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섹스 게임 6
으읍.”
참고 있긴 했지만, 은희의 혀놀림과 손놀림은 민혁의 본능을 천천히 일깨우기 시작했다. 의지로 될 문제가 아니었다. 정신력도 상관이 없었다. 그냥 몸이 반응할 뿐이었다. 그만큼 은희의 서비스는 지독할 만큼 유혹적이었다.
“아. 섰다.”
한참을 민혁의 자지를 애무하던 은희가 입을 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민혁을 보고 빙긋 웃으며 말을 했다.
“호호. 발기가 된 모습도 참 귀여워요. 오빠? 제 보지가 먹고 싶다는데... 한 번 먹어봐도 되죠?”
@ 18부에서 이어집니다.
사업 상 유흥주점을 갈 일이 잦았다. 때로는 하청 문제 때문에 직접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업소 여자들의 시중을 들으며 술을 마신 적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민혁은 단 한 번도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은 적이 없었다. 술자리는 피치 못할 사정이었지만, 다른 여성과의 관계만큼은 달랐다. 본인의 의지로 충분히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민혁은 단 한 번도 배신을 한 적이 없었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 혹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주는 것 자체가 가정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했기에 언제나 그런 유혹에서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다. 떳떳한 배우자, 당당한 아빠가 되길 원했던 민혁이었다.
그런 민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낯선 여자와 관계를 맺기 일보직전이었다.
“하... 하지 마.”
민혁이 은희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런 민혁의 모습이 오히려 은희에게는 순진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왜요? 어차피 오빠 부인도 그 개자식 좆에 질질 싸고 있을 텐데요.”
아주 저렴한 표현이었다. 민혁은 무시하고 싶지만 또 무시하기에도 힘들었다. 자신의 아내가 영수라는 남자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느껴졌다. 참아야 한다는 현실을 알지만, 너무나 참기 힘들었다.
“씨발... 그 개 같은 소리 좀... ”
뻔히 아내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혁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분명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그 상황이 닥치자, 마음이 가만있지를 못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그만큼 차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오빠 한 번 제 보지로 먹어볼게요.”
현실은 하늘을 뚫을 듯 발기가 되어 있는 민혁이었다. 민혁은 이런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왜 이런 미친년의 몸에 반응을 해야 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당장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스러운 은희가 아니던가.
쑤욱.
은희가 민혁의 몸에 올라탔다. 그리고 민혁의 자지를 손으로 잡은 후,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댔다. 은희 점점 몸에 힘을 빼면서 내리자, 손쉽게 민혁의 자지가 은희의 보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윽!”
완전한 삽입이 되면서 민혁이 외마디 소리르 지르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 은희는 그 모습이 재밌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민혁을 내려다보았다.
“어때요? 제 보지 괜찮죠?”
“개소리...”
“개소리라뇨? 오빠 자지가 이미 반응하고 있는데? 내 보지 안에서 껄떡대고 있는 것 안 느껴져요?”
냉정히 보자면 은희 말이 결코 틀리지는 않았다. 민혁은 은희와의 섹스가 분명 거북했고, 애초에 원하지도 않았지만, 삽입이 되는 순간 이런 마음이 어느 정도 사라져버렸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놀라운 쪼임이 민혁의 자지를 자극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씨발.”
민혁이 스스로에게 욕을 했다. 그러나 은희는 자신에게 욕을 하는 줄 알고 민혁의 가슴을 가볍게 살짝 때리며 앙탈을 부렸다.
“아잉. 왜 자꾸 욕만 해요? 솔직히 내 보지 좋잖아? 쪼임 죽이지?”
“......”
민혁이 눈을 감아버렸다. 도저히 눈을 뜨고서는 은희의 유혹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또 눈을 감아요? 뭐, 괜찮아요. 섹스는 자지로 느끼는 것이니까. 제 보지는 타고 났어요. 그 어떤 남자도 제 보지 맛을 보면 저를 잊지 못하죠. 이건 비밀인데, 저도 이 사실을 고작 몇 년 전에 알았답니다. 호호.”
은희가 무슨 말을 하든 민혁은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아까처럼 마음속으로는 다시 애국가를 부르며 참고 버티려고 했다. 그러나 은희가 이런 민혁을 가만두지 않았다.
“오빠 알아요? 아니, 느낄 수 있죠? 사실 남자를 흥분 시키는 건 자지만 공략하면 되죠? 자지를 아주 맛있게 빨거나, 아니면 보지로 잘 쪼여주거나. 제가 맛있게 빨아줬으니, 이제 잘 쪼여줄게요. 두 번째 게임도 우리가 이겨야 하니까, 정말 미안해요. 대신 정말 잘해줄게요.”
“창녀같은 년...”
듣다가 참지 못한 민혁이 내뱉었다. 은희의 태도는 몸을 파는 여자와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요. 저 창년, 맞아요. 그리고 그 개자식은 저보고 걸레라고도 하지요. 창년이든, 걸레든,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결국에는 제 보지 아래 질질 쌀 남자들이...”
말을 마친 은희가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은희가 아주 잠시 움직인 것이었지만 민혁은 발가락 구부릴 정도로 짜릿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도저히 인간이 참을 수 없는 자극이었고, 민혁은 더 이상 애국가도 부를 수가 없었다.
“으으윽!”
민혁이 할 수 있는 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악물며 참는 것 뿐이었다. 그렇지만 자지는 어떻게 통제할 수 없었다. 은희의 보지 안에서 자지는 아주 부드럽고 자유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따금씩 쪼임 아래 묘한 쾌감을 느껴야 했다.
“오빠앙... 좋아... 아앙... 너무... 좋앙...”
은희가 허리를 돌리면서 신음을 내뱉었다. 콧소리와 더불어 내는 은희의 신음 소리는 이제 민혁의 귀까지 괴롭혔다. 민혁은 주먹을 쥔 두 손을 풀어서 귀를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점점 더 은희의 신음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앙... 아앙... 오빠앙... 더 세게... 더... 깊게...”
사실상 민혁이 하고 있는 건 없었지만, 은희는 정말로 남자와 섹스를 즐기는 듯 연기를 하고 있었다. 민혁은 죽을 맛이었다. 자지와 보지가 싸우면 절대 자지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었다. 그만큼 남자의 본능과 육체의 자극은 여자보다 크고 빨랐다.
“씨이이이발!”
놀라운 은희의 보지 쪼임 기술에 결국 민혁도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질렀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이성이 신음보다는 욕설을 내뱉게 만들었다. 은희에게 자신의 몸이 반응해서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순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아아아아... 아앙... 대단해... 우람해... 아앙.... 단단해... 계속 박아줘용... 계속... 더... 더...”
은희는 허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리거나, 앞뒤로 흔들거나, 이 두 가지 방법 밖에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타고난 보지를 소유해서 민혁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실 민혁이 처음부터 참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미 많은 양의 정액을 내 뿜었을 것 이었다.
“아앙... 좋다고... 말해 줘... 은희 보지 예쁘다고 말해 줘... 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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