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주버님과의 외도 1
나는 결혼한 지 3년이 되어 가는 전업주부다.
아직 아이는 없었는데 그것은 내가 남편 몰래 피임을 하고 있어서였다.
남편과는 중매로 만나 6개월 연애하다 결혼했다.
남편은 잘 생긴데다가 능력도 괜찮은 편이어서 어디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사람이다.
물론 나의 결혼 생활은 원만한 편이었고 남편에게 별 불만도 없었다.
남편은 나를 많이 배려해 주는 사람이어서 우리는 사는 동안 부부싸움이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다.
뭐.. 부부관계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이었고 우리는 충분히 잉꼬부부였다.
하지만.. 그런 결혼생활이 나에게 조금의 진부함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내가 결혼생활에 진부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나의 배부른 투정인지도 모른다.
사실.. 나의 외도는 고의가 아니었다. 그건.. 나에겐 사고(?)였다.
나는 결혼후 단 한번도 남편이외의 남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
아니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왜냐면.. 결혼 전 이미 나는 많은 남자들을 만났었다.
그래서 남자는 이미 나의 호기심이 대상이 아니었다.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흥미를 잃을 즈음.. 나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그만큼 내 남편은 괜찮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생긴 사고(?)는 내가 어찌 설명해야 할까..
어쩌면 나는 누군가 쳐놓은 덫에 걸려든 것일까..
나는 내가 그다지 밝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섹스를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섹스는 좋아하지만 그걸 못하면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나는 충분히 밝히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
그와의 섹스는.. 나를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난 요즘 아주버님과 섹스를 한다.
나에게 생긴 사고의 주인공은.. 바로 아주버님이다.
처음.. 내가 아주버님과 섹스한 것은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
그것이 시작은 그랬다..
우리는 결혼 2년 만에 집을 장만했다.
32평형 아파트였다. 성실한 남편 덕에 일찍 마련하게된 내 집이었다.
당연히 집들이를 해야했다.
전날은 회사사람들의 집들이를 했고 그 날은 시댁 식구들의 차례였다.
남편의 형제는 모두 다 세 살 터울로 위로는 형과 누나, 아래로는 여동생이 있었다.
4남매 모두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편이었다.
물론 형제간에 우애도 좋았다.
그 날은 미국에 나가 있는 누님 내외분만 빼고는 모두가 다 우리 집에 모였다.
부모님, 아주버님 내외, 아이들 둘, 동생내외, 아이 하나..
대식구가 모이다 보니 그다지 좁지 않은 집이 북적였다.
어쨌든 결혼하구 우리 집에 다 모이기는 두 번째였나 보다.
사건의 발단은 그랬다..
그 날.. 식사를 마치고 시부모님들은 쉬시겠다며 방으로 들어가셨고 남은 식구들은 거실에서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모두들 적당히 취기가 올라 있었다.
나도 피곤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많이 취기를 느끼고 있었나 보다.
시간은 지나 12시가 지나고 있었고 모두들 피곤해 하고 있었다.
그때 동생내외가 먼저 자겠다며 일어났다.
아이들도 이미 거실에서 잠들어 있었다.
남은 아주버님 내외와 우리도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잠자리가 문제였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24 | 시아주버님과의 외도 3 |
| 2 | 2025.11.24 | 시아주버님과의 외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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