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력 3

편력 3
모 경아와의 신혼 같은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녀의 남편은 일년에 한 두 번씩은
다녀갔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의 방문이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있으면 밤일에 거슬리는
지 자신이 오면 내가 여행이라도 다녀와 주길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면 나는 기꺼이
골드 코스트 같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곤 했다.
그녀의 집에서 편히 지내며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편으론 저렴한 수업료로 진행되는 저녁 시간의
지역 커뮤니티 수업을 따로 듣곤 했는데 특히 요리를 좋아하는 내게 일주일에 한번 수요일마다
있는 요리 강좌는 큰 기쁨이었다.
먹어 보지 못하던 서양 요리를 배우는 기쁨도 기쁨이었지만 강좌의 특성상 동양 여성들이
서양 요리를 배우고자 오는 경우가 많아 늘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 청일점으로 지내는 시간들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 주부들이 꽤 많았는데 특히 지문희라는 사십대 중반의 아주머니는 나와
종씨이기도 해서 특히 누님처럼 동생처럼 서로 챙겨 주며 친하게 지냈다.
경상도에서 일식집을 하면서 돈도 벌만큼 벌었고 어디가서 골프나 치며 낚시나 즐기며 지내고자
호주 이민을 결심했다고 한다.
남편은 여기 와서 한 일년 소원대로 놀더니 손 놓고 있기가 너무 심심하다며 낚시점과 배낚시 대여를
시작했는데, 마냥 나가 지내는 것만 즐기고 집안 일에는 등한한 것 같아 늘 자신의 아내에게
잔소리와 구박을 받으며 지낸다고 했다.
밤낚시를 떠나면 배를 몰고 나가 이 삼 일씩 집을 비우기도 한다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이라도 있으면 덜 적적할 텐데 하고 한숨을 쉬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였다.
남편은 우락부락하게 생긴 반면 문희 아주머니는 늘 단정한 모습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모습도
전혀 거칠지 않고 참하게 들리는 교양 있어 보이는 부인네였다.
2002년 월드컵 때 처음 그 집을 가보았다. 마침 경아는 남편을 따라 한국에 한달 다녀온다고 집에
없던 때였다.
문희 아주머니 댁은 당시에 별로 있는 집이 없던 42인치 프로젝션 티브이를 가지고 있었다.
한국과 이탈리아 전이었던가를 그 집에 가서 문희 아줌마 내외와 한참 보다가 하프타임에
아저씨는 화장실 간다고 가고 거실엔 아줌마와 나만 앉아 있게 되었는데, 그 때 난 우연히 아줌마의
발목을 보게 되었다.
한국과 날씨가 반대이므로 좀 쌀쌀해서 인지 아줌마는 두꺼운 긴치마에 털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치마 밑으로 조금 나온 빨간색 내복바지의 발목 부분이 이상하게 내 눈길을 끌었다.
그 순간 머리 속으론 아줌마가 내 앞에서 빨간 내복만 입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다.
빨간 내복바람으로 쭈그리고 앉아 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는 모습, 빨간 내복을 입고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습 등등 하여간 무슨 빨간 내복 페티시 같은 장면들이 차례로 떠오른 것이다.
아울러 그 속엔 무슨 팬티를 입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강하게 밀려 왔다.
이윽고 후반전이 시작 되었다. 난 아저씨가 화장실에서 오자 마자 화장실에 간다고 하며
두 분의 침실로 향했다. 침실은 화장실 바로 앞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침실 문은 활짝 열려 있었고 난 침대 앞의 서랍장을 차례로 소리 안나게 열어 보았다. 두번째
서랍을 여니 아줌마의 브라와 팬티가 가득 들어 있었다.
나는 터질 듯이 방망이질 치는 가슴을 달래며 이것 저것 팬티를 꺼내 감상했다.
의외로 평범해 보이는 아주머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나비모양 레이스가 앞에 큼직하게 있는
청록색 미니 삼각 팬티며 여러가지 망사 팬티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나일론 팬티는 늘 밑부분 가운데가 면으로 되어 있는데 아주머니 팬티는 어느 것이나 그 부분에
누런 얼룩이 희미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난 급하게 그 중에 하나를 집어서 주머니에 넣고 표시
안나게 서랍 속을 정리한 다음 닫고 화장실에 가서 물만 내리고 거실로 나왔다.
