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2)(펌)
여친이 그 친한 언니에게 고민상담을 했고 조언을 받았다고 한들
여친 성격도,능력도 먼저 꼬득이거나 그럴수 있는 타입은 아니였고
사실 그간 보면
만나본 모든 전남친의 경우도 그렇고...다들 먼저 들이댄 케이스지 궂이 스스로
나설필요도 없었다.
이건 여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자가 마찬가지 겠지만
그리고 보통 이런 여자 촉은 다들 태어나면서 부터 기본 장착 되있는거 같다
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여친이
'트레너가 나한테 관심있고 자고싶어 하는거 같더라'
라고 까진 안했지.
Y존 사고 이후에, 뭔가 급변한건 없었다고 했다, 오히려 한동안은 살짝 어색한 분위기였고
그게 몇차례 수업을 받는동안도 이어졌다 한다.
구체적으로 말을 해주기야 했는데, 딱히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필요한 이야기도 아니니
우린 건너뛰도록 하자
그러고 얼마있다 돌아오는 인바디 체크가 있었고, 결과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었고
여친 나름대로는 트레이너에게 계속 식단...그중에서도 좋아하는 맥주한잔을
자주 못하는거에 대해, 자주 찡찡거렸던 모양이다.
사실 그 찡찡 거리는건 나한테만 하는줄 알았는데, 트레이너하고 친해지고 나서는
자주 언급했는지
인바디에서 결과 좋은날은 편하게 마셔도 된다는 허락 아닌 허락을 받았었고
트레이너가 직접 나서서 먼저 맥주한잔을 본인이 사겠다 했고
여친도 그러자 하고는, 당일은 아니고....평일 수업하던 스케줄을 조정해서
금요일 마감타임때 수업한 이후에 한잔하자고 약속을 잡았단다
마감타임에 끝내고 각자 집에가서 옷 갈아입고 번화가에서 만났다 한다.
마감타임엔 늘 샤워하는게 불편하다며
옷도 오고갈때는 그냥 위에 걸쳐입다보니, 땀에 찌든 옷을 안에 받쳐입고
번화가에 가는건 좀 그랬다나?
뭐 어찌됐든...
처음엔 늘 하는 운동과 관련 이야기, 혹은 PT받는 다른 회원들과 관련된 이야기
뭐 많이 까지 마신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취기가 조금 올라온다 싶을 정도만 마셨는데, 좀 친밀한 분위기라
말장난도 서로 좀 치고
말도 원래 서로 존대로 계속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서로 슬쩍슬쩍 반말을 섞었다 한다.
그때 처음으로 말을 서로 살짝 놨다나...
대충 그간 호구조사는 마친터라 서로 나이도 알고는 있었는데
당연히 회원과 강사다보니 존대로 서로 대했는데
이때는 슬쩍슬쩍 서로 말 편하게 했다 한다.
그게 뭐 서로 호칭을 놓았다는건 아니고, 혼잣말 하듯 슬쩍슬쩍 놓는 정도였다고
그러다 좀 장난치듯 나온 말이
Y존 사고를 트레이너가 먼저 언급했다 한다.
-지난번에, 자기도 모르게 쳐다보게 된거같은데, 그게 고의적으로 보려던게 아닌데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다음 수업에 안나오시면 어쩌나 걱정했다.
