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14부-2

참으로 나이깨나 먹은 한 사내가 여자 때문에 몸이 달아 저리 치졸하게 나오니, 민정애는 없던 정마저 떨어질 지경이었다. 자기 취향 아니면 결코 만나지 않는다면서 큰소리 탕탕 치던 민정애도 어쩔 수 없이 세 번만 만난다는 조건으로 구회장을 시내 모처의 한정식집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시내 번화가 최고급 한정식집 은밀한 내실에서 정애는 회가 동해 바짝 약이 오른 구회장을 일대일로 만나게 된다. 역겹더라도 어쨌든 이 인간을 세 번 만나 구슬려고 일을 마무리 해야만 한다.
예상외로 협박도 안 먹히고, 깐깐한 민정애가 나올지 안나올지 반신반의 했던 구회장은 약속시간에 맞쳐 도발적인 모델 위킹으로 당당히 걸어 들어오는 민정애의 모습을 보자 흡족한 미소가 속으로 퍼진다.
‘칫... 남편 속여먹고 아랫도리 영업이나 하는 년이 저 유세하는 폼새 보소! 내 오늘 저년을 제대로 조지고 입에서 단내가 나게 해주리라’
“안녕하세요! 구회장님 또 뵙네요”
하며 회장 앞임에도 굽신거리는 사내들과 달리 도도한 태도로 자리를 잡는다. 짧은 치마 아래 오늘따라 유난히 길어보이는 그녀의 하체는 마치 섹스를 많이 해서 살짝 벌어진 것 같은 허벅지의 아찔한 극태 라인을 보여주며 애가 닳은 구회장의 한숨을 토하게 만든다.
‘아이고 저년 저 가랑이를 벌리고 내 오늘 걷지도 못하게 찢어 주리라’
“회장님 무슨 생각을 그리 하세요. 제 몸에 뭐라도 묻었나요?”
“에헴 에힘... 흠... 민여사 어째 그리 비싸게 구는가? 내가 애 좀 썼네. 그라니 선수끼리 세 번은 합을 맞쳐봐야 쓰지 않겠는가?”
“하하 선수라구요? 회장님이요? 회장님 뭔가 단단히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클럽에서 말하기를 세 번 만남이면 된다 했어요. 만나는 드리죠. 다른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으음......”
한마디도 지지 않는 그녀의 되바라진 태도에 구회장은 적잖이 언잖아 졌지만, 오늘은 준비한 게 있으니 참기로 한다.
“허허 내가 자네한테는 못 당하겠네, 그러지 말고 자네 이리와서 따근한 술이나 한잔 따라보게”
주거나 받거니 오가는 전통술에 거나하게 취기는 오르고 상다리가 부러지는 휘황찬란한 고급 요리에 기분이 좋아진 민여사는 마음의 긴장마저 서서히 풀어헤친다.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도도한 자세를 유지하던 여체가 이미 음식에 준비한 미약에 취해 흐느적 거릴 때, 구회장이 벨을 누르자 미리 약속한 듯이 한정식집 바닥에 매트릭스가 깔린다. 무슨 최음제인지 수면제인지 모를 독한 약에 취한 민여사는 몸이 달아오르고 정신이 혼미해지며 탁한 숨을 내뱉으며 흐트러진다.
구달수 회장의 둔탁한 굵은 손가락의 민정애의 여기저기를 터치한다.
반강제 준강간으로 이루어지는 그들의 첫 방사는 섹스에 이골이 난 민여사에게 신기원을 선사한다.
구달수 그녀의 비지에 몸을 실었을 때 거래한 흉기가 자신의 하복부를 찢고 무쇠기둥이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이제까지 사귀던 정애의 애인들이 가진 돌로레스가 18cm가량의 힘좋은 경주마라면, 구회장은 물건은 20cm를 상회하는 크기에, 무슨 기역도 수련까지 하고 그동안 숱한 여자들의 아랫도리를 정복하며 시커멓게 근육질로 덥힌 골동품같은 전설의 명도였다. 거기다가 T링을 장착하고 타고난 버섯모양의 귀두에는 옛날식 구슬까지 박았으니 저물건이 질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그 길이로 자궁 입구를 툭툭 건드리면 계집들은 자지르지고 뜨거운 용갯물을 쏟기 일쑤였다.
민정애의 하얀 치아가 열리고 뜨거운 단내를 쏟아내며 앵앵거리자 구달수는 이제야 그동안의 한이 좀 풀리는 느낌이다. 볼썽사납게 한정식집 바닥에서 엉덩이를 까고 50여분을 기쁨의 용을 쓰던 구회장은 민정애의 몸이 연체동물처럼 풀어 헤쳐지고 가랑이가 착 감겨오자 좆질을 멈추고 갑자기 의관을 정제한다.
“옮기지, 오늘 제대로 좀 회포를 풀어야 쓰겄다”
“양비서”
하고 부르니 밖에서 귀를 쫑긋하고 대기하던 운전기사와 비서가 들어와 민여사를 부축해 황급히 대기한 리무진으로 옮겨진다.
저녁 8시경 광화문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최상급 로얄층 스위트룸에 들어섰다. 구회장은 양비서 더러 민정애의 옷을 벗기라고 명한다. 힘이 빠진 민정애는 난감하여 안 벗는다고 경미한 반항하였으나 억센 사내의 손길에 알몸으로 허물을 벗고 만다.
야속하기 그지없다. 첫 섹스가 강간으로 시작하여, 낯선 젊은 사내 앞에서 까지 옷을 벗는 이런 치욕을 주다니, 분한 마음에 민정애는 구회장을 쏘아 보았으나 이미 구회장은 발기된 물건을 민정애의 음부에 밀어 넣고 있었다. 민여사의 나신을 마주한 양비서는 그 황홀함에 눈을 질끈 감고 만다.
“뭐해 빨리 나가지 않고”
구회장은 한꺼번에 다 넣는게 아니라 귀두만 넣고 깔짝거리며 수 인사를 하다가, 점차 질을 밀어내고 자궁쪽으로 접근하는 섹스 기교를 보인다. 구회장의 말좆이 자궁에 닿기까지 20여분을 공들여 서서히 압박해 들어갔다. 엉덩이질도 싸기 위한 급한 동작이 아니라 아주 느리게 조금씩 여체의 감각을 일깨우고 있었다.
여체 후리기의 명수 구회장은 약이 바짝 오른 채로 최고의 미식가 답게 부하직원 아내의 나체를 구석구석 핥고 빨아먹으며 서서히 속도를 올려 8시부터 11시까지 여체를 분해하는 논스톱 마라톤 섹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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