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내리 - 4
"어쩌다가 그렇게 결심한 거죠. 이해가 않되요."
한동안 커피잔을 들고 말이 없던 형수는 다 예기해 주었다.
집안이 종가 집이라서 그리고 형이 장손인 나머지 애에 대한 스트레스에 못이겨서 결국에는 이렇게 한 것이 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기대가 대단히 컸는데 8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으니까 이혼하라고 하더군요. 도련님은 모르실거예요. 사실 어느정도 짐작은 할거지만 실상은 더 심했어요. 심지어는 그동안 어머니께서 밖에서라도 아들 만들어 오라고 그이한테 여자를 소개시켜 주기까지했어요. 근데 남편이 이상이 있다는걸 알고도 어절수 없이 거기에 따르는척 하였어요. 그러고도 애가 없으니까 집안에 여자 하나가 잘못들어와서 집안을 망친다고 이소리 저소리 하시는데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이랑 상의를 해서 결정한거에요."
잠시 예기하다가 커피를 마시면서 숨을 돌리는 형수를 보다가 눈가에 글성이는 눈물을 부았다. 아마도 그때의 일이 떠올랐나보다.
"그래서 생각 끝에 내린게 정자를 기증 받는거 였는데 집안에서 알까봐서 엄두를 못냈어요. 그리고 비밀을 지키는것도 있고 해서 하기가 곤란하였어요."
당연하였다. 정자 기증이란게 아무 병원에서 하는게 아닌데 큰병원에서나 한느것이었으니까 할려고 했다가는 알려질 우려가 높았다.
우리집안은 사자 돌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형도 검사자리에 안항 있는 중이 었고 사회에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 사람이었기에 누구 하나라도 형을 알아 본다면은 다음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나거나 할 가능성이 높았다.
"모 검사 부인을 정자 기증시술을 시키다" 라고 말이다.
그러면은 집안에서는 난리가 날것이 뻔한일 보수적인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나올지는 안봐도 훤한 일.
"그래서 생각해 낸게 도련님이었어요. 안될 일이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형님이랑 같은 핏줄이니까 문제 없고 게다가 한창 민감할 나이잖아요. 잠시 놀아 드린다고 생각하기로 하고 그러기로 한거 였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은 나에게는 성적 욕구를 풀러주는 대신에 나의 씨앗을 댓가로 가져 간다는 예기였다.
아는 사람은 형 내외와 나 분이니까 서로만 지킨다면 문제 없으니까 그럴만도 하였다.
"그럼 저는 형수님을 임신시켜드리면 끝나는 건가요."
"예.. 내키잔 않지만은 이게 최선이라고 봐요."
"한가지만 물어 볼게요. 이렇게 하고 난 뒤에라도 형수님과 형이 같이 살수가 있을까요. 두 사람이 예전처럼 돌아갈수가 있느냐 그 말이에요."
한동안 말이 없다가 잔을 내려 놓고 형수는 입을 열었다.
"그래요 도련님의 아이를 낳더라도 그이는 저를 이해해줄거예요. 사실 그이가 생각해낸거고 저를 설득시킨것도 그이 거든요. 단지 한순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어러는거 뿐이지만요. 서로를 배신한느건 아니에요."
이해하기 힘든 사랑이었다. 남의 아이를 대신 낳아주고도 이해해준다니 하지만 그런 복잡한건 더 이상 생각하지 안았다.
중요한건 지금 형수는 나에게 모든걸 맏긴 상태이고 난 형수를 맘대로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이었다.
"도련님 부탁이 있는데 들어 주래요."
"뭘요 말해봐요."
한동안 고개 숙이면서 말이 없던 형수는 뭔가 생각이 난 듯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당분간은 시동생과 형수 관계를 생각하지 말아 줘요. 어차피 이 집에서는 도련님과 나뿐이 잖아요. 그런걸 생각하지 않고 살아요."
"그럼 형수님 이름을 불러도 되나요. 형수님이라고는 않할게요."
"그러세요. 하지만 약속하나 해요."
"뭘요,"
"전 당분간 도련님께 충실할거예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애를가지기 위한거지 다른 맘은 없어요. 그러니까 아이를 가지면은 우리 사이는 끝나는 거에요. 알아 들으시겠어요."
"예"
"이제 제 이름을 불러 보세요. 제 이름 아시죠."
"희정아,
갑자기 색다른 기분이 느껴졌다. 이름 부른거 땜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녀가 다시 보이는거 같았다. 형수님이 아니라 내여자 희정이 였다.
그 날 이후 우리는 식사 시간을 재외하고는 방안에서 같이 뒹굴기 시작하였다.
누구 하나 막는 사람 없고 제지를 하느 사람도 없어쓰니까 게다가 희정은 적극적이었다.
15년이나 아래인 나에게 적극적으로 몸을 맏기고 애무해 주고 이끌어주는 모습은 어리디 어린 나에게는 더욱 자극적이었다.
어느덧 나는 듣도 보도 못하였던 성행위를 익혔고 즐기기 시작하였다.
69, 후배위, 정상위, 애널, 그 당시 나에게는 상상도 않았던 여러 가지 체위를 희정에게서 배웠다.
희정이 보지가 너무 하여서 아프다고 하면은 엉덩이를벌려서 항문으로 집어넣어서 색스를 하였고 그러다가 사정할때쯤 빼내서 보지안에 집어넣어서 쌌다.
"그거에요... 조그만 더 참아.... 희정아..아파도 참아 금방 끝나.
"너무 아파요. 아아악....여긴 나도 .........하지 않았던 곳인데. 너무해요 그,그만 아아악... 예고도 없이.
너무 ......헉 헉 헉....아파하던거 같길래 여기다가 ......으윽.해주는 거 잖아. 걱정은 마 나올려고 할때즘........에는 보지에다가 싸주면 되니까. 이제 이렇게 하면 될거야. 윽.... 나온다..어서 누워..."
제빨리 나올려는 감을 포착한 나는 자지를 얼른 빼내서 엎드려 있던 희정을 바로 또淺 폭팔 직전의 자지를 보지안으로 급히 집어 넣었다.
"나온다...........쭈우? ?.죽..주욱......아흐흑. "
"읍..........읍..읍...... . 헉 헉 헉......휴흐"
너무 자주 한 나머지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희정도 아픈 와중에서도 느낄건 다 느꼈다.
축 늘어져 있던 희정은 부들부들 덜면서 아픔과 환희가 교차하는얼굴을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방학이 다 지나갈 막바지에 이르러 형수는 마침내 임신을 하고 말았다.
몇일동안 몸살기운이 있어서 병원에가자 임신판정을 받은 것이었다.
기쁨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두내외를 보면서 한달넘는 기간동안 희정과 같이 즐거웠던 시간을 접어두고 짐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 내가 있을 이유는 없었다.
한편으로는 아쉬우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리고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갔고 얼마뒤 부모님들이 외국에서 돌아 오셨다.
그??몇일 후에 아버지가 형내 집으로 전화하다가 임신 소식을 듣고 환호하시는 모습을 보고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밖에서 여자하나 임신시킨다면은 저렇게 나올까
물론 어F게 나올지는 불보듯 뻔한일 아무리 손이 귀한 집안이라도 지우라는거 아니면은 나를 내 ?을건 뻔한 일이었다.
집안을 욕되게 한는 일이라면서 나를두들겨 패고 자식하나 없는 셈칠 것이다.
그런 두분을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모순이 된 나의 아이를 두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노라니 왠지 습쓸해지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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