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식하다가 한순간에 인생 조질 뻔한 썰

1.친구들과 디스코드로 대화하면서 레식
2.다음 판 매칭 기다리는 동안 동영상 시청
3.매칭이 잡히자 급하게 폰을 주머니에 넣음
4.하필 폰이 911에다가 전화 연결함
5.또 타이밍 안 좋게 "아싸 두 놈 죽였다"(물론 게임에서)라는 말이 전화로 전해짐
6.미치광이 살인마인 줄 알고 911이 경찰에 신고함 무장 경찰 출동
7.개가 시끄럽게 짖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나가보니 경찰들이 자기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음
8.침착하게 상황 설명을 잘 하고 가택 수사를 한 번 하고 난 뒤에야 사태가 수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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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06.12
+19
나당이 |
06.02
+61
짬짬이 |
05.28
+320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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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Comments
레식 = 레인보우식스라는 총 게임
ㅋㅋ 처형이 조카랑 메이필드 호텔 놀러갔다가 호텔수영장에서 노는중 실수로 긴급통화가 눌렸다고 함. 아이들이 꺅꺅 거리고 소리지르고 수영장이라 엄청 울리고 했나봄. 전화받은 담당자 입장에서 수화기에대놓고 무슨일이냐 불러도 대답없고 비명소리들만 들리니 뭔가 큰 사건 터진지 알고 경찰이랑 소방관 출동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수영하다 말고 로비로 나가서 상황 보고 까무러치고 출동한 분들이랑 호텔 직원분들에게 엄청 혼나고 ㅋㅋㅋ
수영복입고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사과드리고… 시트콤 찍었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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