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엄마의 방
엄마의 방 1부
아빠:배동준(40세)
엄마:장윤정(38세)
누나: 희주(17세)
주인공: 민호(15세)
친구:박경수(15세)
경수엄마:김미숙(37세)
......민호와 경수는 친구였다. 현재 중학3학년,
경수는 과부인 엄마와 민호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었다.
민호네 집은 2층의 단독주택이었다. 1층에는 방이 세 개 있었는데, 안방은 엄마와 아빠가 쓰 고 누나와 민호는 각각 다른 방을 쓰고 있었다. 2층은 큰방이 한 개 였는데 경수와 엄마가 한방을 쓰고 있었다........
민호는 벽시계를 보았다. 12시가 넘어 가고 있었다. 민호는 하품을 하면서 보고 있던 책을 덮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슴이 답답하였다. 옥상에 올 라가 바람이나 쏘일 작정으로 방문을 열고 나왔다. 거실을 지나 현관문을 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걸어갔다.
[경수는 자고 있겠지]
2층에 살고 있는 경수는 우등생이었다.
공부도 잘하는데다가 얼굴도 엄마를 닮아 계집아이 처럼 예쁘장해서 학교에서 인기가 좋았다. 그런 경수가 민호는 부럽기도 했다. 계단은 2층에 살고 있는 경수네의 창문쪽으로 해서 옥상으로 이어져 있었다. 가끔 올라가다 보면 경수가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민호는 계단을 올라갔다. 창문을 보았다. 불이 꺼져 있었다. 아마도 자고 있는 것 같았다. 민호는 소리나지 않게 조심해서 올라갔다.
헌데 중간쯤 왔을까,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경수네 창문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민호는 고개를 갸웃하였다. 뭔가 앓는 듯한 신음이었다. 경수가 어디가 아픈가?
아니면...자세히 귀를 기울였다.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경수엄마가 어디가 아픈 것 같았다. 민호는 걱정이 되었다. 계단에서 멈추어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훤한 달빛으로 방안의 모습은 한눈에 들어왔다. 방안을 살피던 민호의 눈이 크게 떠졌다. 그 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았다. 방안의 중앙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경수엄마가 알몸으로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벌리고 있었 는데, 누군가 활짝 벌어진 그녀의 가랑이에 얼굴을 처박고 어딘가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 다. 뒷모습으로 보아 남자가 틀림없었다. 엉덩이 아래로 덜렁거리는 페니스가 보였던 것이 다. 민호는 자신의 눈이 의심스러웠다.
[도대체 누가...?]
한동안 경수엄마의 음부를 빨아대던 남자가 머리를 들었다. 경수였다.
민호는 머리가 뜨거워 졌다. 경수가 일어섰다. 엄마의 얼굴에 하체를 들이대고 있었다. 하체에서 덜렁거리는 커다 란 경수의 페니스에 민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어린아이의 페니스가 아니었다. 기다랗고 굵은 것이 마치 바나나를 연상케 하였다.
민호가 언젠가 훔쳐보았던 아빠의 페니 스보다 더욱 컸다. 그것은 지금 막대기처럼 발기되어 엄마의 얼굴 앞에서 꺼덕이고 있었다. 엄마가 페니스를 손으로 잡았다. 활짝 벌려진 입안에 귀두를 넣고 있었다. 민호는 숨을 죽였 다. 기다란 페니스는 엄마의 입안으로 길게 들어가고 있었다. 저 작은 입안에 어떻게 저런 커다란 페니스가 들어갈 수 있는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페니스는 엄마의 입안으로 뿌리까지 들어가 버렸다.
페니스를 모두 삼킨 엄마가 고개를 한차례 흔들더니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 기 시작했다. 페니스가 느릿하게 빠져 나왔다. 굵은 몸통에서는 뜨거운 김이 나고 있었다. 엄마는 다시 페니스를 삼키고 있었다. 경수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엄마의 머리 를 잡더니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 민호는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에 전신의 피가 뜨겁게 달 아올랐다.
민호는 바자마 안에 손을 집어 넣었다.
바자마안의 페니스는 터질 듯이 꼴려 있었다. 경수엄마의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그에 따라 페니스 역시 빠르게 들락거렸다.
쭐꺽!쭐꺽!
음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갑자기 경수가 엄마의 머리칼을 움켜 쥐었다.
[아, 안돼, 엄마...나, 쌀려고 그래요.]
하지만 엄마는 멈추려고 하지 않았다.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으윽!]
경수가 짧은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엄마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경수의 히프가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쌌구나...]
민호는 입안의 침을 삼켰다.
잠시후, 경수의 페니스는 엄마의 입안에서 느릿하게 빠져나왔다.
패니스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꿀꺽!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경수엄마의 목젖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입안에 배설한 정액을 삼키고 있는 것 같았다.
민호는 등골에 전율이 달렸다.
경수가 힘이 빠지는지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엄마의 목젖은 계속 움직였다.
정액의 양이 꽤 많은 것 같았다.
잠시후, 엄마가 소매로 입술을 닦는 것이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입을 맞추고 있었다. 마치 삼킬 듯이 서로의 입을 빨아대고 있었다. 뜨거운 키스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이윽고 끌어 안은체 옆으로 누웠다. 그들은 누 워서도 입을 떼지 않았다. 손으로는 몸을 애무하면서 음란한 키스를 계속 나누고 있었다.
경수가 엄마의 몸위로 올라왔다. 엄마는 허벅지를 활짝 벌려 경수의 하체를 받아들였다.
경수의 하체는 엄마의 가랑이 사이에 바짝 밀착되었다.
경수의 히프가 슬쩍 들리는 것이 보였다. 어느새 기운을 되찾고 발기한 페니스가 꺼덕이면 서 시커먼 털로 뒤덮힌 살덩이 사이에 귀두를 갖다대었다.
