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8부-2

그녀에게서 단내나는 암컷의 교성을 끊임없이 뽑으며 그는 끝날 줄 모르는 박음질을 이어간다. 이런 요염한 극상의 계집이라면 오늘 밤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세였다.
제대로 임자를 만난 음남음녀는 처음부터 체면따위는 버리고 갖가지 교성과 밀어를 속삭이며 애욕의 처절한 몸짓을 이어간다. 두 암수의 몸뚱이가 열락의 기쁨으로 충만해져 갈수록 지난 며칠간 서로를 갖지 못해 새까맣게 타들어가던 그들의 가슴은 이제 촉촉한 봄비를 맞은 듯 연정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나이와 무관하게 절륜의 쫄깃함을 보여주는 그녀의 음부에 좆질을 하면 할수록, 그는 도리어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었다. 격렬한 정사 과정에 걸리적 거리는 옷가지를 하나씩 걷어낸 그들은 어느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가 되어 서로의 성기와 입이 결합된 채 애액과 타액을 뽑아내며 끊임없이 상대를 갈구하고 있었다.
그의 좆질로 뽑아낸 그녀의 애액들은 침대에 흩뿌려져 이미 침대보가 흥건히 젖다시피 하였으며, 서로의 몸뚱이는 사랑의 몸짓으로 땀에 목욕을 한 듯 번들거린 채 끝없는 쾌락을 탐구했다.
어느새 두 시간 넘게 사정도 하지 않고 여러 체위를 거듭하며 여체의 구석구석을 탐닉하던 그는 이제 그녀를 반으로 접은 굴곡위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향해 돌진한다.
“아아 정애야 싼다 싼다.... 정애씨 정애씨”
“아항 아항 성준씨! 마음대로 해주세요”
그는 좆이 튕길 듯이 급격히 뽑아내고는 그녀의 복부에 정액을 난자하며 첫 정사의 흔적을 남긴다. 이윽고 그는 여전히 헐떡이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벌리고 음부를 커닐닝구스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물이 많은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어 시호후키를 유도한다. 첫 정사지만 이미 그녀는 보통 여자가 아닌 개발되어 완성된 여자라는 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사위감한테 점령당한채 아랫배를 꿈틀거리며 몇 분을 못참고 한줄기 분수를 뽑아낸다.
득이양양한 미소를 띤 그는 그녀를 욕실로 인도하고 구석구석을 씻으며 그녀로 인해 아직 풀릴 기미가 없는 성욕을 또 한 번 발산한다. 욕실에서 물에 젖은 채 엉킨 그들은 어느새 침대로 옮겨와서 히히낙낙거리며 또다시 서로의 알몸을 물고 빨며 탐닉한다. 마치 전생의 죽고 못사는 연인이 백년만에 만난 듯 그들의 정사는 늦은 만남을 복수라도 하듯이 거침이 없으면서도 서로에게 용서가 없이 집요했다.
사위와 장모라는 딸의 남자라는 선을 가볍게 넘어버린 그들은 이제 첫날밤 마저 새하얗게 지샐 기세였다. 자정이 되기 전 탈진하다시피한 그녀의 알몸은 성준의 품에서 처음으로 벗어나, 기다리는 남편을 전화로 다독이고 잠을 재운다. 이럴 땐 무조건 믿어주는 남편이 참 소중하고 고맙다.
이후에도 서로에게 시간이 아까운 그들은 몇 차례나 정액을 뽑고 그녀의 나신은 사윗감 앞에서 꿈틀거리며 여체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한다. 수 시간을 서로의 점막을 벗기며 서로를 향한 정염의 몸짓을 하던 그들은 어느새 쓰러져 알몸인 채로 씻지도 않고 얼싸안고 잠이 들고 만다.
새벽녘에 깬 그녀는 알알이 벗은 몸으로 성준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예비사위와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그러나 잠든 사내의 수려한 외모를 보자 아들 뻘되는 이런 미남자를 품에 안은 자신이 여자로서 뿌듯해진다. 상견례에서 만난 딸의 남자친구와 세 번째 만남에서 이렇게 사랑을 나눈 사실이 저질러 놓고도 믿기지 않은 일이었다. 사윗감의 육체에서 흡족한 여자의 기쁨을 느낀 그녀의 음부는 또다시 욱신거리며 뻐근한 음욕이 올라온다.
