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선을 넘다-마사지2편
삼삼오
1
127
0
0
1시간전
드디어 그 이튿날이 되었다. 설렘과 기대, 그리고 복잡 미묘한 심리가 하루 종일 내 마음속에서 팽팽하게 교차했다.
저녁 장사를 평소보다 조금 일찍 끝내고 가게 정리를 하면서 아내에게 슬그머니 얘기를 꺼냈다.
"여보, 오늘 저녁 장사 이쯤에서 일찍 마무리하자. 내가 오늘 저녁 8시에 아로마 마사지 바로 예약해 놨거든. 어제 보니까 당신 손발 따뜻해진 게 효과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연속으로 제대로 한번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
내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아내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잔소리 섞인 걱정부터 꺼내 놓았습니다.
"아니, 우리가 무슨 돈이 있다고 마사지를 이틀 연속으로 또 받으라고 그래?
장사도 일찍 끝내놓고 무슨 돈을 그렇게 펑펑 써."
"아니야. 그동안 당신 고생 진짜 많았잖아. 이건 내가 당신한테 주는 선물이야. 그러니까 돈 걱정은 전혀 하지 말고,
오늘은 오일 마사지로 몸 제대로 풀고 오자."
드디어 마사지 샵에 도착을 하면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목적지 층수에 다다를 때쯤, 와이프에게 미리 구체적인 이야기를 일러두었다.
"여보, 오늘 받는 아로마 마사지는 어제 건식이랑은 완전히 달라. 들어가면 옷을 다 벗고 샵에서 주는 일회용 팬티만 입고 베드에 누울 거야. 오일을 발라서 전신 순환을 시키는 거라, 아마 원장님이 가슴 주변이나 서혜부(사타구니) 안쪽까지 만질 수도 있어. 그거 다 치료 목적이니까 너무 창피하다 생각하지 말고, 내가 옆에 있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
내 제안에 아내는 긴장했는지 샵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부터 다녀오겠다며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아내의 가방을 들고 화장실 앞까지 동행했고, 나 역시 일을 보며 조금 늦게 나왔다. 잠시 후 화장실 칸막이 너머로 아내가 물었다.
"여보, 가방 안에 물티슈 있어? 있으면 줘 봐."
물티슈를 건네받은 아내는 안에서 한참 동안 몸을 정돈했다. 다른 남자의 손길이 닿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뒷물'을 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그렇게 화장실 볼일을 본 후 우리는 드디어 샵 안으로 향했다. 원장님께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아우, 저희 와이프가 벌써 손발이 너무 따뜻해요. 감사합니다 원장님.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건식입니까 오일입니까?"
"예,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오늘은 오일 마사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겁니다."
1시간 40분. 원장님은 아내에게 아주 작은 일회용 팬티 한 장을 건네주며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셨다. 일회용 팬티만 입게 된 아내는 무척이나 창피했는지, 자신이 입고 있던 진짜 팬티를 내 손에 꼭 쥐여주며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아내는 베드에 엎드린 채 누워 있었다. 나는 그 드러난 살결 위에 얼른 이불을 덮어주며 어깨를 토닥였다.
"괜찮아, 옆에 있으니까."
이윽고 원장님이 다시 마사지실로 들어오셨다. 그리고 누워있는 아내에게 다시 한번 간단하게 범위를 설명했다.
"사모님, 오늘은 전신 오일이라 독소를 빼려면 서혜부하고 가슴 마사지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아내는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조용한 침묵으로 무언의 허락을 하였다. 원장님은 망설임 없이 이불을 걷고 따뜻한 아로마 오일을 바르며 등에서부터 마사지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마사지를 이어가던 중, 원장님은 갑자기 손을 멈추고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
"사장님, 아 참! 제가 사장님하고 사모님한테 동의서를 받아야 되는데 아직 받지 못했네요. 이거 마사지 끝난 다음에 동의서 한 장만 꼭 써 주세요."
"동의서요? 무슨 동의서죠?"
"아, 예. 손님들 중에 중요한 부위인 여자의 서해부나 가슴을 만지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저희는 치료 목적으로 어쩔 수 없이 닿을 경우가 있거든요. 나중에 딴소리하며 클레임 거시는 손님이 간혹 있으셔서 받아둬야 합니다."