경수엄마가 히프를 들어올렸다.
귀두와 구멍이 수평을 유지하였다.
귀두가 천천히 구멍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꿀꺽! 민호는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작은 구멍속으로 커다란 페니스가 들어가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가 보아도 구멍은 너무나 작아 보였던 것이다. 헌데 그 굵은 페니스는 느릿하게 밀려 들 어가고 있었다. 잠시후 페니스는 구멍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단지 경수의 늘어진 고환만이 털로 뒤덮힌 살덩이 아래에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기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음란스럽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다.
경수와 엄마는 하나가 된 것 같았다.
삽입을 하고 난 뒤에도 계속 뭔가를 빠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호는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경수가 허리를 구부리고 엄마의 유방을 빨고 있었다. 마치 아기처럼 빨고 있었으며 엄마는 그러한 경수의 머리를 껴안고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경수는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더니 깊이 들어가 있던 페니스가 느릿하게 빠져나왔다.
거의 귀두까지 빠져나왔던 페니스는 다시 깊숙히 들어갔다.
서로의 수북한 터럭이 부벼질 때까지 들어갔다가는 다시 빠져나오고 있었다. 왕복을 할 때 마다 경수엄마는 허리를 꺽으며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민호는 경수엄마가 경수의 행동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민호의 숨결은 더욱 거칠어졌다. 그의 오른손은 어느새 바자마안의 페니스를 마찰하고 있었 다. 페니스는 이미 터질 듯이 꼴려 있었고 귀두 구멍에서 흘러나온 겉물에 의해 손안이 질 퍽하였다. 경수의 피스톤 운동이 점차 빨라졌다.
경수엄마도 박자가 빨라지고 있었다.
방안에는 찔꺽 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나직한 신음소리가 맴돌고 있었다.
[흐흑!]
다급한 비명이 경수엄마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손이 어느새 아래로 내려와 경수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당기고 있었다.
경수도 손을 아래도 내려 엄마의 양쪽 엉덩이를 끌어안고 있었다.
찔꺽!찔꺽!
페니스가 들락거릴 때마다 요란한 소리가 터지고 있었다.
경수의 동작이 점차 빨라지고 있었다. 페니스가 들락거릴 때마다 결합부위에서는 많은 양의 분비물이 흘러나와 담요를 적시고 있었다.
[어...엄마...나... 또...쌀려고 그래요...아아!]
경수가 목이 졸리는 듯한 신음을 터뜨렸다.
[아! 아직 안돼. 조금만 참아...같이 싸...나도 금방 쌀거야...으흑!]
경수엄마가 머리를 도리질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경수의 이마에 핏줄이 솟았다.
사정을 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고 있는 것 같았다. 페니스가 들락거리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아악! 여보...이제 됐어...나..싸요...여보...여!]
경수엄마가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몸부림을 쳤다.
[으윽! 엄마...아니, 여보... 싸고 있어요..]
[나도...]
경수는 페니스를 부서질 듯이 박아대고 있었다.
정액을 싸고 있는 것 같았다.
경수엄마 역시 히프를 미친 듯이 돌리고 있었다.
[여보...여보...]
경수엄마는 울부짖으면서 경수의 목을 끌어안았다.
두 다리는 어느새 경수의 허리를 단단히 감아 조이고 있었다. [아아아!]
경수가 개처럼 얼굴을 천장으로 향하며 온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경수엄마는 경수의 알몸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었다. 엄마와 경수는 마치 하나라도 되려는 것처럼 끌어안고 있었다.
그순간, 민호는 격렬하게 사정을 하였다.
........,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민호는 흥분하였다.
[경수자식, 정말 대단하군.]
조금전에 본 일을 믿을 수가 없었다. 민호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 어느새 페니스는 다시 꼴 려 있었다. 민호는 시트에 페니스를 문질렀다. 페니스가 터질 것 같았다.
[엄마하고 섹스를 하다니!]
갑자기 민호는 경수가 패륜아로 보였다. 놈에 대한 혐오감이 밀려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짜릿한 느낌도 없지는 않았다. 그것은 굉장한 자극이었다.
민호는 경수엄마를 떠올려 보았다. 사실 민호는 경수엄마를 은근히 짝사랑하고 있었다. 경수 엄마는 연상의 여자답지 않게 소녀처럼 청순하고 예쁜 용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
러나 그녀 의 날씬한 몸매는 소녀들이 갖지 못한 섹시함도 가지고 있었다. 특히 탄력있어 보이는 히프 는 민호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였다.
가끔 자신을 보면서 미소짓는 경수엄마를 보면 민호는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웬지 민호는 그녀를 보호해 주고 싶었다. 그녀는 남성의 본능을 자극하는 청순가련형의 미 인이었다. 솔직히 민호는 가끔 그녀를 떠올리면서 자위를 하고는 했다. 그러나 자위를 하면 서도 죄책감을 느끼고는 했다. 그녀는 연상이며, 더구나 친구의 엄마가 아닌가?
그러나 그것 이 짜릿한 쾌감이 되기도 했다. 친구의 엄마를 범한다는 것은 굉장한 자극을 주었다.
헌데...놀랍게도 그녀는 아들과 섹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민호는 경수에게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렇게 청순하고 가련한 엄마를 능욕하다니! 개같 은 놈! 민호는 전신의 피가 끓어 올랐다. 경수엄마도 미웠다.
그놈의 어디가 좋아서 쾌감에 헐떡거리고 있단 말인가. 더구나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여보...]라는 소 리를 지르면서 까지 말이다.
한동안 분노에 몸을 떨던 민호는 제풀에 지쳤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몸을 뒤척였다. 잠이 오지 않았다. 머리속에는 온통 경수엄마의 알몸만이 떠올라 있었다.
[민호야, 빨리 일어나! 학교 가야지!]
