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두 번째 DVD

재생 버튼을 누르다

화면이 밝아지며 윤아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녀는 처음 촬영을 했던 그 공간, 낡은 창고의 의자에 다시 앉아 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아직 그곳에 있었다. 카메라 렌즈가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한다. 눈가에는 미세하게 핏줄이 서 있고, 입술은 살짝 떨린다. 방금 전의 격렬함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그녀의 얼굴은 불그스름한 열기를 머금고 있다.

감독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다. 손에는 서류 한 장이 들려 있다.
“윤아 씨, 계약서 잘 보세요. 3편의 영상으로 계약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촬영한 것 포함해서 말이죠.”

윤아는 고개를 들어 계약서를 흘끗 본다. 눈빛이 흔들리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감독은 살짝 미소 지으며 덧붙인다.
“일단 샤워하고 옷 갈아입으세요.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할 거니까.”

카메라가 잠시 검게 변했다가, 다시 밝아진다.

시골길, 그리고 기찻길

화면은 이제 완전히 다른 배경을 보여준다. 구불구불한 시골길, 그 옆으로 낡은 철로가 놓여 있다. 가을 하늄 높고 푸르지만, 공기에는 묘한 긴장이 감돈다. 윤아는 얇은 바바리 코트 비슷한 트렌치 코트를 입고 철로 옆에 서 있다.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흔든다.

왜 그녀는 반항하지 않았을까? 화면 바깥에서 나레이션 같은 질문이 스치지만, 대답은 이미 희미한 소리로 들려온 지 오래다. 남자 배우가 중얼거리던 말.
“중간에 가면 계약 위반이야. 그리고 오늘 여기서 찍은 거, 네 남자친구에게 바로 연락 갈 거니까. 3편 다 찍고 가면 아무 이야기도 안 할게.”

윤아는 그 말을 들은 듯, 고개를 살짝 떨군다. 눈을 감았다 뜨며 마음을 다잡는 듯한 표정이다.

첫 번째 촬영: 기찻길의 부끄러움

기차가 오는 소리가 멀리서부터 점점 커진다. 윤아는 철로 바로 옆으로 걸어 나간다. 코트 자락이 바람에 펄럭인다. 기차가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숨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전해진다. 작고, 떨리고 있다.

기차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굉음이 그녀를 뒤덮는 순간, 윤아는 코트 앞섶을 벌린다.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순백의 피부, 우아한 곡선이 그대로 노출된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보지 않으려 한다. 눈을 꼭 감은 채, 입술을 깨물고 있다. 부끄러움으로 몸이 붉게 물들어 간다. 손은 코트 자락을 꽉 움켜쥐고 있어, 그 힘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기차가 지나가는 몇 초 동안, 그녀의 몸은 바람과 진동에 노출되어 있다. 마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이다. 기차가 지나가자, 그녀는 황급히 코트를 여미며 몸을 웅크린다. 어깨가 들썩인다. 숨이 가쁘다.

두 번째 촬영: 지나가는 사람들

시골길로 장소가 바뀐다. 가끔 농기구를 든 아저씨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 윤아는 길가에 서 있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코트를 벌려야 한다.

첫 번째로 지나간 것은 중년의 아저씨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걸어가다가, 윤아가 갑자기 코트를 벌리자 눈이 휘둥그래진다. 멈춰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려 빨리 걸어간다. 윤아는 그가 사라질 때까지 코트를 벌린 채 서 있다. 얼굴은 새빨개졌고,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다섯 명을 체워야 한다. 두 번째는 할머니다. 할머니는 윤아를 보자 깜짝 놀라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냐” 중얼거리며 서둘러 지나간다. 세 번째는 젊은 남자, 그는 윤아의 나체를 보고는 웃음을 터트리며 핸드폰을 들이댄다. 윤아는 순간 당황해 코트를 움켜쥐지만, 감독의 “계속하세요” 하는 목소리에 다시 벌린다. 네 번째, 다섯 번째… 그녀의 부끄러움은 점차 마비되는 듯하다. 표정이 굳어 가고, 동작만 기계적으로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지나간 여성은 윤아를 한참 처다보며 무언가 따끔하게 말을 건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사라진다. 윤아는 그제서야 코트를 꽉 여미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떨고 있다.

