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 5
마사지사 5
문이 열려 있으니 들어와서 먹으라는 암시를 계속 보내는 그녀와의 대화 속에서 나도 아내와 떨어져있으니 날마다 빠짐없이 하던 섹스가 그리워 갈등이 생긴다.
12회 한달 마사지는 이미 끝났지만 연이어 두 번째 12회를 시작하고 있다.
‘원장님 오늘 4시에 마사지 가능한가요?’
정희 씨의 문자다.
'네 가능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후 4시 어김없이 하얀색 소나타가 주차장에 들어오고 오늘은 상큼하고 발랄한 캐주얼로 등장한다.
워낙 매력적인 여인이라 캐주얼은 더욱 어려보이고 부드러운 볼 살은 한번 콕 집으면 터질 것처럼 복사꽃 빛이 감돌아 자연 만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만든다.
“원장님임 아안녀엉 하세요오~~~”
감칠 맛나고 애교 만점의 콧소리가 들어간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네 어서 오세요.”
나도 환한 얼굴로 반기게 된다.
외로운 내 삶에 활기가 되고 팬이 되어주시고 결정적으로 어려운 마사지샵에 연속 등록을 해주시고 손님도 여러 명 대려와 등록을 시켜 주셨으니 이보다 고마운 분이 어디 있을까?
그러니 자연 고마움과 반가움과 매력적인 눈웃음에 더욱 환하게 반길 수밖에 없다.
“원장님 여기 이것 받으세요.”
“올 때마다 이렇게 선물을 가져오시면 제가 너무 미안하잖아요.”
“에이 원장님은 제가 오히려 고맙죠오.”
“실력도 변변찮은 사람을 이렇게 좋게 평가해주시고 어김없이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전 감사할 뿐인데 올 때마다 빈손이 아니시니 이거 황감 무지막지로소이다 크크킄”
“별거 아니에요 향수에요.”
“이런 전 한 번도 향수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 이런 호강을 하게 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참고로 난 이상하게 입 냄새가 난다.
아무리 양치질을 오래해도 입 냄새가 났다
그땐 몰랐다 그 원인을..
그런데 한참 후에 입 냄새의 원인을 알게 되었는데 혀에 자꾸 백태가 끼었는데 그게 냄새의 원인이었다.
양치질할 때 혀를 양치질하는 법을 몰랐으니 아무리 이빨을 닦아도 냄새가 날 수밖에..
그래서 내 호주머니엔 항상 입냄새 방지용으로 은단을 가지고 다녔고 대화하기 전에 몇 알씩 입에 깨물어 먹고 시작하고 특히 여성 손님이 오면 혹시 내입에 냄새가 날까봐서 은단을 먹고 시작하게 되었다
향수를 선물 받고 보니 괜히 내 입 냄새를 맡아서 그 프라이버시를 없애주기 위한 배려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마사지를 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목욕을 하는 것처럼 힘이 드니 아마 내새가 더 날것은 뻔한 이치라 더 냄새가 났으리라 그런데도 냄새의 원인을 몰랐으니 한심한 일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의 아내는 입맞춤은 뽀뽀형태 이외는 좋아하지 않고 서로 혀를 빠는 진한 키스는 하지 않고 입술만 빠는 정도 지금도 혀를 잘 닦아 깔끔하지만 혀를 이용한 딥 키스를 늘 거부를 한다.
아무튼 고급향수를 선물 받고 보니 새로운 마사지를 해주게 되는데..
2시간 이상 펄펄 끓인 찜질용 찜팩을 3장을 밑에 깔고 마른수건을 위에 여러 장 깐 다음 거기에 바로 눕히고 가슴과 복부에 마른수건을 덮고 다시 찜팩을 2장을 올려서 찜질을 한다
목에는 어름 베개를 하고 온몸을 비닐과 담요로 푹 덮어주어 온몸속의 독소를 뽑아준다.
찜질 후에는 반드시 찬 수건으로 신속히 손끝부터 시작하고 발끝을 닦아준 다음 온몸을 닦아주며 마치고 그 상태에서 마사지를 시작한다.
노근노근하게 풀어진 몸이 손이 가는대로 좋아라한다.
