는 소리는 여전히 안방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윤선희는 무심코 손을 뻗어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화면 위 메시지 팝업이 떠올랐다.
[자기야, 뭐해?]
윤선희 숨이 멎었다.
손끝이 그대로 굳었다.
몇 초 동안 머릿속이 하얘졌다.
자기야.
그 단어가 너무 적나라했다.
단순한 회사 연락도, 친구도 아니었다.
윤선희 심장이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설마…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화면을 다시 봤다.
윤선희는 한동안 휴대폰 화면만 바라봤다.
[자기야, 뭐해?]
짧은 문장.
그런데 그 안에 담긴 친밀감은 너무 선명했다.
윤선희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안방 쪽을 바라봤다.
박정호는 여전히 깊게 잠들어 있었다.
드르렁—
익숙한 코 고는 소리.
몇 년째 같은 침대에서 들었던 소리.
윤선희는 다시 휴대폰을 내려다봤다.
심장이 놀랄 만큼 차분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줄 알았다.
배신감에 손이 떨릴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오히려—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상태였다.
윤선희는 아주 천천히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든 신정호의 손을 조심스럽게 들어 휴대폰 지문 인식 부분에 가져다 댔다.
잠금이 풀렸다.
그 순간 윤선희의 눈빛이 아주 차갑게 가라앉았다.
메시지 창을 열었다.
스크롤.
그리고 또 스크롤.
메시지는 최근 며칠 수준이 아니었다.
몇 달.
아니—
어쩌면 몇 년 가까이 이어진 관계 같았다.
상대는 직장 여자 부하였다.
처음엔 업무 이야기.
그러다 점점 사적인 말투.
“오늘 넥타이 잘 어울렸어요.”
“보고 싶어요.”
“다음 출장 때 또 봐요.”
그리고 사진들.
호텔.
술집.
침대.
윤선희는 손끝 하나 떨지 않고 그 모든 걸 읽어 내려갔다.
놀라울 정도로 냉정했다.
오히려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었다.
출장이 잦아진 이유.
그리고—
자기를 더 이상 여자처럼 보지 않았던 이유까지.
윤선희는 아주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신정호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른 여자의 남자였다.
그런데 자신만—
끝까지 죄책감을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삽입만은 안 된다고.
그 선만은 넘지 않겠다고.
마지막 양심이라고 믿었던 것.
윤선희의 입꼬리가 아주 희미하게 올라갔다.
허탈한 웃음이었다.
웃기네…
그녀는 다시 잠든 남편 얼굴을 바라봤다.
무심하고.
지루하고.
오랫동안 자신을 외면했던 남자.
그리고 순간—
동윤의 얼굴이 떠올랐다.
자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눈빛.
“…사랑해.”
떨리는 목소리.
자기 몸을 만질 때마다 숨이 흔들리던 남자.
윤선희는 천천히 휴대폰 화면을 껐다.
그리고 그 순간—
가슴 안 어딘가에 남아 있던 마지막 죄책감이 아주 조용히 부서지는 걸 느꼈다.
이제 더 이상 스스로를 속일 이유가 없었다.
박정호 역시 이미 다른 사람과 선을 넘고 있었다.
그렇다면—
자기만 끝까지 참고 있을 이유도 없었다.
윤선희는 조용히 휴대폰을 원래 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이제 진짜 끝이네.”
그 말은 남편과의 관계를 향한 것이었고—
동시에 자기 안 마지막 브레이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뜻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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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엔 아직 뜨거운 열기와 체취가 무겁게 남아 있었다.
에어컨을 틀어놨는데도 침대 위 공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윤선희는 베개에 기대 누운 채 숨을 천천히 고르고 있었다. 허벅지 사이엔 아직도 끈적한 여운이 남아 있었고, 배 위엔 조금 전 동윤이 쏟아낸 뜨거운 흔적이 잔뜩 남아 있었다.
동윤은 그런 그녀 옆에 모로 누운 채 허리를 끌어안고 있었다.
맨살끼리 맞닿은 체온이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둘은 방금 전까지 또 몇 번이고 맨몸으로 비벼대며 절정했다.
삽입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 선은 정말 형식적인 의미만 남아 있었다.
윤선희는 천천히 손을 들어 동윤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겼다.
