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양이현(41세) 중학교 시간제교사 6

띄엄띄엄 쌍가로등만이 공원 입구 광장을 비추고 있었는데,
전기요금 때문인지 그중 한 개씩만 불을 켜두었고,
관리사무소는 현관문에만 등이 켜져있고, 내부는 깜깜했다.
관리인이 자고 있는건지, 퇴근한건지...
확실한 건 이 공원에 나와 엄마, 단 두사람만 있기를 바라고 있는 내 자신이었다.
발 걸음을 조용히 한발한발 내딛으며 인기척을 찾으며 공원광장 가장자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어이, 개보지~" 어디선가 큰 소리가 위쪽에서 들렸다.
분명 엄마를 부르는 소리같았다. 불량한 악센트.
공원은 입구를 중심으로 양갈랫길로 나있었고, 길은 통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었는데,
어느쪽으로 가나 만나게 되어있었다. 소위 원형 산책길이었다.
왼쪽으로 가면 돌아서 오른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였다.
왼쪽 산책길을 따라 완만한 계단을 오르면, 각 코스별로 운동기구가 있었고,
정상에는 의자 같은 쉼터가, 그리고 반대편에는 수목들로 구성되어있는 산책길이었다.
난 운동코스인 왼쪽 길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아랫쪽에서 고개를 들어보니, 밝은색 계통의 사복차림의 남자 두어명이 보였다.
"짝!" 비닐제질의 트레이닝복 위로 누군가 손바닥으로 내리치는 소리였다.
"앗~아파." 엄마였다. 엄마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어쭈, 진짜 빤쭈 안입고 왔나보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의 엉덩이를 때린것 같았다.
"흐흐흐..."
- 대체 몇 명이야?
뒤에서 음흉하게 웃고 있는 사내의 웃음소리가 중첩되어 들렸는데,
족히 6~7명은 되는 것 같았다.
나는 조심조심 계단을 따라 걸어 올라갔다.
어깨를 펴주는 운동기구가 있는 곳인 것 같았는데,
운동기구들을 설치하기 위해서 산을 깎아 평평하게 하느라 다른데 보다는 지형이 낮았다.
나무뒤에 몸을 숨기고 숨죽여 보고 있으니 넓은 장면이 내눈에 들어왔다.
벤치에 짱으로 보이는 녀석이 다리를 꼬고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고,
왼편에 한 명이 뭐라고 지껄이면서 연신 바닥에 침을 뱉고 있었다.
세 명은 하릴없이 벤치 바로 옆 운동기구를 가지고 운동을 하면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녀석들과 1미터도 안되는 가운데에 엄마가 어중간하게 팔짱을 끼고 서있었고,
방금 엉덩이를 때린것 같은 녀석이 우악스럽게 트레이닝복위로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퍽!"
카메라를 찍는 것 같았다. 야간 후레쉬가 터졌다.
"선생님, 엉덩이 많이 아픈것 같은데 빨간지 한 번 보자."
침을 뱉던 녀석이 말이 끝나길 무섭게,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던 녀석이 바로 바지를 내렸다.
트레이닝복이니 벨트니 지퍼같은 걸리적 거리는 것 없이 훌렁 벗겨져 내려갔다.
엄마의 뽀얀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 엄마, 노...노팬티야?!
담배를 피던 새끼가 벤치에서 일어나 엄마 뒤쪽으로 걸어가더니 핸드폰을 꺼내 비춰봤다.
"시빨, 빨갛지도 않구먼 엄살이야!"
그러더니 오른손으로 엄마의 보지쪽에 손을 집어 넣는 것 같았다.
뒷 편에서 보닌 엄마는 사타구니를 오무리고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자연히 무릎이 ㅤㄱㅜㅍ혀지고, "하지마, 정석아~" 라고 애원하듯이 말했다.
- 정석?
잠깐, 그러고 보니 애초에 처음으로 내게 사진을 보내준 원석이 형 이름이 정석이였다.
그리고 정석이 형은 원래대로라면 작년에 졸업을 했어야 했는데,
사고를 많이 쳐서 1년 정학먹고 지금 세명고등학교 3학년으로 알고 있다.
그럼? 저기서 엄마 보지에 손을 넣은 새끼가 원석이 형인 정석이 형이라고?
나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펑~삐이이이이" 내 시야 밖에서 연신 후레쉬를 터뜨리던 녀석이
드디어 엄마의 보지쪽으로 접근하면서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후레쉬 때문에 사진을 찍는 놈이 누군지 잘 알아볼 수는 없었다.
그러자 운동기구를 하던 어떤 돼지놈이 엄마쪽으로 걸어오면서 말했다.