세 번째 촬영: 혼탕의 집단적 시선

증기 자욱한 일본 전통 목욕탕. 처음에는 남자 배우와 윤아 단 두 사람뿐이었다. 나무 바닥에 깔린 메트리스 위에 그녀는 누워 있었다. 따뜻한 습기와 함께 시작된 접촉은 서서히 관계로 이어졌다. 윤아는 메트리스의 거친 질감을 등을 통해 느끼며, 천장의 나무 결을 응시했다. 그녀의 호흡은 처음엔 조용했으나, 점점 깊어지고 거칠어졌다.

그때였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 알몸의 남자들이 조용히 목욕탕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벽면을 따라, 또는 온돌 바닥에 앉아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았다. 시선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남자 배우는 그들을 향해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눈짓하자, 그 중 한 명이 일어나 카메라를 들었다. 촬영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는 무언의 신호였다. 남자 배우는 메트리스 위에 누워 있던 윤아의 손목을 잡아 살며시 일으켰다. 그녀의 몸이 불안정하게 일어서자, 주위에서 숨을 삼키는 소리가 났다.

"서서 해 봐."
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증기 속에서도 명확했다.

윤아는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의 손은 그녀의 허리를 붙잡아 지탱했고, 다른 손은 그녀의 턱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주위를 둘러싼 남자들에게 노출시켰다. 그녀는 눈을 감으려 했지만, 그가 강요하는 듯한 힘에 뜨지 않을 수 없었다. 십여 쌍의 눈이 그녀의 알몸과 얼굴을, 그녀의 굴욕적인 자세를 응시했다.

몇 분이 지나, 그는 그녀를 다시 바닥으로 눕히지 않고, 그대로 목욕탕 가운데로 끌고 나와 작은 나무 받침대 같은 것 위에 앉혔다. '방아찍기' 자세였다. 그녀의 다리가 넓게 벌어지자, 주위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났다. 한 남자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남자 배우가 그를 손짓으로 물리쳤지만, 다른 두 명은 이미 윤아의 등 뒤에 가까이 와 있었다. 그들의 손길이 그녀의 노출된 등선을, 흐르는 땀을 스쳤다.

"만지지 마." 남자 배우가 경고했지만, 그의 말은 관계를 멈추라는 뜻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동작은 더 거칠어졌고, 윤아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뒤에 선 남자들은 손을 떼지 않았다. 한 손은 그녀의 어깨를, 다른 손은 그녀의 머리칼을 살짝 쥐었다. 간접적인 접촉이었지만, 그들 사이의 거리는 사라졌다.

그런 다음, 그는 그녀를 완전히 들어 올렸다. 윤아의 몸이 공중에 뜨자, 그녀의 비명 같은 희미한 신음이 울렸다. 

윤아의 두 다리는 활짝 벌어져서

그녀의 보지는 벌어진상태였다.

한 일반이 구경꾼은 다가가서 혀로 윤아의 보지를

할기 시작했다.

윤아는 더럽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과 뱐대로 자신의  입에서는 신흠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한명이 충분히 윤아의 보지를 정복하니

다른 남자들도 줄을선다.

그리고는 하늘에 들어져 다라가 벌어저 있는

윤아의 보지를 할으며 가슴도 주무른다.

5~6명이 충분히 즐긴이후

다음사람은

공중에 떠있는 윤아의 보지속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짧지만 빠르게 피스톤을 하니 몆분만에

사정을 했다.

이후 다른사람들도 윤아의 보지속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고 사정을 했다.

뽀얀피붓살, 통통한 젖가슴, 보지속살도 조임이 아주 좋다고 남자들이 칭찬이 자자하다.

오랬만에 진짜 여자맛을 본 느낌이다라고...

모든 남자들의 욕정을 푼뒤 윤아는 다시 메트리스위로 내려왔다.

감독이 다가와 담요를 건네며 말했다.
"오늘 분량 끝입니다.마지막 촬영 일정은 연락드리죠."

카메라는 그녀의 등 뒤로 천천히 물러나며, 그녀를 점점 작아지는 고독한 모습으로 담아냈다. 화면이 서서히 검게 변하기 전, 그녀의 어깨가 한 번 움츠러드는 것이 포착되었다.

– 재생 종료 –​

민우는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윤아가 

20여명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윤아  보지가 빨리는 모습과 박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다시 자위를 하면서

사정을 했다

살면서 화가나야할 장면이 이렇게 흥분된다는것을

믿을수는 없었으나

자신의 물건은 사정하면서 다시 정액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