“…동윤아.”
낮게 부르는 목소리.
동윤은 그녀 배 위에 얼굴을 묻은 채 “응…” 하고 대답했다.
윤선희는 잠시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꺼냈다.
“…우리 다음 주에 여행 갈래?”
동윤의 움직임이 순간 멈췄다.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윤선희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조용하게 웃었다.
“…1박 2일로.”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동윤의 심장이 세게 내려앉았다.
윤선희는 여전히 차분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귀 끝은 희미하게 붉어져 있었다.
“아빠한텐 친구들이랑 간다고 하면 돼.”
너무 자연스럽게 나온 말.
마치 이미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생각해본 사람처럼.
동윤은 숨을 천천히 삼켰다.
윤선희는 그런 그를 바라보다 작게 웃듯 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집에선 눈치 보이잖아.”
그 말엔 아주 미세한 해방감 같은 게 섞여 있었다.
그리고 사실—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제안을 꺼낸 진짜 이유를.
신정호의 휴대폰을 본 그날 이후로, 윤선희 안 마지막 죄책감은 거의 사라져 있었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스스로를 속이지 않았다.
윤선희는 천천히 손끝으로 동윤 턱선을 쓸었다.
그리고 아주 낮게 속삭였다.
“…엄마랑 여행 가기 싫어?”
동윤은 윤선희 말을 듣는 순간 바로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히 가고싶죠.”
망설임조차 없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대답해서 윤선희가 피식 웃을 정도였다.
동윤은 곧바로 그녀의 허리를 더 끌어안으며 얼굴을 가까이 묻었다.
“안 갈 이유가 없잖아요.”
갈라진 숨 섞인 목소리.
윤선희의 심장이 다시 조용히 흔들렸다.
이제는 정말—
둘 다 숨길 생각조차 점점 없어지고 있었다.
윤선희는 천천히 손가락으로 동윤의 머리카락을 넘기며 한동안 그 얼굴을 바라봤다.
그리고 아주 조용히 입을 열었다.
“…대신.”
동윤의 눈빛이 바로 집중됐다.
윤선희는 일부러 조금 뜸을 들였다.
“…그때까지는 엄마랑 하는거 금지야.”
순간 동윤 표정이 굳었다.
“뭐…?”
윤선희는 그 반응이 웃긴 듯 작게 웃었다.
하지만 이어진 말은 의외로 단호했다.
“…그리고 혼자서 하지도 마.”
동윤의 숨이 순간 막혔다.
윤선희는 손끝으로 그의 턱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눈빛은 부드러웠지만, 말엔 묘한 소유욕과 장난기가 섞여 있었다.
“…안 그러면.”
그녀는 아주 천천히 웃었다.
“…여행 내내 엄마 몸에 손도 못 대게 할 거야.”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동윤 몸 아래가 바로 뜨겁게 반응했다.
윤선희는 그걸 느끼고 웃음이 더 새어나왔다.
“…벌써 반응하네.”
장난스럽게 속삭였지만, 사실 그녀 자신도 일부러 그러고 있었다.
참게 만들고 싶었다.
자기를 더 원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여행 날—
쌓인 욕망이 한꺼번에 터지는 걸 보고 싶었다.
그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윤선희 배 아래도 다시 뜨겁게 조여왔다.
동윤은 결국 그녀 허리를 꽉 끌어안은 채 낮게 중얼거렸다.
“…엄마 너무해.”
윤선희는 피식 웃으며 그의 입술에 짧게 키스했다.
“…미안해.”
그리고 아주 낮게, 귓가 가까이 속삭였다.
“…대신 잘 참아내면 정말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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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주일은 신동윤에게 거의 고문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하루도 빠짐없이 서로의 살결을 부비며
시트를 적셨을 시간들이 텅 비어버린 것이다.
선희가 내린 금지령은 생각보다 가혹했다.
스마타도, 혼자 푸는 것도 절대 금지.
그러나 더 괴로운 것은 단순한 금지가 아니었다.
선희는 마치 일부러 그러는 듯
살짝살짝 아들을 도발했다.
아침에 남편 출근을 보내고 난 뒤
헐렁한 티셔츠 하나만 입고 거실을 오가거나,
요가 매트 위에서 땀에 젖은 채 늘씬한 몸을 쭉 뻗으며
옆에 앉아 있는 동윤을 힐끔 보곤 미소 지었다.
