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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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눈물 2
마치 꿈속에서 들리는 듯한 속삭임과 젖은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마찰음이 들리는 것 같았다.
“어... 응... 성환씨.............................. ”
아주 가녀리며 숨죽인 목소리 그러면서 조금은 흥분에 들떠있는 듯한 목소리였다.
“으응... 응... 응... 어... 응... 그만... 그만... 성환씨... 안돼... 여... 기선.......................................”
여기까지 들리자 취기가 싹 달아나며 정신이 번쩍 드는것이었다.
분명 아내와 친구인 성환이가 몸을 섞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눈을 차마 뜰 용기가 나질 않았다.
두렵고 지금의 상황이 믿어지질 않아서 꿈이길 바랬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성환이의 다음 한마디가 망치로 내 머리를 강하게 내려치는 것 같았다.
“어때... 모텔에서 하는 것 보다 동호가 옆에 있으니 스릴이 더 있는데............................”
모텔.. 그랬다.
아내와 성환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었다.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가며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믿었던 두 사람의 배신에 내 자신조차 망각할 정도로 멍하니 누워있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지금 자고 있는것인가 도통 그 무엇을 느낄수 없는 지경까지 머릿속이며 내 신체 감각을 모두 잃어가고 있을 쯤이였다.
“허... 억........................”
“어... 으... 윽..............................”
아내의 짧으면서도 절제된 신음이 내 귓가에 맴돌고 나서야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느낄수 있었다.
꼭 감고 있던 두 눈에 힘을 주고 떠보니 내 발밑 조금 떨어진 곳에서 두 남녀의 엉켜붙어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혼란스런 마음과 분노의 마음에 당장이라도 뛰쳐 일어나 소릴 지르고 싶었지만 단지 마음뿐 몸은 전혀 움직이질 못했다.
활짝 벌어진 아내의 다리 사이로 친구인 성환이의 벗겨져있는 알몸이 엎어져 있었고 그 몸은 아내의 다리사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흠... 흠... 흐... 음....................................”
최대한 숨을 죽인 아내의 신음소리가 삐져나오고 있었고 성환 또한 격렬한 움직임에서 오는 숨을 참으려 부단히도 노력 중이었다.
“오... 우... 살... 사알해... 저이라도 깨면........................”
성환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 속을 헤집고 들어가는 소리로 인해 아내가 숨죽이며 말하는 속삭임마저 뭍치고 말았다.
“괜찬어... 술많이 먹어서 아침에나 일어 날꺼야... 안심해............................”
소근대며 속삭이는 소리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두 사람 의 대화가 또렷이 들려왔다.
“음~~~ 흠~~ 흠~~~ 으~~~~~~~~~”
“흥... 흥... 흥... 흐...........................”
차오르는 숨과 온 몸을 휘감아오는 쾌락의 열정을 몸속으로 삭히려는 두 사람 의 힘겨움이 콧바람의 떨림으로 알수 있었다.
엉켜 붙어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간이 흐를수록 확연히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까는 단지 아내의 다리와 성환이의 몸만 보였지만 이제는 아내의 벌려진 보지와 그속을 헤집는 두꺼운 성환의 자지를 정확히 볼수 있었다.
“흐... 으... 응... 어... 흥... 긴장되... 서... 그런지... 자꾸만 쪼여만 드네...........................”
속삭이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으... 응... 더... 좋... 은데... 꽉... 꽉... 무는 것 같아.......................”
“어흐... 미칠 것 같아~~~ 성환씨... 소리 치... 고 싶은데~~~~”
“그래... 잠깐만........................”
그러더니 잠시 후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동시에 숨죽인 소리도 아닌 저 멀리 다른 곳에서 나오는 듯한 신음이 들리는 것이었다.
“으... 흐... 윽... 흑... 아... 앙... 아... 학... 학................................”
자세히 보니 아내의 입에 수건이 물려있었고 그위로 성환이의 손이 막고있었다.
누가 보면 성환이 아내를 강간하는 것으로 오해할수 있는 자세였다.
“어흑... 당신 보지... 엄청 싼다... 꽤... 흥분... 되... 있... 나봐......................”
그러면서 소리에는 아랑곳 안고 애액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자신의 육봉을 아주 거침없이 집어넣기를 반복 하고 있었다. 분명 아내의 보지에서는 아까보다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질척거리며 비벼지는 성기의 마찰음이 아까보단 더 커졌을 뿐만아니라 아내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이 하얗게 변하여 엉덩이 계곡을 타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것이었다.
하얗게 흘러나오는 보지에서 자지를 잠시 뺀 성환이가 아내를 모로 눕히더니 왼쪽 다리를 자신의 어깨위에 걸치더니 가랑이와 가랑이를 열십자로 만들어 삽입을 하기 시작 하였다.
그자세로 인해 아내의 보지는 내 눈 앞에서 적날하게 드러났다. 하얗게 흘러나온 액으로 인해 어느정도 짐작이 갔건만 나의 상상 그이상으로 아내의 보지는 쾌락의 열병을 앓고 있었다.
