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부부들 - 제 29화
처형Mandy봊이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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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09:49
주혁의 야외 판타지, 엘리나의 오르가슴, 수잔나의 로맨틱하고 더러운 속삭임, 그리고 나의 스와핑까지. 모두가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지난 번보다 더욱 여운이 짙은 밤을 보내고 싶다.
나는 잔을 들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약간 갈라졌지만, 결의가 서 있었다.
“좋아, 이제 실천할 차례지? 한 방에서 부부 바꿔서 같이 섹스하기 어때? 하면서 서로의 판타지를 충족하는 거야. 날 추우니까 야외에서 하는 거는 다음에.”
말을 내뱉자마자 주혁의 눈이 커졌다. 엘리나는 살짝 놀란 표정으로 나를 봤지만, 곧 고개를 끄덕였다. 수잔나는 혀가 꼬부러진 채 ‘흐흐흐’하고 웃으며 말했다.
“재미있겠네.”
주혁도 말했다.
“형님, 진심이세요?”
“그럼.”
“한 번 해보죠.”
모두가 동의하자 내 심장이 더 빨리 뛰었다. 이제....... 시작이었다.
나는 엘리나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엘리나, 이쪽으로 와.”
그녀가 일어나 내 옆으로 다가왔다. 수잔나는 주혁의 옆으로 가며 나를 새침하게 바라봤다. 그 눈빛에는 자신감이 묻어 있다. 마치 ‘너 없어도 잘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듯했다. 그녀는 주혁의 품에 안기며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나를 한 번 더 힐끔 쳐다봤다. 그 시선이 내 가슴을 살짝 아프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흥분을 더했다. 질투라니, 이게 더 재미를 더해주는 건가.
나는 엘리나를 끌어안았다. 따뜻한 몸이 내 가슴에 닿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잔에 위스키를 따라 콜라를 섞어 건배했다.
“자, 건배. 오늘 밤 특별한 밤이야.”
우리는 한 모금 마시고, 나는 엘리나를 더욱 깊게 끌어 안고서 그녀의 볼에 가볍게 키스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렸고, 부드러운 입술을 내게 내주었다. 본격적으로 전희를 시작하는데, 귓가에는 주혁과 수잔나의 대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수잔나, 네 가슴 예뻐. 좆나 빨고 싶어.”
“탐나? 지난번처럼 달구어 줘.”
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은 엘리나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그녀가 내 품에서 살짝 몸을 비비며 말했다.
“참 이상하다?”
“뭐가?”
“주혁이가 손놀림은 참 좋은데, 너무 급해. 너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
그녀의 목소리에 장난기가 섞여 있었다. 우리 둘의 혀가 살짝 스치며 더 깊어졌다. 키스하면서 손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옷을 더듬었다. 윗옷을 벗기고, 브래지어 후크를 끌렀다. 그녀도 내 셔츠와 내의를 벗기며 바지를 내렸다. 엘리나의 풍만한 젖가슴, 가장 먼저 성욕을 자극하는 큰 골반, 둥근 엉덩이가 요염하게 나를 맞이한다.
그녀는 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는 뒤돌아서더니 엉덩이를 쭉 빼고 뒤치기 자세를 취했다. 무릎을 꿇고 상체를 낮춘 포즈. 살짝 벌어진 보지 구멍으로는 애액이 번들거렸다. 나는 다가서서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손바닥에 꽉 차는 느낌. 젖꼭지가 단단해졌다. 내 좆을 그녀의 엉덩이골 사이에 갖다 대자 따뜻한 살이 내 살덩어리를 감쌌다. 곧, 그것은 이제 막 용광로에서 꺼낸 쇳덩이처럼 뜨겁고 단단하게 발기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구멍에 좆 끝을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아’하는 신음소리와 동시에 육중한 좆이 쏙 하고 들어갔다. 뜨거운 두 살 조각이 맞닿자 나는 그 끝으로 몰려드는 전율에 정신을 잃을 뻔했다.
허리를 부드럽게 앞뒤로 흔들며 씹질을 시작한다. 좆이 보지 안을 드나들 때마다 체액이 뒤섞인 채 질척거리는 소리가 나고, 그 사이로 엘리나의 신음소리가 섞여 들렸다.
