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한 부부 08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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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와일드한 부부 08
빨리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37살이라는 어떻게 보면 젊은 나이에도 매일 아내를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내 체력은 슬슬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내 아내는 이제야 섹에 대한 맛을 알아버렸는지 날이 갈수록 대범하고 음란하게 잠자리 들기 전에 야한 속옷을 보이며 미소를 내게 지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의 여성이 가장 성욕이 왕성할 때라고 들었던 말이 이제야 실감하게 된다.
한참을 고민하며 자주 찾던 음란사이트를 구경하던 중 역시 초대남이나 스와핑은 많이 보였지만 색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초대남을 부를까도 생각을 했지만 이것도 역시 아내와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귀찮은 관계가 있었고 그냥 밀어 붙이기엔 무리가 없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둘러보던 중 내 눈을 번쩍 뜨게 만든 문구를 보게 되었다.
상황극 해주실 분 구해요.
나는 호기심에 곧바로 클릭질을 했고 내용에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거라는 생각에 천천히 마우스의 휠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반응은 냉담했다.
차라리 돈 주고 여자를 산다느니 귀찮은데 그 짓을 언제하냐느니 하지만 별다른 아이디어가 내 머리에서는 떠오르지 않았기에 한참을 열독을 한 후 비슷하지만 내 입장에 맞춰 글을 쓰게 되었다.
써놓고 보니 이건 무슨 장편 소설이 되어 버려서 다시 자를 건 자르고 내용을 정리하고 아내의 처녀적 수영장에서 찍은 육감적인 몸매의 수영복 사진을 같이 올렸다.
특별한 초대남 구합니다.
아주 건실하고 튼실하신 20대 중반 분의 보기만해도 여자가 꼴딱 넘어갈 물건을 소유하신 분을 구합니다.
상황극이 필요하니 꼭 사진보고 마음에 드신 분만 쪽지주세요!!"
라는 짧은 글을 남기곤 기대 반 흥분 반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저녁에 아내와 또 한 번의 방어전을 치루고 숨을 헐떡이며 샤워를 한 나는 어느새 잠이든 아내 몰래 노트북을 켰다.
쪽지가 너무 많은 쪽지 수에 나는 ‘이걸 언제 다 보나’ 라는 생각을 하며 최대한 성의 있는 것들을 추려내려 하나씩 열어보게 되었다.
너무 멀지 않고 자신감도 어느 정도 묻어나는 글 솜씨에 무엇보다 물건이 훌륭하다는 그 많은 쪽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건 달랑 2개밖에 되질 않았기에 나는 그 사람들에게 쪽지로 전번을 보내라는 글을 남기고 지친 몸을 이끌고 아내 옆에 눕게 되었다.
서울의 어느 커피숍 안 약속시간에 정확히 커피숍의 문이 열렸고 한 남자가 들어와서는 두리번거린다.
그런데 생긴게 무슨 떡두꺼비처럼 대략 175정도의 키와 90킬로그램 가까이 되어보이는 남자가 날 잠시 망설이게 한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저런 인상이 내 계획에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손 인사를 하며 그 남자에게 다가갔다.
"김균씨?..........."
"예?... 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앉으시죠.............."
"예.........."
"그런데... 29살이 맞나요?... 보기에는 좀........"
"하하하하하... 좀 들어 보이죠... 주민등록증 보여드릴게요... 아!... 그것보다 이걸 보시면 되겠네요............"
남자가 내게 건낸것은 성병검사를 마친 진단서였다.
저번 주 날짜로 이런 건 언제 준비했는지 남자의 준비성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역시... 이런 거 있는 게 더 믿음이 가신다고 하셔서요............"
"그럼... 경험이 많으신가 보내요.........."
"예?... 하하하하하... 조금요............"
"예... 마음에 드네요... 확인차 목욕탕 가시는 건 어떠세요?............"
"예???... 목욕탕이요?............."
"예.........."
"혹시... 형님.. 그런 쪽이세요?............."
"예??............."
