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미스김 5
결혼을 앞둔 미스김 5
피로에 지친 나는 잠이 들었다가 전화소리에 깼다.
"여보세요"
"저예요. 향숙이"
"응. 어디야?"
"로비예요"
시계를 보니 8시쯤 됐다. 한 4시간동안 정신 없이 잠들었던 모양이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데 향숙이가 문을 두드렸다.
향숙은 노골적으로 섹시한 옷차림을 하고 나타났다.
깊숙히 패인 롱스커트에다 위에는 유두가 보일정도로 몸에 짝 달라붙는 반팔 니트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다짜고짜 내품에 안기더니 키스를 요구했다.
색을 밝히게 생긴 그녀답게 키스는 참으로 일품이다.
현란한 혀의 놀림은 마치 '너 이렇게 할 수 있어'라는 듯이 나를 약올렸다.
가느다랗고 긴 혀는 온통 넓은 천지를 제집마냥 마구 휘저으면서 나를 정신없이 만들었다.
허리춤 가까이 터진 롱스커트속에 손을 집어넣고 사타구니를 찾아가니 후끈하는 열기가 감지된다.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까칠거리는 털에는 이미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넘쳐난다.
그녀는 참으로 물이 많았다.
조금후에 팬티를 벗길때 보니 팬티의 2/3쯤이 흥건히 젖어 있을 정도였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나의 똘똘이는 유감없이 탱탱하게 솟아올랐다.
그녀는 한손으로 내 좆을 어루만지다가 허락도 받지 않고 입안으로 쏘옥 넣어버렸다.
펠라치오의 솜씨는 기대한 만큼(키스 할때 받았던 감동 탓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그어느 여자보다 뛰어난 기교를 부린다.
손으로 딸딸이를 쳐 주다가 귀두 부분을 손톱 끝으로 꽉 눌러주기도 하고 이빨로 깨물다가 부드러운 혀끝으로 불알을 감싸고 또 불알을 쪽쪽 빨았다가 좆을 목구멍 깊숙히 까지 넣으며 입술에 힘을 주어 꽉 조여 주기도 하고... 금방이라도 싸게 만들 정도다.
170에 가까운 키에 몸무게는 50정도 밖에 안돼 호리호리 체형이다.
유방도 적당한 편.
나는 유방이 큰 여자에겐 성적 흥분을 얻지 못한다.
대신 작은 가슴을 볼때면 손바닥하나로 완전히 감쌀정도로 작은 젖무덤엔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자극을 받곤 한다.
그녀의 가슴이 그랬다.
손에 다 들어찰 만큼 작지만 무척 탱탱했다.
유두는 약간 큰 편이고 처녀시절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는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검은 색이다.
보지도 시커먼 색깔이다.
손가락으로 살짝 뒤짚어 보니 붉은색은 거의 찾아볼수 없을 정도다.
애액을 질질 흘리는 보지에다 좆을 넣으니 예상한 것처럼 쑤욱하고 거침없이 들어갔다.
그런데 그녀의 수축은 압권이다.
한번씩 조임을 당할땐 좆이 아플정도로 세게 조여준다.
밑에 깔려 있는데도 허리를 약간들어서 돌렸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쾌감을 주는 여자였다.
그녀가 신혼여행서 남편이랑 과거문제로 싸우고 곧바로 이혼했다는 것이 이해가 됐다.
어느 남자이건 그녀의 요분질에 한편으로는 극도로 흥분하지만 또다른 한편으론 대단한 색녀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니까.
그녀는 나와의 첫 섹스임에도 오랜동안 사귀어 온 것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아니 그녀가 주도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산이 폭발하듯 나는 절정의 순간을 만끽했다.
몇시간전 윤아와의 두차례 섹스를 한탓에 정액은 나오는 시늉만 할 줄알았는데 참으로 줄기차게 내뿜어서 겨우 체면을 차릴 수 있었다.
한차례 격정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갑자기 허기가 졌다.
그녀도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왔다고 했다.
집에다가는 잠잘 자리가 너무 없어서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말하고 나왔다는 것이다.
향숙은 여지것 내가 만난 그 어느 여자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을 가져선지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 묘한 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한마디로 막 대해도 다 받아줄 듯한 그런 것.
그리고 내가 조금의 가식이나 체면을 차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고 말그대로 그녀를 막대하고 픈 생각은 없다.
단지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아무런 여과없이 지껄여도 순수하게 받아줄 듯한 여자였다.
그래서인지 첫 관계를 하고난 후 그녀를 좀더 파악할 요량으로 우리는 늦은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보통때 같았으면 무엇을 먹고프냐, 어디로 갈까 등등 최소한의 예의를 갖췄겠지만 그저 내가 가고싶은 식당으로 향했는데 그녀는 싫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 보다는 오랫만에 갖는 섹스에 대해 더욱 관심을 보일 뿐이다.
호텔 인근에 Rusty Pelican이라는 아주 좋은 식당으로 향했다.
와인을 함께 나누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 그녀가 직면한 상황, 바램등을 어느정도 알수 있었다.
그녀는 이혼후 집안식구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참견이 싫어서 미국으로 넘어왔다면서 미국에 올때 성적인 해방감을 만끽하려 했는데 막상 미국에 도착한 이후 단 한번의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전 내가 자기 사촌동생과의 색스장면을 오랜 기다림 끝에 현장을 포착, 그때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날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나와의 섹스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나는 그녀의 올가미에 붙잡힌 것일까....
