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여동생과 8년 1
두살 아래 여동생이 하나있음.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 쯤 집안 사정이 안좋아져서 우리가족이 시골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갔음.
부모님은 맞벌이로 자영업하셨고 자영업이라는게 그렇듯이 주말에도 휴일 없이 아침에 나가시고 밤 9시~10시에나 들어오셨음.
할머니 사시던 동네가 ㄹㅇ 시골이라서 집앞 도로는 포장도 안된 비포장 도로였고, 마을에 1,2시간마다 한대씩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가지 않는 이상 학교친구들이랑 어울려 논다거나, 동네에 슈퍼도 없어서 뭐 군것질도 못 하고 그런 수준이었음.
당연히 동생이랑 나는 학교 끝나면 마을에 몇 없는 나이대 비슷한 애들이랑 놀게 됐는데, 마을에는 여자애들은 한 두명 뿐이었고 그나마 남자애들이 4~5명 정도 됐어서 나랑 동생이 같이 한 세트로 놀곤 했으니까 동생도 남자애들이랑 더 잘 놀고 그랬음.
그렇게 한 4학년 쯤 까지는 남녀개념이 없을 때라 서슴없이 서로 궁딩이도 뻥차고 놀고 그랬는데, 오묘한 기류가 생겼던건 내가 6학년되는 겨울 이었음.
당시 살던 집이 오래 된 시골집이어서 겨울만 되면 창문을 닫아도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그런집임.
게다가 시골에 있는 옛날 집들은 가스보일러가 아니라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했어야 했는데, 이게 난방비가 조온나 나옴.
그래서 할머니는 손님들이 오거나 명절날 다른 친척분들이 오는 날 정도만 보일러를 켰었고 평소에는 그냥 자연냉방상태를 유지하셨음. 겨울에 화장실 변기물이 얼어서, 변기솔 같은걸로 부숴서 물 내리고 그럴정도였다.
유일한 보온방법은 내복이랑 수면양말이랑 수면바지를 껴입고 전기장판 틀고 이불덥고 존버하는거 뿐이었다. 그렇게 시골이라 할것도 없고 존나 별거 없이 동생이랑 나란히 이불덮고 주말 낮에 하는 예능방송이나 보고 있었음. 그날따라 추웠던지라 평소보다 전기장판 온도를 높여놨었는데 거기에 내복+수면바지를 입고 있으니까 더워서 못 버티겠는거임.
그래서 전기장판 온도를 낮추고 수면바지는 벗어 던져놓고 그냥 내복만 입은채로 있었다. 동생도 덥다면서 둘다 내복만 입은 상태가 됨. 그렇게 몇 분 지나니까 땀도 식고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벗어놓은 수면바지 다시 입으려면 이불 밖으로 나가야하니까 추울것같고 귀찮아서 동생한테 딱 붙어있자고 제안을 했지.
동생도 그러자고 하더라고, 티비를 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티비 - 동생 - 나 순으로 나란히 누워있었는데, 서로 몸을 앞뒤로 밀착하면서 동생 엉덩이랑 야추가 찰싹 붙게 되니까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해지는거임.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동생은 빨리 따뜻해지라고 몸을 좌우로 비틀어서 비비적대는데 그게 자극이 되면서 내 똘똘이가 번쩍 고개를 들었음.
당시 이미 성교육같은건 학교에서 받았어서 나나 동생이나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아 야추가 스면, 그런 의미인데..?' 라는 개념정도는 있었던거 같음. 동생은 지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똘똘이를 알아채고 장난 반 호기심 반으로
"어? 고추 커졌닼ㅋㅋ" 이러면서 놀렸음. 나는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동생이 장난스럽게 반응하니깐, "아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생물학적 뭐시기랬으니까~, 내 의지는 아님, 원래 아침에도 커짐~" 이런식으로 같이 장난하며 넘김.
그런데 그 때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던거 같음. 겨울은 아직 많이 남았었고, 집에서 할 일 없었던 나나 동생은 계속 같은 이불속에서 몸을 데우는 시간이 많아져가는데.. 나는 똘똘이가 동생 엉덩이에 비벼져서 (정확히는 서로의 내복이라는 가드가 있었지만 ㅋㅋ) 커졌던 감각에 알게 모르게 빠져들었고,
일부러 동생이랑 같이 누워있을 때는 내복차림으로 딱 붙어서 본능적으로 허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여댐. 동생도 처음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 아무래도 매번 내 똘똘이가 자기 엉덩이에서 느껴지니까 조금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한손을 자기 내복 바지 안으로 조심스럽게 가져가서는 꼼지락대고 그러더라. (당시에는 이게 '자위' 라는걸 생각도 못했는데 그해 여름쯤 깨닫게 됨.)