아저씨와 아줌마는 소리를 지르며 축구에 빠져 있어서 내가 왔는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축구를 보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화장실이 목욕탕과 겸용이었는데, 즉 욕조 겸 샤워실 옆에 변기가
있는 구조인데 거기 빨래 벗어 놓는 바구니가 있었던 것 같았다. 난 다시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
이번엔 진짜로 가보았다. 역시 빨래 바구니가 있었고 그 안엔 아저씨 양말이며 그런 것들 사이로
아줌마의 벗어 놓은 팬티와 브라가 여러 개 눈에 띄었다.
난 그 중 팬티 하나를 집어 뒤집어 보았다. 벗어 놓은 지 좀 되었는지 가운데 누런 얼룩이 약간
굳어 있었다. 다시 다른 것 몇 개를 꺼내 만져 보다가 오늘 벗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
팬티를 발견했다. 까만 나일론으로 되고 밑부분 가운데 면이 붙은 것인데 거기에 아직도 습기가
남아 있는 누런 얼룩이 있었다. 난 그 곳에 코를 대고 맡아 보았다. 역시 마르지 않은 여인의 생생한 냄새가 났다. 시큼하면서도 지린 묘한 냄새….. 맨 정신으로 맡으면 꽤 역겨울 그런 냄새였지만 이미 이성을 상실한 내 뇌리에 그것은 세상 어느 것 보다 나를 황홀하게 만드는 향수였다. 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그 부분을 혀로 핥으며 자위를 했다.
뜨거운 정액이 튀고 나는 잠시 휘청했다. 그 때 손에 쥐고 있던 팬티를 바닥에 떨어진
내 정액 위로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순간 아차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난 휴지를 뜯어 최대한 박박 문질러 아줌마 팬티에 묻은 정액을 닦아 냈다.
서둘러 수습하고 변기에 휴지를 버리고 거실로 나가보니 아줌마와 아저씨는 속이 안좋냐며 오히려
나를 걱정해 주었다.
난 이제 괜찮다며 다시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
며칠 뒤 저녁을 준비하던 난 문희 아줌마의 전화를 받았다.
“앤디 뭐해?”
“저녁 지을라구요”
“그래? 그럼 그냥 와. 우리 집서 밥 먹어”
“정말요? 아저씨가 도미라도 잡아 왔어요?”
“아냐. 그 양반 또 오늘 아침에 배 낚시 갔어. 오늘 밤 아니면 내일 저녁이나 오겠지, 뭐.
하여간 지금 와”
“네”
난 밥 한끼 안해도 된다는 기분에 들떠서 서둘러 아줌마 집으로 갔다.
도착해 보니 아줌마는 농구 선수 반바지 차림에 반소매를 입고 부엌에서 매운탕을 끓이고 있었다.
소주까지 곁들여 저녁식사를 둘이서 푸짐하게 마치고 거실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아줌마가 나를 쳐다 보며 입을 열었다.
“저기…앤디….내 말 오해하지 말고….들어. 지난 번에 축구할 때 우리 집 와서…..
말하기 민망한데….혹시 내 팬티…”
“네? 아줌마 팬티요?”
“응. 내 팬티에…말이야…빨래할라고 보니 허연 게 묻었어. 우리 아저씨는 씨 없는 수박이라, 무슨
말인지 알지? 그래서 그런게 묻을 일도 없고 그걸 왜 내 팬티에 묻히겠어?
나하고 …잠자리를 ..아아..이런 얘기까지 해야 하나? 어쨌든 잠자리 같이한 지도 몇 년이
넘었는데……”
“네. 제가 그랬어요”
난 갑자기 용기를 내서 고백해 버렸다.
“제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빨래 통을 뒤졌고, 아줌마 팬티를 본 순간 욕정을 이기지
못해서 그만…아줌마 죄송해요. 그 동안 친동생 이상으로 저를 귀엽게 봐 주셨는데,
이런 못난 짓이나 하고….”
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아줌마가 내게 다가와 나를 끌어 안았다.