불면증도 노이로제도 우울증도 없애주는 기가 막힌 치료방법이고 암 치료에 탁월한 방법인데 워낙 힘이 들고 힘들어서 그저 허리에 나 복부에 찜팩을 하는 정도로 하던 상태였는데 오늘은 새로운 것이 필요하여 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마사지를 하는 몸도 찜질후의 손길에 너무나 잘 풀린다.
이젠 다시 오일마사지다 역시 뒤쪽부터 시작하는데 두 쪽 허벅지를 마사지하는데 벌써 밤꽃향이 풍긴다.
섹스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냄새이기에 난감하기 그지없다.
바로 눕히고 전신 타월로 앞을 가린 상태로 얼굴 마사지를 한다.
여성들이 피부샵에서 얼굴을 가꾸지만 내게 또 내게 특화된 기가 막힌 얼굴 마사지 비법이 있다.
사람의 얼굴근육이 천변만화 할 수 있게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는데 피부샵에선 말 그대로 피부만 가지고 관리를 한다. 그러나 난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거기에 나만 의 특제 마사지로 얼굴의 잡티를 없애고 다시 특제 팩을 하여 준다.
팩을 한 상태에서 난 발바닥 마사지를 한다.
중국 발마사지다 거기에 내 상식이 곁들 여지 마사지다
30분후에 찜 수건으로 팩을 닦아내고 냉 수건으로 안정을 시킨 후에
가슴마사지를 하기 시작한다.
“원장님 행복해 이런 마사진 강남의 호텔에서도 없던 마사지야.”
“저의 특화된 정성마사지와 기계와 시설만으로 하는 150만 원짜리 마사지보다도 더 멋진 마사지겠죠?”
“몸이 구름위에 뜬것처럼 이렇게 가벼울 수도 있구나? 몸이 행복하다고 노래하네요.”
“사실 얼굴 마사지 재료값만도 5만원입니다.”
“어머 그럼 원장님 손해가 많겠네요?”
“아이구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십니까? 제가 사모님께 그보다 더한 것도 해드려도 은혜를 못 갚을 건데요.”
“호호호호 원장님 고마워요.”
복부마사지를 하고 가슴 마사지를 하는데 얼굴이 붉으작작 하면서 입술이 벌어지고 안타까움이 묻어나 신음이 연하여 발하여진다.
그리고 꼭지를 만지작거릴 시점에서 두 손이 나의 두 손목을 가만히 그러쥔다.
정감이 듬뿍 담긴 그런 느낌이다.
그전까진 눈을 감고 있었지만 내 손을 쥔 그 순간은 그윽한 눈빛으로 가절함이 단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내손은 계속 유두를 만지고 나를 쥔 손은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힘이 들어간다.
입에서 아아아아 시음이 흘러나오고
호흡이 가빠지며 가슴이 들썩이고 허리가 배배꼬이고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내가 여자를 고문하는 것 같다.
내 마음의 갈등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다.
여자의 손길이 간절히 원하는데 무너지지 않으면 아마 고자이리라
아마 나도 이때를 노리며 이런 희롱을 하고 있었겠지.
다리를 나사지하는 데 손길마다 움찔거린다.
이미 전신 타월은 걷어치운 채로 다리를 마사지하고 있다 두 무릎을 세우고 서혜부를 마사지하는데 이미 한번쯤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있다
두 손을 엇갈려 서혜부에서 무릎 쪽으로 흩어주니 보지가 움찔거리는 게 보인다. 팬티는 이미 흥건히 젖었다
살짝 팬티에 손을 대니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일 들어준다. 아~~~~~~~
나 이성을 끈을 놓고 그 팬티를 잡아서 내리고 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녀는 두 손이 허공에 허우적거린다.
내 입술이 망설임 속에 서서히 꽃잎에 다가간다.
숲에 입을 대니 발작을 하듯 푸들거린다.
숲의 털은 굵고 새카맣고 많지도 적지도 않고 잘 관리가 된 상태다.
혀로 음순을 할고 클리토리를 할고 돌리고 빨기 시작한다.
'아하항으으으으으응'
흐느낌마저 들려온다.