이렇게 되기까지 성준이 적극적으로 나온 것도 있지만, 정애 자신도 첫날부터 사내를 느끼고 암내를 풍긴 것도 사실이었다. 잘생긴 사내 성준의 자는 모습을 보고는 귀여운 듯 살짝 입을 맞춘다. 사내들과의 섹스 후에 하는 평소 습관대로 자신의 음부를 확인해보니 질혈이 얼얼할 정도로 아리고 사타구니가 뻐개질 듯 아픈 걸로 봐서 그와의 첫 사귐이 그만큼 격렬했음에 얼굴이 붉어진다. 그렇다고 이런 미남자를 오늘 이대로 재울 수는 없는 법... 그녀는 알몸인 채 욕실로 향한다.
욕실에서 거울을 보니 요사이 자가지방 볼 터치를 한 게 자리를 잡아가는데 볼록한 볼과 이마는 더 작고 되바라져 보이며 술집마담 같은 도발적 색기를 뿜고 있었다. 짐승처럼 얽힌 몇 시간의 광란의 정사로 인해 허리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는 헝컬어져 있고 마스카라는 번져 있으며, 뒤집어진 입술은 사내에게 하도 빨려 퇴폐적 천박미를 보이고 있었다.
일년여 전 시장에서 콩나물 사던 알뜰 주부 민정애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프로 창녀의 모습만이 남아있었다. 딸의 남자를 뺏었다는 도발적 배덕감에 이대로 찢어 발가져 한없이 즐기고 싶었다. 설사 그것이 파국을 맞이하더라도 말이다.
어느새 깨어난 성준은 알몸인 채 양물을 덜렁이며 욕실에 들어온다. 그녀가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 듯 거침없이 변기에 오줌을 싼 그는 다시 욕실에서부터 그녀와 연결되고 또다시 서로의 점막을 벗겨 낼 듯이 탐하고 또 탐하기 시작하였다.
성준의 양물은 단단함과 뜨거움, 그리고 크기에서 정애의 자궁을 꽉 채우는 근육질이 있는 안성맞춤의 돌로레스였다. 물에 젖은 채 타일 벽을 위태롭게 짚고 있는 그녀를 뒤에서 격하게 공격하던 그는 그녀를 사랑스러운 아기처럼 번쩍 안아 들고서는 침실로 나와 원형 물침대 위에 던진다. 그녀는 아련한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 본다. 사위감하고 붙어먹은 더러운 년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붙들고 싶었다. 40대의 만개한 몸은 마치 청춘처럼 불타올랐다.
그는 그녀를 반으로 접은 채 공격했다. 이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초에이스급 밀프라면 끝없는 섹스가 가능할 거 같았다. 그녀의 순진한 얼굴에 튀어나온 볼록한 가슴은, 끝없는 정복욕을 선사했다. 그녀의 새하얀 나신에 자지를 문지르기 위한 구멍이 있다는 게 너무 고마웠다. 젊은 사내는 성난 수컷의 냄새를 풍기며 힘찬 허리질로 그녀의 음란한 몸을 꾸짖고 또 꾸짖었다. 그녀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허벅지로 그의 좆을 물어댔다. “자박 자박 챱챱챱...... 찰박 찰박 찌걱 찌걱 찌걱 찍찍찍......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그들은 기어코 음수를 호텔 방 구석구석에 흩뿌리며 밤을 새 성교를 해버린다.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성급하게 아랫도리를 맞쳐 버린 음란한 두 남녀는 하룻밤의 마라톤 성교에서 10년은 상대를 갈아치워야 만날 수 있는 인생 섹파를 서로 알아보았다. 한마디로 색남 색녀 선수끼리 만난 것이다. 사윗감 성준이 아직 기교에서는 호빠 유진에 못미치지만 물건에서 오히려 성준이 한 수 위였다. 나머지 기술이야 얼마든지 색녀 정애가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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