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학생엄마26-1

다음 주에 온다던 남편이 금요일 저녁에 연락이 왔다. 곧 비행기를 타고 내일 오전에 도착....
금요일은 그분 술 약속이 있어 토요일 저녁에 그분을 뵈려 했는데 일정이 바뀌어 너무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남편이 내일 오전에 도착한다네요."
일이 손에 안 잡히고 그분이 빨리 술자리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문자를 보냈지만, 그분에게서는 연락이 없다.
밤늦게까지 전화기를 붙들고 있었지만, 새벽녘에서야 잠결에 확인한 문자.
"공항 가기 전에 들려"
비행기가 10시 반 도착인가 보다. 그럼 나는 9시 반에는 출발해야 되고 그분께는 몇 시에 가야 하나....8시 반? 8시??
설쳤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한 채로 눈을 뜨자마자 샤워를 하고는 그분이 편안한 복장을 원할 수도 있어 원피스를 걸치고는
아이들 먹을거리를 책상 위에 올려둔 채로 그분의 집에 도착하니 7시 반....
그분은 입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나는 안으로 끌어들였다.
"남편 맞이하러 가느라고 예쁘게 했나 보네?"
술이 채 깨지 않은 그분은 내게 커피를 끓이라고 시키고는 양치질을 시작하셨다.
담배를 입에 문 채로 커피를 드시며 그분이 묻는다.
"남편 오니 기대돼?"
나는 그분을 흘겨보며
"아이들이 기다리죠."
담배를 비벼끄며 그분은 침대로 나를 끌고 가셨고 침대에 누운 채로 내게 말한다.
"내 옷 벗겨"
그분의 잠옷과 속옷을 벗겨드렸다.
"너도 벗어"
난 옷이 구겨질세라 원피스를 한쪽 구석에 걸어두고 속옷을 다 벗은 채로 그분 옆에 가지런히 누웠다.
그분이 해주시는 팔베개. 그리고 내 얼굴을 쓰다듬어주시는 손길. 호흡이 점점 가빠왔다. 내 얼굴을 돌려서 내 귀를 빨며 내게 속삭이신다.
"오늘 남편하고 할 거야?"
난 아무 대답도 못한 채로 눈을 감은 채로 그분의 품 안에 갇힌 채로 그분의 입숙이 내 귀와 목덜미를 스치는 감촉을 즐겼고
한 손을 내려 그분을 조심스럽게 감아쥐었다.
잠시 후 남편을 만나야 하는데.....조금이라도 더 그분을 느끼고 싶어 그분의 아랫도리 전체를 쓰다듬어갔고 내 얼굴을 빨아대던 그분은
나를 위로 올리시며 내 가슴을 물었다. 나는 그분의 위에서 그분의 입에 내 가슴을 물린 채로 엉덩이를 그분의 배에 문지르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내 얼굴에 앉아봐. 빨아보게"
나는 침대 위 벽에 손을 짚은 채로 그분의 얼굴 위로 내 아래를 드렸고 그분은 내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리며 입으로 나를 핥아주셨다.
때로 느껴지는 그분의 수염과 그분의 입술. 그리고 그분의 코가 내 아래에 닿을 때마다 내가 많이 젖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울컥하고 내 속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
"이제 시작해"
나는 그분의 얼굴에서 내 아랫도리를 내려 그분 가슴과 배를 문지르며 뒤로 움직여갔고 내 엉덩이를 찌르는 그분을 만져 내 안에 넣었다.
아....이 느낌...
나는 그분의 어깨에 얼굴을 돌려 엎드린 채로 그분을 내 속에 넣고 천천히 움직였고 그분은 그런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며
내 움직임을 느끼시는 숨소리를 내셨다.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넣어보려고 아랫도리를 그분께 더 붙여가며 문질러갈 때마다 그분과 내 사이에는 끈적한 물로 비벼지는 소리가 났다.
그러다가 급하게 찾아오는 오르가즘이 내 몸 전체를 흔들었고 움직임도 멈춘 채로 하체만 떨었다.
채 느낌이 가시기도 전에 그분이 아래에서 쳐올리는 움직임에 다시 나는 그분과 보조를 맞추었고 채 1분도 되지 않아 떨리는 내 몸.
그리고 떨림이 그치지도 못한 채로 계속 아래에서 나를 쳐올리는 그분.
난 그분의 가슴을 짚은 채로 그분의 몸동작만 받아내는 채로 계속 온몸을 떨며 이를 악물었다. 이러다가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그만....그만하세요...."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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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9.02 | [펌]유학생엄마26-3 (1) |
2 | 2025.09.02 | [펌]유학생엄마26-2 (2) |
3 | 2025.08.29 | 현재글 [펌]유학생엄마26-1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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