엄마의 앙칼진 고함에 민호는 잠에서 깨어났다. 엄마가 이불을 벗기고 있었다. 민호는 신경 질이 벌컥났다.
[왜 그래! 잠도 못자게!]
민호는 이불을 잡아 당기며 다시 누우려고 했다.
[엄마에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어서 일어나지 못해!]
이불이 확 벗겨졌다.
[에이, 씨!]
민호는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일어나 앉았다.
[어머머! 얘좀봐,]
민호의 잠이 덜깬 눈에 엄마의 얼굴이 들어왔다.
엄마는 팔짱을 끼고 서서 기가막히다는 듯이 민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민호는 엄마가 낯설어 보였다. 어제와는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아니 다른 여 자였다. 이상하게 엄마가 낯선 여자로 보였던 것이다.
민호는 엄마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엄마는 와이셔츠 차림에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오늘따라 엄마가 예뻐보였다.
사실 민호엄마는 경수엄마보다 미인이었다. 경수엄마가 청순하고 가련한 소녀형이라면 민호 엄마인 장윤정은 어른의 냄새를 풍기는 완숙한 성인형이었다.
어께까지 내려온 새카만 머리칼과 갸름한 얼굴, 반듯한 윤곽은 감히 넘볼수 없는 연상의 위 엄을 가지고 있었다. 갸냘퍼 보이는 어께아래로 유방은 불룩하였으며 허리는 버들가지처럼 짤록하였다. 그 아래 히프는 터질 듯이 풍만하였으며, 각선미가 뛰어났다. 매끄러운 종아리 와 뽀오얀 살결은 사내의 군침을 삼키게 하고도 남았다.
자신을 멍하니 쳐다보는 아들을 윤정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민호야, 너 어제 뭘 잘못 먹었니?]
그제서야 민호는 불현 듯 정신을 차렸다.
그순간 민호는 가슴이 철렁하였다.
자신도 모르게 바자마안의 페니스가 터질 듯이 꼴렸던 것이다.
- 엄마를 보고 발기하다니!
민호는 갑자기 공포감이 엄습해왔다. 전에 없었던 일이었다. 벌거벗은 엄마의 나체는 가끔 본적이 있었지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윤정은 갑자기 말이 없어진 민호가 더욱 이상했다.
[야, 너 무슨 고민있냐?]
윤정이 느닺없이 침대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민호는 깜짝 놀라서 황급히 옆으로 피했다.
[어머머, 얘좀봐? 너 엄마한테 무슨 죄졌냐?]
윤정이 얼굴을 바싹 들이댔다.
야릇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냄새였다. 그저 엄마의 냄새이려니 했 는데 그것이 여자의 살냄새로 변해 자극적으로 풍겨왔다.
[죄는 무슨!]
민호는 신경질을 벌컥 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접근하는 엄마가 미웠다.
벌떡 일어난 민호는 침대에서 뛰어내렸다.
[이리와봐!]
돌연 윤정이 민호의 손목을 잡아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어어어!]
민호의 몸이 중심을 잃더니 그대로 윤정의 몸위로 덮쳐왔다.
[어맛!]
윤정은 그대로 민호의 몸에 깔려 침대위에 눕혀졌다.
민호는 깜짝 놀랐다.
공교롭게도 민호는 엄마를 겁탈하는 듯한 자세가 되었던 것이다.
유방에 얼굴을 묻고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 하체가 밀착된 상태로 올라타게 된 모습이었다.
갑자기 윤정의 얼굴이 시뻘겋게 변했다.
자신은 남자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했으며, 벌어진 허벅지안으로 아들의 하체가 밀착되어 있었는데, 자신의 아랫배를 누르고 있는 딱딱한 물체를 의식하였던 것이다.
[저리 비켜!]
윤정의 양손이 민호의 가슴을 밀어냈다.
[어어,]
민호가 옆으로 뒤집어 지더니 털썩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빨리나와, 밥먹자!]
윤정이 차갑게 말하여 몸을 돌렸다.
민호는 문을 열고 나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았다.
와이셔츠와 치마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이 눈에 띄게 날씬하였다. 가느다란 허리와 유난히 풍만한 히프가 눈에 들어왔다. 그 히프가 걸을 때마다 흔들리면서 경수엄마의 히프와 겹쳐 지고 있었다. 민호는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윤정은 가슴이 쿵쾅거렸다. 그녀는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자신
의 아랫배를 누르던 뜨겁고 딱딱한 물체때문이었다. 그것은 틀림없는 민호의 페니스였다. 윤정이 놀란 것은 그 페니스의 크기였다. 비록 간접적인 접촉이었지만 능히 페니스의 크기 를 의식할 수 있었다. 그것의 크기는 대단하였다. 이제 중학2학년인 꼬맹이가 남편보다 더욱 커다란 페니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녀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꿀꺽! 윤정은 자신도 모르게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아직도 가랑이 부위에 그 딱딱한 윤 곽이 남아 있었다. 그것은 크고 굵었다. 불덩이처럼 뜨거웠고 막대기처럼 딱딱하였다.
남편에게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 민호가 이제 어른이 된건가?
윤정은 얼굴을 붉혔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신의 젖을 빨던 아이가 어느새 커다란 性器를 가진 어른이 된 것이었다. 윤정은 힐끔 민호의 방을 쳐다보았다.
- 앞으로 조심해야 겠구나,
그녀는 이상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침 식탁에서 윤정과 민호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민호는 반찬투정을 하였으며 윤정은 그러한 민호를 구박하였다.
민호는 오늘따라 엄마가 보기 싫었다. 아니 마구 괴롭혀 주고 싶었다.
민호로서도 이해할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냥 꼬투리를 잡아서 혼내주고 싶었다.
그러한 감정은 윤정도 마찬가지였다. 민호가 갑자기 낯설게 보였다. 아니 어른처럼 보였다.
