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비디오 녹화기의 시절

​교실 창밖으로 봄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날이었다.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는 24살의 신입 국어 교사 이현주가 시를 설명하고 있었다.

​키 170cm에 유달리 길고 곧은 다리, 은은하게 휘어진 눈매와 고운 입술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시 같았다. 치마 정장이 어깨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선생님, 이 구절에서 '푸른 바람'은 실제 바람을 의미하는 건가요,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인가요?"

​한 남학생이 손을 들었다. 하지만 그의 눈은 교과서가 아닌 현주 선생님의 가슴골에 고정되어 있었다. 첫 단추를 푼 블라우스 사이로 은은하게 드러난 목선과 가슴골이 봄햇살에 비쳐졌다.

​현주는 습관처럼 치마 자락을 만지작거리며 무의식중에 단추를 다시 채웠다. 이미 그 짧은 순간, 교실 곳곳에서 수십 개의 눈이 그곳에 집중되고 있었다.

​"그건 상징이야, 현수야. 시인의 마음속을 표현한 거지."

​그녀의 목소리는 맑고 부드러웠지만, 속으로는 불편함이 밀려왔다. 지난주에도 복도에서 달리던 남학생이 그녀를 스치며 고의적으로 어깨를 부딪쳤다.

​체육시간 후 땀냄새를 풍기며 지나가는 남학생들이 고개를 돌려 그녀의 다리를 훑어보는 것도 이미 일상이었다.

​현주는 걸음을 빨리 했다. 교무실로 들어가자마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수학선생님 김준혁

​"현주야, 오늘 점심 뭐 먹을래?"

​따뜻한 목소리가 그녀의 등 뒤에서 들려왔다. 182cm의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수학교사 김준혁이었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한 지 2년 차, 현주의 남자친구이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아직 생각 안 해봤어. 준혁 오늘 3학년 수업 어땠어?"

​준혁은 미소 지으며 다가왔다. 잘생긴 얼굴에 성실함이 배어있는 그의 모습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화제거리였다. 특히 체육시간에 반팔 티셔츠를 입을 때면, 운동으로 단련된 팔뚝과 어깨 선을 보려는 여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오늘 여학생들이 질문을 유난히 많이 하더라." 준혁이 수건으로 목의 땀을 닦으며 말했다. "복잡한 공식을 설명하는데, 정작 문제 풀이는 관심 없고 제가 설명할 때만 유독 집중하는 애들이 있어."

​현주는 알 수 없는 질투와 안쓰러움의 감정이 교차했다. 그녀도 준혁이 수업 후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다. 키 큰 그녀의 남자친구답게 준혁은 늘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했지만, 몇몇 여학생들의 눈빛이 단순한 학문적 호기심을 넘어선다는 것을 그녀는 느꼈다.

​5월말 어느 주말

​현주는 준혁에게 바다를 보고싶다고 말해서

즉흥적으로 토요일 어느 강릉 앞바다로 갔다.

​5월 초의 강릉 바다는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간직하고 있었으나,

​햇살도 이미 여름을 예고하고 있었다.

​강릉에 도착했을 때 오후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준혁의 차량 트렁크에는 소형 디지털 캠코더가 들어있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와... 진짜 오랜만에 바다다."

​잠시 후, 준혁이 차 뒷좌석에서 무언가를 꺼내 왔습니다. 2000년초반 기준 최신형이었던 소형 6mm 디지털 비디오 캠코더였습니다.

​"현주야, 이거 봐. 어제 큰맘 먹고 하나 샀어. 우리 오늘 여기서부터 호텔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남겨두고 싶어서."

​현주의 눈이 커졌습니다. "준혁 씨, 설마... 그런 걸 찍자고? 안 돼, 너무 부끄러워. 만약에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떡해."

​준혁은 현주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절대 그럴 일 없어. 테이프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보관할게.

​나중에 우리가 나이 들어서 '우리 이때 정말 뜨겁게 사랑했구나' 하고 추억하고 싶어. 너의 가장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을 나만 간직하고 싶어서 그래."