특히 문제는—
윤선희가 자꾸 일부러 가까이 오는 거였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바로 옆에 붙어 앉고,
영화를 볼 땐 허벅지를 슬쩍 맞댄 채 기대왔고,
그리고 밤마다—
“잘 참고 있지?”
귓가 가까이 와서 그렇게 속삭였다.
동윤은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다.
몇 번이고 팬츠가 저절로 솟구쳤지만,
손을 대는 순간 여행 내내 손도 못 대게 한다는 그녀의 경고가
머릿속에 선명히 울려 퍼졌다.
선희는 그 모든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간신히 억누르는 표정을 보며
조용히 속으로 웃었다.
그녀에겐 이 기다림조차 또 하나의 쾌락이었고,
동윤에겐 다가올 여행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가는 연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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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일 아침부터 둘은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다.
긴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간절하게 기다려온 시간이기도 했다.
윤선희는 “대학교 동창 친구들이랑 1박으로 호캉스 간다”고 말했다. 박정호는 별 관심도 없다는 듯 TV만 보며 “그래” 하고 넘겼다.
동윤은 “체대 선배들이랑 운동 겸 놀러 간다”고 둘러댔다.
둘 다 너무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그게 오히려 더 무서웠다.
현관문을 나설 땐 일부러 시간 차를 뒀다.
윤선희가 먼저 나가고, 동윤은 10분 뒤 따라 나왔다.
그리고 강남역 근처에서 다시 만났을 때—
둘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우리 진짜 바람피우는 사람들 같네.”
윤선희가 선글라스를 고쳐 쓰며 중얼거렸다.
오늘 그녀는 평소보다 더 사랑스러웠다.
그녀는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고운 모래사장처럼 섬세한 주름이 잡힌 원단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잔잔하게 일렁였다. 깊게 파인 V넥 라인은 목선과 쇄골을 한층 더 관능적으로 돋보이게 했고, 허리를 감싼 넓은 매듭 벨트는 안그래도 가는 그녀의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거기에 은은한 향수까지 더해지자, 누가 봐도 데이트 나온 여자로 보였다.
동윤의 숨이 순간 멎었다.
“…엄마 너무 예뻐.”
그 말에 윤선희 귀 끝이 붉어졌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동윤의 팔짱을 꼈다.
"그럼 우리 택시 잡으러 가 볼까?"
길거리에선 아무도 몰랐다.
팔짱을 낀 엄마와 아들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연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택시 창밖으로 풍경이 스쳐가는 동안
둘은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말 대신 손끝으로, 눈빛으로,
그리고 서로의 무릎이 스칠 때마다
차오르는 긴장을 교환하고 있었다.
택시는 곧 호텔 앞에 멈췄다.
강남 한복판의 고급 호텔.
로비는 대리석 바닥과 은은한 향수 냄새, 낮게 흐르는 재즈 음악으로 가득했다.
윤선희는 순간 숨을 삼켰다.
여기까지 진짜 와버렸다는 현실감.
동윤은 놀랄 만큼 자연스럽게 프런트로 걸어갔다.
“예약 확인 부탁드립니다.”
낮고 안정된 목소리.
윤선희는 옆에서 괜히 가방 끈만 만지작거렸다.
직원은 둘을 평범한 커플처럼 대했다.
“스위트룸 맞으시죠?”
그 말에 윤선희 심장이 또 세게 뛰었다.
스위트룸.
둘만.
하룻밤.
카드키를 받은 동윤은 자연스럽게 윤선희 허리를 감쌌다.
“가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둘 다 잠시 말을 잃었다.
거울 속엔—
완벽한 연인처럼 보이는 두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문이 열렸다.
넓은 스위트룸.
큰 침대.
도시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유리창.
은은한 조명과 고급 디퓨저 향.
윤선희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 안 마지막 현실감까지 조용히 사라지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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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는 순간—
둘 사이 공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도시 야경이 비치는 통유리창, 은은한 조명, 차갑게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까지 전부 멀게 느껴졌다.
윤선희는 아직 현관 근처에 서 있었다.
숨이 조금 가쁜 상태였다.