“됐어. 정직하게 말하니 더 이상 캐묻지 않겠어. 장가 갈 때가 지난 총각이 성욕을 참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그럴 수도 있지 뭐. 너무 죄책감 갖지마. 괜찮아”
아줌마는 나를 더욱 꼭 끌어 안으며 내 귀에 속삭였다.
나는 훌쩍거리는 척하며 아줌마의 허리를 안았다.
아줌마는 “울지마. 그런 걸 가지고 남자가” 하면서 내 얼굴 쪽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그만
나와 입술이 닿고 말았다.
난 이게 웬 횡재냐 싶어서 아줌마의 입술을 내 입술로 덮었다. 그러자 아줌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안으로 혀를 들이밀고 휘젓기 시작했다.
난 손을 빼서 아줌마의 농구 반바지 다리 쪽으로 손을 넣었다.
‘아직도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일부러 이런 옷 차림새를 한 건 다 뜻이 있어서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 문희 아줌마는 내게 생각이 있었던 거야’
폭이 넓은 반바지라 손을 넣고 허벅지를 만지기에 전혀 저항이 없었다.
팬티에 손이 닿아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긁으니 아줌마가 등을 꼭 잡는다.
‘오홍. 소식이 왔구만!’
나는 음핵이라 여겨지는 돌기 부분을 팬티 위로 감칠 맛나게 긁었다, 완급을 조절하며.
팬티 밑이 금새 젖어 들기 시작하고 아줌마는 내 혀를 뽑아 내려는 듯이 빨아 대었다.
난 입술을 떼고 아줌마를 눕혔다.
“아이….. 저어…여기 말고..방으로……응?”
‘ 햐아. 이 아줌마 봐라? 서방님 없다고 아예 안방으로 가자네?’
난 아줌마 손에 이끌려 안방으로 가서 우선 침대에 앉았다.
아줌마는 안방에 딸린 욕실로 들어 가서 문을 닫고 씻는 소리를 내더니 팬티 바람으로
금새 나왔다. 우유 빛 허벅지와 엉덩이가 튼실했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유방은
약간 아래로 처져 자주 빛 유두가 확연했다.
아줌마가 그 다음엔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나는 한 팔로 눈을 가리고 침대에 누웠다.
내게 다가와 아줌마는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한 손으로 내 옆 엉덩이를 문지르며
다른 한 손으로 자지를 쥐었다.
<?xml:namespace prefix = st1 />모경아와 비교해 볼 때 아줌만 사까시 경험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자지를 쥐고 한동안 조물락 거리더니 내가 아줌마의 뒤통수를 자지 쪽으로 누르자
그제서야 귀두부터 시작해서 불알 밑까지 고양이가 앞발 핥듯이 할짝 거리기 시작한다.
“아줌마. 입에 넣어서 살살 빨아 줘요”
“응. 이렇게?”
아줌마는 입에 넣고 하드 빨듯이 빨기만 했다.
“아줌마. 혀도 같이 움직이시고….네네. 그렇게요…그리고 손으론 기둥을 위 아래로…예”
즉시 아줌마는 가르쳐 준 대로 열심히 빨고 핥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하체에 뿌듯한 느낌이 퍼져 나갔다.
난 급히 아줌마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내 몸 위로 치켜 올렸다.
아줌마는 무릎 걸음으로 내 몸통 위를 지나 얼굴 위에 엉거주춤 쭈그리고 앉았다.
난 아줌마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팬티를 끌어 내리려 했다.
아줌마는 자신의 손으로 팬티를 벗어 던지고 다시 내 얼굴 위에 쭈그리고 앉았다.
나는 아줌마의 허리를 두 손으로 살짝 잡아 누르며 내 입 위에 아줌마의 보지가 위치하도록
맞추었다. 그리고 나서 두 손으로 대음순을 젖히고 아줌마의 보지를 자세히 올려다 보았다.
대음순을 젖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음순이 음액에 잔뜩 젖은 채 나타났고 그 안으로
깊이를 모를 여인의 동굴이 입을 열고 있었다.
