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말해도 될 거 같아요

대나무숲 찾아 삼만리 하다가 여기 왔어요
왠지 여기는 말해도 될 거 같네요
저는 아직 결혼은 안했고 결혼전제로 남친이랑 동거하며
같이 자영업 하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 부터 고객 중 한 분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ㅜㅜ
얼굴이랑 목소리는 제 스타일이 아닌데,
몸이 정말 크세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식단 안한 헬스인의 두툼 한 몸😍
상체가 4xl인데 뱃살이 거의 없어요
제가 몸 좋은 사람을 좋아해서 헬스장도 잘 못가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 분이 유부남이라는거예요
토끼같은 자식도 있고 와이프분도 이뿌세요
꼬신다고 넘어올거 같진 않지만
한 번 으스러지게 안겨 보고싶긴 해요
근데 고객이라 사이 틀어지기도 싫고
제가 가정파탄범이 되기도 싫어요
아주 꾹 눌러 담고 있어 어디라도 터놓고 싶었어요
저 잘참을 수 있게 욕이라도 부탁드려요 ㅠ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