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나비가 되기까지
나비가 되기까지 (1) - 유년기
글을 읽기 전에------
안녕하세요. 마마걸스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을 애독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노출된 꽃에 나비가 마음대로 앉아 있습니다. 꽃이 여자라면 나비는 남자로 봐야겠죠.
우리 일상 생활도 여자들이 다리 벌리고 누워 있으면 맘껏 골라서 찔러 주는 그런 세
상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제목을 붙여 봤어요.( 저 미친놈 이라구요? ^^* )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소신껏 글을 쓰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이거 진짜 절대 모방 아닙니다. 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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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현 그는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났다. 누나를 한 명 두고 밑으로는 동생을 3명이나
두고 있는 많은 식구들 중 남자로서 장남이었다. 권상현 그의 엄마와 아버지는 착하신
분들이었다. 그러나 그 두 분은 그저 싸우는 게 일상인 분들이었다.
아침엔 엄마가 소리를 지르며 바가지를 긁었고 저녁때면 역전이 되어 아버지가 물건을
걷어차면서 소리를 치고 난동을 부렸다. 아버지가 그렇게 술 주정을 하면 엄마는 어
디로 숨어 버리고 엄마를 찾아오라고 아버지는 아무 잘못 없는 상현과 누나를 괴롭혔
다. 상현의 동생들은 너무 어려서 예외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와 같이 도망을 가지 않고 왜 아버지의 그 술 주정을 다 받고
앉아 있었는지 상현은 의문이 들었다.
상현이 초등학교 4학년 때쯤의 일이었다. 아버지는 또 술로 인해 비틀거리며 집에 들
어오셨다. 엄마는 이미 아버지의 술 주정을 피해서 달아난 뒤였다.
"상현아! 너 빨리 가서 엄마 찾아 와!"
"......."
"퍽!"
술에 취한 아버지의 말에 빨리 답변을 하지 못한 상현은 또 맞아야 했다. 상현은 많이
맞는 것도 아니고 딱 한 대 맞았다. 상현의 아버지는 항상 그랬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갔던 것이다.
대답 없는 상현에게 아버지는 손 지검을 해서 또 아들의 코피를 터뜨렸다. 누나도 말
릴 틈 없이 아버지는 갑자기 커다란 손바닥으로 상현의 얼굴을 때렸던 것이다.
아무리 술을 마시고 정신이 없었다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상황을 보았다면 모두들 그
아버지의 짓은 인간 이하의 짓이라 욕을 퍼부었을 것이다.
아들이 얼굴에 피범벅이 된 것을 본 아버지는 움찔하며 놀랬고 후회를 하는 표정을 지
었다. 아버지는 얼굴에 피범벅이 된 아들을 본 후에야 술 주정을 마치고 중얼거리면서
잠을 청했다. 그럴 때면 누나가 상현의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었다. 누나는 상현이 울
까봐 슬펐지만 울지도 못하고 속으로 울면서 동생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아버지가 잠이 들고 어김없이 엄마는 살금살금 방문을 열고 기어들어 왔다. 상현은 그
런 엄마를 절대 원망하지 않았다. 엄마가 도망도 많이 다녔지만 같이 싸우다가 맞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상현은 언제나 엄마가 불쌍할 뿐이었다. 그런
아버지를 엄마는 자식들 때문에 아버지와 헤어지지 않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는 것을
상현이 이미 알았기 때문이었다.
부부라는 정이 얼마나 질긴 것인지 상현은 어렸을 때 느꼈다.
상현의 엄마는 아버지와 아주 심하게 싸우고 아버지가 잠이 드는 것을 보고 잠이 드는
것 같았다. 상현도 누나와 동생들과 함께 옆방에서 잠이 들었다.
새벽녘이 다 되어서 상현은 오줌이 마려웠다. 오줌을 누려고 일어나려 할 때 안방에서
엄마의 신음 소리가 들려 왔다.
"아.....헉.....아 아 아.........아..앗....??...보"
상현은 정말 화가 났다. 새벽녘이면 아버지의 술이 다 깨었을 텐데 아버지가 또 엄마
를 때리고 있다고 상현은 생각했었다.
"퍽...퍽...퍽.....아... 아....아"
맞는 소리에 규칙적으로 엄마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상현은 순간 눈물이 핑 돌았
다.
"아아아아......흑흑흑... ....헉헉헉.......아...."
신음 소리를 듣다 못한 상현이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문이 없는 문지방을 잡고
일어나려는 순간 성현을 깜짝 놀랬다.
아버지가 엄마의 몸 위에서 벌거벗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사타구니로 엄마의 사타구니를 마구 때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신음 소리를 냈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얼굴이 아닌 것 같았다. 오히려 만족해
하는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았다.
아버지는 가끔 엄마랑 키스도 하고 머리를 사랑스럽게 쓸어 주기도 했다. 상현은 어안
이 벙벙했다. 결국 싸우고 계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상현이 눈치챘다.
상현은 숨을 죽였다. 그리고 엄마와 아버지가 하는 행동을 몰래 훔쳐보았고 엄마의 신
음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엄마는 왜 저렇게 신음 소리를 내면서 아버지의 몸에 깔려
서 허덕이고 있는 것일까? 상현이 가만히 생각 해 보았다. 상현이 생각을 해 냈다. 친
구들이 장난 삼아 하던 욕이었다. 씹..... 그 씹을 엄마와 아버지가 하고 있는 것이었
다.
상현은 다음날 친구 철수에게 지난밤의 일을 얘기했다.
"진짜나? 너 그거 첨 봤나?"
상현이 엄마와 아버지가 하던 그 씹이라는 것을 처음 봤다고 철수에게 얘기하자 철수
는 상현을 굉장한 바보처럼 보는 것 같았다.
"그래. 첨 봤다. 그러는 넌 많이 봤나?"
"그럼 그거 몰래 보면 되게 기분이상하고 재미있던데...."
철수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자 상현의 귀가 쫑긋해 졌다.
"철수야! 그럼 너도 기분이 이상했나?"
"그럼...너도 그랬구나. 상현아! 오늘밤에 나 따라 와봐. 좋은 거 보여 줄게."
"뭔데?"
"비밀이다. 한번 와 봐라."
철수는 무슨 일인지 상현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 상현은 날이 빨리 어두워지기를 기다
리면서 철수가 보여 준다던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개울가에 앉아서 돌을 던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드리어 상현이 기다리던 밤이 되었고 상현은 몰래 집을 빠져 나와 철수를 만나러 뛰었
다. 가끔 검정 고무신이 벗겨져서 잃어버릴 뻔하기도 했다.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상현이 철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현아! 쉿 조용히 하고 이리 와봐."
뒤에서 철수가 상현을 불렀고 상현은 철수의 말에 딸라 조용히 살금살금 철수의 뒤를
따랐다.
철수가 상현을 데리고 간 곳은 동네에 귀신을 쫓아 준다는 디딜 방앗간이었다. 그 방
앗간은 동네 아낙네들의 놀이터나 다름이 없던 곳이었다. 금남의 집이라 써 있지도 않
았는데 그 방앗간에는 항상 여자들만 있었다.