동윤은 그런 그녀를 한동안 바라봤다.
베이지색 원피스 아래 드러난 다리선, V넥 라인 사이로 보이는 쇄골, 그리고 긴장으로 살짝 젖은 입술까지.
참아왔던 일주일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동윤은 결국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윤선희 허리를 끌어안았다.
“읏…”
짧은 숨.
뜨거운 체온이 바로 겹쳐졌다.
동윤은 기다렸다는 듯 윤선희의 입술을 깊게 덮쳤다.
쪽.
젖은 키스 소리가 조용한 스위트룸 안에 울렸다.
윤선희도 거의 동시에 동윤의 목을 끌어안았다.
기다린 건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일주일 동안 일부러 참게 만들고, 도발하고, 여행날만 기다려왔던 몸이 키스 하나에 그대로 녹아내렸다.
“하… 동윤아…”
갈라진 숨.
동윤 혀가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자 윤선희 허리가 미세하게 떨렸다.
키스는 점점 더 깊어졌다.
숨과 침이 섞이고, 입술이 젖은 소리를 내며 계속 겹쳐졌다.
동윤의 손은 이미 윤선희의 몸을 훑고 있었다.
허리.
골반.
허벅지.
원피스 아래 맨살을 쓸어내릴 때마다 윤선희의 몸이 움찔거렸다.
“잠깐… 하…”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손은 이미 동윤의 셔츠 단추를 풀고 있었다.
하나.
둘.
급할 정도로 빠르게.
셔츠가 벗겨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운동으로 단단하게 다져진 상체가 그대로 드러났다.
넓은 어깨와 선명한 복근 위로 호텔 조명이 부드럽게 번졌다.
윤선희 숨이 순간 멎었다.
“…우리 동윤이 몸 진짜 멋지네…”
작게 중얼거렸지만 손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엔 벨트.
청바지.
동윤은 동시에 윤선희의 원피스를 어깨 아래로 천천히 내렸다.
매끈한 어깨와 가슴선이 드러나자 숨이 더 거칠어졌다.
“엄마…”
갈라진 목소리.
윤선희의 귀 끝이 붉어졌다.
곧이어 원피스가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속옷 차림이 된 윤선희 몸이 드러났다.
검은 레이스 브래지어와 팬티.
그리고 그 아래 긴장으로 떨리는 허벅지.
동윤의 눈빛이 완전히 흔들렸다.
윤선희는 그런 시선을 느끼며 천천히 손을 내려 그의 허리를 더듬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서로의 마지막 옷까지 하나씩 벗겨내며, 뜨거운 숨 속에서 완전히 서로에게 몰입해갔다.
마지막 속옷까지 바닥에 떨어지고 둘 사이를 가리던 천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스위트룸 안 공기가 더 뜨거워진 것 같았다.
윤선희는 침대 끝에 걸터앉은 채 동윤의 몸을 천천히 올려다봤다.
운동으로 단단하게 다져진 젊은 남자의 몸.
넓은 어깨와 선명한 복근 아래로, 이미 팽팽하게 솟아 있는 중심이 맥박처럼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의 고환도 1주간의 금욕으로 인해 평소보다 부푼 기색이 역력했다
윤선희의 손끝이 천천히 내려갔다.
동윤의 숨이 순간 흔들렸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고환 아래를 감쌌다.
“크윽…”
짧게 눌린 숨.
윤선희는 순간 눈을 조금 크게 떴다.
묵직했다.
평소보다 훨씬 더.
손안 가득 차는 무게감과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젊은 남자 특유의 활력있고 팽팽한 감각이 손바닥을 밀어내는 것 같았다.
윤선희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
윤선희의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
그리고 부드럽게 손끝을 움직이며 낮게 웃었다.
“…후훗…”
동윤은 숨을 삼켰다.
윤선희는 아래를 천천히 어루만지며 그를 올려다봤다.
“…약속대로 진짜 한 방울도 안 냈네?”
장난스럽지만 어딘가 만족스러운 목소리.
동윤의 얼굴이 순간 붉어졌다.
일주일.
진짜 참았다.
윤선희가 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그 결과 지금 몸 상태는 거의 한계였다.
윤선희는 그걸 손안에서 그대로 느끼고 있었다.
묵직하게 당겨진 긴장감.
