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이도 어린데 참 잘 해."

여자는 나를 보고 머리를 팔로 괸 채 갑자기 이렇게 말을 꺼냈다.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내가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자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쪽으로 돌아누워 기 가슴과 보지털을 살짝 보이고 있는 모습이 무척 요염했다.

"그래요? 아줌마는 몇 사람하고 해봤어요?"

"나? 글쎄.. 니네 아빠 빼고는 둘?"

"별로 안 해봤네요. 그중에서 아버진 어때요?"

내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여자는 눈치 빠르게 알아차렸다.

"니네 아빠? 별로야, 솔직히. 힘도 없고 빨리 끝나고."

"근데 왜 우리 아빠랑 만났어요? 돈 많아서요?"
"그러게."

말끝을 흐리는 여자는 나를 보고 있다가 천정을 향해 몸을 돌렸다.

벌렁 누운 여자의 가슴과 배는 미끈하게 뻗어 있었고 그 아래에 보지 둔덕은 소박하게 예쁘고 귀여웠다. 갑자기 빨고 싶었다. 내가 다가가 여자의 보지를 보고 입을 대고 혀를 밀어넣었다.

"아... 왜 그래... 아..."

싫다는 소리는 하지 않고 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준다.

"아... 니네 아빠... 좋은 사람이야. 내가 그냥 섹스하는 걸로만 남자 만나기로 했다면 니네 아빠 쳐다도 안보지.. 아..."

내 혀가 깊게 움직일 때마다 여자는 가볍게 신음소릴 냈고 내게 아버지에 대한 얘길 이어서 계속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경리고 아빤 공장장님이라서 쳐다볼 수도 없는 차이였어.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장부 정리를 하는 게 너무 많아서... 그때 수출했던 게 정산돼서 들어왔거든. 세금하고 통관세 계산하고 인보이스 맞춰봐야 돼고.. 너무 일이 많았어.. 아... 거기.. 좋아... 아.... 아..."

여자는 연신 신음소릴 내면서도 내 혀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나는 가만히 듣고 있으면서 서서히 손을 여자의 가슴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미 발딱 선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 살살 비볐다.

"아... 너... 이거 어디서 배웠어?.. 뭐야... 너무 잘하네..."

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어릴 때 삼촌과 엄마가 삼촌 방에서 둘이 섹스를 하며 나에게 해보라고 가르쳐준 나름의 기술이 이렇게 쓸모가 있을 줄... 고맙다고 해야 하나..

"아... 너무 바빠서 밥도 못 먹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있을 때였어. 공장장님이 집에 갔다가 다시 온 거야. 그때 내가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고 있는 거 보시고 밥 먹으러 가자고 했지. 너무 배가 고팠고 공장장님이 가자고 하니까 따라 나갔어. 아.... 잠깐... 살살... 그래... 돌려줘.. 끝으로.. 살살..."

내가 아버지와 여자의 만남 얘기를 들으며 흥분하면서 손가락에 힘을 주자 여자는 그만 자지러지면서 다리를 오므리고 살살하라고 말했다.

"저녁 먹고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그때 공장장님하고 내가 저녁 먹으면서 술도 같이 했거든.. 둘다 약간 취하기도 했고... 어... 아흑... 자기야... 아흑..."

내가 상상하는 일이 이제 벌어지려나? 갑자기 흥분되기 시작했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여자의 다리를 벌리고 내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넣으려고 준비를 했다.

여자는 자기 가슴을 두손으로 움켜쥐더니, 

"그때 사무실에서 우린 서로 그냥 무슨 생각이었는지 섹스를 하게 됐어. 아마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공장장님이 듬직하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 아... 지금 넣어줄거야? 내 보지에? 그 큰 자지? 아.... 좋아..."

여자는 몸을 배배 꼬면서 다리를 벌렸다. 여자의 보지는 붉게 충혈되어 있었다. 내 자기가 들어가면 꽉 잡고 녹일 것처럼 붉게 흥분돼 있었다.

"넣어줘... 지금... "

"그때 아버지한테 했던 말 해봐요. 똑같이.."

여자는 나를 한번 보더니 무슨 뜻인지 대번에 알아차렸다.

"공장장님.. 넣어줘요.. 하고 싶어요.."