"아… 네, 어떤 뜻인지 알겠습니다. 끝나고 작성해 드릴게요."
안전장치까지 완벽해지자 아내에게 다시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등에서 계속 마사지를 이어가던 원장님의 손은 겨드랑이 안쪽과 가슴 주변 림프절 밑을 꾹꾹 누르며 지나가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의 손가락 끝이 가슴 근처를 스쳐 갈 때마다 아내는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몸을 움찔움찔하는 것이 내 눈에 똑똑히 느껴졌다.
손길은 점차 아래로 내려가 아내의 엉덩이와 꼬리뼈 밑에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아내는 부끄러운지 아무 소리도 못한 채, 원장님의 큰 손이 파고들 때마다 엉덩이에 잔뜩 힘을 주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엉덩이를 마사지하던 손은 급기야 아내의 허벅지로 내려갔다. 원장님은 보온실에서 갓 꺼내온 따뜻한 온기를 품은 오일을 다시 허벅지에 바르며, 허벅지에서 서해부까지를 길게 왔다 갔다 왕복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사지를 이어가던 중, 내 심장이 멎는 듯한 찰나가 찾아왔다. 허벅지 안쪽 깊은 곳을 쓸어 올리던 원장님의 검지 손가락 끝이, 아내의 가장 중요한 성적 부위에 살짝 스치고 지나간 것이다. 아내의 등이 순간 굳어지며 숨결이 멎는 게 보였다. 하지만 그렇게 스쳐 지나간 손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아래로 내려가 종아리를 거쳐 발목을 마사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허벅지 위로 치고 올라와 또다시 허벅지와 서해부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속적인 자극이 진행되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후면 마사지를 이어가던 중 원장님이 말했다.
"이제 앞으로 돌아누우시죠. 화장실 다녀오고 싶으시면 지금 다녀오셔도 됩니다."
그 말에 가슴과 전면을 완전히 개방해야 하는 아내는 잔뜩 긴장해 일어나며 말했다.
"아, 예. 화장실 좀 얼른 다녀오겠습니다."
아내가 문을 열고 화장실로 간 그 짧은 사이, 나는 원장님을 향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 좋다'는 무언의 고개를 깊게 끄덕여 주었다. 그러자 원장님은 배시시 웃으면서 내 곁으로 다가와 낮게 속삭였다.
"사장님, 사모님이 확실하게 동의를 하셔야 '시오후끼(여성 분수)'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죠, 사장님도 무슨 뜻인지?"
말로만 듣던 엄청난 단어가 원장님의 입에서 튀어나오자 내 심장은 터질 듯이 요동쳤다. 이윽고 원장님은 내 눈을 똑바로 보며 쐐기를 박았다.
"사장님, 저는 삽입까지는 절대 안 합니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아내는 베드에 똑바로 누우며 나에게 만족감에 가득 찬 목소리로 먼저 말을 걸어왔다.
"여보, 아… 진짜 시원해. 너무 좋아."
이윽고 원장님이 마사지실 안으로 들어오셨고, 아내의 눈 위를 조심스럽게 수건으로 가려 주었다. 원장님은 수건으로 아내의 눈을 가려 시야를 완전히 차단한 뒤, 아내의 상체를 조심스럽게 감싸고 있던 타월을 스르르 아래로 내렸다.
"사모님, 전면 림프 순환을 잡아야 해서 조금 창피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철저히 치료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계시면 됩니다. 꼭지 같은 가장 중요한 부위는 절대 건드리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마사지가 시작되면서 원장님은 가슴 마사지를 이어나갔다. 꼭지 부위는 아주 간발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면서도, 가슴 전체의 탄력과 림프선을 따라 물 흐르듯 미끄러지며 마사지를 이어나갔다. 수건으로 눈이 가려진 아내는 입술을 조용히 꾹 깨물며 자극을 참아내는 듯했다. 가슴 마사지가 끝나고 원장님은 따뜻한 온수건을 꺼내와 아내의 가슴을 덮으며 남아 있는 오일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그때 아내의 젖꼭지는 긴장감과 낯선 자극을 증명이라도 하듯 딱딱하게 굳어 세워져 있었다. 원장님은 수건으로 오일을 닦아낸다는 명분과 핑계를 앞세워, 아내의 딱딱하게 굳은 부위를 살짝 스치듯 지나갔고 은밀하게 지긋이 만져주는 것 같았다. 눈이 가려진 아내는 얇은 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해지는 손길에 순간 숨을 턱 하니 멈추었다.