​이미 준혁의 손길에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현주는 그의 진지한 눈빛과 낮은 목소리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바닷바람이 그녀의 얇은 원피스 자락을 흔들었고, 준혁의 손은 이미 현주의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타고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며 고민하는듯 하더니.

​"좋아... 대신, 우리만 보고 절대 깊숙한 곳에 숨겨둬야 해. 약속해."

​현주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파도 소리에 맞춰 팔을 벌렸다.

​그녀의 얇은 니트 카디건이 바닷바람에 날렸다. 준혁은 그 모습을 보며 미소 지으며 캠코더를 동작시키기 시작했다.

​"자, 자연스럽게 걸어봐."

​"야, 아직 준비 안 되었는데!"

​현주는 웃으며 카메라에서 얼굴을 가렸지만, 준혁은 이미 녹화를 시작한 상태였다.

​바다가 보이는 비밀의 공간

​그들은 해변가를 벗어나 조금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거기서 보는 바다는 더 넓고 푸르렀다. 준혁은 주변을 살폈다. 평일 아침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고, 특히 이 언덕 뒷편의 작은 소나무 숲은 완전히 비어있었다.

​"여기 완전히 우리만의 공간 같아." 현주가 감탄하며 말했다.

​나무들 사이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간이 있었고, 그 너머로는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준혁은 삼각대를 펼쳐 캠코더를 고정시키기 시작했다.

​"준혁아, 진짜 여기서 할 거야?" 현주의 다시한번 목소리에는 기대와 불안이 섞여 있었다.

​"응, 이 바다를 배경으로... 우리 사랑을 기록하자."

​준혁은 각도를 조정하면서 설명했다.

​"TV 화면으로 봤을 때 완전히 선명하게 보이게 해야 해. 우리의 모든 순간이."

​그는 삼각대 높이를 낮춰 약간 아래에서 위로 찍히는 각도로 설정했다. 이렇게 하면 현주의 몸매가 더 길어 보이고, 바다 하늘과의 조화도 이뤄질 수 있었다.

​기록의 시작: 카메라 의식적인 포즈

​준혁은 녹화 버튼을 누르고 현주에게 다가갔다. 처음 몇 분은 평범한 포옹과 키스로 시작되었지만, 준혁의 손은 이미 현주의 옷 단추를 풀고 있었다.

​"자, 카메라를 보고 웃어봐." 준혁이 속삭였다.

​현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지었다. 그 순간 준혁은 그녀의 카디건을 벗겨 어깨 아래로 내렸다. 니트 소재가 팔뚝에 걸쳐 멈추다가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다.

​준혁은 의도적으로 현주의 몸을 카메라 방향으로 돌렸다. 그녀의 등이 카메라를 향하게 한 후, 그는 천천히 그녀의 민소매 티셔츠를 위로 걷어 올렸다. 현주의 등선이 화면 가득히 들어왔다.

​"이러면... 너무 직접적이지 않아?" 현주가 고개를 돌려 물었지만, 준혁은 이미 그녀의 브래지어 뒤끈을 풀고 있었다.

​"괜찮아, 우리만 볼 거잖아."

​브래지어가 떨어졌을 때, 준혁은 현주의 몸을 다시 카메라 정면으로 돌렸다. 그녀의 젖가슴이 화면에 선명하게 포착되었다. 바닷바람에 약간 부르르 떨리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다.

​적나라한 각도: 카메라를 위한 포지셔닝

​준혁은 자신의 옷도 벗으며 현주를 나무에 기대게 했다. 나무와 현주의 피부 대비가 카메라에 아름답게 담겼다. 그는 무릎을 꿇고 현주의 몸 앞에 앉았다.

​"다리를 좀 더 벌려봐. 카메라에 잘 들어오게."

​현주는 머뭇거렸지만, 결국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더 넓게 벌렸다. 준혁은 그녀의 속옷을 벗기면서도 계속 카메라 각도를 확인했다.