겨울 추위가 거의 끝날 때 쯤에는 내복은 벗어버리고 서로 팬티바람에 그러고 있었음. 그러다가 겨울방학 끝나고 다시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겨울동안의 특별한 경험은 끝이 날거라고 생각하게 됐는데......
어느 주말에, 내가 부모님 방에서 이불덮고 티비보고 있는데, 동생도 무심한 듯 들어와서 이불로 들어옴. 겨울 한두달을 매일 같이 서로 몸을 부벼왔기 때문에 그 때는 암묵적 합의 개념으로 내가 팬티바람으로 동생의 엉덩이를 보고 옆으로 누으면 동생도 당연하다는 듯이 바지를 내리고 팬티바람으로 엉덩이를 내밀어 서로 부비적되는게 일상이 되버린 수준이었음.
그런데 이 날은 내가 팬티바람인것도 동생을 바라보고 옆으로 누워있던것도 아닌데, 동생이 먼저 내쪽으로 등을 보이더니 바지 벗는 시늉을 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어라..?' 싶으면서도 뭔가 나도 바지를 내리고 동생쪽으로 돌아누웠는데 그날 따라 뭔가 이상했음. 평소보다 뭔가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해야하나, 감각이 더 예민해진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기분은 좋았으니까 조심스럽게 허리를 부비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손이 내 팬티속으로 들어와서 거기를 잡아버림.
나도 모르게 놀라서 "헙...!" 소리가 나왔는데, 그도 그럴게 그동안 두달을 부비기는 했어도 서로 직접적인 터치를 한적은 없었거든.
그걸로도 이레귤러적인 상황이었는데 내가 '헙' 소리 이후에 숨죽이듯이 허리를 멈추니까 이번엔 동생이 내 야추를 팬티밖으로 꺼냄
남자들 오줌쌀때처럼 야추만 내놓고 단단해진 내 거기를 쥔 동생이 아랫쪽으로 각도를 꺾더니 자기 엉덩이랑 허벅지 사이에 문질러댔음. 이 때 나는 평소와 달랐던 위화감의 정체를 알게됐는데 그 날은 동생이 처음부터 팬티까지 내린상태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거였음.
처음으로 내 노출된 귀두전체를 동생의 맨살이 닿아서 그것도 뭔가 축축하고 미끄덩 거리는 액체와 함께 느껴지는데, 그 자극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머리가 새하얗게 돼서 몸이 굳어있었음. 그리고 이게 동생이 그 상태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대면서 정신이 돌아옴.
그래놓곤 나도 기분이 너무 좋으니까 동생이 몸을 앞으로 움직이면 나는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동생이 엉덩이를 내쪽으로 쭉 내밀면 나도 허리를 앞으로 움직여서, 정체도 모를 미끌미끌한 액체를 윤활제 삼아 빠르게 혹은 천천히 동생한테 맞춰서 움직임.
그렇게 삽입은 아니었고 뒤에서하는 스마타...? 정도의 유사체위가 시작됐는데, 이게 자극이 너무 쎄니까 그때까지 자위한번 제대로 안해본 나한테는 1분도 안돼서 전에 없었던 사정감이 느껴져왔고 동생한테
"야, 잠깐만..나 오줌 쌀거같애..!" 이러면서 이불박차고 튀어나와 화장실 변기에다 그대로 싸버렸음.
손이랑 똘똘이에 묻은 불투명하고 미끈한 액체의 잔해를 보며 머리가 멍해졌다가 일단 대충 손이랑 거기 씻고 다시 부모님 방으로 가보니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티비보면서 웃고 있었고 한 2~3분 전까지 느껴졌던 '야한 분위기'는 더 이상 온데간데 없는 일상으로 돌아와있었음.
아마 이 시점에서 남매의 일상의 의미가 많이 달라져버리긴 했지만..
[출처] (펌)여동생과 8년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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