이윽고 원장님은 베드 끝자락에 조용히 걸터앉아 아내의 양다리를 조심스럽게 벌렸다. 양다리 사이로 넓게 벌려진 아내의 서해부 중심에는, 오직 얇은 일회용 팬티 한 조각만이 걸쳐져 있었다. 원장님은 서혜부 안쪽 살을 능숙하게 쓸어내리며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사모님, 이쪽 서혜부 안쪽 림프가 많이 뭉치신 것 같네요. 사모님께는 오늘 '궁 테라피'를 함께 병행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몸 안의 독소와 나쁜 기운이 빠져나올 텐데 절대 창피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질 쪽에서 분비물이 울컥하고 쏟아져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아주 편안하게 쏟아내시면 됩니다."
아내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거부의 몸짓도 없이 그저 무겁고 팽팽한 침묵만을 지켰다. 원장님의 오일 묻은 두 손은 일회용 팬티 위 가장 숨기고 싶었던 클리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지긋이 누르며 양손으로 마사지를 시작하였다. 아내는 입술을 꽉 깨문 상태로 온몸에 힘을 주는 것 같았다. 원장님은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호흡을 내쉬며 교묘하게 팬티 위에서 계속 자극을 주었다.
분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 원장님은 돌연 손길의 템포를 조절하며 아내에게 다시 한번 나직하게 되물었다.
"사모님, 편안하시죠? 어떠세요? 혹시라도 지금 기분이 불쾌하시거나 불편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바로 중단하겠습니다."
아내는 대답이 없었다. 그 숨 막히는 순간을 지켜보던 나는 나도 모르게 떨리는 목소리로 원장님을 불렀다.
"아, 원장님……."
그런데 원장님은 하던 마사지를 서해부에서 다시 허벅지로, 그리고 종아리 아래로 서서히 내려오면서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사모님이 말로 직접 대답을 하셔야 다음 단계까지 진행해서 몸 안의 나쁜 물을 완전히 빼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대답이 없으셔서…… 저는 철저히 동의 하에만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모님."
원장님이 방을 나가자마자, 아내는 잔뜩 붉어진 얼굴로 서둘러 가운을 여미며 민망함을 감추려는 듯 나에게 쏘아붙이듯 말을 걸어왔다.
"아우, 여보! 나 진짜 창피해 죽는 줄 알았어! 흥분은 무슨 흥분! 나 하나도 안 느껴졌다니까?"
아내는 손사래를 치며 퉁명스럽게 얼버무렸다.
옷을 갈아입은 후 원장님은 카운터에서 우리 부부에게 마지막 진단을 건넸다.
"사장님,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손발에 다시 찬 기운이 돌기 전에 늦어도 일주일 안쪽으로는 다시 와서 한 번 더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 그럼 일주일 안으로 예약 잡고 오겠습니다."
우리는 마사지 샵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운전을 하며 아내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았는데, 손바닥을 통해 아내의 허벅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온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나는 은밀한 호기심에 아내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살며시 만져보았다. 안 느껴졌다고 퉁명스레 말하던 아내의 말과 달리, 내 손끝에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는 팬티의 감촉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내의 신체는 이미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 도착한 나는 문을 열자마자 참아왔던 갈망을 터뜨리며 아내에게 진하게 입을 맞추었다. 아내 역시 싫지 않은지 내 목을 감싸 안으며 적극적으로 호응해왔다. 우리는 서둘러 옷을 벗겨내었고, 나는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낯선 남자의 손길이 깨워놓은 열기와 흔적은 우리 부부의 공간을 그 어느 때보다 원초적인 흥분으로 가득 채웠고, 우리는 젊은 날 못지않게 뜨겁고 만족스러운 사랑을 나누며 깊은 여운 속으로 빠져들었다.
3편부터는 수위가 좀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ai의 힘좀 빌려 써봤습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Highcookie
hair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