그 방앗간은 옆 개울물에 깊은 곳이 있어서 한여름 밤이면 동네 여자들의 목욕탕이 되
어 버리는 개울을 끼고 있었다. 철수가 상현을 데리고 간 곳은 그 방앗간의 내부도 잘
보이고 개울도 잘 보이는 곳이었다. 이미 철수가 거기서 자리를 잡고 많이 있었는지
나무 숲 속에 작은 아지트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 아지트는 낮에도 잘 보이지 않을 것
처럼 완벽했다.
"야 상현아! 저기 저 여자 누군지 아나?"
"누구? 어디 누구 말하는 거야?"
"저기 잘 봐. 지금 막 옷을 다 벗은 여자 말야."
상현이 자세히 보니 철수가 가리키는 그 여자가 누군지 알 것 같았다. 그 여자는 철수
와 상현이의 담임선생님이었다.
"야! 너 우리 선생님 홀랑 다 벗은 모습 오늘 내가 보여 주는 거다."
".........."
상현은 말문이 막혀 버렸다. 그렇게 아름답고 예쁘게 생긴 선생님이 누가 보는 지도
모르고 저렇게 옷을 훌훌 벗어 던지다니.....
상현의 담임선생님은 달빛에 노출된 몸을 차가운 개울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선생님
의 흔들리는 유방만이 가끔 물위로 올라 왔다가 다시 잠수를 하고 있었다.
상현은 아까부터 철수가 하는 얘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선생님의 벗은 모습을 본
것에 대한 충격보다는 화가 났던 것이었다.
상현의 담임선생님은 상현에게 장래의 각시 감이었다. 선생님이 너무 예쁘게 보여서
상현은 항상 빨리 커서 선생님과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현의 각시가 이미 철수에게 벗은 몸을 다 노출시키고 있었던 것이 화가 났다.
그리고 철수에게도 상현은 화가 났다.
"야! 상현아! 너 아까부터 왜 그러냐?"
".........."
"야! 임마. 너 도대체 왜 그래?"
"나 갈래...... 잘 봤어....... 나 먼저 갈 께......"
철수가 속삭이며 계속 잡으려 했지만 상현은 선생님을 철수에게 빼앗긴 것 같은 분노
를 느끼며 집으로 뛰었다. 달빛에 길은 환했지만 가끔 돌 뿌리에 걸려 상현은 넘어지
기도 하면서 계속 집을 향해 뛰었다. 각시를 빼앗긴 것 같은 기분에 상현의 얼굴에 눈
물이 주르륵 흘렀다. 상현은 그 눈물을 닦지도 않고 그냥 미친 듯이 계속 집으로 뛰었
다.
상현은 아침 등교 길에 선생님을 봤지만 외면했다. 인사를 하지 않는 상현을 선생님이
봤지만 마음 착한 선생님은 상현에게 안 좋은 일이 있나보다 하고 이해하며 그냥 넘
어 갔다.
수업시간 중에도 상현은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아다. 선생님의 목소리는 상현에
게 먼 공중파 라디오 소리처럼 들렸다.
"권상현! ...권상현!"
선생님이 상현을 두 번이나 불렀다. 상현은 뒤늦게 자기 이름을 들었다.
"네....."
"상현이는 수업시간에 창 밖만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지?"
"........"
"권상현!"
"네"
"선생님이 읽은 다음부터 상현이가 읽어 봐."
"........."
상현은 선생님이 책을 어디까지 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옆에서 철수가 가르쳐 주려
고 했으나 상현은 듣지 않았다. 그냥 묵묵히 서 있기만 했다.
상현은 끝내 선생님께 손바닥을 몇 대 맞아야 했다. 별로 아프지 않았지만 때리는 선
생님의 마음은 아팠다.
상현이 손바닥을 맞고 자리에 돌아와서 선생님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오히려 상현과
눈이 마주 친 선생님이 시선을 돌렸다. 때린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다.
상현의 눈이 비추어진 선생님은 추잡한 것 같았다.
선생님의 하늘거리는 치마 끝에 속치마가 보여졌고 상현이 선생님의 엉덩이를 자세히
뚫어져라 보니 선생님의 엉덩이에 팬티 선이 보였다. 엉덩이를 대각선으로 나누어 놓
은 팬티 선이 보였다.
상현의 시선은 다시 선생님의 가슴 쪽으로 갔다. 컸다. 아주 크게 보였다. 상현의 선
생님 유방은 실지로 크지 않았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선생님은 유방이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상현이 보는 시각으로는 커 보였다.
상현이 더 자세히 보니 선생님의 하얀 블라우스 속으로 브래지어도 다 보였다. 지금까
지 보이지 않았던 선생님의 브래지어가 상현의 눈에 들어 왔다.
상현은 속이 울렁거렸다. 상현은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 배가 고파서 그럴 것이라
멋대로 생각하고 말았다.
상현이 지난 밤 알몸이 된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상현이 그렇게 상상을 하
니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도 알몸이 되었다. 상현의 눈에 선명하게
비추어 지는 것 같았다. 상현은 미소를 지었다. 그런 수치스런 알몸을 하고 있는 선
생님은 막상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저렇게 수업에만 열중한 것이 상현에게 우스
워 보였다.
선생님의 유방은 아무리 봐도 커 보였다. 엄마 것보다는 작았지만 탱탱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하나는 백두산을 나타내고 또 하나는 한라산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선생님의 엉덩이는 더 무지 크게 보였다. 저렇게 큰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여자를 내
각시로 생각하다니 상현은 고개를 저었다. 커다란 엉덩이에 깔려 죽을 것 같았다.
상현은 방과후에 철수에게 다시 제안을 했다.
"철수야! 오늘 밤 한번 더 거기에 가 보자....."
"좋아.... 얼마든지... 그런데 어제 왜 갔어?"
"응.... 그냥 배가 좀 아파서....."
상현은 철수에게 대충 핑계를 대고 또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상현이 기다리는 밤이 되고 상현은 다시 그 아지트에 철수와 숨을 죽이고 숨어 있었다
.
제일 먼저 방앗간에 옷을 벗어 놓고 개울 물 속으로 들어간 여자는 아줌마였다. 그 아
줌마는 선미 엄마 같았다. 선미 엄마의 배는 아이라도 넣고 있는 것처럼 배가 나왔다.
징그럽다는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사타구니 보지에 시커멓게 난 털을 만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만 했다. 그 보지 털도 선미 엄마가 물 속에 몸을 담그면서 볼 수 없었
다.
기다리던 젊은 여자가 왔다. 옷을 다 벗고 개울물로 젊은 여자가 걸어가는 것을 보고
상현과 철수는 그 젊은 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철수의 누나였다. 철수와 상현은 서로 마주 보고 할 말을 잊어 버렸다.
"우쒸..... 누나잖아....제길......... 야! 상현이 너 눈감아. 보지 마."
철수는 굉장히 당혹스러워 했지만 상현은 정말 재미있었다. 철수누나의 알몸을 봤다는
것 자체가 상현에게는 대단한 일이었다. 이 건방진 철수 녀석을 놀릴 수 있는 큰 빌
미를 상현은 잡았던 것이다.
"야! 너 자꾸 우리 누나 쳐다볼래?"
"뭐 어때? 본다고 뭐 표시 나냐?"
