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그리고 네토의 시작 2
배민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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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준호는 아직 차례가 안되어 기다리고 있었다.
배고픈 마음에 잠도안오고 돌아다니던중 담당의가 주변을 살피며 몰래 병원안에서 담배라도 필것처럼 다니는걸 보고 따라나섰다. 운좋으면 흡연실까지 안가고 담배를 피겠는걸? 생각이들었다. 1인회복실? 조심스레 창에 시트지가 벗겨진곳으로 안을보는데, 태현이 누군가의 가운을 들추는 모습이 보였다. "뭐하는 거지?" 준호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주변에는 고요함만이 맴돌았다.
태현은 문을 잠그고 수진의 마취된 몸을 내려다보았다. 그녀의 가운이 흘러내린 채 드러난 풍만한 가슴과 매끄러운 다리가 그의 욕망을 불태웠다. "이런 미인을 그냥 보낼 수 없지." 그는 중얼거리며 그녀의 가운을 완전히 벗겨냈다. 수진의 알몸이 드러나자, 태현의 손이 떨리며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를 쓸어내렸다. "마취가 깊어서 아무것도 못 느낄 테고, 내 맘대로 즐기자."
그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단단해진 성기를 꺼냈다. 먼저 수진의 입을 벌려 강제로 밀어 넣었다. 하얀살결에 조그만하지만 앵두같은 작은입술이 윤기가 돌았다. "네 입이 너무 부드러워." 태현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며 깊이 찔렀다. 마취로 인해 구토 반사가 없어, 그는 더 거칠게 그녀의 목구멍까지 파고들었다. "크윽... 이 맛이야." 침이 그녀의 입가로 흘러내리는 동안, 태현의 눈은 쾌감으로 번뜩였다.
준호는 문틈으로 이 광경을 보며 충격에 얼어붙었다. "저 새끼가... 수진이를!" 그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지만, 이상하게도 흥분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는 손을 바지 안으로 넣어 자신을 만지며 몰래 지켜보았다.
태현은 수진을 뒤집어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뒤쪽도 탐해보자."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항문을 애무하며 젖혔다. 곧 그의 성기가 그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꽉 조이는 게 최고야!" 마취된 몸은 완전히 이완되어 있었지만, 태현은 야수처럼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짝! 짝! 네 남편이 보면 어떨까?" 붉은 자국이 남는 동안, 그는 그녀의 등을 할퀴며 더 깊이 파고들었다.
준호의 시선은 고정되어 있었다. "저 자식이... 수진의 안을..." 그는 자신의 성기를 세게 쥐며 신음소리를 참았다. 태현의 움직임이 격렬해질수록 준호의 흥분도 커졌다.
태현은 수진을 다시 똑바로 눕히고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이제 제대로 채워줄게." 그의 성기가 그녀의 질 안으로 깊이 침투했다. "뜨거워... 네 안이 날 삼키네." 그는 그녀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며 물어뜯었다. 젖꼭지가 딱딱해지자, 태현은 웃으며 속도를 높였다. "네 몸은 솔직하구나. 마취됐는데도." 그의 손이 그녀의 목을 살짝 조르며 절정에 다다랐다. "으아아... 쏟는다!"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안을 가득 채웠다.
준호는 그 순간 자신의 절정을 맞이했다. "수진...!" 그는 벽에 기대며 숨을 헐떡였다. 태현은 만족하며 수진의 몸을 핥아 청소하고 가운을 다시 입혔다.
마취가 풀린 수진은 "몸이 좀 무거워요"라고 말하며 깨어났다. 태현은 미소를 지으며 "검진이 잘 끝났어요"라고 대답했다. 준호는 대기실로 돌아와 아내를 맞이했지만, 그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며들었다. "수진아, 괜찮아?" 그는 물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 광경을 잊지 못했다. 병원의 검진은 끝났지만, 태현의 손길과 준호의 몰래 지켜봄은 그들의 삶에 새로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다음 검진 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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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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