나는 여자의 요구대로 여자의 보지에 푹 하고 자지를 밀어넣었다. 여자는 몸을 비틀었다. 다리를 양쪽으로 벌린 채 내가 밀어넣는 자지를 보려고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아... 공장장님... 너무 좋아요... 자기야... 박아줘... "

그리고 나는 펌프질을 시작했다. 여자는 흥분했다. 자기 가슴을 쥐어짜면서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여자는 공장장의 아들인 나를 통해 공장장에 대한 자기 애정을 채우고 싶어했고 나는 아버지의 여자를 가짐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경쟁심을 채우는 중이었다. 둘은 묘하게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던 것이다.

여자는 사실 아버지를 정말로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가 엄청나게 욕구가 많은 여자라는 것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만족하지 못했다. 그걸 내가 채워주는 건 곧 젊은 아버지를 만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내가 아버지를 쏙 빼닮은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여자는 나를 아버지로 착각이라도 한 것처럼 "자기야.. 공장장님.. 사랑해요.." 를 외치면서 나를 할퀴듯 집어뜯었다.

내 등은 줄이 갔고 엉덩이엔 여자의 손톱자국이 박혔다. 그리고 내 혀와 입술은 여자가 아버지를 핥듯 마구 핥고 빨아서 통증이 느껴질 지경이었다.

나도 아버지의 여자였던 어릴 때의 새엄마를 정복하는 기분이었다. 그때 나보고 더 잘 해보라고 했던 새엄마와 그 옆에서 이 새끼 진짜 못하네 하던 삼촌의 비웃음을 이제 이겨낼 수 있다고 상상하면서 아버지의 여자인 이 여자를 정복하고 괴롭히고 마음껏 유린하는 것이었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나는 갑작스러운 사정감이 느껴졌다. 안에서 폭발하듯 정액이 쏟아졌다. 그걸 빼서 여자의 배와 가슴에 뿌렸다. 다시 여자의 보지에 넣고 정액을 한줄기 더 쏟아냈다. 그리고 숨이 턱에 걸릴 만큼 빠르게 움직이다가 빼서 여자의 입에 넣었다. 

"아버지도 이렇게 했어요?"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아... 좋아요.. 살살.. 부드럽게 빨아줘요.."

여자는 나를 보며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내 엉덩이를 잡고 내 자지를 빠는 이 예쁜 여자를 보며 무한한 정복감을 느꼈다. 이로써 아버지를 정복한 것이다. 아버지의 여자였던 그 새엄마가 나를 무시하며 커지지 않는 내 자지를 놀렸던 걸 이긴 것이다. 옆에서 빙글거리며 웃고 나를 놀렸던 거대한 자지의 소유자 삼촌도 내가 이긴 거다. 

진짜 해방감이 컸다.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 있다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여자를 꼭 안았다. 내 안에서 이젠 새처럼 숨쉬고 있는 여자는 내가 달라진 걸 눈치챘는지 고분고분해졌다. 내 품에 안겨 작게 숨쉬는 여자에게 부드럽게 키스했다. 이상한 일이었다. 여자는 좀 전까지만 해도 나를 어린 애쯤으로 여기는 태도였다. 하지만 내가 키스하는 순간부터 갑자기 내게 안겨들고 부드럽게 대했다.

내 혀가 들어가자 강하게 빠는 게 아니라 내가 리드할 수 있게 천천히 내 혀를 감았다. 그리고 내 허리와 어깨 엉덩이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나는 극도로 흥분했다. 그런데 섹스를 하고 싶은 흥분이 아니라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흥분이었다.

잠시 후 몸을 일으켜 아까 가져왔던 물통에서 물을 따라 마셨다. 여자에게도 한잔을 줬다. 여자는 아까와는 전혀 다른 눈빛이 되어 있었다. 여자와 나는 둘 다 만족한 것이다. 여자도 얻은 게 있고 나도 큰 걸 얻었다. 우린 서로 아주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

여자와 나는 아버지가 해외에서 돌아올 때까지 비교적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섹스는 이젠 더이상 거칠거나 쫓기는 섹스가 아니었다. 아주 부드럽고 교감이 있는 섹스로 변했다. 여자는 더이상 나를 자기 마음대로 다루지 않았다. 나역시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절정에 이르게 하는 테크닉을 익혔다. 때로는 부드럽게 그리고 때로는 강하게 여자를 만족시켰다. 

