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부부들 - 제 23화
처형Mandy봊이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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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08:37
수잔나가 한 부탁을 곰곰이 떠올려 보았다. 주혁을 집으로 불러달라던 그녀. 아마도 복수를 하는 차원에서 그런 것 같았다. 처음에는 되게 망설였는데, 주혁을 불러야지만 앞으로의 생활이 편안하게 진행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냥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튿날. 일 끝나면 우리 집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주혁에게 보냈고, 그는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 그 날, 내가 일이 좀 늦게 끝나서 8시가 다 되어서 왔는데, 집에는 이미 주혁이 와 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속옷만 입은 채 나를 맞이했다. 와...... 이것들 봐라?
“엇, 형님 오셨어요?”
“이 새끼가, 남의 집에 와서 속옷 바람으로.......”
“헤헤.”
주혁은 뒷머리를 긁적이면서 웃었다. 이미 술을 한 잔 했는 지, 테이블 위에는 빈 소주병과 맥주병 몇 개가 올라가 있었다.
우리는 긴 말 할 것 없이 침실로 향했다. 수잔나는 흥분된 기색으로 앞장서고, 주혁이 그 뒤를 따른다. 그 광경을 보며 속에서 천불이 났고, 저번에 주혁과 수잔나가 서로를 만지작거리는 걸 봤던 기억이 떠오른다. 수잔나는 내 아내인데, 주혁의 손길에 그렇게 몸을 맡긴다...... 화가 났지만 동시에 내 좆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전투태세로 들어갔다. 그래, 씹할, 까짓것 가 보자. 나도 엘리나랑 수잔나랑 쓰리썸을 한 판국에 수잔나한테도 똑같이 기회를 줘야 공평하지.
침실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팔짱을 끼고 말했다.
"야, 주혁아. 수잔나 속옷 벗겨봐."
주혁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수잔나를 힐끔 봤다. 그녀는 이미 준비된 듯 미소를 지었다. 주혁은 어색하게 웃으며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포개었다. 키스가 시작되자 수잔나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주혁의 손이 그녀의 등줄기를 따라 내려가 브라 후크를 풀자, 브라가 흘러내리며 그녀의 젖무덤이 드러났다. 그는 키스를 이어가면서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단단히 서는 게 보였다.
수잔나는 주혁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깊숙이 받아들인다. 그 사이, 주혁의 다른 손이 그녀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 가랑이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수잔나의 몸이 살짝 떨렸다. 곧, 그는 그녀의 팬티를 천천히 내리며 보지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하얀 나신이 드러나자 주혁도 자신의 속옷을 벗었고, 고개를 빳빳이 든 좆을 허공으로 내밀었다. 두 사람의 나체가 알몸이 맞닿자, 내 좆도 움찔거리는 걸 느꼈다. 젠장, 왜 이렇게 흥분되지?
주혁은 나와는 다른 손놀림으로 수잔나를 애무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입구를 살짝 벌리며 클리토리스를 문질렀고,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고추처럼 바짝 서는 게 보였다. 그제야 깨달았다. 아, 주혁의 스킬이 남다르구나. 내 손으로는 이렇게 빨리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는데. 질투가 치밀었지만, 동시에 내 좆도 이에 질세라 더욱 단단해졌다.
주혁은 무릎을 꿇고는 상체를 숙여, 수잔나의 클리토리스를 입으로 빨아들였다. 혀로 핥아대며 이따금 살살 깨물자, 그녀의 입에서는 끊임없는 신음이 부서져 나온다. 그러더니, 그는 수잔나를 침대 위에서 일으켜 세우고, 무릎을 꿇은 채 보지 전체를 게걸스럽게 핥았다. 혀가 보지 안으로 파고들 듯이 움직였고, 수잔나는 서서 다리를 벌리고 몸을 비틀었다. 보지에서는 이미 씹물이 흥건히 샘솟았고, 허벅지를 타고 복사뼈까지 흘러내렸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는지, 그녀는 주혁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멈추고, 그의 옆에 누웠다. 그러자 주혁이 그녀의 상체를 붙잡고 일으키고, 수잔나는 두 팔과 두 다리로 강아지 자세를 취해서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그가 뒤에서 좆을 쑤셔 넣자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수잔나의 신음이 터졌다. 주혁이 허리를 움직이며 뒤치기를 시작하고 수잔나의 엉덩이 살이 출렁였다.
내 아내를 저렇게 유린하는 새끼를 보자, 가슴 속에서는 분노와 울화가 울컥 울컥 솟았다. 하지만 동시에 좆이 터질 듯 흥분됐다. 일어나서 수잔나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 내 좆을 그녀 입에 들이밀었다.
"빨아."
그녀는 뒤치기를 받으면서 내 좆을 입에 물고는 혀로 핥아대며 빨아댔다. 뜨겁고 축축한 느낌에 더해, 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따먹히는 광경을 보니,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나를 에워쌌다.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 스릴, 분노, 두 번 다시는 없을 것같은 아쉬움.