​"조금 더 오른쪽으로 돌아봐. 바다 배경이 더 잘 들어오게."

​그는 현주의 허리를 돌려 각도를 조정했다. 이제 카메라는 현주의 옆모습을 담고 있었지만, 중요한 부분들은 모두 화면 안에 있었다.

​준혁이 노콘으로 현주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일부러 천천히 움직이며 카메라가 모든 과정을 포착할 수 있게 했다. 현주를 향해 들어가는 그의 물건이 화면에 선명하게 잡혔다.

​"자, 이제..." 준혁이 숨가쁘게 속삭였다. "다리를 벌려봐. 카메라에 우리가 연결되는 순간이 보이게."

​현주는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들어올렸다. 준혁은 그녀의 발목을 잡고 더 높이 올렸다. 그녀의 무릎이 거의 가슴에 닿을 듯한 높이까지 올라갔다.

​이 자세에서 그녀의 음부가 완전히 노출되었고, 카메라는 그녀의 입구와 준혁이 서서히 들어가는 모습을 선명하게 포착하고 있었다.

​카메라 의식적인 움직임

​준혁은 처음 몇 번의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했다. 카메라가 그들의 연결 부위를 확대해서 보여주듯, 그는 자신이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화면에 완벽하게 잡히도록 조절했다.

​"아... 준혁..." 현주의 신음이 나왔다.

​" 우리 소리도 카메라에 다 녹음되고 있어..." 준혁이 속삭이듯 말하며, 그녀의 다른 다리도 들어올렸다.

​이제 현주의 두 다리가 모두 공중에 떠 있었다. 준혁은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자세에서 카메라는 현주의 보지속으로 준혁의 물건이 삽입되는 부분을 완벽한 앵글로 담아내고 있었다.

​현주의 풍만한 핑크빛 유두를 가진 아름다운 젖가슴이 움직임에 따라 격렬하게 출렁거렸고, 그 모습 역시 화면 한켠에 선명하게 포착되었다.

​준혁은 주기적으로 현주의 몸을 돌려 다른 각도에서 찍히도록 했다. 때로는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위에서, 때로는 그녀를 세우고 뒤에서. 모든 포지션 변화에서 그는 항상 카메라가 가장 적나라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도록 각도를 계산했다.

​한 순간, 준혁은 현주를 바닥에 눕히고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현주가 아닌 카메라에 고정되어 있었다.

​"지금 내 좆이 너보지에 박히는게 잘 보여?" 그는 현주의 다리를 더 넓게 벌리게 하면서 물었다.

​"보여... 아, 너무 깊어..." 현주가 카메라 옆 작은 영상을 보면서 신음처럼 대답했다.

​준혁은 현주의 허리를 들어올려 카메라에 더 잘 보이게 했다.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고, 이 자세에서 그들의 성기 접합 부위가 완전히 노출되었다.

​절정의 순간: 카메라 포커스

​"나... 이제... 갈 것 같아..." 현주가 힘겹게 말했다.

​"기다려, 카메라 각도 조금만..." 준혁은 현주의 몸을 살짝 돌려 측면에서 찍히도록 했다. "이제... 좋아..."

​그들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 준혁은 현주의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자신의 골반을 카메라 방향으로 내밀었다.

​그가 사정하는 순간의 몸짓과 현주의 몸이 경련하듯 떨리는 모습이 모두 카메라에 담겼다.

​몇 초 동안 그들은 그대로 멈춰 있었다. 호흡만이 가쁘게 이어졌다.

​준혁은 천천히 현주에게서 물러나며, 그들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액이 현주의 보지속에서 뚝 툭 떨어지는 야한 장면 하나하나 자세히 그리고 천천히 카메라에 담겼다. .

​그는 현주의 다리를 부드럽게 내려놓고 카메라 쪽으로 걸어갔다.

​"완벽해..." 그는 녹화를 중지하며 중얼거렸다.