상현은 계속 웃음이 나왔지만 속으로 웃었다. 철수의 황당한 얼굴이 너무 웃겼다.
철수 누나의 알몸은 예뻤다. 먼저 온 아줌마에 비하면 천사와 악마 같을 정도로 차이
가 났다. 철수 누나의 알몸은 달빛과 조화를 이루면서 빛을 내고 있었다.
철수 누나는 고등학생이었다. 보지에 털이 조금 나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은 여자들의
보지에 털이 나기 시작하는 때가 언제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상현의 속이 또 울렁거렸다. 토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상현이 느끼지 못하는 몽롱한
야릇한 감정을 상현은 간접적으로 상현은 경험을 했다.
전날과 달리 지금 아지트에서 상현은 기분이 좋았고 철수는 좋지 않았다. 철수는 언젠
가 누나의 벗은 모습을 보겠다고 다짐을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상현과 함께 볼 것은
상상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철수는 자고있는 누나의 치마를 살짝 걷어 보면서 여자의 팬티를 보는 기분이 이상하
면서 좋다는 것을 알았고 그때부터 철수는 성에 대한 눈이 떠지고 있었다.
<계속>
나비가 되기까지 (2) - 눈뜨는 성
상현은 철수와 아지트에서 여자들의 알몸을 구경하는 것도 시들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다. 어차피 자라면 여자들의 몸을 충분히 구경할 수도 있다고 상현은 생각했
지만 그렇게 생각만큼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밤이면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하면서 내는 소리를 즐겼고 숨죽여 그 섹스 소리를 날
때를 기다리다가 잠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잠에 빠져 있던 상현은 사타구니가 시큰하고 끙끙거리는 신음
소리에 잠을 깼다. 캄캄한 방안에서 기지개를 펴려고 했는데 누군가 상현의 작은 고추
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느꼈다. 순간 당황했다.
안방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또 하고 있었다.
"아..... 아........헉........ ...여보.............? 떡?.......만......... 더"
엄마가 아버지에게 무엇을 더 바란다고 끙끙거렸고 아버지는 천식에 걸린 사람처럼 가
래 끓는 소리로 헉헉대고 있었다.
"허거걱....헉헉........ ..하학.......컥.......헉 헉............으"
상현은 엄마와 아버지의 그 섹스 행각에서 들려 오는 소리로 가슴이 뭉클해 졌다. 그
런데 옆에서 자고있던 누나가 왜 상현의 작은 고추를 주물럭거리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렇다고 '누나 왜 그래?' 하고 물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할 경우 누나가 얼마나 부
끄러워 할 지를 상현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나의 손놀림은 천천히 움직였다. 상현은 그 상황이 어색할 뿐이었지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상현은 누나를 위해 그냥 자는 척을 해주었다.
거기서 끝나면 상현도 좋았고 누나도 좋았을 텐데 상현이 자는 척을 했었지만 상현은
끝내 누나에게 잠을 자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을 누나에게 들켜버렸다.
누나가 상현의 손은 잡아 그녀의 팬티 속으로 상현의 손을 넣었다. 상현의 뭉클한던
가슴이 쿵쿵거리며 방안에 메아리 치는 것 같았다.
상현이 숨을 죽이고 그대로 있으며 침을 꿀꺽 넘겼다. 누나가 들은 것 같았다. 그래도
상현은 자는 척을 계속 했다.
누나가 상현의 손을 펴서 누나의 보지 언덕을 덮게 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 털
이 까칠하게 난 것이 느껴졌다. 상현이 움찔 놀랬다.
누나는 상현의 손을 그냥 두지 않았다. 상현의 오른 손등을 방바닥에 닫게 하고 누나
가 살짝 엎드려서 보지로 상현의 손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착하던 누나에게 그런 음탕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상현은 눈물이 핑 도는 것 같
았다. 누나가 너무 밉게 느껴졌다.
안방에서 나는 엄마의 신음 소리에 맞추어 누나가 보지로 방바닥에 놓인 상현의 손바
닥을 비비고 있었다. 상현은 계속 참았으나 누나가 입에서 쌔근거리는 숨을 토해 내면
서 누나가 너무 세게 상현의 손바닥을 짓누르며 몸을 떨고 있을 때였다.
"아....... 아파.....누....나........ .."
상현이 손바닥의 고통을 참다못해 누나에게 아프다고 속삭였다. 순간 누나의 동작이
멈추었다. 그리고 누나는 잽싸게 자는 척을 하는 것 같았다.
상현은 그냥 자는 척을 하는 누나를 용서해 주기로 했다. 비록 음탕할지는 몰라도 상
현에게 누나는 너무 자상한 누나였기 때문이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에서 난 땀
이 흥건하게 묻어 있는 것을 상현은 이불에다 가볍게 닦고 다시 잠을 청했다. 안방에
서 엄마와 아버지도 일을 끝냈는지 조용한 것 같았다.
이때 상현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누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상현아! 오늘 선미랑 같이 산에 새알 찾으러 가자."
"새알은 왜?"
"그냥 놀러 가는 거지 뭐."
철수 녀석이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상현은 철수 녀석이 그런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일 때면 어떤 일이 있을지는 대충 눈치 챌 수 있었다.
선미는 언니가 둘에다가 오빠가 한 명 있는 막내딸이었다. 옛날부터 셋째 딸이 예쁘다
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선미도 셋째 딸이어서 그런지 제법 예쁜 얼굴을 가지
고 있었다. 같은 학년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도 꽤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상현은 그런
선미를 좋아하지 않았다. 막내라서 그런지 좀 버릇이 없는 편이었고 너무 왈가닥 같
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상현은 선미가 썩 좋지 않았다. 선미는 철수하고는 잘 어울
려 놀았다.
"야! 누가 저기 까지 먼저 가는 지...... 우리 내기할까?"
철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선미가 먼저 어깨에 맨 가방을 흔들며 달렸다. 그 뒤를
철수가 뛰었고 맨 끝으로 상현이 뛰었다.
철수가 일등을 했고 상현이 이등을 했고 선미가 꼴지를 했다.
"선미 네가 꼴등이니까 좀 있다가 벌칙이 있을 거야...헤헤"
세 명의 아이들은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산 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
나무 꼭대기에 작은 새 둥지가 보이면 철수와 상현은 나무에 올라갔다. 허탕을 칠 때
도 많았지만 가끔 작은 새알이 두 서너 개 있는 둥지도 꽤 있었다.
선미는 그렇게 나무에 올라가서 철수와 상현이 가져오는 새알을 실내와 안에 조심스레
한두 개씩 집어넣는 것이 너무 기뻤다. 그렇게 모은 새알이 작은 선미의 실내화에 다
찰 정도로 세 아이들은 새알을 많이 모았다.
"야! 이제 담을 곳이 없으니 그만 가져 와."
나무를 또 오르고 있는 상현과 철수를 보고 선미가 소리쳤다.
"그래 우리 이제 그만 하자...."
상현도 철수에게 그만 하기를 권했다. 산 중턱에서 세 아이들은 서로의 얼굴과 새알을
내려다보며 만족스럽게 깔깔거리며 웃었다.