그런 상념에 빠진채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오빠(식당에서 부터 나를 그렇게 불렀다), 우리 샤워하자"
"???"
"아이 참. 샤워 같이 하자니까"
그녀는 참 맹랑했다. 자기의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다짜고짜 내게 달려들어 옷을 벗겼다.
마지못해 화장실에 끌려가면서도 나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샤워꼭지에선 적당히 조절된 온도의 물이 쏟아지고 나는 그 밑에서서 어쩔줄 몰라했다.
여자와 함께 샤워를 한적이 몇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내가 주도해서 였지 이번처럼 손을 이끌릳다 시피 하면서 반강제적으로 한적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녀는 평소 행동보다 여성스럽게 나를 닦아준다.
머리를 감겨주고 세수, 몸통, 발 순으로 비누칠을 정성껏 해주면서 애무하듯 부드러운 손짓을 했다.
비누의 야들야늘함과 그녀의 거침없는 손길이 내 중심부에 다가서자 오랜 잠에 빠졌다가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좆이 서서히 발기됐다.
그녀는 반쯤 선 좆을 붙잡아서 비누로 여러차례 닦아내더니 이내 입으로 가져갔다.
샤워꼭지에서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게 거센 물줄기가 내뿜고 아래쪽에선 좆을 빨아대니 정말 어쩔줄 모르겠다.
손으로 샤워꼭지의 방향을 벽쪽으로 바꿔논 다음 그녀를 잡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입을 마췄다.
시큼한 좆냄새와 그녀가 풍겨내는 암내가 어우러져 내 후각신경을 마비시킨다.
마음같아선 바로 삽입하고 싶었지만 대낮부터 몇차례 일을 치뤄낸 터라 좆은 완전한 힘을 받지 못하고 어정쩡한 모습으로 약간 구부러져 있다.
내 마음을 읽었는지 그녀는 두손으로 정성스레 좆을 받쳐들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약간 세게 움켜쥐어선지 통증이 느껴졌지만 중단시키고 싶지 않아서 아픔을 참아냈다.
수십차례 흔들어주니 좆이 제정신을 차리는듯 약간 힘이 주어지는 듯 했다.
삽입하려고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니 강하게 거부한다.
마치 이번 라운드는 자신이 주도권을 갖겠다는 태세다.
그녀의 정교한 손놀림과 입놀림 끝에 절정이 다가 오는듯했다.
그러자 그녀는 샤워꼭지를 다시 내몸쪽으로 돌리고 찬물을 틀었다.
순간적으로 숨이 멎는 듯했다.
"이렇게 해야 단련된대요"
그러면서 그녀는 씨익 하고 미소를 지었다.
참 미워할 수 없는 여자다.
그러기를 여러차례 반복하다가 그녀는 내 손을 이끌고 침대로 향했다.
나는 그녀를 번쩍 안아들었다.
보기보단 가벼웠다.
그녀를 침대에 거의 내팽게치듯 던지면서 거칠게 다뤘다.
사전 애무도 없이 곧바로 보지를 빨았다.
첨엔 긴장한 듯 가만히 있던 그녀는 내 혀가 움직임에 따라서 허리를 춤추듯 돌렸다.
박자를 마추어 돌리는 허리에 따라서 규칙적으로 나도 덩달아 돌고...보지에선 물이 흘러내리고...
나는 될수 있는대로 거친 몸짓을 했다.
그럴수록 그녀의 반응이 좋은 듯했다.
마구잡이로 올라타서 육중한 내몸을 그녀의 몸에 그대로 올려놓은채 허리만 까닥거리며 좆질을 하니까 몸무게에 짖눌린 그녀의 입에선 교성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그녀가 내 몸무게에 어느 정도 적응했을 즈음 일으켜서 뒤돌렸다.
엉덩이에 올라타고 삽입을 하자 그녀는 두팔로 간신히 지탱하면서도 허리돌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
세차례의 격정을 보낸 탓인지 쉽사리 사정의 기미가 오질 않는다.
좆을 빼고 내손으로 딸딸이를 쳤다.
그만큼 나는 싸는것이 다급해진 것이다.
그녀는 나의 행동을 보면서 자기 보지를 연신 매만진다.
서로 상대방이 코앞에서 자위에 열중하는 묘한 광경에 나는 절정의 순간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아직 성에 차지 않는지 내손을 이끌어 자기 둔덕에 올려놓았다.
좀더 만져달라는 뜻이다. 나는 다짜고짜 세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녀는 온몸을 뒤틀면서 격랑의 순간을 표현했다.
이번엔 네손가락을 넣었다. 아프다면서도 더 세게 해달란다.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새벽녁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한팔과 한다리를 내게 얹은채 새곤새곤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냥 집에 가려다가 그녀위에 한번더 올라탔다.
잠에 취해 있는 향숙의 위에 올라 타서 한참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새벽에 호텔방을 두드리는 것에 다소 의아해 하면서도 종업원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
뜻밖에도 윤아가 서 있는 것이다.
이제 날이 밝아 몇시간 후면 남의 아내가 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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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결혼을 앞둔 미스김 5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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