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3)(펌)
뭐 섹스씬이 별게 있을까...
사실 뻔하다면 뻔하잖아? 우리가 야동 한편을 봐도 그안에 온갖 자세라는 자세는 다나오고
그안에 남자의 판타지라는 판타지는 다 있는데 말이야
그러니 여친이 비디오방에서 트레이너랑 섹스를 나눈거 자체는, 그다지 별것도 아니고
대단한 무언가가 있는것도 아니야
그냥 어디선가 지금 내가 이걸쓰는 이순간에도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는 뻔한 섹스중 하나고
그렇다보니 여친이 설명하던 어떻게 삽입을 했고 무슨 체위로 했고..그 사실자체는
그다지 옮겨서 적을 필요는 없지 싶긴해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행동보단 심리가 나한테는 더 궁굼한 부분이였고
그걸 설명하려면 '행동'에 묘사가 필요하고...그래서 어찌보면 섹스묘사는
그저 간접적인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아
그냥 심리에 필요해서 넣을수 밖에 없는 어쩔수없는 묘사 정도라고 해야겠다
여친이 입은 반바지와 팬티까지 한번에 벗겨낸뒤엔, 같이 누워서 다시 손으로 애무를 했고
여친역시도 트레이너 팬티속에 손을넣고 손으로 만져줬다고 하더라고
그간 만나본 구 남친들 다 포함해서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손으로 뭐가 어떻다는 잘 비교같은건 모르겠고.
크기는 그냥 여태 자기가 만져본 그런거에서 크게 차이나고 그런거 같진 않았는데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 들었다나?
다른건 기억에 잘 안난다네, 그냥 좀 단단한 느낌이 들었다고
그리고 그런 차이가 당시 기준으론 호,불 에 영역은 아니고 그냥 그런게 좀 다른거 같다
정도였다네
손으로 서로 밑을 애무해주다, 이미 흥분은 서로 될되로 된 상태였던거 같고
마주보고 누워있던 자세에서, 그대로 누운상태에서 여친만 몸을 돌려서 뒤에서 끌어안듯이
뒤에서 안듯이, 한손은 가슴, 한손은 아래를 잠시 애무하더니
'넣고싶다'라고 표현했고, 여친이 대답으로 그러자 했는지, 간접적으로 표현했는지...
어쩄든 긍정의 사인을 보내자
그자세에서 여친 다리한쪽만 살짝 든 상태로 뒤에서 안아주는 자세로 해서 삽입을 했다고 한다.
여친 표현을 빌리자면, 그간 바람을 피운다 라는 상상을 해봐도, 그게 섹스까지 이어지지도 않고
상상도 안될뿐더러, 비디오방에 들어갈때도 하긴 하겠구나 싶어도
그게 딱 그려지진 않고, 어딘가 계속 어색하고 편한 느낌은 절대 안들었는데
키스하고 가슴 애무해줄때 부터는 하고싶단 생각이 확 들기 시작하고
넣을때는 그냥 그게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여 졌다 했다
장소가 장소라 그런지, 아니면 트레이너 섹스 스타일이 그런지 어쩐지, 밑에가 손으로 만질때
단단해서, 삽입할때 뭔가 세게하고 아프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넣으면서는 굉장히 세세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삽입이 들어왔고, 움직임도 적응하기 쉽게
천천히 움직였다 했다.
해본적이 없는 체위도 아니고, 새로울만한 체위는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들어오는 느낌도
굉장히 다르고, 새로웠다나?
얼마 움직이지 않았고, 트레이너 움직임등을 봐서는 트레이너는 아직 시작인거 같은데
여친 본인은 신음을 조절하기 어려울정도 였다고 했다.
무슨대화를 했는지, 티를내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중간에 트레이너가 참기 힘들면 소리 내도 된다고 했다는데, 당연히 비디오 방인데
주변에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고, 영화소리가 크게 난다지만, 대놓고 낼 용기는
없던 여친은 최대한 참았다 했다.