팽팽하게 모여 있는 생명력.
그리고 자기 손길 하나에도 움찔거리는 반응까지.
윤선희는 숨을 천천히 삼켰다.
배 아래가 다시 뜨겁게 조여왔다.
“…정말 고생했어 우리 아들.”
그 말에 동윤 숨이 더 거칠어졌다.
윤선희는 그런 반응이 재밌다는 듯 손끝으로 아래를 천천히 굴리듯 만졌다.
“하… 엄마…”
갈라진 목소리.
윤선희는 그 호칭을 듣는 순간 또 심장이 세게 뛰는 걸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깨닫고 있었다.
지금 자기 안에 있는 감정은 이미 죄책감보다—
기대감과 흥분이 훨씬 더 커졌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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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는 침대 끝에 앉은 채 한동안 동윤의 아래를 천천히 어루만지고 있었다.
손안 가득 느껴지는 묵직한 긴장감.
일주일 동안 억눌려 쌓인 것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었다.
동윤의 숨은 이미 완전히 흐트러져 있었다.
“하… 엄마…”
윤선희는 그런 반응을 느끼며 피식 웃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근데.”
동윤이 숨을 삼키며 그녀를 바라봤다.
윤선희는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엄마가 왜 지금까지 참게 했는지 알아?”
동윤의 눈빛이 흔들렸다.
잠시 생각하던 그는 낮게 웃듯 말했다.
“…글쎄…”
숨 섞인 목소리.
“…여행 동안 찐하게 하려고 그런 거 아니야?”
그 말에 윤선희가 작게 웃었다.
“…그것도 있긴 한데…”
말끝이 아주 미묘하게 흐려졌다.
동윤은 순간 그녀 표정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
윤선희는 천천히 손을 침대 옆 가방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작은 은색 포장을 꺼냈다.
동윤의 움직임이 순간 멈췄다.
윤선희는 그걸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한동안 말없이 바라봤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동윤의 손 위에 올려놨다.
콘돔이었다.
정적.
몇 초 동안 동윤은 아무 반응도 하지 못했다.
그냥 멍하게 손안 포장만 내려다봤다.
윤선희의 심장도 미친 듯 뛰고 있었다.
귀 끝은 완전히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동윤이 그 의미를 이해했다.
숨이 턱 막혔다.
심장이 그대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귀 안까지 울렸다.
손안 콘돔이 갑자기 너무 뜨겁게 느껴졌다.
“…엄마…”
갈라진 목소리.
동윤 아래는 이미 다시 단단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아니, 아까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강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윤선희는 그런 모습을 보며 천천히 숨을 삼켰다.
그리고 그 순간,
동윤의 눈빛은 불타는 결심으로 번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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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포장지를 찢는 순간부터, 동윤은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 걸 느꼈다.
작은 비닐 조각이 찢어지는 소리조차 가슴을 두드리는 심장박동처럼 크게 울려왔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콘돔을 꺼내들고,
능숙하게 중심에 씌워 올렸다.
처음 해보는 게 아니었기에 동작은 매끄러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손끝이 뜨겁게 타올라 마치 불길을 다루는 듯했다.
얇디얇은 막 하나가 자신과 그녀를 이어줄 준비를 마쳤다는 사실이
머리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토록 고대하고 고대하던 순간이 찾아왔다.
동윤은 천천히 허리를 숙이며,
눈앞의 여인을 두 팔로 감쌌다.
가까워진 호흡,
선희의 가슴이 오르내리며 뿜어내는 뜨거운 숨결이
그의 얼굴을 스쳤다.
아랫배를 밀어붙이는 순간,
뜨겁고, 끈적하고, 미끄러운 무언가가
자신의 끝을 감싸며 천천히 열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수없이 다른 여자들과 경험했지만,
이 압박감, 이 진득한 흡착은 전혀 달랐다.
“하아…”
숨이 절로 터져 나왔다.
딱 들어가는 순간부터
전신이 전율로 휘감기는 듯한 쾌감.
단순히 ‘좋다’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심장을 관통하는 강렬한 충격이었다.
점점 더 안으로 파고들수록,
따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조여드는 감각이
그의 중심을 한 치도 놓아주지 않았다.
벽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며
그를 빨아들이고, 감싸고, 쥐어짜는 듯했다.