사실 내마누라는 섹스 전에 보지를 애무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웬만큼 맘이 서지 않으면 일 년에 몇 번 보지 애무를 못해본다
그러니 보지를 애무하는 실력이 일천 할 것은 뻔 하다 여자가 좋아라하니 방법도 순서도 기교도 없이 그저 할고 흔들고 혀로 구멍을 쑤시는데 좋아라하니 용기가 나고 나도 꽤나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도 들고 그래서 더욱 과감하게 지난번 안마시술소에서 받아봤던 항문을 혀로 핥아 봤다 으 하하하학 엉덩일 들썩들썩 내 혀의 움직임 방향에 맞게 움직여준다 아 이렇게 여자가 야하게 반응해 줄 수가 있구나.
난 책에서 읽었던 대목이 얼핏 생각이 났다 여자의 엄지발가락을 입에 넣으면 좋다더라.
잠시 보지에 집중하던 혀를 허벅지를 거쳐서 발끝으로 내려와서 발바닥을 간질이기 시작한다.
그리곤 엄지발가락을 맛있는 사탕 빨듯이 깊게 머금고 쪽옥 빨았다
아아앙아앙
이렇게 움직임마다 반응을 보여주니 내가 천하를 움켜진 카사노바가 된 기분에 요기가 백배는 솟구친다. 내 옷을 급하게 벗었다.
한참 마사지하면 흘렸던 옷이 축축해서 벗는데 잘 벗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씩 벗지 않고 단추도 다 풀 필요 없이 위쪽 하나만 풀고 머리위로 벗고 아래 바지도 팬티까지 한꺼번에 벗어 던지고 잠시 물끄러미 서있다.
그렇게 흥분에 들떠있던 그녀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살며시 눈을 뜬다.
“해도 되?”
“네 어서..엇.."
하면서 두 팔을 벌리며 애원한다.
“아~ 미안합니다.”
난 그저 미안하다는 맘으로 그 애액과 나의 침으로 번벅이 된 그곳에 나의 터질 것처럼 부푼 자지를 가져갔다
자지를 대는 순간 허리를 번쩍 들면서 허리를 급하게 끌어당기는 그녀로 인해 쑤우욱 미끄덩하고 들어갔고 허어억하며 고개를 어깨 위로 급하게 밀착하며 두 다린 허리를 꽉 감은 채 움직임이 멎어버린다
크허어어억 하면 멎었던 숨을 몰아쉬고 어깨에 감은 손을 풀고 눕는다.
서서히 펌프질을 한다.
내 펌프질에 맞추어 엉덩일 들썩거리는데 아무래도 흥분이 고조되어선지 잘 맞지가 않고 엇박자가 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척척 박자가 맞아지고 그러다가 또 흥분이 고조되면 박자가 흐트러진다.
“아아아아아 어쩌면 이렇게도 맛있니”
“사모님도 환상적이에요.”
“아아아 자기야 미칠 것처럼 맛있어 뱃속이 뒤집어지는 것 같아.”
“그럼 깊이 넣지 말까요.”
“아냐 아녀어 흐흑흑 너무 좋아 정말 너무 좋아아~~~~”
머리를 흔들흔들하며 좋아라. 하는 모습에 남자의 성취감 승리감 뭐 남자의 자존심까지 이렇게 기분 올려주니
이제까지 남자의 성공이나 성취감을 느껴보지 못한 감동이 물밀 듯 밀려온다.
“그렇게 좋아?”
“너무 좋아 자기거가 너무 맛있어 미칠 거 같아”
“잠깐 문 좀 닫고 ”
난 혹시 예약도 없이 손님이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에 가운하나만 입은 체 얼른 출장명패를 밖에 걸고 문을 잠그고 사무실전등을 모두 잠그고 창문이 열린 곳 없나 순식간에 살핀 후에 다시 들어왔다 침대엔 아직도 들뜬 상태의 정희가 적나라하게 모두 벗은 상태로 누워있다 이게 정말 꿈은 아니구나? 내가 남의 여자를 버젓이 남편이 있는 여자와 이렇게 섹스를 하고 있구나. 두려움과 함께 스릴이 짜릿하게 몰려온다.
환상적이 몸매 육감적이 모습이 어서 달려오란 듯 무방비로 보여주고 있다
다시 가운을 벗고 다시 품에 안는다. 다시 한 번 감동이 밀려온다.
“당신 몸매가 너무 멋져.”
“아항 자기 사랑해 그리고 자기도 너무 멋있어. 어디 갔다 이제야 나타났어?”
“누가 할 소리 당신이야말로 어디 갔다가 이제 나타났어.”
다시유방을 입술로 핥는다.
