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증녀의 버킷리스트
썰이 아니라서 여기다 써요
노출 좋아하는 소심한 20중반 여자구여
옛날에 하려고 했던 방송 콘텐츠 풀어봅니다
유튜브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 저도 유튜브를 준비했었어요
실제 목적은 제 욕구 폭발이었지만요
그 당시 수위높은 유튜버들한테 영향을 받았었어요
남자의 시선이라던지요
결국 실천은 못했지만 기획했던 목록 공개할께요
1. 노출 브이로그
파인옷이랑 짧은 치마입고 브이로그 찍는거에요
맛집 탐방이라든지 쇼핑이라든지요
2. 비키니나 속옷 차림으로 악기 연주
하모니카 연주할 줄 알아서 팬티랑 브라만 입고 연주하고 싶었음여
나중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도 배워서 하구여
3. 짧은 치마입고 운동
허벅지 끝까지 오는 테니스치마입고 운동하는 거임요
테니스라던지 등산이라던지 클라이밍이라던지
속바지 x 스타킹 x
야외에서 하는 콘텐츠니까 남자직원이랑 동행하구여
아 벗고 찍는 건 마스크 필수로 쓸 계획이었어요
4. 비키니입고 운동
이건 채널이 커져서 수입이 늘었을때 할 계획이었어요
우선 피트니스클럽을 하루 동안 통째로 빌려서 비키니나 속옷만 입고 운동하는거 찍는거에요
워밍업부터 근력운동 유산소까지요
운동별로(데드 리프트, 스쿼트, 레그 레이즈 등) 전신샷 한번씩 찍어주구요
아니면 클라이밍이나 폴댄스 리듬체조 체험이라던지요
5. 비키니입고 야외활동
이번에도 팬티 브라만입고 대청소를 한다거나
목공을 한다거나 오지캠핑을 하는 거에요
6. 비키니 입고 댄스 커버
또 팬티 브라 차림으로 걸그룹 댄스 커버하는 건데 미스에이 goodgirl badgirl 하고 싶었어요
콘텐츠는 이정도고요
그 당시에 준비를 꽤 했었어요
카메라 알아보고 입을 비키니랑 속옷도 찾아보고요
티팬티는 노딱붙을거 같아서 삼각라인으로만 입을 예정이었어요
실현 못한 이유는
먼저 함께할 남사친이 없었어요
정확히는 믿을만한 남사친이 없었죠
촬영하다가 저를 강간할수도 있고 촬영영상 유포할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신상 퍼지는게 가장 걸렸죠
소심이라서 소문나면 감당못할거 같고
뭣보다 아빠랑 오빠한테 맞아죽었을듯 ;;
그래서 가볍게 기획만 하다가 포기했어요
지금은 그저 상상으로만 즐긴답니다
그시고 옛날부터 자취를 했었다면 고딩 때부터 아프리카 티비에서라도 벗방을 했을거 같아요
지금도 여고생시절 제가 가면쓰고 벗방하는 꿈을 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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