-뭐 일부러 본것도 아니고, 자기가 실수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한다. 근데 나도 민망했고
그러긴 했는데 그렇다고 수업에 안나갈 정도는 아니였다
-괜히 남친분한테 죄송하기도 했고...아 남친분 있으시다고 저번에 들었던거 같은데
맞지않느냐
-남친 있는거 맞긴한데, 그게뭐 그렇다고 남친한테까지 미안할게 뭐 있냐
미안해도 나한테만 미안하면 되는건데, 내가 괜찮다고 했으니 신경 안써도 된다
-그래도 자기가 남자친구면 왠지 화날 일일거 같아서 그랬다
-어차피 남친은 딱히 나 운동하는것도 관심 많지도 않고, PT해보라고 권해보기도 했는데
별로 관심도 없더라...오래사귀어서 그런가. 운동하면서 몸도 조금은 만들어 진거 같은데
물어보기 전까진 달라진것도 잘 모르는거 같다
-원래 운동 하는사람이랑 안하는 사람이랑 관심이나 흥미가 차이가 날수밖에 없긴 하다
나도 예전 만나는 여자들 대다수가 관심 없어 하더라
...대충 대화한거 옮겨보자면 이랬는데, 이쯤 내가 어딘가 까이는 느낌이 들었다만
뭐....
여친은 그냥 진심은 아니고 장난치는 분위기라 가볍게 이야기 한거지 진지하게
고민처럼 말한건 아니라 했다
-근데 원래 남자들 시각에 약하다곤 하는데 트레이너도 그러냐...이상하게 남자친구는
내가 레깅스 입는것도 그렇고,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다
-사람마다 다를거 같긴한데 나는 시각적으로 약한거 맞는거 같긴하다, 그렇다고 PT하면서
회원들 복장을 신경쓰거나 하진 않는데.
여자친구가 레깅스 입으면 좀더 자기 취향에 맞는거 입는거 보고싶을거 같긴하다
-회원들 복장에 신경 안쓴다면서, 거짓말 같다...신경 안쓰는데 왜 그날은 신경썼냐 그러면
-아니 그거야..일단 사고였고 그리고 단순히 그냥 옷때문이 아니였으니 그런거 아니였냐...
회원님 잘못이다 그건
-내가 여자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사고라서...그게 뭐 여자가 보기엔 섹시한 그런것도 아니고
좀 그렇지 않냐 오히려...그냥 민망하기만 하지
-잘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를거 같긴한데 남자중에 싫어할만한 그런거 같진 않다
-왠지 선의의 거짓말 같긴한데,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해 주겠다, 내생각엔 못볼꼴 보인거 같은데
그걸 너무 티나게 포장해 준거같다
-아니다 솔직히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 좀 너무 나가는건가 싶긴한데 섹시한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지
그게 안좋게 보인건 아니다
-진짜면 뭐 됐다...솔직하게 말한거면 나중에 그럴일은 또 다시 안만들겠지만 한번 정도는
쳐다봐도 이해해 주겠다.
-근데 그런거 회원님은 기분나쁘지 않느냐...당연히 기분나빠하실거라 생각했다
-어릴때면 이유가 뭐든 기분나쁠거 같은데, 아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랬어도 별로 유쾌하진 않을거같은데
이제 뭐 그정도로 순진한 나이도 아니고, 나도 연애는 해볼만큼 해본거 같고
그래서 뭐 그정도는 딱히? 남자들 다 그러니까 그려려니 한다
뭐 트레이너라 모를수도 있는데, 어차피 남자 회원들 중에서도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들 많다
-그럼 그래서 한번정도 더 봐도 이해해 주겠다고 한거냐, 그런 이유면 몇번더 정도는 이해해 주셔도 되는거 아니냐
-한번더는 고의적으로 보는거,딱 한번 더 이해해 준다는거지, 계속 고의적으로 보는건 그렇지 않냐
그나마 좀 친해졌으니 그래서 말한건데 취소해야겠다
-잘못했다, 그럼 딱 한번만 고의적으로 보겠다
-남자들은 진짜 그렇게라도 보고싶냐?
-남자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그러지 않을까 싶다...아니 죄송하다 장난식으로 말한건데
너무 자기가 지나치게 말한거같다
-나도 농담식으로 말한거지 정색한건 아니고 진짜 궁굼해서 그런다...예전에 사귄 남자친구들은
그런 이야기 하기엔 그땐 내가 어렸고, 지금 남친은 딱히 서로 권태기 온지 오래되서
관심 없어하고. 그래서 궁굼해서 그런다
-진지하게 답하면 모든여자의 레깅스 입은걸 보고싶고 그런건 당연히 아니고, 그래도
자기맘에 드는 사람이나 이뻐보이는 사람 상대로는 그러지 않을까 싶다.