유방을 입술로 애무하기는 처음이다.
“아아앙 으으으으 좋아 거기 그래 그렇게 으으으 좋아”
“당신은 유방이 성감댄가 봐?”
“몰라 자기가 내 성감대를 확대 시켜 놓은 거 같아 아아앙앙”
“그렇게 좋아?”
“모올라아 빨리 넣어 줘엉”
“그래 그럼 내자지를 받아라아 으하하하하~~”
잠시간의 짬으로 발사 직전까지 갔던 흥분이 다 가라앉은 상태의 자지를 다시 보지에 넣고 귀두만 슬쩍 넣고 흐뭇하게 바라본다.
“뭐야아?”
“너무 좋아서 내가 꿈꾸는 것 같아서어~~”
“그려 꿈이야 꿈이니까 빨리 넣어 줘잉~~”
“알써어”
다시 폭풍이 몰아친다.
이젠 거칠 것이 없다.
망설임도 없다.
수많은 여자를 섭렵한 적도 없지만 본능대로 펌프질을 한다.
퍽퍼거퍼억퍽퍽
유방이 내 펌핑에 맞추어 출렁 출렁 한다.
“아아 자기야 으흐흥”
“으으 왜에”
찌거억 부작 뿌우자작작~
“자기거 너무커어”
“너무 커서 안 좋으면 깊이 넣지 말까?”
내 아낸 내자지가 너무 커서 자궁입구에 닿는 것을 싫어해서 늘 조심하는 편이라 얕게 하는 방법을 알기에 하는 말이다.
황급히 머리를 흔들면서..
“아냐 아냐 너무 좋은거 같아서 내보지에 꽉 차서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래에~~”
“그럼 사정없이 박아도 되겠네.”
“그래 사정없이 박아 줘 더 세게 박아 줘 아아앙 좋아 더 세게 그래 더더 더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이더란 단어를 읊어대며 숨이 끊어질 듯 말하면 허리를 활처럼 휘면서 고개도 들면서 몸이 부르르 떨어댄다.
“아 나 나 나 먼~~~저 ~~~ 싸안~~~다앙으흐흐흑크으그그극”
뭔??? 여자가 싼다고 난리래
이거 소리가 너무 커서 분명 밖에 들릴 거 같은데
소리 좀 줄이면 안 될까?
그러나 내가 좋다고 이리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여자가 너무 좋다.
자극에 나도 금방 나올 거 같은데 그래도 여자가 서너 번은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줘야지 하는 의무감과 자존심이 사정을 억제해야한다는 결심을 한다.
.결심한다고 생각과 동일하게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결심과 무관하게 급격하게 팽창한 사정감이 수그러들진 않는다.
다행히 그렇게 몸부림치던 몸이 부르르르 하더니 힘을 놓는다.
후우우1초만 더 힘을 줬다면 맥없이 사정하고 말았으리라.
“헉헉헉 후욱후욱후우우욱”
“자기야 힘들 지이~~”
“아냐아 허어억 너무 좋아~~”
“나아 정말 이러다 죽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
“??”
“뼛속까지 아냐 몸서리가 쳐지도록 좋아”
“그렇게 좋아 섹스야 다 똑같지 뭐 당신이 느낄 줄 알기 때문이겠지.”
“아냐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자기거가 오 이렇게 맛있지?”
“다 똑같을 건데.”
“아냐 이건 뭐 꼭 쇠 막대기처럼 단단해가지곤 온 내장이 뒤집히는 것 같아”
“그렇게 힘들어?”
“응 엄청 힘들어 무랄까 강둑이 허물어져서 휩쓸려서 파멸되는 그런 느낌이야”
“걱정이네 난 마누라 밖에 몰라서 잘 모르겠어.”
“이런 자지를 어떻게 한 여자만을 위해서 놔두는 것은 절대로 안 돼 아아아~~나 나 또 해줘워”
다시 서서히 몸을 움직이고 들썩거린다.
정말 내가 전설에 나오는 그런 변강쇠???
에이 저 여자가 나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에 너무 우쭐거리지 말자.
다시 펑핑을 한다
이젠 잠시 여유를 즐길 겸 돌려도 보고 좌측으로 우측으로 여성상위로 후배위로 바꾸어가며 즐긴다.
후배위가 내게 이상하게 당긴다.