그러나 뭐가 됐든 수잔나는 내 아내다. 이대로 사정할 수 없다. 나는 주혁에게 말했다.
"야, 나와."
그 말에 주혁이 좆을 빼고 물러섰다. 자리를 바꾸는 순간, 우리 둘의 좆이 허공에서 서로를 지나쳐간다. 내 좆을 쥐고 비교하니, 내 것이 주혁의 것보다 길고 굵었다. 우월감이 밀려왔고, 그를 향했던 분노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이제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 나는 수잔나 뒤로 가서 좆을 그녀의 엉덩이골 사이에 갖다댔다. 이미 주혁의 좆에 한 차례 유린당했기에, 그녀의 보지는 구멍이 벌어져 있었고, 내 좆도 쉽게 들어갔다. 세게 허리를 밀며, 얼마 남지 않은 욕정을 펌프질했고, 수잔나는 비명을 내뱉다가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주혁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야, 주혁아.“
“네?”
“내 와이프 발가락 맛 볼래?"
주혁이 얼굴을 찌푸렸다.
“형님, 저 발 페티시 없어요.”
“그러지 말고, 한 번만 해 봐."
나는 웃으며 말했고, 수잔나를 침대 위에 눕혔다. 그녀는 누워서 다리를 위로 벌리고 두 발을 우리 쪽으로 내밀었다. 그는 못 이기는 척 수잔나의 왼발로 다가가서는 잠깐 망설이다가 그녀의 발가락에 입술을 가까이한다. 처음에는 소심하게 엄지발가락을 혀로 간질이더니, 괜찮은지 발가락 두 개를 입에 물고서 쭉쭉 빨아댔다. 나는 그녀의 오른쪽 발가락을 빨았고, 내 오른발을 보지에 갖다 댔다. 엄지발가락을 세워서 질 입구를 연신 비비다가 이따금씩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다른 남자에게 몸 정을 줬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화가 치밀어 올랐고, 순간의 분노를 이기지 못한 나는 발로 그녀의 보지를 발로 찼다. ‘퍽-’하는 소리와 함께 수잔나가 보지를 두 손으로 움켜쥐며 몸부림쳤다. 공알까지 바짝 선 상태에서 맞아서 꽤나 아팠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나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의 골반이 뒤틀릴 때마다, 더 세게 발을 내리찍었다. ‘퍽! 퍽!’ 소리가 방 안을 울리며 수잔나의 보지가 붉게 부어올랐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신음조차 삼키려 애썼지만, 눈가에 스멀스멀 고인 눈물이 그녀의 고통을 증명했다. 그 모습이 나를 더 자극했다.
'이 년아, 네가 저 새끼한테 다리를 벌린 대가야.'
나는 이를 갈며 그녀의 다리를 벌려놓고, 그녀의 발가락을 아예 뽑아 먹을 듯 쭉쭉 빨아댔다. 동시에 발로 보지를 다시 한 번 짓누르자, 그녀의 몸이 경련하듯 떨렸다. 여전히 고통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는 그 태도가, 오히려 나의 지배욕을 불태웠다.
이 밤은 아직 길었다. 내 아내를 공유하는 이 느낌, 화가 나면서도 중독될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마지막 욕정을 푸는 것은 내 몫이어야 한다. 나는 수잔나가 뒤치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시 일으켜 세웠고, 주혁은 눈치껏 그녀의 얼굴 앞으로 다가갔다.
“으흐흑.”
수잔나가 신음하면서 뒤치기를 받고, 동시에 주혁의 좆을 다시 입에 물었다.
“으아. 으아. 하악!”
좆 끝이 불에 데인 듯한 느낌이 들면서 나의 정액이 수잔나의 질 속에 흘러들었고, 곧이어,
“아악. 흑.”
주혁이 수잔나의 얼굴에다가 사정을 한다. 나는 숨을 헐떡이며 주혁을 바라본다. 얘는 내 마누라야. 아무리 그래도 마무리는 내 몫 아니겠어? 나는 숨을 헐떡이며 승리의 미소를 그에게 내비쳐 보였다. 주혁은 그런 나는 신경 쓰지도 않고, 좆 끝을 손으로 문지르며 쾌감의 마지막을 즐겼다.
“하아......”
수잔나의 얼굴에는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그녀의 보지 사이로는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뒤섞여 흘러내렸다. 우리 셋은 마지막을 만끽하며 마무리했다.
“어땠어?”
내가 주혁에게 먼저 물었다.
“아후, 형님....... 정말 좋은 경험했습니다.”
“담배나 피우자.”
우리 둘은 옷을 주워 입고 거실로 나왔다. 창문을 열고서 나란히 서서 담배연기를 창밖으로 뿜어냈다. 주혁이 빙긋 웃으며 말했다.
“덕분에, 두 번 다시없을 경험을 했네요, 하하.”
“새끼, 좋단다, 어휴.”
주혁은 부끄러운 지 내 시선을 피했다. 그는 전자담배 한 모금을 길게 빨고서 말을 이어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중에 부부 동반으로 여행이나 한 번 더 가시죠?”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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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