“드… 드디어…”
동윤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수개월간 스마타와 입맞춤, 애무로만 버텨온 끝에
마침내 이 경계선을 넘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의 온 존재는 황홀감으로 무너져 내렸다.
첫 삽입,
선희의 안에 들어간 그 느낌은
지금까지 겪은 모든 경험을 지워버릴 만큼 압도적이었다.
단순히 쾌락 쁀만 아니라,
자신이 가장 갈망하던 여인과
진짜로 하나가 되었다는 실감이
동윤을 미치도록 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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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은 허리를 끝까지 밀어 넣은 순간 그대로 멈춰버렸다.
“…하…”
숨이 거칠게 새어나왔다.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달랐다.
윤선희의 안은 뜨겁고 젖어 있었지만, 동시에 믿기 힘들 정도로 꽉 조여왔다. 안쪽 벽이 천천히 자기 것을 감싸며 수축하는 감각이 너무 선명했다.
동윤의 눈이 순간 흔들렸다.
'뭐야… 왜 이렇게…'
그는 지금까지 여자 경험이 적은 남자가 아니었다.
체대 생활 내내 여러 여자들을 만나왔고, 관계에도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윤선희 안은—
그 어떤 여자보다도 훨씬 타이트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안쪽이 강하게 조여왔다. 뜨겁고 젖은 살이 콘돔 위로까지 단단하게 감기며 놓아주지 않는 느낌이었다.
동윤은 결국 숨을 끊어 삼키듯 중얼거렸다.
“…엄마… 너무 좋아요…”
말끝이 흐트러졌다.
윤선희도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허벅지는 긴장으로 떨리고 있었고, 안쪽은 갑작스럽게 꽉 차 들어온 감각 때문에 계속 움찔거리고 있었다.
“…하… 동윤아…”
갈라진 숨.
윤선희는 동윤 어깨를 꽉 붙잡았다.
사실 그녀 역시 놀라고 있었다.
오랫동안 남편과 관계가 거의 없었던 데다, 몸 자체가 원래 쉽게 풀리는 타입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긴장과 흥분까지 겹쳐 안쪽이 더 강하게 수축하고 있었다.
그걸 동윤도 그대로 느끼고 있었다.
조금만 허리를 움직여도—
안쪽이 꽉 조이며 따라왔다.
동윤은 결국 눈을 감은 채 이마를 윤선희 어깨에 기대었다.
“하...미치겠다 진짜…”
낮고 떨리는 목소리.
윤선희 심장이 또 세게 뛰었다.
자기 안이—
동윤에게 이렇게까지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걸 말하는 목소리가 너무 솔직해서 배 아래가 다시 뜨겁게 조여왔다.
동윤은 천천히 허리를 아주 조금 움직였다.
그 순간 둘이 동시에 숨을 삼켰다.
“흐읏…!”
윤선희 허리가 움찔 들렸다.
안쪽이 움직임을 따라 민감하게 조여왔고, 동윤은 거의 머리가 하얘질 것 같았다.
정말—
지금까지 느껴본 어떤 여자보다도 강렬한 감각이었다.
동윤은 처음엔 천천히 부드럽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윤선희 안이 너무 뜨겁고 꽉 조여서, 조금만 빨라져도 바로 미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깊게 밀어 넣고.
천천히 빼고.
다시 끝까지 들어가며 안쪽이 어떻게 조여오는지 하나하나 느꼈다.
그런데 문제는—
윤선희의 몸도 점점 더 익숙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처음엔 긴장으로 굳어 있던 허리가 이제는 동윤의 움직임에 맞춰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안쪽도 계속 뜨겁게 젖어가며 움직임을 따라 더 부드럽게 열렸다.
“하… 아… 동윤아…”
갈라진 신음.
윤선희 손톱이 동윤 어깨를 꽉 파고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동윤 안 마지막 이성이 흔들렸다.
허리를 조금 더 빠르게 움직였다.
철퍽.
질척.
젖은 소리가 더 크게 울렸다.
윤선희의 몸이 순간 크게 떨렸다.
“흐읏…!”
동윤은 숨을 거칠게 삼켰다.
그리고 조금씩—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스윽.
철퍽.
스윽.