조각처럼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미끈하게 보이니 더욱 감이 좋고 환상적이다
“아아 당신 엉덩인 진짜 명품이야.”
“진짜아~”
“그러엄 진짜 예뻐 그리고 맛도 좋앙 으으으으”
팡팡파앙~~
“아앙 아아아아 으으으으으으으”
사뭇 괴로움을 토하는 듯 신음을 한다
앞으로 돌아누워 얼마 후 다시 한 번..
“으으으으으 자기야 나 또 싼다아~~~아하하학커억큭큭”
어어, 저저 숨이 넘어가네?
“커허억 후욱욱 ”
휴 다행이다 뭔 저런 경우가 다 있냐? 숨이 그냥 꼴깍 넘어간다더니 저러다 죽으면 어쩐데에~~
“아학 아학 으흑 으흑 으으으으으 훅훅훅 으으으 나 죽어 으으으 으으으”
숨이 넘어가며 사정없이 조이는 힘에 나도 급속하게 올라온다.
아마 처음의 두려움이 이렇게 사정을 지연시키나보다..
“하악하악 자기야 으으자기야!!!!~~~”
“그래그래 괜찮아 괜찮아 ”
“으으으흥흥흥흥”
콧김을 씩씩 불면서 안절부절못한다.
“으으으 더 더 해줘어 어서 더 더 해줘 나 미쳐죽어도 좋아 어헉 헉헉 더 해줘어~~”
“그래그래 오늘 한번 죽어 그래 죽어 으으윽 너 죽고 나도 죽자아~~”
이젠 내 온 몸을 던져서 보지가 아작 나라고 온 힘을 다 해 박아댄다
콱콱 콱콱 뿌끔뿌끔 침대소리 부작뿌자작 땀에 젖은 몸의 마찰소리
동해물과 백두산이 구구는 팔십일 사칠은 시팔 같이 싸야 되는데 하는 생각에 애국가를 부르다 소용없이 막올라오는 사정감을 구구단으로 막아보지만 틀리게 외우던 맞게 외우던 신경도 안 쓰이고 얼른 같이 싸자고 급 피지를 올린다.
“아아악 악악악악 ”
다시 허리를 활처럼 들었다 반대로 나를 꽉 끌어안으며 바짝 당긴다.
“나나나도 나도 싼다. 안에다 싸도 돼 응 나 나 정관수술해서 괜찮은데 안에다 싸도 되으으응”
“으으으응 안에다 안에다 싸줘 어서 싸줘 다 다 싸줘 허어억 아악”
“그래에 자아 흐흐윽 싼다아~~ 응으으응 흐흐흐 허허헉”
“어서 싸아줘어 으으 허허헉헉”
“그래에~~커어허억억억억”
“아아아악 와왁아악으으으”
“헉헉헉헉 후욱후욱허억허억어어억”
“하하학 넘 너무 좋아 아아 빼지 마아~~그대로 그대로 그냥 가만히 으흑으흑으으으으”
우린 한없이 끓어오르는 여운은 한참을 서로 꽉 안은 체 있었다.
할 때는 좋았는데 아~~~~~~~
아~~~~~~
이젠 어쩐단 말인가 한 여자를 이렇게 망가 뜨렸으니 어떻게 책임질 거나..
아니 30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신앙이 이렇게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
이세상은 내 집이 아니요 저 하늘나라가 내 집이라고 모든 애욕과 욕심을 버리고 일 년 수백만 원씩을 교회에 헌금하고 쉼없이 전도하고 봉사활동 하던 내 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면 안 되는데.
오!!! 하나님
볼그작작하니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얼굴로 어린아이처럼 화사한 얼굴의 정희씨가 포웅을하며 가볍게 입을 맞춘다.
“사랑해 오늘 너무 좋았어.”
“네 저도 좋았어요.”
“우리 저녁 먹으러 가요 깔끔한 해물 탕으로.”
그렇게 우린 저녁을 먹으며 어떻게나 다정스럽게 바라보니 눈을 보기가 민망할 정도다.
“정희씨 나 어떻게 인제 교회다 다녔으니 크흠음.”
“에이 교회 가서 회개 기도하세요.”
“회개하면 용서해주실까요?”
“그럼요 히히히히”
“허허어 그것참.”
“에이 밥맛 떨어지게 그이야기 그만.. 알쬬?”
“넵 알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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