마치 자신을 부리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것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였다. 윤정은 지고 싶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평상시에는 투정이려니 하고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일도 오늘은 그 냥 신경이 쓰였다.
특히 밥을 퍼달라고 할 때는 [니가 퍼먹어!]하고 차갑게 말했던 것이다. 그러한 두 사람에게 남편인 동준과 딸인 희주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남편은 신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희주는 묵묵히 밥을 먹고 있었다.
남편과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윤정은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커피를 탄 잔을 들고 쇼파로 걸어왔다. 쇼파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 치마가 무릎위로 올라가 며 매끈한 종아리가 드러났다. 탐스러운 살결이 눈처럼 희게 빛나고 있었다.
윤정은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아침의 일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자신이 생각해 보아도 이해할수 없었다.
문득 민호의 페니스가 떠올랐다.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남자를 알고 있는 윤정은 눈앞에 선했다.
- 어머! 망칙하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그녀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하지만 그것은 망령처럼 머리속 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대학을 나온 인텔리였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사춘기 사내아이를 갖고 있는 엄마들 의 상투적인 고민이라는 것을 알았다.
-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그녀는 문득 민호의 서랍속이 궁금했다.
- 혹시 이놈이 포르노 잡지를?
그녀는 커피잔을 내려놓고 쇼파에서 일어섰다.
아들의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은 사내아이답게 지저분하였다. 여기저기 휴지가 널려 있었다.
-쯧쯧!
혀를 차며 휴지를 집던 윤정은 흠칫하였다.
휴지를 집은 손가락에 뭔가 미끌거리는 액체가 묻었던 것이다.
-이놈이 코푼 휴지를 아무데나...
갑자기 그녀는 생각을 멈추었다. 야릇한 냄새가 휴지에서 풍기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벌 개졌다. 윤정은 남자에게 길들여진 여자였다. 이십년 가까이 남자와 섹스를 해온 경험자이기 도 했다. 휴지에서 나는 냄새는 밤꽃냄새였다. 남편의 페니스에서만 맡을 수 있었던 정액냄 새였다. 윤정은 얼굴이 달아오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녀는 구겨진 휴지를 펼쳐 보았다.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말라붙지 않은 많은 양의 정액이 진한 밤꽃냄새를 풍기면서 흥건하게 고여 있었다. 그녀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은 그녀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꿀꺽! 윤정은 마른침을 삼켰다. 민호가 배설한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 꼬맹이가 정력도 좋지, 어떻게 아빠보다 많은 양을 배설할 수 있었을까?
펼쳐진 휴지에 코를 가까이 대고 맡아보았다. 정신이 아뜩하였다.
- 정력이 좋으면 냄새도 강렬하다고 하던데!
전신의 피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동안 홀린 듯이 냄새를 맡고 있던 윤정은 화들짝 놀라면 서 황급히 그것을 휴지통에 버렸다.
- 내가 미쳐나봐,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거야!
그녀는 자신을 꾸짖었다
그녀는 책상쪽으로 걸어갔다. 서랍을 잡아 당겼다. 열리지 않았다.
- 이녀석 봐라.
윤정은 더욱 의심이 들었다.
밖에 나가 도라이바를 가져와 서랍을 윗부분을 밀면서 서랍을 당겼다. 서랍이 열렸다.
- 어머!
윤정은 깜짝 놀랐다.
서랍안에는 한눈에 보아도 표지가 음란해 보이는 잡지가 가득하였다.
윤정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잡지를 꺼내어 들쳐보았다.
- 이 나쁜 놈!
윤정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잡지안에는 서양여자의 나체사진이 가득하였다.
윤정으로서도 처음 보는 것들이었다. 그녀는 잡지를 잡아 찢으려다가 문득 멈추었다.
잡지가 없어지면 민호는 분명 자신을 의심할 것이다. 그래도 오늘 서먹서먹한 일이 있었는 데, 이런 일 까지 벌어지면 민호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이다.
윤정은 마음을 다시 먹었다.
표시가 안나게 잡지를 넣고 서랍을 닿았다. 서둘러 아들의 방에서 쇼파로 돌아왔다. 커피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 어쩐다?
윤정은 고민이 되었다.
- 그렇지, 경수엄마하고 상의해보자.
윤정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윤정은 2층으로 올라갔다.
마침 경수엄마 미숙은 회사가 쉬는 날이라면서 집에 있었다. 윤정은 과부가된 미숙을 동정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소녀같은 용모와 아담한 체구에는 약간의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자 신이 보아도 그녀는 귀엽고 청순하였다.
- 나이 37에 어쩜 저렇게 갸냘픈 모습을 하고 있을까?
남편이 간혹 미숙을 뜨거운 눈으로 바라볼때가 있었다. 그때는 걷잡을 수없이 질투심이 솟 아 오르기도 했다.
- 혼자 살아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미숙의 안내를 받으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한쪽에 담요가 깔려 있었다.
두 사람은 담요위에 나란히 마주 앉았다.
[쥬스라도 마실래요?]
미숙이 일어나 부엌으로 나갔다.
윤정은 방안을 둘러보았다.
간소한 살림도구였다.
- 하긴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으니...
그녀는 문득 얼굴을 붉혔다.
- 경수도 이제 사춘기를 맞이했으니, 자위를 할텐데? 이 여자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을 까? 잘됐다. 오늘 좋은 교훈을 얻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녀는 내심 기뻤다. 미숙을 찾아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미숙이 쥬스를 내왔다.
[무슨 일로..?]
미숙이 수줍게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윤정은 너무나 귀엽다고 생각했다.
[긴히 상의할 일이 있어서요.]
[말해보세요.]
[저기...이런 말 하기는 뭐하지만...민호 때문에 그러는데요.]
[민호가 왜요?]
[경수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경수도?]
[경수...자위 합니까?]
[네?!]