-지금 아부처럼 들린다, 어차피 그때 사고로 본거 아니였나.
-뭐 그렇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러고 자기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갔다...아부는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그렇다, 근데 당연히 남자친구도 있으시고, 그리고 회원님 상대로는
원래 그러면 당연히 안되다 보니. 좀 마음에 찔리긴 했다.
내가 이렇게 까지 길게 대화체 들은대로 다시 재 번역해서까지 길게 쓰는 이유는
그저 하나다.
바람피는 단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상세하게 설명을 들었고, 그걸 여러분한테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유다.
그래서 바람을 피우고 섹파를 만든게 공감이 되고 아니고 그문제는 아니고
그저 설명을 하고 싶었다
여친이 제대로 기억하는 부분은 대충 이랬고...저런식으로 계속 반장난으로 시작한 대화가
간질간질하게 변했고...
여친이 권태기고 남자친구는 자기한테 운동이나 그런거 별 관심 없다는 식으로 슬쩍 던진거에
트레이너 역시 슬쩍 떠보듯 물어본거 같더라
그 대화는 여친은 제대로 설명은 안했고, 나도 너무 뻔해서 굳이 자세히 안캐물었다
어차피 그거 아니더라도 조질건 많았으니까
술집에서 나와서는 뭐 크게 취할정도로 마신것도 아니였지만, 여친 집이 근처라는걸
사전에 서로 호구조사 다했던지라
바래다 주겠다 했고, 그래서 같이 산책하듯 새벽에 걸어갔고, 술이 꺨만큼 만취한것도 아니면서
다음날 출근 둘다 안하니 좀 걸으면서, 술좀 꺠자고 했단다
그러다가 은근슬쩍 손도 잡았고, 그러다가 나중엔 여친도 팔짱을 끼었다고 한다
사실 다들 알겠지만 팔짱을 끼는게, 가슴이 쓸린다...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여자가 조절이 가능하다. 여친과 긴 연애기간으로 알게 된게, 기분좋을때
끼는 팔짱은 늘 가슴을 붙이고 낀다
그냥 본능적으로 끼부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자각한다기 보다는?
여친말로는 그렇게 계속 좀 걸었는데, 왠지 느낌이...상상은 안되지만
트레이너가 자기하고 자고싶어하는 느낌이였다나?
아 나하고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거 같다...자꾸 집엔 안들어가고 계속 돌고 있기도 하고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안하는 눈치기도 하고
그냥 딱 꼬집어 말하긴 힘든데
그런 느낌이 있단다..남자 만나다보면, 아 얘가 나하고 하고싶어 하는구나 하는 느낌
근데 그렇다고 먼저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자기도 그냥 바로 들어가기엔
어딘가 아쉬웠다나?
더 걷기는 이제 좀 싫은데...라는 생각이 들고 걷기싫다는 티를 살짝 내자
트레이너가 약간은 민망하다는듯...
이야기한게
예전엔 비디오방이 많았는데, 요샌 다 사라진거 같다...근데 얼마전에 퇴근하면서 보니까
XXX어디쯤 사거리 상가건물 위에 낡은 간판에
비디오방이 보이는데 왠지 되게 반갑더라, 옛날 여자친구랑 갔던 추억도 나고
사실 영화보러 간곳은 당연히 아니였는데. 생각해보니 오히려 그래서 그런가
안간지 오래되본거 같다, 그렇다고 혼자 가기도 그렇고.
혹시 괜찮으면 같이 가보지 않겠느냐. 비디오방에 가본 추억 있느냐...