"아뇨... 별 뜻은 없고... 동성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이 계셔서요... 전 그런데는 관심 없습니다.............."
"아... 하하하하... 아니에요... 확인 할까해서 그런 거죠............."
"예... 그럼... 목욕탕은 좀 그렇고 제가 사진 올려놓은 게 있는데 그거 보여드려도 될까요?........."
"아!... 그럼... 되겠네요............"
사진을 본 나는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특별한 장난을 치지도 않았는데 내 눈에 보인 물건은 충분히 크고 훌륭했다.
난 침을 삼키며 아내와 뒹굴 이 사람의 물건을 상상하게 되었고 곧 내가 준비한 계획을 이 남자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말을 듣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남자였다.
내가 생각해도 좀 무리가 없진 않았지만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진다는 다짐을 몇 번이나 하자 겨우 승낙한 남자였다.
더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난 그 남자와 내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좀 있으면 퇴근할 아내를 기다리기 위해 빨리 돌아가야만 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우선 상황설정대로 남자를 작은방에 숨겨놨고 나는 장롱에 있는 옷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숨어 들어갔다.
십분도 안 되어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예상대로 식탁에 봐온 장을 내려놓고는 안방으로 들어온 아내였다.
어차피 내가 숨어 있는 곳은 내 옷들이 들어있는 곳이고 아내는 내 바로 옆 장을 열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잠시 후 조용히 문이 열렸다.
"누... 누구세요!!............"
"쉿!.........."
"도... 돈이라면 저기 서랍장에 있어요..........."
"조... 조용이해!!..............."
"?!.............."
아내가 뒷걸음질을 치다가 내가 있는 장롱에 등이 부딪혔는지 둔탁한 소리와 함께 충격음이 들려온다.
"오... 옷 벗어!!..............."
"예??.............."
김균도 잔뜩 긴장을 했는지 말까지 더듬으며 내가 시킨 그대로를 연극하기 시작했다.
그의 손엔 미리 준비한 실감나는 장난감 칼이 들려 있을 것이고..
그걸 본 아내는 사시나무 떨듯 잔뜩 벗던 옷을 잡고는 겁을 먹고 있을 것이다.
내 계획은 간단했다.
강간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중간에 내가 나가서 아내를 같이 김균과 즐겁게 해주기 시작하면 저 사람의 물건에 정신을 못 차릴 아내는 절대 거부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긴장감에 장롱 안에서 손까지 떨고 있었다.
"조... 조금 있으면 남... 남편와요... 도... 돈만 가져가세요..............."
"됐고... 어... 얼른 옷 벗어..........."
"제... 제발............"
"죽고 싶어?!!.........."
"도... 돈 드릴게요... 여기... 지갑에도 도... 돈 많아요..........."
"꼬... 꼼짝마............."
"여... 여기요... 돈... 돈 가져가세요........."
"누... 누가 돈 필요하데!!... 오... 옷이나 벗어........."
"?............"
아내가 우는 듯 흐느낌이 들려온다.
갑자기 미안함이 밀려왔지만 애써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얼른 시작하길 참으며 기다렸다.
조용히 아내가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려온다.
"조... 좋아... 브래지어도... 그리고 팬티도 벗어........"
".............."
"어... 너... 너... 왜... 백보지야?!!........."
"예??............."
"무... 뭐야... 바람은 폈어도 정숙한 줄 알았더만... 너... 그런... 년이냐?........."
"그런... 년이라뇨?............."
"닳고 닳은 년이냐고!... 아!... 된장... 뭐야... 너!!..........."
"아... 아니에요!............."
"그럼!... 그건 뭔데?!..........."
그러고 보니 김균한테 아내의 몸에 대해선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은 나다.
아마도 아내의 백보를 보고 김균도 놀라면서도 흥미를 느끼는 게 분명했다.
말로는 된장이라고 했지만 내가 듣기에도 흥분감이 잔뜩 묻어있는 말투였다.
"울지마!.............. "
"?... 제발... 돈만 가져가세요............."