미숙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얼굴이 느닷없이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윤정은 크 게 당황했다. 뜻밖으로 미숙은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저, 그게 아니라. 민호가 글쎄...자위를 하거든요?]
미숙이 흠칫하더니,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난또 뭐라고..]
[네?]
[아, 아니에요. 그래서요?]
미숙의 눈에 이상한 빛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 이 여편네가 되게 재미있나보네.
윤정은 갑자기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이왕 내친 걸음이었다.
[저기, 민호가 자위를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모르겠거든요.]
미숙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윤정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그래서 혹시 경수도 그런... 짓을 하고 있으면 함께 상의 좀 하려구요.]
[경수는 그런 짓! 하지 않아요.]
미숙이 단정짓듯 말했다.
윤정은 얼굴을 붉혔다. 갑자기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 내가 괜한 얘기를 꺼내서 망신만 당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엄마 몰래...]
윤정은 경수를 끌어들이고 싶었다.
[보세요, 민호엄마.]
미숙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방에서 어떻게 자위를 하겠어요?]
윤정은 아차 싶었다.
- 그것도 말되네.
그녀는 갑자기 수치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찾아온 것이 후회가 되었다.
[미안해요. 제가 괜히 경수를 끌어들여서..]
[아니에요. 잘오셨어요. 모르죠, 어쩌면 엄마가 보지 않는 곳에서 하고 있는지도...]
[그럴까요?]
[그런데 민호엄마.]
미숙의 음성이 나직하게 변했다.
[민호가 자위하는 거 직접 보셨어요?]
[아, 아뇨. 단지...]
[단지?]
[휴지만 봤어요.]
[정액이 가득한 휴지?]
[...네.]
미숙의 말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생각했다.
미숙이 속삭였다.
[남편보다 양이 많죠?]
[!]
윤정은 가슴이 철렁하였다.
-어떻게 알았지?
윤정은 갑자기 미숙이 겁이 났다.
미숙이 더욱 은밀하게 말했다.
[괜찮아요. 그때의 아이들은 다 그러니까...]
윤정은 안심이 되었다.
미숙이 쥬스를 마셨다.
[그런데 크기는 어떤가요?]
입술에 묻은 쥬스를 핥는 미숙이 섹시하게 보였다.
윤정은 더듬거렸다.
[그..그게 꽤 크더라구요.]
이왕 내친 걸음이었다. 자신도 솔직해 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미숙의 눈빛이 더욱 강해졌다.
[직접 봤어요?]
[아니요. 그냥 느낌만으로...]
윤정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미숙의 얼굴이 이상하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사실, 저는 경수의 거기...를 직접 본적이 있거든요.]
[어머!]
윤정은 갑자기 미숙이 이상하게 보였다.
미숙의 눈빛이 몽롱하게 변했다.
[그 아이는...너무나 커요. 어른보다 더 크더라구요.]
[꿀꺽!]
윤정은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하지만 크다고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녀는 지금 자신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미숙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다.
[여자는요. 큰 것을 만나면 지금까지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 낄수 있어요..아니 느낀다고 하더군요. 잡지에서 보니까.]
[아프지 않아요?]
[아프기는요, 새로운 쾌감에 눈을 뜬다고 하더군요. 한번 맛을 보면 두 번다시 남편하고는 못한데요.]
[어머, 꼭 경험해 본 것 처럼 말하네요.]
[후후, 민호 꺼...한번 보고 싶은데요?]
[뭐라구욧!]
[후후, 농담이에요. 농담!]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말을...]
윤정은 불쾌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자신이 자청한 일이어서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저, 이제 그만 일어나야 겠어요.]
[왜요? 화났어요? 아직 상의가 끝나지 않았잖아요?]
[제가 알아서 해야 겠네요. 그럼, 고마웠어요.]
윤정은 도망치듯이 미숙의 집을 뛰쳐나왔다.
- 미친년!
2층을 내려오면서 윤정은 욕설을 퍼부었다.
- 보고 싶다고? 참 나, 기가막혀서...
윤정은 몹시 기분이 나빴다. 미숙을 만난 것이 후회가 되었다.
괜히 책잡힐 짓을 한 건 아닌지 몰랐다.
- 설마 떠들고 다니지는 않겠지.
그래도 조금 불안했다.
집안에 돌아와 쇼파에 앉은 윤정은 아까보다 더욱 큰 고민에 휩싸이게 되었다.
- 후, 대책이 없구나, 이제 어쩐다?
민호의 일도 걱정이 되었고, 경수엄마의 입도 염려가 되었다.
민호는 기분이 좋았다.
저녁식사 시간에 엄마는 시종일관 고분고분하였다. 아침과는 달리 놀랍게도 자신의 비위를 맞추고 있었다.
-이제야 아드님을 알아보시는군.
민호는 거만하게 행동하였다. 그런한 민호가 윤정은 얄미웠지만 꾹 참고 있었다.
- 내가 지금 대책이 없으니까, 참는다. 하지만 두고보자.
윤정은 내심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민호는 왕자처럼 행동하였다. 그리고 ........기다리던 밤이 되었다.
민호는 쏟아지는 잠을 참고 있었다.
12가 되었다. 민호는 침대에서 일어섰다. 방문을 열고 나왔다.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2층으 로 향하는 계단으로 걸어갔다. 숨을 죽이고 계단을 올라갔다.
경수네 방은 불이 꺼져 있었다.
민호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풀었다. 헌데 갑자기 경수네 방에 불이 들어왔다. 민호는 심장 이 멎을 듯이 놀라고 말았다.
-들킨건가?
정신이 아찔하였다. 그러나 민호는 영리한 소년이었다.
-바람을 쐬러 올라가는 중이라고 하면 되겠지.
민호는 아랫배에 단단히 힘을 주었다.
헌데 자세히 보니 경수네 방의 불은 붉은 등이었다.
