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사랑하면서 쌕드립으로 사진올린다 올린다 말만했었는데....

진짜 어제 사진올리고 거사를 치루기 전 사진올렸다고 같이보자고 제안함.

속으로는 완전 싫어하고 지랄하면 사진 내려야지 생각하고 함께 댓글도 보고 했는데....헐~~~~~

와이프왈 "볼새끼들 다 봤는데 모하러 내리냐"고... 댓글 일일이 다 살펴보고 다른 분들 올린 사진도 보고....

거사 시작 하면서

"자기보지 한 2000명정도 본거 같은데 어때"~~~~했는데 아무 말도 안하지만

이게 어찌된일인지... 평상시와 완전히 다른 와이프의 흥분감 그리고 교태 거기에 X물까지...

분수까지 세번 발사하고~~~~ 죽어났습니다.

작년까지 완전하게 조신한 여자였는데, 여름에 원피스 입음 거들까지 챙겨 입고 했던 여자인데

이렇게 까지 대담하게 그리고 포즈까지....

오늘도 사진찍자고 하니 여기에 맞는 컨셉으로 포즈취해주고

이제 드디어 내면에 숨겨져 있는 걸래 색녀 기질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거 같네요... 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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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진은 댓글 반응보고 직접 포즈 취한 어제사진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