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와이프 최지은 네토라세

얼마 전 플을 하며 쓰레기통 안에 버려졌던 라텍스 장갑을 보며 재호는 불안에 휩싸였다. 그가 원하는 플은 자신을 점점 더 비참하게 만들었고 아내가 자신을 더욱 업신여기게 했다. 그것이 두려우면서도 그는 깊은 쾌락을 느꼈다.
”자기야⋯.“
”응?“
”나 아직 사랑하지?“
”아직이라니 무슨 소리야. 자기야.“
지은은 재호를 뒤에서 껴안은 채 가슴을 비벼주었다.
”자기 불안하면 잠시 이야기할까?“
”응⋯.“
아무렇지도 않게 펜을 꺼내는 아내를 보며 재호는 그녀가 약간은 다르게 느껴졌다.
”자, 말해봐.“
”자위를 조금 더 허용해 줬으면 해서⋯.“
”음~ 많이 힘들었어?“
”응⋯.“
지은은 그가 쾌락과 불안감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재호의 의견을 경청했다.
”1주에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그래?“
오랜만에 재호는 지은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지은은 재호가 불안감의 끝자락을 잡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플이며 지은은 자신의 아내임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듯했다.
‘흐흠~.’
”자기야, 나 봐봐.“
”응?“
지은은 갑작스럽게 재호를 정면에서 껴안았다.
“처음 나를 다른 남자한테 돌리고 싶다고 말한 게 누구였지?”
“나였어 자기야.”
“그럼 키워드를 말할 때 바로 멈췄던 사람은?”
“자기⋯.”
“그런데 불안해 하는 거야?”
“미안⋯.”
“쾌락은 강하지만 반대로 불안감도 강해? 왜 내가 자기를 떠날까 봐?”
“응⋯.”
재호의 등을 쓰다듬으며 지은이 말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도 자기고, 사랑하는 자기가 하는 요구는 다 들어주고 있는데, 그런데도 내가 떠날 거 같아 두려워?”
“가끔은⋯.”
“바보 같긴. 자자 우리 자기 뽀뽀~”
쪽. 하고 재호를 껴안은 해 입을 맞춘 지은은 반대로 재호에게 말했다.
“자기야.”
“응?”
“오히려 내가 헤픈 여자가 되었다고 자기가 떠날 게 난 더 두려워.”
“그래⋯?”
“그러니까, 우리 같이 잘 생각하자. 알았지?”
“⋯알았어.”
지은의 말에 재호는 불안감이 약간 진정되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그는 아내의 본 모습이 무엇인지 짐작하기 힘들었다. 예전과 달리 아내는 가끔 자신이 모르는 모습을 언뜻언뜻 보였다.
“장갑 끼고 받는 건 나쁘지 않았지? 자기야.”
“응⋯.”
“그럼 앞으로도 장갑으로 해 줄게. 자기 비참한 게 약간 더 쾌락 있지?”
“응⋯.”
마음이 진정된 재호는 자신을 껴안고 있는 지은에게 여러 가지 조정사항을 이야기했다.
“그럼 말 잘 들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싸게 해 줄게.”
“응⋯.”
“대신.”
지은은 재호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내 눈앞에서만, 허락받았을 때만 싸기.”
지은의 말에 재호는 약간은 오싹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아직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이 안도감이 들었다.
“아까 제안서랑 같이 섞으면 대충 김 부장님에게 보고할 수 있겠다.”
“알았어.”
재호는 예전과 달리 김부장‘님’이라고 부르는 지은의 말이 약간은 불안했지만 적어도 플을 할 때처럼 ‘주인님’이라고는 부르지 않았기에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지은의 손길이 약간은 편안해졌다.
“그런데 자기야.”
“응, 지은아.”
“자기 정말 내가 플하다 진짜 암캐처럼 변해버려도 계속 날 사랑해 줄 거야?”
“당연하지 지은아. 네가 어떤 모습이건 사랑해.”
“고마워, 자기야. 나도 사랑해.”
**
점심시간에 잠깐 커피숍을 들린 지은은 이제는 자연스럽게 보지 링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어느 정도 다리를 벌리고 앉는 자신의 모습에 약간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과장님, 어쩐 일로⋯.”
주 사원은 시간 있냐며 뒤에서 부른 지은의 말에 커피숍에 끌려오게 되었다.
“마시고 싶은 거 사 와요. 계산은 이걸로.”
여전히 재호의 카드를 내미는 지은의 모습에 희원은 아직도 플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기 있습니다.”
지은의 앞에 커피를 내놓은 희원은 의자를 당겨 앉았다. 지은은 요즘 약간은 머리가 복잡했다. 얼마 전 플을 할 때 즉흥적으로 자신의 통장에 있던 돈을 김 부장에게 보냈을 때 그녀는 마치 자신이 재호라도 된 듯이 약간의 쾌감을 느꼈었다.