어둠속에서 갑자기 불이켜자 놀랐지만 그리 밝지 않은 것이었다.
민호는 다소 안심이 되었다. 조심스럽게 접근하였다. 벽에 몸을 바짝 붙이고 방안을 몰래 들 여다 보았다. 역시 생각대로 가슴 떨리는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경수엄마는 어제처럼 나체가 되어 있었는데 놀랍게도 네발로 개처럼 엎드려 있었다.
역시 나체가 되어 네발로 엎드린 경수가 그런 엄마의 엉덩이 부근에서 어딘가를 열심히 핥 고 있었다.
민호는 전신의 피가 뜨껍게 달아올랐다.
경수는 엄마의 항문을 핥고 있었다. 강아지처럼 혀 를 내밀어 항문을 핥고 있었던 것이다. 그 모습은 마치 수컷의 개가 교미(交尾)를 하기 전에 암컷의 性器를 빠는 것 같았다.
쭈욱!쭈욱!
뭔가를 핥아먹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아아, 난... 몰라.]
경수엄마가 머리를 들었다. 그 표정이 너무나 황홀해 보였다.
땀에 젖은 머리칼이 얼굴을 온 통 뒤덮고 있었다. 그사이로 보이는 얼굴은 홍시처럼 달아올라 있었으며 예쁜 입술은 살짝 벌어져 새빨간 혀가 입술을 핥고 있었다. 소녀처럼 청순하고 가련한 얼굴은 잔뜩 찡그려져 있었는데, 그 얼굴이 보기싫기는커녕 민호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문득 그녀가 눈을 떴다. 그순간 그녀의 게슴츠레한 눈이 민호와 마주쳤다.
민호는 숨이 넘어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민호는 즉시 피하려고 했는데 그보다 빨리 경수 엄마가 눈을 감고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민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경수엄마는 못본 것 같았다. 단지 그저 우연히 스쳐간 것 뿐이었다.
민호는 침을 삼키면서 계속 주시하였다.
이때 경수엄마가 개처럼 앞으로 기어갔다.
놀랍게도 민호의 정면에서 개의 암컷처럼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복스러운 엉덩이의 갈라진 계곡에 작은 구멍이 있었다.
그곳의 주위는 번들거리는 타액으로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그 아래로 시커먼 터럭이 무성하게 보였으며 시뻘건 살덩이가 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바로 질덩이였다. 그곳에서는 새하얀 물방울이 밀려나오고 있었는데, 일부는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으며 일부는 담요위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경수가 개처럼 기어와 허벅지에 흐르는 액체를 핥으면서 위로 올라갔다.
질덩이앞에서 혀를 내밀어 떨어지는 물방울을 받아 먹고 있었다.
민호의 숨소리는 자신이 듣기에도 크게 들렸다.
계속 질덩이를 빨면서 물방울을 받아먹던 경수가 상체를 일으키더니 엄마의 등위에 개처럼 올라탔다. 엄마의 가슴을 안고 상체를 눕혔다.
뒤에서 경수의 페니스가 덜렁거리고 있는 것 이 보였다. 경수엄마의 손이 보이더니 경수의 페니스를 쥐고는 자신의 질덩이에 갖다대었다. 그순간 경수가 히프를 앞으로 세차게 밀었다.
페니스가 느릿하게 질덩이안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놀랍게도 어제보다 더욱 깊숙한 결합을 이루었다.
완전한 삽입이 끝나자 경수는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영락없이 개가 교미하는 모습이었다.
민호의 오른손이 바자마안에서 미친 듯이 왕복하기 시작했다.
경수의 속도가 빨라졌다.
[아아, 엄마...너무 조이지 말아요. 쌀 것 같아요.]
경수가 헐떡거리면서 중얼거렸다.
경수엄마가 비명을 질렀다.
[여보... 더 빨리...더 빨리 해....!]
잔뜩 쉰듯한 음성이었다. 그녀도 몹시 흥분한 것 같았다.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고 있었 다. 민호도 절정이 가까웠다.
[흐흑, 아줌마!]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아아, 저게 나라면...]
민호는 경수를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알몸이 되어 경수엄마의 등에 올라타고 있었다.
경수엄마도 열렬히 환영하고 있었다.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여보!]라고 부르면서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었다.
민호는 그 엉덩이의 계곡안으로 개처럼 페니스를 박아대고 있었다.
민호는 순간 허공으로 붕 떠오르는 듯한 희열을 맛보았다.
바자마안의 귀두가 부풀어 오르면서 뜨거운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윤정은 잠이 오지 않았다.
낮의 일로 고민도 되었지만 마음이 뒤숭숭하였던 것이었다.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일어나 앉았다.
남편은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그런 남편이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요즘 윤정은 섹스에 굶주려 있었다.
거의 반년 가까이 남편과는 육체관계가 없었다.
한창 성욕이 왕성한 나이인데다가 다소 밝히는 편인 윤정에게 그것은 거의 고문에 가까웠 다. 하지만 남편은 올해 들어 그녀에게 손도 대지 않고 있었다.
권태기인지 회사 일에 지쳐 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윤정으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윤정은 자신의 유방을 만져 보았다. 성욕에 굶주려서인지 유방은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 었다. 몇번 주무르자 젖꼭지가 곧두서고 있었다.
윤정은 신음을 흘렸다. 요즘은 배란기라서 그런지 육체가 더욱 민감해져 있었다.
그녀는 특 히 배란기에 평소보다 몇 배의 성욕을 느끼는 체질이었다. 아니 그것은 어쩌면 수태를 원하 는 여체의 본능일지도 몰랐다.
배란기에 그녀는 남편과 거의 밤을 세워가며 섹스를 하고는 했다.
그것도 이제는 먼 옛날 얘기같았다. 그러나 윤정의 육체는 날이갈수록 무르익어갔으며 성욕은 더욱 강렬해졌다.