"야! 선미야! 저 나무 위에 올라가면 우리 동네의 집이 다 보이는 게 꼭 비행기를 탄
기분이다. 너도 한번 올라 가 볼래?"
"싫어 난 나무에 잘 올라가지 못해."
"그래도 한번 올라 가봐. 누가 보지도 않는데 뭐....."
"........정말? 한번 올라 가 볼까?"
철수의 말에 선미가 나무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나무에 오르려는 선미를 철수가 받쳐
주었다. 철수는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힘껏 밀었다.
"야! 상현아 너도 좀 도와 줘."
철수는 혼자 할 수 있었지만 상현을 불렀다. 상현에게 선미의 한 엉덩이를 양보했던
것이다. 상현도 잠시 망설이다가 눈 딱 감고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철수가 그런 상현을 보면서 또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선미의 엉덩이를 받쳐 주던 상현의 가슴은 콩콩 뛰었고 얼굴은 조금씩 붉어져 갔다.
상현과 철수가 나무에 좀 올라간 선미에게서 손을 떼자 선미가 조심스레 혼자 나무에
올랐다.
철수가 나무에 열심히 오르는 선미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본 상현이 이상하다 싶어
서 나무 위를 봤다. 청치마를 입고 있는 선미의 하얀 팬티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이고
있었다. 철수가 노린 것도 그것이었다.
"야! 상현아! 좀 잘 봐 둬. 임마."
철수가 상현의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이었다.
"얘들아! 야! 진짜 우리 동네 다 보인다. 정말 비행기를 탄 것 같아....."
나무에 꽤 오른 선미가 아래에 있는 철수와 상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철수와 상현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선미가 다시 조심스레 나무에서 내려왔다. 선미는 철수와 상현이 자신의 팬티를 훔쳐
본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을 했다. 어차피 말해 봤자 발뺌할 녀석들이었고 자
신만 선미 자신만 창피해 질 것 같았다.
"선미야! 너 아까 달리기해서 진 벌칙을 받아야지....."
철수의 말을 들은 선미가 입을 삐쭉이면서 치사하다고 했다. 그러나 철수의 집요함에
선미가 항복을 했다.
"좋아. 말해 무슨 벌칙이야?"
"음...... 좀 야한 건데 그것도 괜찮지?"
"뭐? 야하다고?..........."
선미가 당황해 하는 것 같았다. 이미 세 아이 모두 알 것을 거의 다 아는 나이들이었
다.
"뭔데? 빨리 말해......."
철수가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너 팬티 내리고.......짬지 보여 줘.......네가 먼저 하면 우리도 보여 줄게........
."
철수의 말에 선미도 놀랐고 상현도 놀랬다.
"아니 뭐? 난 싫어........그리고 안 봐도 돼..."
상현이 완강히 거절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너무 완강하게 거절하자 그냥 두 눈만 깜
빡이고 있었다.
"상현아! 너 속으로는 다 보고 싶어하는 거 다 알아. 너무 그러지 마."
"아냐. 난 진짜 보고 싶지 않다니까?"
상현은 계속 부인했다. 내심 선미의 팬티 속을 보고 싶었으면서 아닌 척을 했다. 내성
적이기도 한 상현은 고집도 대단했다. 그런 상현의 고집도 선미로 인해 손을 들었다.
"좋아. 벌칙은 벌칙이니까......... 내가 먼저 벗을 께..."
선미가 말을 뱉기 무섭게 일어서서 치마를 걷고 팬티를 내렸다.
"자..... 잘 봐."
선미는 씩씩했다. 그리고 철수도 씩씩했다. 철수는 선미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 하면
서 자세히 선미의 보지를 살폈다. 그런데 상현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상현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 척 하면서 곁눈질로 볼 것은 다 봤다.
선미가 팬티를 올리고 치마를 내렸다.
"자 다음은 너희들 차례야......빨리 벗어 봐....."
철수는 역시 씩씩했다. 일어서서 반바지를 훌렁 벗더니 팬티도 확 내려 버렸다.
"자 어때? 내 것 크지?"
철수의 작은 고추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한번 만져 봐도 되니?"
철수가 빼는 척을 하더니 허락을 했다.
"좋아. 만져 봐. 난 안 만졌는데....."
철수의 고추를 만지던 선미가 정말 신기해하는 것 같았다.
"야! 철수야! 네 고추 정말 딱딱하다. 남자들 것 다 이래?"
"아냐...... 그냥 가끔 그렇게 커져....."
철수의 고추를 관찰하던 선미가 시선을 상현에게 돌렸다.
"상현아! 넌 왜 안 보여 줘?"
"내가 왜 보여 줘? 난 네 것 보지 않았는데......"
상현은 선미의 보지를 봤으면서 안본 척 발뺌을 했다. 하지만 선미는 상현이 곁눈질로
다 본 것을 알고 있었다.
"정말? 내 것 안 봤다고?"
"그래...왜?"
상현은 더 큰소리로 대답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소심하다는 것을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얘기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치사하다. 치사해. 네 것은 안 본다. 안 봐..."
선미가 상현의 고추보기를 포기하고 아랫도리를 벗고 있는 철수의 고추를 한번 더 만
졌고 철수의 불알도 만져 보았다.
"아야.....에이 씨.....거긴 아프단 말야....."
"어머 미안해...."
선미가 철수의 불알 속 고환을 꼭 쥐어서 철수가 투덜거렸다.
세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앞산에서 메아리 쳐 되돌아 왔다.
"야! 이번엔 누가 먼저 내려가는지 우리 내기하자."
철수가 또 내기를 하자고 소리치자 상현이 먼저 뛰었다. 그리고 그 뒤를 철수가 다렸
다. 선미는 실내화 속의 새알이 깨질 까봐 엉거주춤 하다가 새알을 모두 휙 버리고 철
수와 상현의 뒤를 쫓았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을 모르는지 아는지 세 아이들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전력질주
하듯이 내리뛰고 있었다. 해가 질 무렵이었다.
<계속>
나비가 되기까지 (3) - 노골적인 성
상현이 철수랑 일상적인 대화는 항상 여자들의 몸에 관한 것이었다. 철수는 지난 밤
자기 누나의 젖을 만져 보았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고 팬티 속에 시커먼 털이 많다는
것도 자랑삼아 얘기하기도 했다.
"철수야! 너 누나 거기에......그 안에....... 손도 넣어 봤냐?"
"어디?"
철수가 상현이 묻는 말을 다 알아들었으면서 모르는 척 내숭을 떨었다.
"누나....너 ...누나...... 팬티....안에 있는 거 말야......."
"너 우리 누나 보지 속을 얘기하는 거지?"
"응..... 그래....."
철수의 직접적인 표현에 상현은 얼굴이 붉어 졌다. 철수랑 다른 여자에 대해서 얘기를
했으면 상현도 보지라 하면서 직접 적으로 표현 할 수 있었겠지만 철수의 누나에 대
해서 얘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현은 철수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했다.
"아니...... 아직 그 속은 만져 보지 못했는데 조만 간...... 한번 만져 보려고..."
"........응......나한테 꼭 얘기 해 줘?"
"알았어....짜샤....."