우린 마치 연인이라도 된 것처럼 지냈다. 아버지는 가끔 연락을 해왔고 우리 둘이 잘 지내는 걸 알고 안심했다. 물론 둘이 어떤 관계로 지내는지 짐작을 했지만 우린 굳이 내색하지 않았다. 이전보다 더 활기가 있고 예뻐진 여자를 보며 아버지는 즐거워했다. 

나를 보고는 얼굴도 밝아지고 뭔가 훨씬 어른스러워진 걸 보고 대견하다고 했다. 해외 지사는 점점 더 잘 됐고 지사장이 된 아버지는 곧 귀국해 집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주하자고 했다. 우리 둘 다 그런 신기한 꿈이 이루어질까 싶어 들뜬 마음이 됐고 우리의 섹스는 이전보다 훨씬 더 흥분되는 섹스가 됐다.

소파에서 하는 섹스는 우리가 가장 즐거워하는 섹스였다. 여자도 소파에서 하는 걸 아주 좋아했다. 여러 자세가 가능해서 그랬다. 여자는 점점 더 섹스 자체보다는 나와 몸을 껴안고 대화하는 걸 좋아했다. 나도 여자와 대화하는 게 좋았고 여자가 내게 안겨 내 몸을 만지고 내 자지를 가끔 입으로 빨하주거나 혀로 핥아주는 게 좋았다. 그리고 이때쯤 우리는 서로의 항문을 입으로 빨아주는 것도 가능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간지럽다고 하던 여자도 몇 번 시도하게 되자 이젠 즐기게 됐다. 아직 항문섹스를 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보자고 했다. 여자는 내 항문을 혀로 핥으면서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주곤 했는데 그때 사정하는 걸 보는 걸 아주 좋아했다. 물총 같다고 했다. 나를 깔깔 웃으면서 여자의 얼굴에 정액이 뒤게 했다.

그리고 여자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내가 핥았고 그걸 여자는 다시 내 입에서 핥았다. 어지간한 교감이 없으면 이건 포르노 배우들이나 하는 행위다. 하지만 우린 배우도 아니고 일반인이었지만 그만큼 교감이 컸던 것이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고 하겠다. 새로운 걸 해보는 재미가 섹스를 더 즐겁게 했다.

그리고 우리가 모처럼 섹스를 즐긴 지 이틀 뒤에 아버지가 귀국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여자는 아버지를 보자 반가워서 눈물을 글썽였다. 이건 여자가 아버지를 진짜로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오랜만에 아버지를 보니 반가웠고 부쩍 어른스러워진 나를 보고 아버지도 좋아했다.

저녁을 먹고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아버지는 오자마자 자신에게 안기는 여자를 보고 난처해 했는데 결국 자기 방에 들어가자마자 여자가 덤볐고 둘은 정말 오랜만에 섹스를 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오래 해외에 머물면서 아버지도 그냥 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외지에 있으니 보는 눈도 없고 회사의 한국인 직원 몇명을 빼면 다 외국인이다. 그래서 숙소에 들어가서 먹고 자는 것만 하던 아버지는 호기심에 근처 술집에 갔고 거기서 몇 명의 여자를 만나 그들과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다. 걸릴 게 아무것도 없는 자유인인 아버지가 얼마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지 현지에서 외국인 여자들과 섹스를 하면서 배우고 익힌 기술이 상당했던 것이다.

동양인이지만 고삐가 풀린 아버지의 자지는 막상 해외에 나가자 결계가 풀린 망아지가 됐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스태미너가 살아났고 전에 같이 살던 여자 곧 내 새엄마와의 관계와는 전혀 다른 자유롭고 야한 행위들도 마음껏 하게 되면서 아버진 다시 태어났던 것이다. 그리고 오픈마인드까지 됐다.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안방에서는 괴성이 들려왔다. 평소에 둘의 섹스에서는 들을 수 없는 괴성이었다. 아버지가 여자를 괴롭히는 소리였다. 완전히 다른 인간이 돼서 온 아버지는 여자를 철저하게 감동시켰다. 여자는 아버지에게 매달려 죽을 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놀라운 건 그동안 나는 혀로만 애무해줬던 여자의 항문을 아버지는 바로 섹스로 이어갔다. 괴성은 여자의 항문섹스의 쾌감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엄청난 기세로 여자를 완전히 기절시켰다. 그냥 통나무처럼 위에서 꺼떡대다가 내려오던 아버지와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여자가 내는 비명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결국 나는 밑으로 내려가 그 장면을 봐야겠다 마음먹었다.