그래서 어쩌면 오늘도 민호에게 필요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것인지도 모른다.
윤정은 팬티안에 손을 넣어 보았다. 생각대로 음부는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녀는 물이 많 은 편이었다.
그런 윤정을 남편은 색골이라고 하였지만 솔직히 단 한번도 남편에게서는 만 족을 얻지 못했던 것이었다.
-미숙의 말대로 남편의 性器가 작아서 그럴까?
그녀는 문득 미숙이 궁금해졌다.
-그녀는 性慾을 어떻게 해결하지?
자신은 그래도 남편이 있지만 미숙은 과부였다.
그것도 오래동안 굶주려온 무르익은 여체를 가지고 있다. 회사에 애인이 있는걸까?
그녀는 문득 야릇한 의문이 떠올랐다.
-오래동안 성욕에 굶주려온 여인과 이제 사춘기를 맞이한 소년이 한방에서 살고 있다면?
그녀의 눈알이 발개졌다.
-비록 엄마와 아들이라도 그건 윤리적인 것이고 육체적으로는 엄연히 다른 性器를 가진 암 컷과 수컷이 아닌가?
그녀의 상상은 증폭되었다.
-만일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면, 누가 먼저 유혹했을까? 어른 못 지 않게 커다란 성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지?
-혹시 임신하지는 않았을까?
-설마 꼬맹이가 임신을 시켰을라구?
윤정은 깜짝 놀랐다.
-어머머! 내가 왜 이러지? 아무리 불쾌했다고 해도 사람을 그렇게 매도할 수는 없잖아!
윤정은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아아, 내가 성욕에 굶주려 요즘 머리가 돌았나봐, 이상한 상상이나 하고!
윤정은 침대에서 내려왔다.
찬바람을 쏘이면 머리를 식힐수 있을 것 같았다.
윤정은 거실로 나왔다.
현관으로 가다가 문득 민호의 방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민호의 방으로 걸어갔다.
민호는 없었다.
-밤에 어딜갔지?
욕실이나 화장실에도 없었다.
윤정은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덜컥하였다.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미숙이 한 말이었다.
윤정은 갑자기 급해졌다. 황급히 현관문을 열고 나와 2층으로 가는 벽으로 돌아서려다가 멈 칫하였다. 2층의 계단에서 민호가 내려오고 있었다.
윤정은 정신이 아뜩하였다.
그녀는 황급히 거실로 돌아왔다.
급한 김에 현관옆에 붙어 있는 화장실로 몸을 숨겼다. 조금 문을 열고 거실을 내다 보았다. 민호가 들어오고 있었다. 이상하게 허탈한 모습이었다.
윤정 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 설마 그새 미숙이와?
그녀는 온몸이 떨려왔다. 이상한 일이었다.
분노와는 다른 감정이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마음이 급해지면서 안타까움이 온몸을 휩쓸고 있었다.
그녀는 숨을 죽였다.
민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뜻밖으로 화장실 옆에 있는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 다. 윤정의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숨이 가빠왔다.
조심스럽게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와 욕실 쪽으로 걸어갔다.
-태연하게 노크를 하자. 그리고 탐색을 하는 거야. 여자의 냄새가 나는지!
노크를 하려던 윤정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잠시 망설이던 그녀는 조금 열려진 문틈 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어머머! 별꼴이야.
윤정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민호는 바자마를 벗고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윤정이 있는 방향으로 허여멀건 엉덩이를 드러냈다.
팬티까지 벗은 민호가 몸을 돌렸다.
윤정의 눈이 동그래졌다.
민호의 하체가 한눈에 들어왔는데, 배꼽아래에서 커다란 것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맙소사!
민호의 페니스였다. 그 크기가 놀라웠다. 아침에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실제로 보니 상상 을 초월하였다.
그렇게 커다란 페니스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남편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웠 다. 특히 귀두가 이상할 정도로 두꺼웠다.
-꿀꺽!
윤정은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민호의 페니스 주위에는 터럭이 한 올도 없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러나, 하지만... 크기는 정말 크구나
민호는 백자지였다.
그것이 묘하게 섹시해 보였다.
페니스는 이미 바나나처럼 발기해 있었다.
민호가 왼손으로 세탁물을 부시럭 거리더니 뭔가를 집어 들었다.
윤정은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어멋! 내 팬티잖아?
그녀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세탁을 위해 벗어놓은 앙증 맞은 자신의 팬티였다.
한동안 팬티를 들여다 보던 민호의 얼굴이 벌개지더니 느릿하게 오른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위를 하고 있구나!
윤정은 가슴이 철렁하였다. 결국 아들이 자위를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말았다.
그녀는 민망해져서 급히 자리를 피하려고 하였다.
자위를 훔쳐 보고 있는 것이 웬지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었다. 더구나 아들의 자위를 훔쳐보고 있는 엄마라니, 이 얼마나 부도덕한 일이겠는가.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았다.
민호의 손동작이 빨라지고 있었다.
윤정은 마른침을 삼켰다. 입안이 말라왔다. 가슴이 뛰면서 하체가 떨려왔다.
-더 이상 봐서는 안돼! 나, 나는 정숙한 가정주부야!
-자기 아들의 부끄러운 행위를 훔쳐봐서는 안돼!
-나는 변태(變態)가 아니야!
그녀는 눈을 감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마치 자석에라도 달라붙은 듯 민호의 [거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의 호흡이 거칠어 지고 있었다.
민호가 팬티를 얼굴 가까이 가져 갔다.
윤정의 얼굴이 붉어졌다.
-아, 안돼. 민호야. 더러워.
윤정의 팬티는 사실 분비물로 지저분하였다.
부끄러웠지만 가끔 몽정(夢精)을 하여 팬티를 더럽혔던 것이다.
저 팬티에는 자신의 체액이 묻어 있는 것이다.