그자세로, 천천히 상당히 오래 삽입을 했다고 한다. 속도를 빠르게 늘리는 일도 없고
천천히 그자세 그대로 하길래
여친도 여친 나름 신경쓰인건지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여도 된다고 자기때문에 참는거면
세게 하고싶으면 해도 된다고도 했는데
배려인지, 아니면 취향인지 어떤지 괜찮다면서 끝까지 천천히 움직였다 했다
체위를 중간에 바꾸는것도 없이, 그자세 그대로 유지를 계속했고
결국 여친이 먼저 퍼졌다고 했다. 가급적 혼자만 절정에 가는게 신경쓰이기도 하고
자기만 만족하는 느낌이 별로라 맞추고 싶었는데
그게 어려웠고, 트레이너도 참지 않아도 괜찮다고, 자긴 여친이 만족하면 본인도 만족한다면서
스퍼트를 올리지도 않고 지속하다가 여친이 먼저 절정에 다달랐고
어쩄거나 트레이너가 사정하지 않은게 신경쓰인 여친이 입으로라도 해줄까라고 물으니
괜찮다면서, 대신 다음엔 자기도 사정하게 해주지 않겠냐며
여지를 남겼다나?
뭔가 이쯤에서 좀 계획적인 첫 섹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막상 대화하면서 보니
여친은 딱히 그런 눈치는 못챈거 같더라
일단 여기까지를 듣고 나서는 안물어볼수가 없었지, 바람핀거랑 별개로 궁굼하다고 거짓말이 아닌
진짜 니가 겪은 그 섹스가 어땠는지
당연히 괜찮았으니 계속 섹스로 만나는 사이가 됐겠지만, 구체적으로 뭔가 있으니까
섹파까지 간게 아니겠느냐, 아무것도 없으면 섹파까지 유지가 안됐을거 아니냐
뭐 여친말로는 이때는 좋았던거 맞는데, 크게 어디가 좋았고 뭐가 좀 특별하고
그런건 자각하지 못했다나?
그냥 애무만했어도 만족했을거 같다고, 딱히 섹스를 어떻게 하고 삽입이 뭐가 좋았고
그런건 자각을 잘 못했다고, 진짜 솔직히 이야기 하는거라며
그냥 천천히 급하지 않게 삽입해서 움직이는게 자기도 편하게 느껴지고, 좀 섬세하게 느껴졌다
근데 그래서 그게 특별하다기 보단 아 이렇게 해도 잘느껴지고 금방 절정에 오르는구나
그정도 였었고.
그보단 섹스 다끝나고 비디오방에 나오고 집에 도착해서야 생각이 드는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다른사람이랑 섹스하는게 생각보다
되게 쉽구나...
심리적 장벽같은게 무척 크게 느껴지고, 어렵고 그랬는데
막상 그상황이 되고 하게되니까 너무 쉽게 되는구나...그리고 내가 성적으로 뭔가 헤프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
죄책감이 들은것도 사실인데, 반대로 자기가 분명 어딘가 변했고, 그 변한게 어떻게까지
변할수 있을지 궁굼하기도 했다고 한다.
주말이라 길게 쓰려고 했는데 일단 1차적으로 여기서 한번 끊고 갑니다
잠은 안와서 야식이라도 먹고 밀린 예능이라도 보다가 쓸 기운이 남아있으면
2차로 더 쓰고 가겠습니다~
[출처]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3)(펌)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pssul&page=37&wr_id=25883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12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7) (33) |
2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6)(펌) (41) |
3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5)(펌) (37) |
4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4)(펌) (34) |
5 | 2024.02.12 | 현재글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3)(펌) (42) |
6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2)(펌) (48) |
7 | 2024.02.12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1)(펌) (44) |
8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0)(펌) (48) |
9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9)(펌) (46) |
10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8)(펌) (53) |
11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7)(펌) (43) |
12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6)(펌) (46) |
13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5)(펌) (44) |
14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4)(펌) (44) |
15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3)(펌) (35) |
16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2)(펌) (37) |
17 | 2024.02.04 | 아무래도 여친이 바람이 났던거 같다 (1)(펌)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