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여동생과 8년 5
동생이 한참을 울다가 결국 진정이 되고나서 지쳤는지 침대위에 쭈구리고 누워서야 서로 다시 대화가 가능했는데, 먼저 내가 말을 꺼냈어. 나도 부모님에 대해서 쌓인게 많았거든. 부모님이 너한테 몹쓸 소리 한건 나한테 맡겨라, 오늘부터는 그 소리 절대 안나오게 해줄 수 있다. 두번 째는 '너는 나랑 남매 이상의 관계가 되고 싶은거냐고, 내가 여자친구랑 헤어졌으면 하냐. 이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다.'
동생이 잠깐 고민하더니, 자기도 우리사이가 남매이상은 결코 안된다는걸 알고 있다. 그게 서로를 위한거라고 생각하기에 내가 여자친구랑 헤어지는걸 바라지는 않았대. 그냥 언젠가는 당연히 일어나게 될 일인걸 알았는데도, 혼자인게 너무 무서웠던거였다고.
그럼, 이제부터는 정말 평범한 남매로 살아도 괜찮아? 라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돌아옴. 그래서 동생 뒤에 나란히 누워서 내 이야기를 해줌.
사실 나도 장남이라는 포지션으로 씁쓸한 경험이 많았거든. 내가 열 살 갓 넘겼을 쯤, 부모님은 가끔씩 일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하고 언제는 집안이 문제라고 이혼하자고 난리를 떠신적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나와 있을 땐 나에게 서로의 성격이 잘못됐다고 흉을 보시곤 했음. 이거 알지? 아마 부모가 어린 자식한테 해서는 안 될 행동강령 상위권에 랭크되있는 그거임. 그래도 나름 '애 어른' 소리 들으며 자라던 꼬맹이는 부모님의 그런 부분도 자식으로서 받아들이자고 생각했었음.
학업적인 면에서도 장남이니까 잘 되라는 세뇌에 가까운 부탁.... 때문에 내가 하고 싶었던 일보다는 뭔가 해먹고 살 수 있는 실용적인 진로를 택해서 살았고. 내가 두분이 나한테 바라신 최고 성과를 냈으니 이젠 우리 가족이 좀 무탈하려나 싶은 그런 기대도 없지않아 있었음. 그래도 부부싸움이라는게 아예 없어진것도 아니었고 나 대학들어가고 얼마 안돼서 또 나한테 엄마쪽에서 이혼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시는 전화가 왔었는데 이 때 두 분한테 너무 많은 부분에서 실망함.
그에 비해 동생은 아마 스무살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존재였음. 항상 까불고 애가 싹퉁바가지 없이 굴때는 싸운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한테 어떤것도 바라지도 않고 내가 훌륭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같이 놀고 웃고 거리낌없이 장난도 칠 수 있는 그런 사이. 그래서 내가 가장 행복을 빌었던게 동생이었다고, 그래서 동생과 선을 처음 넘었을 때 좋기도 했지만 덜컥 겁도 났었다는 얘기. 그래도 그런 나를 동생도 받아줘서 좋았었다는 얘기.
나는 니가 어떤 선택을 해도 항상 니 오빠니까, 여태까지 살아온 것 처럼 대할 준비도 되어있다. - 까지 얘기를 하니까 가만히 듣고 있던 동생이 갑자기 뜬금없이.
"..음 지금 몇시야?"
라길래
"8시 조금 넘었네, 갑자기 시간이 왜? 좀 지루했어?"
라고 물었는데, 그 때의 동생은 조금은 쑥스럽지만 평소의 그 목소리로
"엄마아빠 올 때까지 한 시간밖에 안 남았네?"
그러면서 동생 허리를 감싸고 있던 내 손을 잡아서 자기 속옷으로 끌어당겨줬음. 나도 동생의 결정을 부정할 생각은 없었고, 마침 동생한테 대학생이 되어 '성장한' 내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애무를 좀 해주다가 동생이 이제 넣어달라는 말을 할 때 지갑에 있던 콘돔을 꺼냈지. 동생은 신기한 듯 그거 콘돔이냐고 물어보더니 쓰지 말라고함. 내가 좀 떫떠름하게 그래도 괜찮아? 라고 물어봤는데
1. 어차피 안전일이다.