경아 처럼 매끈한 보지가 아니라 직접 그 아래로 아이를 낳고 밤마다 수백번 넘게 남편
자지를 받아 들이고 하던 백전노장의 보지였다.
대음순은 불그스름하게 부어 올라 퉁퉁했고 닭 벼슬 처럼 쭈글쭈글하고 거무튀튀한
소음순은 차마 자세히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징그럽게 양쪽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그 두 개의 날개가 만나는 지점에 뜻밖에도 잘 발달된 클리토리스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거의 콩나물 대가리 크기만한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내가 본 여자의 그것 중에 가장 크다고
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
아줌마는 쑥스러운지 내려 앉기를 망설이다가 내가 혀로 허벅지를 살살 핥자 “으흥….”
하는 소리를 내며 엉덩이로 내 얼굴을 덮었다. 비누 냄새와 보지 냄새가 내 코를 덮었다.
난 혀를 길게 내밀어 아줌마의 항문부터 보지까지 일직선으로 오르락 내리락 핥아 나갔다.
내 침과 아줌마의 음액이 합하여 내 얼굴은 온통 물바다가 되었다.
아줌마는 흥분한 나머지 내 얼굴 위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도 잊어 버리고 위 아래로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나는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았다. 급히 아줌마의 엉덩이를 내 얼굴 위에서 밀어내고
아줌마를 눕힌 뒤 위에 올라 탔다.
탄력을 잃은 유방은 접시 모양으로 퍼져 있었고, 아줌마는 눈을 감고 모든 걸
내맡기고 있었다.
난 아줌마의 두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고 음액으로 퉁퉁 불다시피한 보지에
내 자지를 작렬 시켰다.
“허엉~! 흐으윽~! 아하앙….아하…하아아앙…하앗...!”
아줌마는 우는지 신음인지 모를 이상한 소리를 내며 내 허리 움직임에 박자를 맞춰왔다.
이윽고 절정의 시간이 왔다. 난 급히 자지를 빼 내어 아줌마의 입에 갖다 댔다.
아줌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게걸스럽게 내 자지를 빨았다.
뒷목이 시큰할 정도로 쾌감이 밀려 오며 난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줌마는 내가 쏘아준 정액을 다 빨아 마시고는 ‘잘했지?’하는 듯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순간 사정 후의 허탈감이 밀려 오며 그렇게 단정하고 고와 보이던
그녀의 얼굴이 질려 보이기 시작했다. 양미간과 눈꼬리의 주름의 주름. 입술가에 튄
허연 내 정액. 늘어진 유방.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싫어 보였다. 갑자기 그녀가
싫게 느껴졌다.
자기는 남편이랑 밤일이 잘 안 이루어 지니까 새파란 이십대 총각인 나를 이용해 회포를
풀었겠지만 그럼 난 뭐냔 말이다. 고모 같은 늙은 아줌마랑 이러고 말았으니….
내 표정을 살피던 그녀가 내 생각을 알아차렸는지 입에서 내 자지를 꺼내고 말을 걸어
왔다.
“앤디, 왜 그래…? 남자들은 사정만 하면 맘이 바뀐다더니 앤디도 지금 그래?
나하고 이 짓 한 거 후회해?”
“어, 아녜요 아줌마. 저도 아줌마 좋아해서 그래서….”
“그럼, 앤디 후회하는 거 아니지? 나 앤디 무척 좋아해. 정말이야. 내 맘 알지?”
“알겠어요. 우리 샤워나 같이 해요”
“그래. 이 침대 커버 좀 벗기고…..”
내려다 보니 아줌마의 아랫도리 밑에 있던 천이 완전히 젖어 있었다.
난 아줌마를 도와 천을 벗겨내고, 아줌마가 세탁실로 천을 가져가는 사이에 먼저
목욕탕으로 들어 갔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며 방금 전 아줌마와의 정사를 되새겨 보았다.
그러자 내 자지가 다시 꿈틀하며 일어서기 시작했다. 사정할 때의 그 혐오감은
온데 간데 없고 다시 한번 동굴 구경을 시켜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오냐! 내 다시 한 번 네 녀석에게 고기 맛을 보여주마!’
난 양 손에 비누를 바르고 자지를 문질렀다. 2회전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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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편력 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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