허리가 흔들릴 때마다 윤선희의 가슴도 같이 출렁였고, 안쪽은 계속 뜨겁게 조여왔다. 콘돔 위로도 느껴질 만큼 강한 압박감이 동윤의 머리를 하얗게 만들었다.
“엄마… 씨…”
동윤의 숨이 완전히 흐트러졌다.
윤선희 역시 더 이상 얌전히 누워 있을 수 없었다.
허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렸고, 허벅지가 떨리며 본능적으로 동윤의 허리를 감아왔다.
“하… 동윤아... 더 쎄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
그 순간 동윤의 눈빛이 완전히 흔들렸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정말 조금씩 스퍼트를 올렸다.
철퍽.
철퍽.
질척.
허리 움직임이 더 깊고 빨라졌다.
윤선희의 안쪽은 움직일 때마다 강하게 조여왔고, 둘의 치골이 부딪히는 소리가 스위트룸 안에 점점 선명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윤선희는 결국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숨을 끊어 삼켰다.
“…아… 동윤아…!”
남편과는 비교조차 안 되는 힘과 열기.
젊은 남자의 거친 피스톤.
그리고 자기 몸을 미친 듯 탐하는 욕망.
그 모든 게 윤선희 몸 안쪽을 계속 무너뜨리고 있었다.
“퍽! 퍽! 퍽! 퍽!!”
동윤의 피스톤 운동은 점점 더 격렬해졌고, 마찰은 뜨거워졌으며, 윤선희의 안은 밀쳐지면서도, 매 순간 다시 그를 끌어들였다.
남편 신정호의 것으로는 결코 닿을수 없었던 자궁 경부까지 두드려지자 윤선희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자극에 허리가 저절로 들썩이며 비명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응…! 아아아…!! 동윤아...!! 안 돼… 안쪽… 거기…계속 찌르면… 엄마 진짜… 미쳐버려…!”
하지만 그 말이 그를 더 미치게 했다.
입술을 그녀의 목덜미에 박고, 양손으로 허리를 붙들고—그는 속도를 올렸다. 극한까지.
“퍽퍽퍽퍽퍽퍽!!!”
동윤은 점점 절정을 향해 가고있었다.
“크윽… 엄마… 안돼… 이제… 더는…!!”
동윤의 목소리는 떨리고 끊겼다. 골반이 파르르 떨리며, 등줄기부터 쭉 짜릿하게 타고 올라가는 전율이 뇌를 하얗게 태워내듯 번졌다.
질 안은 이미 너무 뜨거웠고,콘돔 하나 너머로도 느껴지는 그녀의 조임은 그를 단 한 순간도 풀어주지 않고 있었으며,그 질벽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그의 중심을 움켜쥐고 당기고 빨아들이고 있었다.
“크읏…!”
동윤은 마지막으로 선희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온 힘을 다해 선희의 안에 깊숙히 박아넣는다.
“퍽!!”
하나의 거대한 돌진. 고환을 들어올릴 만큼 깊숙히 밀어 넣으며 선희의 질 깊은 곳, 자궁구 앞까지 도달한 그 순간—
“엄마아아아아—!!”
일주일만의 폭발적인 사정을 한다.
고환에서부터 복부, 척추, 뇌까지 모든 신경이 찢어지듯 이완되며 정액이 한꺼번에 터졌다.
“뷰르르르르르릇!! 퍽— 퓻— 퍽!!”
일주일간 억눌렸던, 단 한 방울도 흘리지 못했던 정액이 압축된 채로 터졌다.
콘돔 안에서 울컥, 울컥,
뜨겁고 묵직한 물줄기가 뿌리에서부터 귀두까지 폭풍처럼 밀려 올라와,그녀의 안에서 고동치듯 채워졌다.
윤선희의 눈이 커졌고,허리가 순간적으로 들썩이며 신음이 나왔다
“하악—!! 동윤아…!”
사정은 한 번에 끝나지 않았다.
퍽—!퓻—!뷰르릇— 퓻…퍽!