2. 지난 몇년간 니가 단 한번도 질싸를 한적이 없다.
3. 니가 내 오빤데 설마 임신이라도 시키겟냐?
라는 3단 논법으로 그냥 생삽입으로 괜찮다고 함. 듣는데 기가차서 좀 실실 웃음, 또 오늘은 기대해라, 이전과는 다를꺼다 등의 기세등등한 말을 해준 다음 섹스함.
자신만만했던 나의 언행과는 다르게 한 30분동안 동생한테 3번정도를 짜였는데, 난 이 때 섹스후 몇 년만에 처음으로 시오후키 경험을 했음. 동생과의 마음을 터놓았던 터라 평소보다 뭔가 발기가 오래가서 3번정도 싸고나서도 동생이 승마위로 해줬는데, 너무 연속적으로 강한 자극이 들어오니까 동생 보지에서 허리가 한번 크게 튕기면서 나온 내 소중이가 물총같이 하얀 소변을 두번정도 찍- 찍- 뱉어냄. 이 때 기분이 뇌가 너무나도 강한 외부 자극에 파업선고라도 한것마냥 사고는 정지했고. 물은 나오지 않는데도 허리랑 다리가 움찔움찔 거리는 신묘한 경험을 함.
동생이 내 꼴을 보더니, 와! 이거 자기가 심하게 갈때 이랬는데, 남자도 이러는거 처음봤다며 깔깔대고 웃어댔음. 몇 년동안 이런적 처음 아니냐? 이러면서 ㅋㅋㅋㅋ
나는 정신이 잠시 절전모드였다가, 부모님 올 때는 다가오는데 이불 젖어서 어쩌지? 라는 생각에 좋다고 킬킬 대는 동생놔두고, 그 주에 쌓여있던 빨래랑 우리 체액으로 젖은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급하게 돌려놓고서야 한 숨 돌릴 수 있었음.
다음 날, 부모님 두 분 불러서 사실 동생과 어제 ~~한 얘기를 했다, (물론 성적인 얘기는 빼고) 두 분이 나에 대한 기대치를 동생한테 옮겨가는 그런 짓은 나는 용납 못한다. 내가 동생 저렇게 만드려고 당신들을 위해 조용히 공부했던게 아니다. 라고 화를 냈고, 두 분다 눈물 콧물 빼시면서 나랑 동생한테 미안하다, 실망시킨거 미안하다. 사과하시고 가족 넷이 울면서 포옹했음.
뭐 이 뒤로는 사실 별거 없음. 동생이랑은 내가 대학교 2학년까지는 관계를 이어가다, 동생이 대학 들어가서 남친을 사귀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서로 무언의 합의를 한 것 처럼, 더 이상 관계는 하지 않는, 평범한 남매로 살게 된지 몇 년 됨.
여기서부터는 TMI ========================================================================
대학생활동안 여친을 두 번 사겼는데, 섹스하면 사정시간이 제일 빠른게 동생이었음. 시오후키도 동생하고 했을 때만 한번 함.
> 이거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게, 단순히 동생과 한다는 배덕감 때문인거 외에도.
여친은 평범한 체형이었는데, 동생은 하체가 발달한 체형이었음, 고3땐가 살이 좀 쪘을 땐 엉덩이 둘레가 98cm까지 커짐.
경험상 섹스할 때의 가장 중요한 소위 말하는 떡감이 이 하반신이 육덕지면 엄청 좋아지는데 동생은 이런 관점에서는 만점이었음.
+ 축구를 좋아해서 발달한 하체근육 + 발정난 10대의 몸+ 몇 년간 수도 없는 경험으로 쌓인 동생 나름의 테크닉이 작용하니까 잘해봐야 성경험이 1~3년차인 그 나이 때 대학생 여친과는 다를 수 밖에....
내가 대학 졸업 후에는 근친섹스는 완전히 졸업을 해서, 더 이상 풀어낼 썰이 없음
[출처] (펌)여동생과 8년 5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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