여친은 다 알아들었으면서 비슷하게 말했단다
지금 남친하고도 안가봤다고, 예전에 사귀던 첫 남자친구하고 좀 자주갔던 기억이 있다
나도 가본지 오래되서 기억도 안난다, 요새도 있는지 몰랐다
안그래도 보고싶은 영화 하나 있긴했는데 최근에 상영한거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한번 가보자.
20~30분정도는 영화만 봤다고 한다. 적당히 손으로 팔배게를 끼워줬고
그러다 마치 근육 풀어주는 마사지 해주듯 목이랑 어깨랑 주물러 주면서 스킨쉽이 있었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몇번인가 마주치고, 그러다 키스를 하게되고
어꺠를 주물러 주던 손이 가슴속으로 들어와서
가슴을 만지고, 키스랑 애무를 했다고 한다.
사실 어릴때나 모텔가기 민망해서 비디오방을 간거라, 편하지도 않고...문에는 창도 없이
대놓고 폐쇄적이긴 했어도
그래도 신경쓰인건 사실이라, 비디오방에서 하고싶다 까진 아니였다고 한다
그냥, 애무정도? 그정도 생각하고 그정도만 할생각이였는데
막상 그렇게 분위기가 잡히고 나니까, 괜찮다 싶었다고
이미 흥분도 많이 됐고, 아래도 많이 젖었었다며, 해도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고
상상도 잘 안됐는데 막상 그상황이 되니
의외로 거부감도 안느껴지고 괜찮았단다
그날은 복장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치마는 아니였고, 그냥 편한 면 반바지를 입었다 했다
무릎정도 오는 짧지는 않은 면바지라고 했다
뭐 당연히 가슴에서 손이 아래로 내려갔고, 밑에를 만졌다 했다.
그전까지 당연히 트레이너하고 섹스까지 생각을 했으니까 거기까지 갔겠지만
그래도 묻지 않을수 없었다
상상을 하는거랑 실제로 하는거랑 다르니까
그럼 그 트레이너가 밑에 만질때, 너는 그게 바람일 진짜 피는거에 대한 거부감 내지
불편한 마음은 안들었냐고
여친은 미안해 하는표정과 미안해 하는 말투로 말했다.
솔직히 미안한건 그전에 비디오방에 들어가기전엔 살짝 고민도 됐고
거부감도 조금 있고, 미안함도 있었는데
키스하고 애무하면서 부터는 그생각은 안났던거 같다했다
그래서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첫경험이니까 적어도 다른때 보다 제대로 자세히 기억하고 있겠지
손이 들어와서 처음엔 팬티위로 만지는데 이미 본인도 많이 젖어있어서 자각은 하고 있었는데
트레이너가 많이 젖었다는 소리에, 민망하면서도 흥분이 됐다고 했다.
팬티위로 잠깐 만져주다가 이미 많이 젖은 상태라 그랬는지 바로 안으로 들어갔고
손가락을 질구멍에 넣진 않고, 그 주변부하고 클리토리스 위주로 애무를 해줬다 한다
애무자체도 꽤 능숙한편인거 같다고
여친이 반응도 제법 괜찮게 나오는편이고 평소에도, 성감대도 예민한 편이다
당연히 신음을 냈을것이고, 가끔 신음 내는데에 민망해 하거나 안내려 노력하는 타입도 있는거 같은데
여친은 정 반대다..
신음내는걸 참거나 숨기려곤 하지 않는다
아마 그반응을 봐서 그랬는지 어땠는지
트레이너가 손을뺀다음 여친의 바지를 벗겨내면서 물어봤단다
아까 말한 Y존 한번은 대놓고 봐도 된다고 한거, 설마 이번에 한번 보는걸로 쓰는 거냐고
여친이 딱히 대답은 안했던 모양인데 그 농담식으로 한말에
어쨌거나 트레이너는 여친 바지를 벗겨냈고, 이미 입으나 마나 별 의미 없는 팬티까지 해서
아래를 싹 벗겼다 했다.
[출처]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2)(펌)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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