"미친... 털까지 밀면서... 정숙한 채 하기는... 야!!... 나 다 듣고 왔거든............"
"예???..............."
"김과장한테 얘기 다 듣고 왔다고.............."
"................."
"바람이나 피는 주제에 어디서 빼고............."
이건 좀 심한 설정이었지만 달리 생각나는 게 없었다.
긴박감을 느끼게 하려면 그리고 배신감과 후회도 말이다.
"김과장이 보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떨고 있던 아내가 아주 냉정한 말투로 점차 변해가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또 어긋나는거 같았지만 이것마저도 김균에게 미리 얘기를 해 놨기에 난 긴장을 하면서 당장 뛰쳐나가진 않는다.
"얘기 듣고 한번 먹으러 왔다!... 왜?!!.............."
"그럼... 김과장이 내 얘기를 당신한테 했단 말이에요?..............."
"그... 그게 무슨 상관이야!!..............."
"상관이 왜 없어요!!............."
"이... 이년이... 야!!... 너... 침대에 가서 엎드려!!..............."
"누구 맘대로요?!........."
"이... 이거 안보여?!!... 너 죽고 싶어?!!.............."
"나 죽이면 당신 살인자 되는 거야!... 강간범하고 살인범하고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아?!!!.........."
"이... 이게....................."
도대체 이 여자의 담력은 어디까지 솟아 있는 거냔 말이다.
흉기를 들고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방에게 도리어 협박을 하다니 속이 타기 시작했다.
보기엔 험악해 보이는 김균이었지만 얘기를 나눠보니 섹스만 좋아했지 평범한 그냥 주위에서 흔히 보는 동생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너무 쉽게 생각한 나였고 아내였다.
김균이 아내를 침대로 밀었는지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마... 말로 하니까... 야!... 죽이진 못해도 칼로 상처는 줄 수 있거든!!... 너... 평생 얼굴에 상처가지고 살 수 있어?!!............"
협박치고는 조금은 엉성했지만 아내가 조용해진 걸로 보아 어느 정도 먹혀들어간 듯 했다.
이제 준비한 네 개의 수갑으로 양 팔과 다리를 침대에 아내를 엎드리게 묶고 그렇게만 된다면 헐떡이는 마눌 앞에 내가 조용히 체인지만 하면 된다.
방안이 조용해진다.
아마도 아내의 모습을 보며 김균도 많이 흥분했는지 천천히 음미하는 듯 보였다.
하긴 이런 상황을 합법적으로 주인인 내가 허락을 얻어낸 상태로 내 아내를 강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하겠냔 말이다.
나는 장롱의 문 밖에서 나는 소리에 집중을 하기 위해 더 고개를 가까이 하며 침을 삼키게 되었다.
그때...
틱~틱틱틱틱틱틱틱~~~~~~~
"으... 아아아... 아아아아?.................."
김균의 고함소리에 난 깜짝 놀라게 되었다.
낯선 전기 음과 곧 이어진 김균의 고함소리를 들은 난 곧바로 장롱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김균!!!!.................."
바닥에 경련을 일으키며 눈에 흰자만 보이는 김균을 보게 되었고 그리고 예전에 치안을 목적으로 사둔 전기총을 침대 옆에서 들고 씩씩대고 있는 아내가 눈에 들어왔다.
3년전에 도둑이 한번 들었던 적이 있어서 야구 방망이하고 전기총을 구입해서 침대 옆 서랍장에 아주 잘 보관하고 있었었는데 내 뇌리 속에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저 물건을 아내는 생각해내고 직접 사용까지 하다니...
아직도 몸을 떨면서 경련하는 김균을 보며 입이 벌어진 채 말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 하며 아내를 바라본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0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7.18 | 와일드한 부부 10 |
| 2 | 2026.07.18 | 와일드한 부부 09 |
| 3 | 2026.07.18 | 현재글 와일드한 부부 08 |
| 4 | 2026.07.18 | 와일드한 부부 07 |
| 5 | 2026.07.18 | 와일드한 부부 06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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