​호텔에서의 재감상

​호텔 방에서 그들은 방금 찍은 영상을 TV로 재생했다. 화면에 나타난 이미지는 그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선명하고 적나라했다.

​"와... 이거 우리 맞아? 거의 AV배우 뺨치게 야한데...내가 이렇게 야한 여자였나. " 현주가 놀라며 입을 가렸다.

​영상은 현주의 전신을 완벽하게 담고 있었다.

특히 준혁이 의도한 대로 그녀의 젖가슴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되었고, 그들이 연결될 때마다 음부 속으로 들어가는 준혁의 모습이 확대된 듯한 화질로 보였다.

​"내가 다리 들어올린 부분...그 사이 벌어진 현주의 음부사이 클로톤시스가 보이는 장면에서" 현주가 더욱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그녀의 부끄러운 모든 장면이 나왔다. 그 자세에서 그녀의 모든 것이 노출되어 있었고, 준혁이 그 안으로 들어가는 전 과정이 마치 교육 영상처럼 선명하게 보였다.

​"이게... 너무 과한 거 아닐까?" 현주의 목소리에 불안이 스쳤다.

​"아니, 완벽해." 준혁이 그녀를 끌어안았다. "우리만 볼 거잖아. 평생 간직할 우리의 순간."

​그들은 영상을 끝까지 보았다. 20분 가량의 영상에는 그들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부끄러움, 쾌락, 사랑의 순간들이 교차했다.

​영상의 보관: 차량 조수석의 비밀 공간

​다음날 아침, 차로 돌아가는 길에 준혁이 현주에게 물었다.

​"캠코더 테이프 어디에 둘까?"

​현주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차 안에 보관하는 게 가장 안전할 거 같아. 우리 집은 부모님이 계시니까..."

​준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운전석에 앉았다. 그는 조수석을 살펴보더니, 시트와 콘솔 사이의 틈을 찾았다.

​"여기 보이지? 이 틈이 꽤 깊어."

​준혁은 작은 금속 케이스를 꺼냈다. 그는 케이스를 틈 사이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들어간 후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여기서 끝인가?" 현주가 물었다.

​"아니, 더 들어가." 준혁은 조수석을 약간 들어올리며 힘을 줬다. 케이스가 서서히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이 차는 조수석 아래에 여분의 공간이 있어. 정비사가 말해줬어."

​케이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준혁은 손을 더 밀어넣어 확인했다.

​"여기까지야. 이제 차를 통째로 뒤집지 않는 한 아무도 찾지 못할 거야."

​현주는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안전한 거지? 누가 차를 훔쳐가면?"

​"그럼 우리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기는 거지만..." 준혁이 웃으며 말했다.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그리고 우리가 필요할 때만 꺼내보자. 기념일 같은 날에."

​그들은 강릉을 떠나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 현주는 조수석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 안에 그들의 가장 은밀한 순간이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이상했다.

​"준혁아."

​"응?"

​"우리 이 비디오... 정말 평생 간직할 수 있을까?"

​준혁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다른 손으로 현주의 손을 잡았다.

​"그럼. 우리 사랑이 변하지 않는 한, 이 기록도 영원할 거야."

​현주는 미소 지으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5월의 햇살이 도로 위에 쏟아지고 있었다. 그들의 비밀은 이제 차량 조수석 깊숙한 곳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그들의 사랑만큼이나 오래 보관될 것이라고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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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뒤

​두 남자는 손님차량에서 우연히 떨어진

포르노테이프 같은것을 발견하고 ..

(첫장면을 보고 확신)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불러서 밤늦은 시간

집에서 비디오 보고있다.

손님에게 돌려주기전에 일단 먼저보고

내일 전화해서 돌려줄 생각이었다.

​두 남녀는 강릉의 어느 바닷가에서 옷을

하나씩벗는다.

둘의 대화를 들어보니 교사 라고 하는것같은데

얼굴이 엄청나게 이쁘다.

​비디오가 재생되면서

두 남자는 늦은밤 바지속 물건은 커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