그리고 문앞에 섰다. 그런데, 문이 반쯤 열려있는 게 아닌가!

놀랄 일이었다. 일부러 열어놓은 게 분명했다. 왜 그렇게 괴성이 내 방까지 들렸는지 알게 됐다.

문을 살짝 더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버지는 여자 위에서 두 다리를 쭉 뻗고 펌츠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버지의 자지는 여자의 항문에 들어가 있었다.

여자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이미 반쯤 실성한 상태였다. 

근육이 많이 늘어난 아버지였다. 전에 보던 늙어가는 중년이 아니었다. 50대 후반인데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움직임은 거대한 전차 같았다. 

그때였다. 아버지가 뒤를 돌아봤다.

"이리 와."

아버지는 연신 움직이면서 여자 위에서 펌프질을 하며 나를 불렀다.

나는 뭐에 홀린 듯 아버지 옆으로 갔다.

침대가 흔들렸고 여자는 나를 보더니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내 자지를 잡으려고 했다.

나는 뒤로 물러섰다. 

"괜찮아."

"아나... 하악... 하악... " 여자가 손을 계속 뻗어서 이미 불끈 솟아난 내 자지를 잡으려고 바지를 손으로 당겼다.

벌떡 일어나며 벗겨진 바지 위로 내 자지가 나왔다. 여자는 그걸 당겨 자기 입으로 가져갔다. 

아버지는 여자를 유린하고 있었고 나는 여자에게 내 자지를 물린 채 말도 못하고 서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아버지는 도저히 못참겠는지 끄윽끄윽 하더니 여자의 항문에 사정을 했다. 

사정하는 아버지의 자지는 힘줄이 불거져 나와 있었고 여자의 보지는 벌렁거리고 있었다.

아버지는 사정하던 자지를 빼서 여자의 보지에 넣었다. 그리고 몇번 흔들더니 나머지 정액은 그 안에 쌌다.

나는 그 모습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사정을 했다.

여자가 내 자지를 빨며 혀로 돌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항문 애무를 해줬기 때문이다. 한손으로는 아버지 팔을 잡고 한손은 내 엉덩이에 대고 항문을 만져주면서 입으로 내 자지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울컥울컥 나오는 정액이 여자의 입안으로 밀려들어갔다.

"아... 하아... 하아..."

다 삼키고난 여자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나는 이 상황이 엄청 당황스러웠지만 반면에 여태 느끼지 못했던 흥분을 느꼈다.

"다 알고 있었다. 니가 수고 많았고."

아버지는 나를 보고 여자를 보며 두 사람에게 다 말했다.

그랬다. 아버지는 여자에게 나를 이렇게 가르치라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역시 미국에 가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섹스 훈련을 하고 온 셈이었다.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젠 남자예요. 아주 잘 해요."

"그래. 고맙다. 내가 약속은 지키마."

"괜찮아요. 내가 좋아서 한 걸 뭐."

"아니다. 미국 가면 내가 다 해주마."

"정말요? 나 미국 가요? 진짜요?"

놀란 얼굴로 몸을 일으킨 여자는 아버지에게서 직접 확실하게 얘기를 듣자 신나했다.

일어나서 폴짝거리는데 여자의 보지에서 아버지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여자는 얼른 손으로 막고 씻으러 나갔다.

나는 바지를 올리고 아버지를 바라봤다.

"이제 어른 다 됐구나."

그리고 씻으러 들어갔다. 둘은 욕실에서 가끔 웃기도 하면서 샤워를 했다.

나는 멍한 기분으로 내방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마음은 편했다. 뭔가 이상한 건 맞는데 우리 셋의 관계에 제한이 없다는 걸 알게 되니 편했다.

그리고 나에게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