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있었던 일( feat 와이프 )

결혼하고 6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온전히 쓸수있었어요
와이프랑 애랑 바닷가 리조트에서 며칠 지냈어요
돌아오기 바로전날 근처 이자까야에서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어요
애는 이미 잠들어서 눕혔고 그날은 엄청 더웠던 날이라 와이프가 바로 샤워 하고 다음에 내가 했어요
나와보니 와이프는 전면유리로 된 창 바로 앞 의자에서 밖을보고 있었어요
뭐하냐니 야경 감상중이래요
방은 1층이었지만 창 앞에 조그만 산책로와 난간 다음이 바로 바다라서 전망도 괜찮았어요
와이프는 의자에 기대어 반쯤 누운채 다리는 앞 탁자에 올리고 맥주를 마시고 있었어요
가서보니 샤워타월을 그대로 두른채였는데 타월이 위엔 고정되어 감겨있는데 아랜 풀어헤쳐져서 중요부위가 다 노출되어 있었어요
게다가 다리를 벌린채 탁자위에 올려서 밖에서 보면 와이프의 아래를 정면으로 아주 잘 볼수 있을거 같았어요
와이프에게 누가 보면 어쩌냐니까 깜깜해서 괜찮대요
난 여긴 밝고 밖은 깜깜해서 밖이 안보이는거지 밖에선 안이 잘 보이는데 뭐가 괜찮냐고 했어요
와이프는 자기가 그런것도 모르는 바보로 아냐며 그게아니라 이렇게 깜깜한데 누가 산책을 다니겠냐고 했어요
하긴 건물 뒷편이라 이밤에 지나다닐 사람은 없을거 같았어요
그래도 모르니 좀 가리라고 하니 나보고 직접 막아달라네요
그래서 내가 커텐쳐서 막을까 라고 하니 고개를 가로저었어요
그리고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아래를 보며 다리를 더 벌렸어요
그제서야 아차 싶었지만 별 수 있나요
어쩔수없이 벌려진 와이프 구멍을 직접 꽉 막아 주었네요;;;;;;
그외에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좋은 휴가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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