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학연수 50

수업시간이 다가와 나와 여친은 학원으로 향했다. 여러 걱정에 발걸음이 무겁다… 와이프는 괜찮을지.. 혹시나 나와의 관계를 다 말해버리진 않을지… 나의 이기적인 걱정까지… 하지만 나는 애써 나의 얼굴에 뭍은 고민을 여친에게 들키지 않으려 노력했다.
와이프와 진원이는 점심시간에서야 학원에 나타났다. 하지만 표정이 좋지 않았다. 요리를 좋아해 늘 네명의 샌드위치를 싸주던 와이프가 빠지니 점심은 간단히 사먹었다. 와이프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는 다음날 까지도 이어졌다.
전날의 피로 때문이었는지 새벽에 와이프는 보이지 않았다. 운동하고 돌아와 씻고 여친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을 때에야 진원이가 슬며시 나왔다.
피곤한지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온 진원이가 오늘은 와이프와 어디 간다고 자기네 샌드위치는 준비 안해도 된다고 했다. 진원이가 와이프의 기분을 풀어주러 가는 듯 했다. 내심 잘되길 바랬다.
무덤덤 하게 잡념에 사로잡힌채 수업을 마치고, 둘만의 허전함을 달래고자 영화를 한편 봤다. 되도록 쉬운 영화라 생각하고 골랐지만 역시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내 바지 속에 들어와 내 물건을 만져주는 여친의 손이 그나마 나를 잠들지 않게 해 주었다. 여친의 대부분의 행동은 야하다. 평소 내몸을 살며시 훑는 손길까지..
영화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왔다. 나름 오랫만에 느끼는 둘만의 데이트에 여친은 기분이 들떠 있었다. 나는 잡념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녀의 기분을 맞춰주었다.
오늘은 한국의 남자친구와 전화하는 날이었다. 전보다 빈도는 줄었지만 한국남친을 챙기는 여친의 정성은 줄지 않은듯 했다.
평소때에는 그러려니 했겠지만 오늘은 ‘왜 하필 데이트 하고 와서 자기 남친이랑 통화를 하나?’ 싶은 조금은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르게 여친의 요구를 따르지 않고 팬티를 벗은채 자위한지 얼마되지 않은 그녀 위로 올라가 바로 삽입했다.
전화받다가 당황한 여친은 삽입순간 놀래서 입을 막았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 삽입했다. 여친은 멋쩍은 미소를 짓더니 그 상황에서도 남친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 둘러대며 폰섹을 이어갔다.
그녀의 질 속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도 금방 촉촉해 졌다. 강압적인 섹스도 여친은 잘 받아줬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이해심에 대한 고마움도 뒤로하고 거칠게 그녀를 펌핑했다.
마치 야수가 사냥하듯 거칠게 이어진 섹스에 여친의 만족감은 오히려 커져갔고 남친과 통화에서 ‘자기 오늘 최고야’ 라고 말하며 신음하는 그녀의 진심이 느껴졌다.
길고 거친 펌핑 후 나는 물건을 빼서 거칠게 그녀의 가슴에 사정했다. 정액이 여친의 입 근처까지 튀었다. 여친의 몸에선 만족한 미소와 함께 경련이 일었다.
와이프에 대한 불안정한 마음은 오히려 그녀에겐 더한 쾌락이 되어버린 셈이었다. 다행이긴 하다.
섹스후 옆에 누워서 달아 올랐던 마음을 가라앉혔다. 거친 감정도 한풀 꺾인듯 차분해졌다. 통화하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그녀를 자극하자 그녀는 미소지으며 오른손으로 나의 손을 감싸줬다.
가슴에 내 정액이 미끌거렸다 닦아줄까 생각도 들었지만 내손을 잡고있는 그녀의 손이 그녀의 그곳으로 향했다. 그녀의 흥분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듯 했다.
정액으로 미끌한 나의 손이 젖어있는 그녀의 그곳에 닿자 그녀의 몸은 살짝 떨렸다. 약간의 움직임에도 그녀의 몸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폰섹이 끝난 상황이라 그녀는 티가 나지않게 노력했다. 그리고 그녀의 오른손은 나의 손에서 떨어져 가슴에 뭍은 나의 정액을 만지작 거리며 가슴을 만지며 흥분을 더 끌어올렸다. 정액이 뭍은 나의 손은 그녀의 몸을 더더욱 자극시켰다.
짧은 시간만에 나의 물건이 다시 반응했다. 나는 지체없이 그녀의 몸위로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삽입했다. 그녀는 능숙히 신음소리를 숨기며 나의 물건을 받아준다. 전화를 적당히 끊어도 될텐데 그녀는 그걸 즐기듯 신음을 참으며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녀의 그런 이중적인 모습은 나를 더 흥분시켰다.
다시한번 나의 정액이 여친을 적실때 쯤 여친의 통화는 끝이났다.
침착하게 흥분을 감췄던 그녀는 숨을 가다듬고 있었다.
조심스레 그녀의 몸에 뿌려진 내 정액이 다른곳에 뭍지않게 그녀를 일으키고 앞세워 같이 화장실로 향했다.
여친은 사정후 풀이 죽어있는 나의 물건을 비누로 정성스레 씻어주었다. 나도 정성껏 그녀의 가슴을 문지르며 약간은 말라서 굳은 나의 정액을 깔끔히 벗겨내 주었다. 다 씻은 후 여친은 팬티만 입은 채 몸을 말리며 세수하며 화장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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