“남한테 돈 바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요?”
“네.”
“어떤 종류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 못 하겠지만⋯. 자신이 피 땀 흘려 번 돈을 펨돔 등에게 바치며 자신의 주인이 그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거에 쾌감을 느낀다고들 하죠.”
지은은 인상을 찡그린 채 자신의 남편이 그런 성향을 많이 보임을 희원에게 말할까 말까 고민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자기 자신조차 김부장에게 돈을 바치며 약간의 쾌감을 느꼈다는 것이었다.
“그런 사람들 폐가 망하지 않아요?”
“뭐, 그만큼 쾌락을 얻으니까요. 모두가 호구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 중독되면, 아시다시피 성향에서 오는 쾌락은 거부하기 힘든 거라.”
“⋯그렇군요.”
“아마 요즘에는 그런 남자들에게만 돈을 뜯을 목적으로 성향이 없는데도 그런 척하는 여자들이 많죠. 핀돔과 핀섭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섭들은 대부분 성향이 있겠지만 핀돔이라고 지칭하는 여자들 대부분은 그냥 앉아서 하는 돈벌이죠.”
“⋯음.”
“얼마 전에는 고등학생 여성이 몇억을 벌었다는 뉴스도 있더군요. 핀돔질 해서요.”
“⋯와.”
“그런 세계입니다. 욕망은 폭주는 아무도 막을 수 없죠.”
지은은 자신에게 집을 바치면서 쾌락을 느끼던 남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녀는 얼마 전 느낀 작은 쾌감을 떠올리며 약간은 심각한 상상을 했다.
“고마워요, 주 사원.”
“별말씀을.”
“언제 한 번 할래요?”
“⋯네?”
예전과 다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성적인 농담을 하는 지은의 모습에 희원이 헛웃음을 지었다.
“원하시면 언제든지요.”
**
“최 과장님 부재중?”
“응, 아까 어디 가신다고 하던데.”
“아⋯. 부장님한테 다이렉트로 가기 싫은데⋯.”
여자 신입 사원은 싫은 표정을 지으며 김 부장의 방으로 힘없이 걸어갔다. 김 부장은 항상 여자 사원들의 가슴이며 엉덩이를 눈으로 훑었기에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성희롱을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은 매일 지은이 김 부장에게 올라가는 보고를 모두 가져가고 있기에 여성 직원들이 그런 눈길을 잘 안 받기는 했다.
‘최 과장님이 여자 사원들 배려해서 서류 다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지⋯.’
지은에 대한 존경심을 더 불태우며 여자 사원은 김 부장의 방을 노크했다.
“김 부장님⋯.”
들어오라는 말이 들리자 그녀는 침을 삼키며 천천히 투명 문을 열었다. 김 부장은 평소와 같이 책상에 앉아 문서를 훑어보고 있었다.
“여기 자료⋯.”
얼마간 자료를 훑어보던 김 부장은 한숨을 쉬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같은 기수 여자직원들 다 오라고 해. 여기 여성 마케팅 부분이 이상하니 직접 물어봐야겠군.”
“⋯네?”
“뭐하나, 안 불러오고?”
어처구니없는 요구였지만 부장이랑 직함은 거부할 수 없는 권위였다. 결국 여러 명의 여자직원이 김 부장의 책상을 앞에 두고 나란히 섰다.
그의 행동에 지은은 심장이 멎을 거 같았다. 여자 사원들의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지은은 김 부장의 책상 아래서 양 가슴과 보지를 전부 드러낸 채 그의 자지를 계속해서 빨아대고 있었다.
“최 과장님이 오면 다시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저희 의견은 잘⋯.”
“언제까지 최 과장을 의지할 건가?”
그녀들을 일렬로 세워 나무라며 김 부장은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더욱 끌어당겼다. 목 끝까지 자지를 찔러넣으라는 그의 신호에 지은은 여자 사원들이 있는 공간에서 굴욕적으로 김 부장의 자지를 목 끝까지 반복적으로 밀어 넣어야 했다.
지은의 웨이브 진 머리카락이 김 부장의 양쪽 불알에 계속해서 부딪히자 그는 쾌감을 느끼며 앞에 서 있는 여성 직원들을 나무랐다.
“그래, 그럼 자네들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최 과장이 이 아이템을 쓴다고 생각해보게. 그녀 정도 되는 사람이면 누구랑 재혼할 거 같나?”
“최 과장님이라면, 아무래도 재벌 3세 정도 되는 남자랑 연애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연예인보다 예쁘시니, 이 마케팅에도 잘 맞으시는 거 같고.”
“아마 나이 어린 남자 연예인이랑 기사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분이시니.”