상현은 엄마와 아버지의 섹스 행각에서 듣는 신음 소리도 재미가 없어졌다. 자꾸 상현
이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려 보았지만 아버지는 술에 골아 떨어져서 잠만 잘 뿐이었고
또 어쩌다 한번 한다 해도 상현이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의 신음소리 보다는 엄마
가 아버지에게 투덜거리며 핀잔을 주는 것뿐이었다.
계속 상현의 몸 속 깊은 곳 어디에선가 꿈틀거리고 있는 성욕을 상현은 그것을 잘 느
끼지 못하고 그저 훔쳐보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있었던 어느 날이었다.
상현이 학교에서 돌아와 마당에 들어섰을 때였다.
"아이.... 왜 이래....... 누가 오면 어쩌려고?...."
"오긴 누가 와....... 그리고 부엌 문 닫았는데 뭐 어때?....."
"아이 참....... 아닌 밤에 홍두깨라........ 이이가 왜 이래?"
상현은 부엌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속닥이면서 다투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 무슨 일
이 벌어질지 상현은 짐작을 했다.
상현이 조심스레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안방과 부엌을 연결하는 방문의 틈
으로 엄마와 아버지가 하는 행각을 다 훔쳐보게 되었다.
엄마는 밭일을 하다가 온 차림이었다. 머리에 수건을 쓰고 있었고 상현의 아버지도 일
을 하고 있었는지 허름한 바지에 런닝을 입고 있었다.
아버지가 먼저 엄마를 부엌 구석에 쌓여 있는 장작더미에 엄마의 손을 놓게 하고 뒤에
서 엄마의 엉덩이를 아버지가 더듬고 있었다. 상현은 빗겨진 각도에서 엄마의 엉덩이
부분을 잘 보려고 자리를 조금 이동했다.
드디어 치마 위를 더듬던 아버지가 상현의 마음을 알았는지 엄마의 치마를 걷어 올렸
다.
상현의 엄마는 무릎 아래로는 까맣게 살이 타 있었지만 무릎 위로 올라가 허벅지를 보
니 새 하얀 살결을 감추고 있었다.
훔쳐보고 있던 상현은 엄마의 흰 팬티가 누런 색이 되어 버린 엄마의 그 팬티를 확연
히 볼 수 있었다. 상현의 심장이 빨라졌다.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비록 엄마지만 여자
의 몸을 직접 본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상현은 엄마의 허연 허벅지 살을 보
지 못했었는데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엄마의 포즈가 이상했다.
"이거 낮에 이러는 것도 몇 년 만이군......"
"어이구....창피해 죽겠어.........빨리 해...."
엄마는 서둘렀고 아버지는 느긋한 것 같았다.
아버지가 허연 엄마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다가 갑자기 엄마의 팬티를 확 내려 버렸다.
"헉........"
엄마가 놀란 소리를 냈다. 상현도 놀랬다. 엄마의 두 엉덩이 계곡 속에 시커먼 숲이
우거져 있는 것이 보였다.
아버지가 엄마의 그 계곡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고 움직였다.
"아.......흠........헉 ........"
아버지의 손장난이 빨라지면서 컴컴한 방에서 몰래 듣던 그 엄마의 신음 소리가 또렷
이 상현의 귀에 전해졌다.
"아...학....헉헉헉..... .....어.....그만........ ..해...........헉..."
상현이 지금 까지 느끼지 못했던 이상한 감정이 이는 것을 억제했다. 하지만 쉽지 않
았다.
아버지도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려서 엉덩이를 상현에게 보여 주며 가끔 옆으로 설
때 아버지의 커다란 자지가 보여 지기도 했다.
상현은 자신의 팬티 속을 보면서 상현의 자지와 아버지의 자지 크기를 비교해 봤다. '
나도 저만큼 커 질 수 있을 까?'
상현의 아버지가 커다란 자지가 엄마의 항문과 보지 쪽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비벼 대고
있었다. 상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지를 움켜쥐게 되었다.
"헉...."
상현이 내 뱉은 신음 소리였다.
아버지가 엄마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감추었다. 그리고 왔다갔다하면서 아버지의 자지
가 엄마의 보지를 헤집고 있는 것을 상현이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상현의 자지 끝에 투명한 액체가 미끈하게 흘러나오는 것을 상현이 보았다. '이게 무
엇일까?'
상현은 자산의 자지 끝에서 흘러나온 물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엄마랑 아
버지의 섹스 행각을 더 보지 않고 안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미끈한 액체가 다 마르
기 전에 철수에게 보여주려 뛰었다.
"철수야! 빨리 이리 와 봐..."
상현이 철수에게 보여 주려고 했던 미끈한 액체는 이미 말라 버리고 없어졌다.
"에이 씨..... 분명 있었는데...."
"뭘?...."
"철수야! 너 자지 끝에 오줌 말고...... 이상한 물이 나오는 거 봤어?"
"너도 그래?..... 나도 그렇던데......."
철수의 말에 상현은 반색을 했다. 그 미끈한 액체가 말라 버렸지만 철수에게도 그런
현상이 있었다는 그 말이 너무 반가웠다. 전쟁터에서 헤어졌던 전우를 만난 것처럼.
"상현아! 그거 여자들 벗은 모습을 볼 때만 그렇지?"
"....응..... 그런데........ 난.................음.... ....."
"뭐야? 빨리 말해."
상현은 고민이 되었다. 엄마와 아버지가 하던 행동들을 철수에게 얘기를 해야 할지 아
니면 하지 말아야 할지를....
"상현아! 너 뭐야? 숨기지 말고 다 말해...."
"사실은......아까.....우리 엄마랑.....아버지랑........ . 그거 ....씹.....하는 거
봤거든...."
"이야! 너 정말이야?........야! 좋겠다. 난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재미있었
어? "
철수가 상현의 말을 듣고 상현이 섹스 행위를 봤다는 것에만 치중을 했고 상현이 엄마
와 아버지의 섹스 행위를 본 것에는 흥미가 없는 것 같아서 상현이 안심을 했다. 그리
고 말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상현아! 그거 확실히 봤지?"
"응.."
"그럼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거 맞지?"
"응....맞아..."
"야!...진짜구나...... 남자의 자지가 세워지면 꽤 큰데....... 네 엄마 보지가 .....
안 찢어졌어?"
"철수야....나도 그게 이상한데.........우리 아버지 자지가 엄청 크거든...... 근데
그게 엄마의 그 속으로 다 들어가더라........ 정말 이상해...."
"야! 그러니까..... 여자가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 거지........남자 와 여자들 그거
할 때 항상 여자가 소리를 지른 다잖아......"
"음......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 소리를 냈구나......... 야! 근데 여자들이 그렇게
아픈 것을 왜 자꾸 할까?"
"바보야! 부부니까 하지...... 아버지들이 밖에서 돈을 벌어다 주니까........ 엄마들
은 아파도 참는 거야......."
철수는 자기의 생각이 맞는 것처럼 의기양양해서 큰소리로 상현에게 설명해 주면서 폼
을 잡고 있었다. 상현은 엄마가 자랑스러웠다. 그런 수치스러운 곳을 노출 시켜 가면
서 아픔을 참고 아버지를 위해서 몸을 받친다는 것이 상현에게는 너무 감동적인 얘기
가 되었다.
상현과 철수가 초등학교 6학년 여름 방학의 일이었다.