"정석이 형, 우리 담배한대씩 빨고 선생님하고 씹뜨자!"
"뭐 그러던지~담배한대 줘봐라~"
정석이가 돼지놈한테 왼손을 내미니까 돼지놈이 담배 곽을 흔들며 내밀었다.
정석의 오른손은 계속 엄마의 보자를 약올리고 있는것 같았다.
엄마의 허리는 점점 굽혀지면서 다리를 사정없이 떨고 있었다.
양손은 정석의 손놀림을 재지하는 듯 보지위에 얹혀져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나는 그제서야 카메라맨이 누군지 알아보았다.
카메라를 들고 있던 녀석도 어깨를 카메라를 걸치더니 담배에 불을 땡겼던 것이다.
라이터 불에 비친 그 녀석은 다름아닌 내 절친한 친구 원석이었다.
정석은 담배 연기를 엄마의 얼굴에 내 뱉었다.
"아, 싫어...원석아 추워...하지마...이상해..."
엄마는 신음소리를 섞어 끊어지듯 말했다.
"어 씨빨, 선생님 내 손목 아놔? 손 안치워? 아 썅~"
그러자 운동기구에 기대고 있던 남은 두 녀석이 엄마 뒷쪽으로 어슬렁 걸어나왔다.
그리고는 한 놈씩 엄마의 양팔을 잡고 뒤로 낚아챘다.
"씨발, 가만히 있어봐...노래방 도우미 하던 년이 언제부터 선생이라고, 퉤~"
정석은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흔들고 있는 모양이었다.
"정석아, 정석아, 그만...그만..."
엄마는 하체에 힘이빠져 주저앉으려고 했지만, 뒤에 있는 두 녀석이 엄마를 들고 있었다.
"정석아...정석아..."
엄마는 애원하듯이 원석이 형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그만두라는 것인지, 더 해달라는 것인지 아들인 나도 분간할 수 없었다.
원석은 뭔가 특종감을 잡았는지 피던 담배를 쥐고는 엄마를 계속 찍어나갔다.
엄마의 바지가 점점 더 내려가더니 바닥에 완전히 떨어졌고,
그것도 모르고 엄마는 발을 조금씩 움지이자 바지가 밟히기 시작했다.
엄마는 점점 뒤로 물러나고 있었고, 그러자 바지고 밟히면서 거의 반쯤 몸에서 떨어졌다.
"정석아...선생님 오줌마려...정석아...화장실..."
"그냥 싸봐, 오줌아닐껄?"
벤치에 앉아서 침을 뱉던 녀석이 피던 담배를 튕기면서 돼지녀석 옆으로 걸어왔다.
돼지랑 침뱉던 녀석이 낄낄거리면서 "여자도 남자처럼 싼다며?"라고 엄마게 말했다.
"아...정석아...정석아..."
이윽고 뭔가 쏴하는 소리가 났다. 오줌이다. 아니, 정말 엄마가 싼 것일까?
"오~씨빨 따듯해! 따듯해!"
마치 새로운 발견인양 정석이 형이 주위를 둘러보며 소리쳤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원석이는 계속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흐흐흑..." 엄마는 두 녀석에게 뒤에서 잡힌채 주저앉지도 못하고 서서 흐느끼고 있었다.
마치 절대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치부를 보인듯 고개를 숙이고는 들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돼지 녀석이 갑자기 엄마의 턱을 들어올리면서,
"어차피 다 벗을껄 뭣하러 이렇게 쳐껴입고 왔어?" 라고 따졌다.
"야, 벗겨봐~" 침 뱉던 녀석이 툭 치니까, 돼지새끼가 엄마의 후드파카의 지퍼를 내렸다.
"하지마..." 하지만 엄마의 저항적인 말은 간절히 바라는 애원처럼 들렸다.
파카의 지퍼를 열자, 돼지는 계속해서 속에 입은 트레이닝 상의 지퍼도 마저 내렸다.
엄마의 보지에 계속 손가락을 넣고 흔들던 원석이 형이 "히히" 거리면서 웃었다.
"봐, 내 말 맞지? 은근이 안돼안돼 하면서 브라자도 안하고 왔잖아~"
원석이 형이 노는 손으로 담배꽁초를 튕기더니 엄마의 가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엄마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반항을 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아...아..." 신음 소리를 내뱉는 걸로 봐서는 즐기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었다.
돼지가 거칠게 엄마의 상의 두 벌을 동시에 뒤로 재끼자
뒤에 있던 두 녀석은 익숙하게 양팔로 상의 모조리 벗겼다.
이 썰의 시리즈 (총 8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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