그녀가 말하는 지은이 보지와 양 가슴을 드러낸 채 바로 앞에서 김 부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녀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지은 정도 되는 여자라면 남자가 아무리 고백을 해도 잘 받아주지 않을 거라고까지 말했다.
자지를 빨아대던 지은은 오히려 그녀들의 말에 수치감을 느끼면서 굴욕적으로 자지를 빨았다. 김 부장은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겨 양쪽 불알도 빨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자신을 치켜세우는 여자 후배들 앞에서 김 부장의 자지는 물론 양쪽 불알을 입에 넣고 계속해서 빨아대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 부장은 다시 자지를 지은의 입에 쑤셔 넣었고 여자들을 훈계하며 동시에 지은의 입에 진득한 정액을 싸 냈다.
혹시나 냄새가 퍼져 자신의 굴욕적인 모습이 들킬 수도 있기에 지은은 김 부장의 정액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혀로 빨아먹는 것도 모자라 굴욕적으로 혀를 몇 번이나 굴려 자지 곳곳에 묻어있는 정액을 남김없이 빨아냈다.
“안 되겠군, 이 대리 오라고 하게.”
“⋯네.”
김부장이 여직원들을 물리자 지은은 그제야 숨을 토해낼 수 있었다. 같은 성별의 직원들에게 변태적인 모습이 들킬지도 모른다는 스릴감은 그녀에게 놀라운 쾌감을 선사한 후였다.
“부장님, 저 왔습니다.”
이 대리가 방으로 들어오자 김 부장은 노골적으로 손짓했다.
“거기 앞에 투명 문, 막고 서게.”
“네, 부장님. 그런데 왜?”
“거기서 문 막고 망 좀 봐. 누가 오나 봐야 하니. 암캐년이 나와서 의자 올라와.”
재호는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린 채 김 부장의 책상에서 나오는 아내의 모습에 이 장소에서 있었을 일에 대해 상상했다.
“뭐 하나? 밖에 안 보고?”
“아, 알겠습니다. 부장님.”
김 부장은 의자에 앉은 채로 자지를 내놓고 지은에게 올라타라고 말했다.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아내의 보지를 쑤시는 김 부장의 행동에 재호는 아찔한 기분을 느꼈다. 문 하나만 열면 모든 사람이 보는 곳에서 지은은 김 부장의 명령에 따라 알몸이나 다른 없는 상태로 그에게 안기며 의자 위에서 자지를 쑤셔댔다.
“아아⋯.”
얕게 신음마저 흘리는 아내의 모습에 재호는 자신의 바로 뒤에서 아내가 따먹히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김 부장은 누가 봐도 상관없다는 듯이 의자를 삐걱삐걱 소리 내며 지은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아, 주인님. 쓸모없는 제 남편 망이나 보게 시키는 거예요?”
퍽퍽퍽 거리며 보지와 자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노골적으로 방 안에 퍼지자 재호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아아, 제가 제안한 플레이 괜찮죠 주인님? 아⋯. 너무 좋아요. 주인님.”
놀랍게도 이런 변태적인 제안을 한 것은 지은이라는 말에 재호는 더욱 흥분하며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보지가 쑤셔지며 퍽퍽 거리는 소리와 들으라는 듯 노골적으로 끼익 끼익하는 의자 소리는 재호를 미치게 했다.
“아아, 주인님, 이제 주인님 자지 없이는 못 살아요. 남편 같은 조루 자지한테는 평생, 직장에서는 안 해 줄 텐데⋯아아, 주인님이라면 이렇게 직장에서도 아아⋯.”
지은은 김 부장을 껴안으며 굴욕적으로 신음을 내뱉었고. 재호는 그녀의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었다. 완벽한 암캐의 모습이 되어버린 아내의 신음에 재호는 자기도 모르게 짜릿짜릿한 쾌락을 느꼈다.
“안에 싸 주세요. 아아⋯.”
“으윽⋯.”
재호는 아내가 회사에서 질내사정 당하는데 오히려 그녀를 바치듯 망을 보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커다란 비참함과 쾌감을 느꼈다. 그는 최대한 쾌락을 덜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재호는 창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온몸이 짜릿해졌다. 지은의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오자 뻥 뚫린 보지 구멍으로 재호가 아닌 다른 남자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김 부장은 정액이 아깝다는 듯 테이프로 그녀의 보지 구멍을 막아버렸고 지은은 그런 선택이 기쁘다는 듯 김 부장에게 가슴을 비비며 아양 떨었다.
반면에 자신의 정액은 쓸모없다며 쓰레기통에 쏟아버리라던 아내가 김 부장의 정액은 소중한 듯 보지에 계속 간직하려는 모습을 보며 재호는 강한 비참함과 쾌락으로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이미 정조대 크기만큼 발기한 그의 자지는 쿠퍼액을 꿀럭꿀럭 쏟아내고 있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