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미씨(펌)

아주 오래전 약 10년쯤 일입니다.
신혼초기 돈이 너무 없을 시절 수원역 근처에 조립식으로 된 옥탑방에 살고 있었고 아랫집역시 신혼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래집 신혼인 미시는 얼굴은 별로였으나
몸내는 정말 끝내주는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넷플에 나오는 마스크녀로 비유하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어느날 하루는 저녁에 음쓰를 버리러 계단을 내려오는데
계단에 아래집의 방안이 다 보이는 구조인데
문이 반쯤 열려있어서 들어다 보니
아랫집 미시가 알몸으로 컴터 의자에 않아서
컴터를 하고 있더군요. 정말 순간 너무 꼴렸네요.
남의 여자 알몸을 본적이 없어서..
그 일이 있은후 저는 습관적으로 그때와 동일한 시간이면 계단을 조용히 내려가면서 방을 보면 항상 알몸인 그녀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흐른뒤,
저희 집에서 물이 새서 아랫집 천정까지 다 젖어서 물이 많이 새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 집을 수리해주게 되었습니다.
수리가 끝난뒤 마무리는 잘 되었는지 그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미시가 혼자 절 맡아 주시더군요.
수리는 끝났는데 형광등이 잘 끼워지지 않았는지 안된다고
좀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자를 놓고 올라가 있는데 아래서 의자를 잡아 주는
미시를 보았는데 헐렁한 원피스에 위에서 보니 가슴이 다 보이더군요.
정말 몇번이고 넘어지는 척하면서 안기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만약 그때 안겼더라면
아마 그녀도 받아 줬을꺼라고 생각되는데,
아직도 그녀의 알몸만 생각하면 너무 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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