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상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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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09
썸녀와 일주일마다 있는 학술 활동에서 얼굴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3살 연하입니다)
그러다 취향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취미를 같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라인으로 같이 새벽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새해 지나면서 공부가 바빠져서 같이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면서 1차 공백기가 생깁니다
이후에 다시 연락해서 다음에 밥을 사준다고 했더니, 원래 당일 야식 먹기로 한 후배랑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영화를 보자고 해서 저녁 먹고 영화를 보고(이 날에 되게 이쁘게 입고 나왔습니다)
이후엔 한 번 더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3일 전에 발렌타인 데이 맞춰서 (발렌타인이라고는 안 하고)
수요일에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근데 공부해야 해서 시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길래 '그렇군요 ㅠㅠ'하고 넘어갔습니다
아쉬워서 발렌타인 전날에도 카톡으로 그럼 저녁이라도 권유했는데 집에서 저녁을 먹을 것 같다고 거절했습니다
질척거리진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긴 했는데, 제가 아쉬움이 너무 남습니다..
실제로 썸녀가 공부가 바쁜 상황이긴 한데 제가 부담스러운 건가 싶기도 하고...
썸녀가 무슨 생각인지 궁급합니다..
제가 포기를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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