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자위를 하게된 이유

내가 고딩때 학교다니면서도 보충 야자 하나도 안빼먹고 야자끝나면 카페나 독서실에서 새벽까지 공부하다오는 성실한 학생으로 살았거든 (아 그렇다고 막 성적이 좋진 않았어 아마 멍때리기를 많이해서 그랬을거야)
근데 이게 이렇게 살다보니까 막 갑갑하고 스트레스가 죽죽 쌓이는거야 집 > 학교 > 카페 or 독서실가서 죙일 공부만 하니까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극히 제한되어있었거든 게다가 나이도 나름 차서 성욕도 한번씩 끓어오르는데 집에서 자위를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우리 집이 형편이 좀 안좋아서 좁기도 하구 방음도 잘 안되는편인데 하필이면 화장실이 부모님 방 바로 옆에 있는 구조란 말이지 그래서 화장실에서 찌걱거리다 소리라도 새나가면 끔찍한 흑역사가 생길걸 뻔히 알고 있으니까 차마 화장실에서 즐길수가 없었어 주말은 어떠냐고? 주말엔 부모님도 집에 계셨지.. 난 일어나서 아침먹고 한 10시 30분쯤이면 나가서 공부하러간다든가 그랬고
이렇게 점점 욕구와 스트레스가 쌓이는 나날을 보내던 중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폰 잠깐 하다가 야동을 하나 보게됬다? 막 계단에서 격렬하게 섹스하는 내용이었는데 이게 내 뇌속에 팍 꽃히는거야 막 꼴리긴하는데 내일 일찍일어나서 학교 가야하니까 걍 꾹 참고 잤지
그리고 다음날 수업 마치고 집에 오는데 진짜 너무 꼴려서 자위하고싶은거야 이때 딱 어제 본 야동이 떠올라서 계단에서 하면 뒷처리도 수월하고 인기척을 잘 느낄수도 있으니까 한번 해보기나 하자란 마인드로 집 다와서 몇층 아래 층계참으로 내려갔지
주변 눈치 살살 살피다가 벽에다가 등 기댄다음 치마 밑으로 손넣어가지구 팬티만 옆으로 재껴놓구 심호흡 한번 한 담에 중지로 클리를 살살 문지르면서 온갖 생각을 다했는데 대충 누가 보면 어카지 오면 바로 튀면 ㄱㅊ겠지? 근데 무지 흥분되긴하네 나 변태인가바 미치겠네.. 정도 암튼 이딴 생각하면서 손장난치니까 보짓물이 쪼록쪼록 나오면서
속옷이 젖으면 찝찝하기도하구 사람도 안오니까 걍 벗어서 주머니에 쑤셔넣은 담에 손가락에 보짓물 나온거 훑어서 묻힌 다음 중지랑 약지에 클리를 딱 끼워놓구 위아래로 슥슥 문지르니까 클리가 양옆으로 비벼져서 무쟈게 잘느껴지는데 신음 참기가 무지 힘들었어
막 센서등이 내가 크게 움찔거리면 확하고 불들어오는데 이거땜에 걸릴까봐 온몸에 힘 빡주고 최대한 움직임 자제하면서 어두깜낌한곳애서 클리 조지는데 이정도로 긴장한 경우가 엄청 드물었어 비슷한게 수능장 들어가기??
암튼 이런식으로 눈치보면서 바들바들 떨며 클리조지다 가버렸는데 막상 오선생 영접하고 나니까 급격하게 창피함이 쏟아져서 바로 뒷정리도 안하구 집으로 튀었는데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정신이 없었는지 주머니에 벗어둔 팬티도 안입고 들어간거야 방에서 옷갈아 입으면서 이걸 깨달았는데 그때 약간 짜릿함? 같은걸 추가로 느끼면서 이때부터 와 나 ㅈㄴ 변태끼가 있구나 내 취향이 이렇구나 하는걸 깨닫고 밖에서 하게된듯 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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