내가 깨어나기전 어찌 하였는지 모르겠지만 갈라진 보지를 감싸고 있는 검은 털마저 흐르는 애액의 몸부림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질펀하게 젖어 있었다. 저렇게 젖은 아내의 보지는 나도
첨 보는 것이었고 그런 보지를 사정없이 쑤셔대는 성환이의 자지를 분노보다는 질투의 눈빛으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내의 젖어버린 보지가 아주 원망스러웠다. 나의 자지엔 아무런
반응도 없던 밋밋하기만 했던 구멍이였다.
“허... 엌... 흑... 윽....................................”
적날하게 드러난 아내보지가 성환이의 두꺼운 자지를 가득 품고 ?여들어갈 쯤 아내의 입에 물고 있던 타올이 뱉어질 정도의 심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어... 흐... 크... 윽..................................”
“너... 무... 깊... 이 들어... 왔다... 당신 자지 밑둥... 까지 들... 어 온 것 같아... 어... 흑..........................”
그러면서 약간 허리를 굽히더니 성환이의 허벅지를 잡더니 오히려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었다.
더 깊이 깊숙이 성환이의 자지를 몸속에 가둬두려는 것 같았다. 더 이상 들어 갈곳이 없었던지 엉덩이를 깊숙이 아내쪽으로 들이댄 성환이가 좌우로 흔드는 것이었다. 때맞춰 아내 또한
엉덩이를 흔들어 성환이의 자지를 질안쪽 곳곳 스치도록 하는 것 같았다. 살과 살이 스치는 소리와 털과 털이 비벼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 사이로 질척거리는 아내의 보지소리
또한 흘러 나온다. 몸이 말을 안들어 일어나지 못하여 두사람의 섹스를 보고 있느라니 분노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내 맘속 깊은 곳에서도 작은 불꽃이 일어나고 있었다.
난 그것이 술김에 일어난 내 맘속의 변화라고 생각하였다. 갑자기 성환이의 몸짓이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아내의 보지와 성환이의 자지에서 나는 운율이 더욱 커지는 것이었다.
척~척~척~~턱~~턱~~턱~~
“아... 아...아... 하... 하... 아... 악............................”
성환이의 삽입 속도에 맞춰 아내의 입에서 숨죽인 헛소리가 품어져 나오고 점차 아내의 몸이 꾸부려지며 성환이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세차게 잡아가고 있었다. 아마도 절정으로 치닥고
있는 것 같았다.
“하... 하... 아... 악... 학............................”
끈임없이 흘러나오는 아내의 신음소리가 점차 쇠소리로 변해갈 쯤 꾸부려져있던 아내의 몸이 이번엔 점차 뒤로 젖쳐지는 것이었다.
“허억... 허... 커.........................”
척척~척~~탁~탁~~탁~~~
쇠 소리의 신음소리가 잠시 조용해지고 사정없이 아내의 보지를 뚫고 지나가는 성환이의 삽입소리만 들릴때였다.
“우~~~~~으~~~~흐~~~~~”
아내의 괴로운 듯 갈라진 긴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동시에 잡고있던 성환이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힘차게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겨져있던 성환이의 허벅지
사이에 끼여 있던 아내의 육덕진 엉덩이가 안쪽으로 급속히 힘이 들어가는 것이었다. 절정이 온 것이다. 작은 구멍에서 시작된 희열이 온 몸을 휘감으며 쾌락의 공간속으로 아내를
이끌고 있는 것이었다. 몇 번이고 아내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쾌감의 절정을 맛본후에야 성환이의 자지를 풀어 주었다. 아내의 절정을 다 받아낸 성환이의 자지가 다시금 움직이길
시작하였다. 사정된 아내의 애액으로 인해 질척이는 소리는 더해가고 동시에 아내의 괴로운듯하고 힘든 신음이 들여오는것이었다.
“아... 아... 악... 아................................”
“아... 항... 하... 아... 앙..................”
빨라진 성환이의 몸짓에서 성환이 또한 절정이 다가옴을 알수 있었다. 삽입의 속도가 최고조에 도달하였을 쯤 갑자기 성환이가 자신의 자지를 빼 아내의 머리쪽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난 성환이가 아내의 가슴에 사정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순간 더욱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말았다. 성환이의 빠른 몸놀림과 동시에 아내의 두 손이 성환이의 자지를 바로 잡더니
자신의 입으로 넣는 것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입을 꼭 물곤 성환이의 자지를 쪽쪽 빨아 당기는 것이었다. 그와 함께 성환이 입에서 긴 탄식소리가 흘러 나왔고 성환이의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사정을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아내의 입속에 아내는 그것을 빨아먹고 사실 아내는 내자지도 잘 빨아 주질 않는 사람이어서 그 행동이 내겐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 왔다. 맨처음 깨어났을 때처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었다. 그리곤 아내로 보이는 것이 아닌 음란한 한 여자로 보여지기 시작하였다. 몸을 파는 여자처럼 그 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잠시 생각을 하려 눈을 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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