"상현아! 내가 요즘 선미랑 좀 친해 졌거든?"
"응 그런데?"
"야!..... 내말 잘 들어 봐...."
"???"
"우리.... 선미를 잘...꼬셔서....... 그거 한번 해 보자......."
"그거?"
상현은 철수가 얘기하는 그거를 다 알고 있으면서 확인이라도 할 마음으로 다시 물었
다.
"씹.....씹말이야........"
"에이......... 선미가 아무리 그래도 ........ 설마..... 해 주겠냐?"
"이런 바보....... 나도 알아... 하지만 내가 열심히 연구 해 봤지....."
"연구? 뭔데?"
"음.... 선미가 제일 좋아하는 게..... 인형이잖아...... 우리가 인형을 큰 것으로 예
쁜 것 사 준다고 하면 아마 해 줄걸?..."
상현도 철수의 말에 깊이 생각해 봤다. 선미는 막내라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몸이 작
고 생각도 좀 어린 것 같아서 될 것 같기도 했지만 상현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
예상을 했다.
"야! 어떻게 할래? 내 말 찬성이야?"
".......음.....네가 좀 알아서 잘 해봐........ 난 말재주가 없어서..........내가
인형 사는 돈은 더 많이 낼게...."
"좋아. 그러면 내가 내일 선미를 찾아가서.....얘기 잘 해 볼게...."
철수와 상현 두 녀석은 둘 밖에 없는 철수네 집 마당에서 누가들을 까봐 조용히 화이
팅을 외치며 마주 보고 킬킬거렸다.
집 돌아오는 상현의 마음은 신났다. 여자랑 그걸 직접 해 본다고?
<계속>
나비가 되기까지 (4) -상현의 첫 경험
철수와 상현은 같은 중학교에 입학을 했다. 이들 둘은 초등학교 5,6학년을 지내면서
여자들의 몸에 관심이 많아서 여자들과의 관계를 가져 보려고 세밀한 계획까지 짜 보
았으나 번번이 실패를 했다.
선미에게 인형을 사 주면서 섹스를 요구해 보기로 합의도 봤었으나 차마 선미에게 말
을 꺼낼 수가 없어서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용돈을 털어 선미에게 인형만 사 주는 꼴
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방에 찾아가서 성교육을 받고 싶다면서 이상한 것만 자꾸 물어 봐서
담임 선생님의 얼굴만 빨갛게 해 놓는 못된 녀석들이었다.
이들 두 녀석이 초등학교 졸업을 하면서 내기를 했다. 누가 빨리 커서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의 담임 선생님을 먼저 따먹는지 내기를 하기도 했다.
철수와 상현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이미 두 녀석의 자지 주위에는 털
이 거뭇거뭇하게 자라 있었다.
상현이 철수에게 자위행위를 배워서 날이면 날마다 철수의 누나와 중학생이 된 선미의
몸을 번갈아 가면서 상상으로 탐닉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철수의 누나는 대학생이었고 상현의 누나는 고등학생이었다.
하루는 상현이 철수의 집에 갔었다. 철수는 없고 철수의 누나만 집에 있었다.
"철수는 한 두 시간쯤 있어야 오는데 어떡할래? 들어 와서 기다릴래?"
"그래도 되겠어요?"
"어머...얘는...... 네가 뭐 이 집에 첨 오기라도 했니?"
상현의 철수 누나의 말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철수의 방에 들어갔다. 철수의 누나는 서
울 시내의 대학에 다니는데 집에서 통학을 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상현은 철수의
누나를 자주 봤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화장을 하고 다니는 철수의 누나를 보고 여자가
성숙하면 저렇게 변하는 구나 하고 상현은 생각했다.
"상현아! 과일 줄까?"
철수의 방문을 열지도 않고 안방에서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보고 외친 소리였다.
"아뇨..... 되었어요. 누나...."
상현은 나른한 오후의 노곤함을 느끼고 그냥 철수의 방에 누워서 천장을 응시하며 철
수가 읍내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방에서는 누나가 무엇을 덜거덕거리며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은 닫혀진 문을 사
이에 두고 철수의 누나와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
꼈다.
언제나 상현이 자위행위를 할 때 철수의 누나는 허연 엉덩이를 상현에게 보여 주곤 했
다. 그런 누나와 단둘이 집에 있는 다는 것이 무척 가슴 뛰었다.
상현이 살짝 찢어진 창호지 문틈 사이로 안방을 훔쳐보았다. 철수의 누나가 방을 닦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고 있는 철수 누나의 엉덩이가 일렁이고 있었다.
상현이 눈을 크게 떴다. 철수의 누나는 속치마가 있는 얇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만지
면 살결이 그대로 느껴질 것 같았다.
상현이 옆의 벽에 머리를 기대고 편안한 자세로 찢어진 방 문틈을 찾았다. 다행히 있
었다. 충분히 누나의 동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이미 발기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청바지 자크 사이로 나온 자지가 너무 불편해 하는 것 같아서 상현은
조심스럽게 허리띠를 풀고 바지도 내렸다. 실로 오기 힘든 기회였다. 항상 철수 누나
의 벗은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행위를 했던 상현에게 그런 기회는 하늘이 주신 기회와
도 같았다.
상현이 자신의 자지를 흔들자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안방에서 철수 누나가 들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숨을 가느다랗게 떨면서 조절했다.
철수의 누나가 드디어 상현에게 정면으로 보이게 엉덩이를 보여 주었다. 상현의 손놀
림도 빨라졌다.
"헉.....누....나.... ......아하....."
상현이 조심스레 누나를 외치며 오른 손 동작을 빨리 했다. 금방 쌀 수 있었지만 상현
은 그 기분을 더 느끼고 싶어서 절정이 오려는 순간에 동작을 멈추고 숨을 가다듬었다
. 그리고 다시 손동작을 했다.
철수의 누나가 이번엔 엎드려서 방을 닦으며 상현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상현은 터질
것 같은 마음처럼 누나의 허연 유방이 흔들리며 춤을 추는 것이 상현의 눈에 들어 왔
다.
철수 누나의 젖꼭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이내 아쉬웠지만 상현은 반쯤 보이는 철수 누
나의 유방이 더 좋았다. 그 뒤를 멋대로 상상할 수 있었으니까......
상현이 철수 누나의 유방을 보다가 더 참지 못하고 좆물을 쏟았다. 그때 너무 큰 숨소
리를 내지 않았는지 상현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휴지를 준비하지 못하고 그냥 철수
의 방 방바닥에 뿌연 좆물을 쏟아 버렸다. 많이도 나왔다. 그리고 철수가 마지막 한방
을 까지 쥐어 짜 내고 있을 때였다.
"어머..... 미안해...... 난 .......네가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청소를 하려고..
......."
"...........아......?㈂?...."
상현이 자위 행위를 하고 난 다음의 상황이었다. 방바닥에 정액을 흘려 놓고 역한 냄
새를 풍기고 있었고 상현은 그 줄어들지 않은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던 때
였다.
"어떡하지?.........미?훌漫?......"
".........."
상현은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철수의 누나도 상현이 철수의 누나를 보면
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았다.
"미안해 누나......... 나도 모르게 ........그만......."