“아흑, 경률......”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리듬을 탔다. 곁눈질로 옆을 보니 주혁과 수잔나도 뜨겁게 키스하고 있다. 수잔나는 이미 상의와 브래지어를 모두 벗은 채 반라가 되어 있었고, 작게 봉긋 솟은 가슴은 주혁의 두 손에 파묻혀서 유린당하고 있다. 주혁이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젖꼭지를 꼬집자 그녀가,
“아, 씹할......”
이라고 영어로 욕을 내뱉었다. 이내 그 둘도 옷을 모두 벗어 던졌고, 주혁의 좆이 허공으로 튀어 나왔다. 그는 선 채로 수잔나를 안아 올려 자신의 사타구니 위에 앉혔다. 수잔나는 두 다리를 벌린 채 주혁의 좆 위로 내려앉았고, 이내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섞여서 나의 감정을 헤집어놓기 시작했다.
“보지가 왜 이렇게 뜨거워? 내 좆이 녹을 것만 같아.”
주혁이 헐떡이며 말했다. 수잔나가 그의 목을 끌어안고 대답했다.
“하악, 흑, 미치겠어.”
그들은 달달한 대화를 나누며 움직였다.
“우리 자기,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네? 후훗.”
“고마워. 아....... 너무 좋다.”
주혁이 허리를 쑤욱쑤욱 움직일 때마다 수잔나의 신음소리가 부서졌다. 다른 남정네의 품에 안긴 내 아내지만 그녀의 벗은 몸은 언제나 아름다웠다. 매끄러운 피부, 흔들리는 엉덩이. 그리고....... 내 앞에는 엘리나가 뒤돌아서서 엉덩이를 내민 모습. 둥근 엉덩이가 내 좆을 삼키는 장면. 그 둘을 번갈아 보니 미칠 듯이 흥분됐다. 피가 몰려 좆이 더 단단해졌다.
“아흑. 경률....... 더 깊게!”
그 때, 엘리나가 소리쳤다. 나는 자궁벽에 좆이 닿을 만큼, 허리를 더욱 깊숙이 밀어넣었고, 손바닥을 세워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렸다. 볼기살이 출렁이며 그 위로는 나의 손자국이 하나둘씩 새겨진다.
“엘리나, 흐윽, 흐윽.”
“으, 응?”
“네 보지 맛있어. 보짓살이 두툼한 게 딱 좋아.”
그녀가 몸을 떨며 대답했다.
“더 세게 박아 줘.”
그 때 옆에서 주혁의 목소리가 들렸다.
“수잔나, 네 속살 너무 부드러워. 순살 치킨같아.”
“어머, 뭐야, 뭐 그런 소리를 해, 헤헤.”
하며 그를 끌어당겼다. 그들의 저급한 대사가 내 흥분을 더 키웠다. 질투가 섞인 흥분. 수잔나가 주혁과 그렇게 몸을 섞는 모습이 또 하나의 트리거가 되었다.
엘리나의 보지가 내 좆을 연신 물며 씹질을 한 지라 더 이상 버티는 건 무리였다. 거칠던 허리놀림을 멈춘 채 나는 엘리나를 눕혔다. 그녀가 바닥에 눕자 나는 무릎을 꿇고, 엘리나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녀의 발이 내 얼굴 앞에 닿자 혀를 내밀어 다섯 개 발가락을 핥기 시작했다. 아까 제대로 안 씻었는지, 약간 습한 발 냄새가 배어 나왔다. 오히려 더 좋았고, 쾌락과 욕정에 가려져 있던 페티시가 폭발했다.
“오늘따라 발가락이 왜 이렇게 맛있어?”
“냄새 안 나?”
“조금 나. 근데, 그게 더 좋아.”
“어우, 변태, 흐흐.”
엘리나는 웃으며, 내가 편하게 좆을 박아 넣을 수 있도록 왼쪽 다리를 벌려 주었다. 나는 좆을 다시 그녀의 보지에 박아 넣고 발가락을 빨며 씹질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곁눈질로 보니, 주혁이 아래에 누워 있고, 그 위에 수잔나가 포개져 여성 상위 자세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수잔나는 눈이 풀리고, 입이 벌어진 게 완전히 맛탱이가 갔다.
“아아! 주혁아, 나 쌀 것 같아.”
“싸고 싶음 싸. 네 씹물에 내 좆이 녹아버릴 거야.”
주혁은 여전히 저질스러운 말들을 쏟아냈다.
“더 깊이 느껴. 영원히 이렇게 하고 싶어.”
“응, 나도.”
그들의 몸이 뒤엉켜 움직였다. (이후 내용은 댓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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