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가는데 갑자기 공포영화 분위기.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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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Comments
이미 진작에 공포영화 분위기 였을 것 같은데??
공포영화보다 마계느낌인데 ..?
둘 다요
낯선사람이 마주온다 내 바로앞에 귀신이 있다
귀신팔짱을 끼고 낯선사람을 지나친다
작년 코로나 진행중일때 와이프랑 아들이랑 처가집 식구들이랑 무주의 펜션으로 10일살기 내려감. 나는 일해야해서 중간에 내려가서 금~일요일 같이 놀고 더시 서울 올라옴. 그때 내인생 최고로 무서운 일 겪음. 지구별여행 펜션이라는 아주 낡고 오래됨 펜션이었는데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밤에 너무 감깜해서 반딧불도 나오고 하는 곳임. 일요일밤 9시쯤인가 집에 가려고 펜션에서 나옴. 오른쪽 길로 가야 큰길로 연결되는길이고 왼쬭은 산쪽으로 가는 길인데 반딧불 보러 올라가다보니 다른 펜션도 하나 나오고 그 뒤로는 깜깜한 길 이었음. 근데 네비가 갑자기 그 왼쪽길로 가라고 나오는거. 양쪽다 나오는게 아니도 왼쪽으로만 가라고… 그래서 큰길쪽 뭐 사고라도 난건가? 하고 호기심반 왼쪽길로 진입해서 가기시작.
내 생전 그렇게 무서운 운전은 처음이었음.
쭈욱 가다가 그 펜션 지나서 길이나오는데 차 한대 딱 지나갈 수 있는 가도로 같은 길이 계속 이어짐. 꾸불꾸불 하니 계속 가는데 17분-20분정도?? 근데 저 영상의 상황보다 훨씬 무서웠음.
가로등이 하나도 없고 내 차 라이트 하나 의지하면서 가는데 진짜 와 이거 주옥된거같은데?? 하고 가면서도 다시 되돌아 갈 수가 없었음. 길이 진짜 차 딱 한대 지나갈 길이라 돌릴 방법이 없음. 그냥 끝까지 가보자 하고 가는데 진짜 넘모 무서움. 좀만 더 가면 되겠지 하고 가는데 귀신이던 사람이던 뭐 튀어나오면 나는 죽었다 싶었음. 이쯤되면 큰길 나오겠지 했는데 왠걸 갑자기 포장된 길이 끊기고 비포장 샨길이 나옴. 완전 멘붕. 진짜 요기서 타이어라도 빵꾸나면 렉카차도 못오겠다 생각하니 공포가 밀려옴. 그래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나 무서워 뒤질거같다. 여기 통과할때까지 통화하자고 함.
네비 보니 길 거의 끝쯤에 저수지가 있는데 진짜 미치도록 무서웠음. 심야괴담회 살목지 괴담 생각 나면서… 어찌저찌 빠져나오고 이야 이거 무조건 블랙박스 유튜브 제보 각이다 하면서 집에와서 블박영상 저장하고 그랬음. (아직 귀찮아서 안함). 지인들 만나몀 한번씩 영상 보여줬는데 다들 대단하다고. 나라면 기절했을거라고 ㅋㅋ
다음지도로 한번 검색해보니 내가 산골짜기 하나를 차로 넘어간건데 그곳 지명도 ‘여의치골’ 이었음. 그 공포스러운 저수지는 ‘여의치 저수지’. 로드뷰로 그길 따라가보니 간간히 밭 일하는 어르신들 보이던데 진짜 낮에도 어두컴컴하고 어두운 길 이었음.
아직도 아찔한데 그때 귀신이던 사람이던 안마주친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함… 진짜 기절했을듯… 혹시 무주 가시는 분들 있으면 밤에 한번 꼭 가보시길.
[카카오맵] 여의치골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아암리 http://kko.to/maufrrk4TE
저거보다 무서운거 경험해 봤습니다. 밤 12시경 강변 자전거 도로를 타다 물안개가 사악 내려 앉더라구요. 워씨 분위기 대박 스산함! 이러면서 혼잣말 떠들면서 자전거를 탓지요. 무서우니까요.
그런데 강변 산책로 다리를 건너려는데 다리 반대쪽에 안개 사이로 뭐가 있는겁니다. 뭔 덩어리 같은게 안개 때문에 잘 보였는데 가까이 다가 갈수록 보이더군요.
갈색의 무언가! 내 허리춤 보다 더 높은 크기!
혹시 저게 들개거나 멧돼지라면 난 잣댐!
이미 다리에 들어섰고 돌릴곳도 없고!
가즈아! 외치고 벨을 띵띵띵 누르고 다가가니
고라니 시키가 도망도 안가고 빤히 보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아마 전조등 불빛에 뇌정지 상태인듯 하더니 한 10m 접근하니 도망 ㅋㅋㅋ
굉장히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람, 귀신도 무섭겠지만 야생동물도 굉장히 무서워요.
오우 분위기 너무 좋다~
기묘한 이야기에 뒤집힌 세계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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