상현이 바지를 올리며 철수의 누나에게 사죄를 했다. 그리고 상현은 방바닥에 뿌려진
정액을 닦아 내려 휴지를 찾으려 허둥대고 있었다.
"괜찮아..... 상현아...사춘기잖니..."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세우고 다정스럽게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방을 닦던 걸레로 상
현이 뿌려 놓은 정액을 훔치며 닦아냈다. 그 비릿한 냄새를 철수 누나가 맡고 있다는
자체로 상현은 죽고만 싶었다. 너무 많이 사정을 했는지 철수 누나는 방 걸레를 다시
빨아와서 한번 더 닦아 냈다.
"누나.......정말.......? 潔?...해.......흑흑....??
상현이 그만 작게 울음을 터뜨렸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철수 누나에게 상현이 보여준
추태는 상현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상현아...... 이리 와 봐......"
철수 누나가 상현의 손목을 끌었다. 안방을 지나 누나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누나
의 예쁜 침대에 상현을 걸터앉게 했다.
상현이 걸터앉아 있는 그 앞에 철수 누나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고개
를 숙여 흐느끼는 상현을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상현아! .... 누나는 다 이해해..... 우리 철수도 요즘 성문제로 방황하는 것 같더구
나......."
".........흑흑"
상현은 울먹일 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상현아! 누나를 앞으로 안 볼 거야? 아니지?"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철수의 누나는 상현이 보기에 너무 예뻐 보이고 사랑
스럽게 느껴졌다.
철수 누나가 상현의 허벅지에 손을 얹어 놓자 상현은 자신도 모르게 철수 누나의 얼굴
양 볼을 잡게 되었다.
"누나......... 미안해...."
"네가 왜 미안해? .....그 때는 다 그런 거란다.......상현아!....."
철수의 누나가 먼저 엉덩이를 들면서 몸을 반쯤 세웠다. 자연스럽게 상현의 얼굴과 철
수 누나의 얼굴이 가까이 붙었다. 철수 누나가 손으로 상현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상현아! 바보처럼 자꾸 울지 마....."
"........."
철수 누나의 입술이 상현의 입술로 덮쳐 왔다. 상현이 첫 키스를 하는 순간이었다. 상
현과 철수 누나 이들 두 명은 자연스럽게 눈을 감았다.
철수 누나의 혀가 먼저 상현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쭈.....웁......쪽........? ?......쪽........상현아!... ......아!..."
"누.....나........정말....... ....미안..........해.......... 쪽"
상현은 처음 당해보는 키스에 자연스럽게 응대를 해 나갔다. 뱀처럼 휘감아 들어오는
누나의 혀는 너무 부드럽고 달콤했다. 누나를 너무 너무 사랑할 것 같았고 누나 없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았다. 상현은 철수 누나의 부드러운 머리 결을 쓰다
듬고 작은 두 개 골도 잡아 보았다. 작은 얼굴에 볼 살이 매끄러웠다.
철수 누나가 먼저 상현의 입에서 입을 떼고 상현의 목 줄기로 입술을 옮겼다. 상현은
야릇한 쾌감에 탄성을 질렀다.
"아.......학..........누....... .나"
상현이 귀속으로 불어 들어오는 누나의 뜨거운 입김을 참지 못하고 간지러움에 목을
눕혀 느낌을 전했다.
상현은 누나가 진한 키스 정도로 마칠 줄 알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현의 착각이었다
.
"상현아! 누나 이상하게 보지 마?......."
".........네.........."
누나가 상현의 웃옷을 벗겼다. 런닝까지 두 개의 옷을 한꺼번에 벗겼다. 햇빛에 그을
린 검붉은 상현의 몸이 드러났다. 누나는 상현의 작은 유두를 혀끝으로 간지럽게 했다
. 가끔 만족스런 미소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누나가 너무 예뻐서 상현은 계속 누나
의 머리 결을 쓰다듬었다.
이윽고 누나가 상현의 바지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아.......헉...........누....... ....나............거.....긴...... .."
상현의 목소리를 들은 누나는 개의치 않았다. 상현의 청바지를 어렵게 벗겨 내렸다.
"상현아!........ 나도...........남자들과........... ..하고 싶은 대로...... 해 본
적 없어.........."
"누나........."
상현은 다시 누나의 얼굴을 잡아 올려 입술을 빨았다. 누나의 솔직함에 상현은 이미
누나의 것이 되어 가고 있었다.
상현의 팬티를 툭 튀어나오게 하고 있는 것이 상현의 팬티 안에 숨어 있었다. 상현이
세워진 자지를 위로 가지런히 세우고 싶었지만 누나가 상현의 두 손을 꼭 쥐고 있어서
상현은 꼼짝달싹 하지 못하고 그냥 몸을 누나에게 맡겨 두고 있었다.
누나는 상현의 팬티 위 그대로 상현의 튀어나온 자지를 입 속으로 넣었다. 누나의 침
으로 팬티가 젖어 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가끔 누나가 상현의 자지를 살짝 이빨로
깨물어 줄 때 상현은 또 소리를 내야만 했다.
"아.....학......누나.........헉.... .......억...........으"
누나는 그런 상현을 가만 두지 않았다. 상현의 팬티를 마저 내려 버리고 끄덕이는 상
현의 자지를 입 속에 넣었다.
"아!.......누나.......그러면........ 안...돼는.......데.........헉"
누나의 입 속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금방이라도 상현은 정액이 누나의 입 속으로
쏟아 질 것 같아서 누나의 머리를 잡고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누나.......그러지 마.........나올 것 ........같애.........."
누나는 상현의 말을 듣지 않았다. 계속 한 손으로는 상현을 불알을 만져 주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상현의 자지를 잘 조준하여 입 속으로 밀어 넣으며 쓰다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몸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었다. 잘못하면 누나의 입 속에 그 더러운 것
을 쏟아 버릴 것 같아서였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일으키는데 나약한 여자의 몸으로
버틸 수는 없었다. 누나의 입술가로 흘러내리는 타액이 상현의 눈에 보여졌다. 상현은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꽉 안나 버렸다. 그리고 얼굴을 유방에 묻어 버렸다. 뭉클한
누나의 가슴이 상현의 얼굴에 느껴졌다.
"아....아.....앗........헉"
상현이 누나의 섹시한 허리를 끊어져라 하고 꽉 쥐고 몸을 떨고 말았다. 뜨거운 분비
물이 막 쏟아지는 것을 상현이 느꼈다.
"누나.......난.........이제.......... 누나 없이 ...........못 살아.........요...
.......학"
"상현아!...."
누나도 상현의 머리를 쓸어 주었다. 그렇게 둘은 껴안은 채 몇 분을 그냥 지나가게 했
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놓아주다가 또 민망해야만 했다. 상현이 누나의 예쁜 치마에 정액
을 왕창 발라 놓았던 것이다.
"괜찮아...... 상현아.........빨면 되지 뭐........."
누나가 더럽혀 진 치마를 벗었다. 이미 상현의 자지를 물고 있었던 누나에게 수치스러
움은 없었다. 상현은 누나의 팬티를 보고 처음엔 고개를 돌렸으나 이미 누나가 자기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상현은 누나의 팬티에 시선을 고정했다.
