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내의 그룹섹스(속편) -4부(완결)
4. 나의 후배 커플
얼마전 아내와 나는 소소한 오해 때문에 며칠동안 서로 각방을 쓴적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섹스까지 안한건 아니다.
아내는 섹스에 관한 한 내가 원하는 모든걸 다 들어주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다 해도 떄거리와 섹거리는 절대 걸르지 않는다.
소소한 오해라고는 해도 아내가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는지 결혼 후 처음으로 내게 침묵시위 비슷한 걸 보여 주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내 오랜 후배 민철을 우연히 강남역에서 만났다.
민철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엘리트였는데,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굳이 박사는 서울대에서 하겠다는, 조금은 특별한 성격을 가진 친구였다.
사실, 나랑은 나이 차이도 나고 해서, 좀 세대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친구는 시사에도 상당한 교양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재즈와 브리티쉬하드록에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 동문회떄에는 따로 그걸 주제로 토론을 하기도 하는, 좀은 가까운 후배였다.
여친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마침 여친이 오고 있었다.
그냥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민철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난 약속이 있어서 민철의 여친 민정과는 명함만 교환하고 헤어졌다.
그로부터 며칠 후 퇴근을 서두른데, 뜻밖에도 민철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의 요지는 자기 여친이 내게 물어볼것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부탁할것도 있다고 하면서 저녁도 사주고 또 가능하면 그녀의 일을 도와주라는 것이었다.
나는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그러마 라고도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정확히 10분 후 민정에게서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요, 차민정이라고 하는데요,,,,저 민철씨 여자친군데요….기억하시나요?”
“아, 네….조금전 민철이한테서 전화 받았어요, 저한테 뭐 물어볼게 있다고 하는데요”
전화의 목소리는 무척 경쾌하게 들렸고, 자신만만함이 묻어나는 음색이었다.
“네, 지금 회사 로비에 와 있는데 제가 올라가도 될까요?”
“아니요, 퇴근할때도 됐는데 제가 내려갈께요…..”
로비에서 나는 민정을 두번째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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