줄기줄기 힘차게 파도치며
콘돔 안은 이미 팽창되어 포화상태로 정액이 넘칠 듯 안에서 굴러다녔고, 윤선희의 질은 그것을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조금도 풀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조이고, 당기고, 빨아들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엄마…”
동윤은 그녀의 위에 쓰러지듯 엎어졌고, 그의 중심은 여전히 그녀 안에, 여전히 두 사람을 이어준 상태로 박혀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일주일 만에 쏟아진—폭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윤선희는 조용히, 숨을 토하며 그의 머리를 감싸 안고 속삭였다.
"수고했어 동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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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은 아직도 윤선희 안 깊숙이 박힌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거친 숨이 그녀의 목덜미 위로 계속 쏟아졌다.
복근 아래는 절정 여파로 계속 경련처럼 떨리고 있었고, 콘돔 안쪽에선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선명하게 느껴졌다.
윤선희는 눈을 감은 채 그 감각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었다.
삽입 순간도 강했지만—
절정은 더 충격적이었다.
콘돔을 끼고 있었는데도 동윤 사정 압력이 그대로 느껴졌다.
안쪽 깊은 곳에서 뜨겁게 터져 나오는 맥박.
한 번.
두 번.
복부가 수축할 때마다 강하게 밀려오는 느낌이 안쪽 벽까지 그대로 울렸다.
“하… 아…”
윤선희 숨이 떨렸다.
이렇게까지 강한 사정을 느껴본 것은 처음이었다.
양도.
압력도.
끝없이 이어지는 맥박도.
남편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됐다.
동윤은 거의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그녀 몸 위에 엎드려 있었다.
“엄마… 하…”
숨이 완전히 흐트러진 목소리.
윤선희는 그런 동윤 등을 천천히 끌어안았다.
둘 몸은 땀으로 완전히 젖어 있었고, 뜨거운 체온이 그대로 겹쳐져 있었다.
그리고 한참 동안—
둘은 정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숨만 거칠게 섞인 채 서로를 꼭 안고 여운을 느꼈다.
윤선희는 천천히 손을 올려 동윤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겼다.
그리고 아주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었다.
동윤의 몸이 그 손길에 미세하게 움찔했다.
동윤은 한동안 윤선희 위에 엎드린 채 숨만 몰아쉬고 있었다.
심장은 아직도 미친 듯 뛰고 있었고, 복근 아래는 절정 여파로 계속 떨리고 있었다.
윤선희 역시 완전히 힘이 풀린 채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허벅지 사이 안쪽은 아직도 뜨겁게 수축하고 있었고, 몸 안 깊은 곳엔 방금 전까지 이어졌던 강한 맥박 감각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동윤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하…”
짙은 숨.
허리를 뒤로 빼내는 순간 윤선희의 몸이 미세하게 움찔 떨렸다.
질척.
콘돔이 천천히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순간—
윤선희의 눈이 순간 커졌다.
콘돔 끝부분이 생전 처음 보는 크기로 완전히 부풀어 있었다.
새하얗고 진한 정액이 안에 가득 차 있었고, 묵직하게 모여 있는 양 때문에 끝단이 거의 탁구공만하게 불룩하게 늘어나 있었다.
“…와.”
윤선희의 입에서 저절로 감탄이 새어나왔다.
동윤도 숨을 몰아쉬며 아래를 내려다봤다.
자기 자신도 이정도로 많이 사정했음에 놀랄 정도였다.
윤선희는 피식 웃으며 손을 뻗었다.
그리고 콘돔 끝부분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묵직했다.
손안에서 출렁이는 무게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안에 가득 찬 뜨거운 정액이 천천히 움직이며 탱글하게 흔들렸다.
윤선희의 귀 끝이 다시 붉어졌다.
“…아무리 일주일간 참았다지만…”
숨 섞인 웃음.
“…진짜 너무 많이 싼 거 아니야?”
동윤 얼굴도 붉게 달아올랐다.
윤선희는 장난스럽게 콘돔을 살짝 흔들어보며 계속 웃었다.
안에 가득 찬 새하얀 정액이 무겁게 출렁였다.
“…이거…”
윤선희 눈빛이 묘하게 흔들렸다.
“…콘돔 없었으면 무조건 임신했겠는데?”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방 안 공기가 순간 이상하게 조용해졌다.
동윤의 숨이 멎었다.
윤선희 역시 자기가 방금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닫는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 상상이 완전히 끔찍하게만 느껴지진 않는 자기 자신이 더 무서웠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좋은날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