"누나........거기........너무 예뻐요....."
"얘는.....별말을.......다 하네...."
상현은 벌써 두 번째 사정을 했지만 누나의 팬티를 보자 다시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꼈
다.
침대에 비스듬하게 누우면서 누나를 잡아끌었다.
"누나.......걱정 말아요.........제가 다 책임질께요....."
"책임?....무슨 책임?"
상현은 누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버렸다. 상현에게는 여자와 관계를 하고 나면 그런
말을 해 주어야만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어디서들은 얘기를 지껄였던 것이다.
상현이 누나의 팬티를 몇 번 쓰다듬지 못하고 누나의 팬티를 벗겨 버렸다. 그리고 더
럽게 생각했던 여자들의 보지였지만 상현에게 누나는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망설
이지 않고 누나의 보지에 입을 댔다.
"아....헉.......상현아..........어.... ....억"
누나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자 상현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 하는 것이라 자
만하며 누나의 보지를 구석구석 알뜰히 성의 있게 빨아댔다.
"아......상현아..........아.......어... .......우........미치게.......어.......?
?
상현은 누나의 보지 털을 코로 비벼댔다. 그러자 누나의 반응은 좋았다. 상현은 누나
가 실증을 느낄 때까지 모든 행동을 오래 했다.
상현은 급해서 누나의 웃옷을 벗기지 못했다. 그냥 가슴이 훤히 들어 날 정도로 브래
지어와 함께 웃옷을 겨드랑이 아래로 올려놓았다.
누나의 유방은 탄력 있고 부드러웠지만 유두는 작았다. 그 작은 유두를 상현이 가지고
놀자 누나가 미친 듯이 몸을 비꼬았다.
"우...........헉..........상현.........아 ...........제발............아 제발....
......"
상현은 그 누나의 제발 이란 소리를 한참 생각했다. 그만 하라는 얘기인가? 아니면 더
하라는 얘기인가? 멈추지 말라는 얘기인가? 상현이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누나
가 상현의 자지를 꽉 잡았다. '그렇군.....그거야.."
상현은 누나가 제발 이라고 말 한 것을 상현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넣어 달라
는 얘기로 그냥 단정지어 버렸다.
"쑤욱.......아....학.........억"
상현은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상현의 자지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보
지 속의 맛이었다. 미치고 싶을 정도였다. '이래서 엄마와 아버지가 그렇게 싸우고 이
짓을 하는 가 보군'
철수 누나의 보지 속이 입 속보다 더 뜨겁다고 느꼈다. 그리고 입 속보다 더 조여주는
느낌에 더 밀어 넣지 못하는 자신의 자지가 원망스러웠다. 차라리 더 컸더라면 많이
더 많이 쾌락을 느꼈을 텐데.......
누나가 상현의 목에 매달려 애원을 했다.
"아.......상현아...........아 상현아.........미치겠어............제발... .......
학 제발......"
누나가 또 제발 이란 소리를 했다.
상현의 누나의 요구가 허리운동을 빨리 해 달라는 것으로 또 스스로 단정지어 버리고
허리운동을 요란히 했다.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누나의 신음 소리와 함께 방안에 울려퍼졌다.
"아...학.....누나.......사랑해..........누??........헉헉헉.......아........으"
"나도.......상현아........오우........미치겠 어........학"
철수의 누나가 울 것처럼 미친 듯이 상현의 몸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웃옷이 다시 내려와 유방을 가린 것을 보고 누나의 옷을 다시 올렸다.
그리고 누나의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다시 허리운동을 했다. 두 번이나 이미
사정을 했던 상현은 세 번째 생각보다 길게 할 수 있었다.
어느새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어 가쁜 숨을 가다듬고 있었다.
상현의 등줄기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버렸고 누나의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상현은 누나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너무 예쁜 누나를 너무 사랑스런 손길로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누나.......사랑해요..."
"나도.......상현아...."
상현은 옷을 입으면서 계속 누나의 얼굴을 봤다. 왠지 누나의 얼굴이 어둡게 보였다.
아무래도 상현 자신과 있었던 일들을 후회하는 것처럼 보여졌다.
상현은 철수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다. 계속 누나와의 섹스 행각보다는
옷을 입던 누나의 얼굴 표정을 생각했다. '그래 나랑 결혼 할 사이도 아닌데 당연히
여자로써 고민스럽겠지....'
상현은 그렇게 또 멋대로 누나의 생각을 단정지으며 훌륭했던 자신의 자지를 툭툭 치
며 수고했다고 속으로 얘기해 주고 있었다.
<계속>
나비가 되기까지 (10) - 다시 만난 철수 누나
상현이 철수 누나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상현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였다. 철수
와의 사이도 전처럼 친하지는 않았지만 상현은 그래도 철수를 절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 철수 역시 상현을 절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철수는 상현이 들어간 고
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한 단계 밑 수준의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어서 상현과 철수
둘 사이는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다.
상현은 그래서 철수에게 누나의 소식을 듣지 못했었는데 토요일 오후 방과후에 읍내에
서 우연히 철수 누나와 마주치게 되었다.
"상현이 오랜만이다?"
"네 누나 진짜 오랜만이네요...."
철수의 누나는 3-4년 뒤에 봤지만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조금 변했다면
머리에 무스를 발라서 샤워를 하고 막 나온 여자처럼 섹시하게 하고 있었고 옷도 여름
을 막 맞는 때라 야시시 하게 입고 있었다.
볼록한 젖 망울이 만지면 터져 버릴 것 같았고 살포시 드러난 엉덩이는 보는 사람 누
구라도 만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나풀거리는 옷자락과 치마 자락은 금방이라도 상현의 목을 감아 오면서 숨통을 조일
것만 같았다.
"상현아 지금 집에 가는 길이니?"
"네.... 날씨도 좋아서 천천히 걸어 갈려구요."
"그래? 나도 좀 기분이 그런데..... 시간 있으면 우리 모처럼 데이트나 할까?"
"데이트요?........"
"그냥 같이 시간 좀 보내자는 얘기지 너무 부담 같지 말고...."
"그래요..... 그럼...."
"왜? 싫어? 억지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뭐 그렇게 얘기 하냐?"
"아닙니다. 그런 뜻이요."
누나는 상현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지나는 택시를 잡았다. 그리고 목적지는 상현도
알 수 있는 곳이었다. 누나가 얘기한 목적지는 읍내에서 버스로 약 한시간 반 거리에
떨어져 있는 유원지였다. 주말이면 연인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이 와서 사
진을 찍는 풍경이 좋은 곳이었다.
"누나 아까부터 왜 조용하네요? 무슨 일 있어요?"
"아니.... 일은 무슨 일....그냥 ....."
누나는 택시 뒷자리에 상현과 나란히 앉았다. 상현은 누나의 화장품 냄새에 취에서 벌
써 아랫도리가 뻑뻑해 지면서 몽롱한 상태로 정신이 혼미해 졌다.
누나의 치마는 서 있을 땐 무릎을 덮고 있었지만 택시에 앉았을 땐 치마가 올라가서
허연 누나의 무릎과 허벅지 살이 조금 보였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조금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창문을 열어 두고 운전을
했기 때문에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상현을 도와 주고 있?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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