섹스를 할 때 토해내는 여 체의 흥건한 분비물이! 그것을 아들이 냄새를 맡으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윤정은 피가 거꾸로 도는 기분이었다.
민호는 한술 더 떠서 혀를 내밀더니 분비물을 핥고 있었다. 엄마의 육체에서 나온 사랑의 체액을 빨아 먹고 있었다.
-제발, 부탁이야. 그만해.
윤정의 애원과는 무관하게 민호는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으윽!하면서 민호가 허리를 꺽었다.
윤정은 직감적으로 민호의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았다.
민호가 빨고 있던 팬티를 페니스의 앞에 펼쳤다.
윤정은 민호가 자신의 팬티에 정액을 싸려는 것을 알았다.
윤정은 갑자기 온몸이 와들와들 떨려왔다. 하체에 힘이 풀리면서 그 자리에 주저 앉고 싶었 다.
요즘은 배란기여서 평소보다 많은 체액을 팬티에 묻히고 있었다.
그것은 임신(姙娠)하고 도 남을 만한 양이었다. 그곳에 민호가 정액을 배설하려는 것이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엄 마의 체액과 아들의 정액이 뒤섞일 것이었다. 마치 성교(性交)를 한 것처럼!
-거기에 싸서는 안돼! 민호야. 이건 근친상간(近親相姦)이야! 너는 엄마를 임신시키려고 하 는거야!
윤정은 마음속으로 부르짓었다. 허나 마침내 민호는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귀두가 부풀어 오르더니 작은 구멍이 크게 벌어졌다.
동시에 새하얀 액체가 오줌줄기처럼 뿜어져 나왔다. 그것은 고스란히 팬티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손동작은 더욱 속도가 붙었다. 그때마다 정액은 쭉쭉 뿜어지고 있었다. 거의 다섯 차례에 걸쳐 많은 양의 정액을 뿜어내고 나서야 손동작이 서서히 멈추었다.
그래도 계속 액체가 뽀글뽀글 솟아나와 팬티위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민호가 배설한 정액은 한방울도 남김없이 엄마의 팬티위에 떨어졌다.
윤정은 정신이 아뜩하였다.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엄마의 체액이 흥건한 팬티위에 아들 의 정액이 뒤섞여 버렸다. 비록 체외였지만!
윤정은 온몸이 탈진한 것처럼 기운이 빠져나갔다.
마치 자신도 배설을 한 기분이었다.
윤정은 힘없이 돌아섰다.
방안으로 돌아와 남편 옆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웠다.
허탈하였다. 그녀는 천벌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경수와 엄마가 성교를 하고 임신까지 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한 것에 대한 죄 값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미쳤어. 요즘 성욕에 굶주려서 미친거야!
윤정은 밤새 잠을 설쳤다. 끔찍한 악몽도 꾸었다.
그날밤 꿈에서 윤정은 남편과 모처럼 섹스를 하였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뜨겁게 달아올랐다. 극치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의 혼미한 크라이 막스 속에서 윤정은 환상처럼 연상의 여인과 섹스를 하고 있는 나이어린 소년을 보았다. 그 것은 굉장한 자극이었다.
여인과 소년은 서로를 부둥켜 안은 체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두 마리의 개(犬)가 교미(交尾)를 하는 것 같았다.
헌데 여인의 얼굴은 놀랍게도 자신과 닮아 있지 않은가?
아니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윤정은 소년을 껴안고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소
년의 커다 란 性器가 자궁 깊숙히 박히는 순간, 윤정은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 망칙한 꿈이네.
윤정은 팬티를 만져 보았다. 팬티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그
녀는 이불속에서 얼굴을 붉혔 다. 그때부터 윤정은 잠이 오지 않았다.
머리 속에는 온통 여인과 소년의 모습만이 가득하였 다. 두 사람은 누굴까? 母子일까?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가슴이 철렁하였다. 민호가 떠올랐 던 것이다. 그녀는 세차게 머리를 흔들었다.
여인은 분명 자신이었지만 소년는 누군지 도대체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안개처럼 흐릿하였으며 단지 알 수 있는 것이라고는 민호 또래의 소년이라는 것뿐이었다.
윤정은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어째서 나는 그런 꿈을 꾼 것이지?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난 윤정은 욕실로 들어갔다.
어제밤의 흔적을 말끔히 없애버리고 싶었다.
세탁물을 살폈다.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윤정은 팬티를 집어 들었다.
갑자기 손가락에 찐득 한 것이 묻었다. 윤정의 얼굴이 붉어졌다. 강렬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남편에게 익숙한 밤 꽃냄새였다. 민호가 어제밤에 배설한 정액이리라.
자세히 살펴 보았다. 생각대로 많은 양이었다. 그것이 말라붙어 있는 자신의 체액과 뒤엉켜 있었다. 일부는 아직도 찐득한 끈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윤정은 부르르 몸을 떨었다.
어제밤의 느낌이 다시 떠올랐다. 비록 삽입은 하지 않았지만 뒤섞인 체액은 그녀에게 마치 성교를 한 듯한 기분을 주었던 것이었다.
-망할 자식!
윤정은 마치 오물이라도 보는 것처럼 팬티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아침 식사시간,
윤정의 분위기가 차가웠다.
민호가 말을 시켜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민호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고는 언행을 조 심하였다. 윤정은 냉랭한 표정이었다.
민호는 엄마의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왜 그러지?
민호는 어제밤의 일을 떠올렸다.
-혹시 팬티에 묻은 정액을 발견한 것일까?
민호는 가슴이 철렁하였다.
평상시에는 몰래 세탁을 하였지만 어제는 허탈한 기분에 모든 것이 귀찮아서 그냥 나왔던 것이었다. 엄마가 자신이 토한 정액을 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 각이 들자 소름이 오싹 끼쳤다.
민호는 차분하게 어제의 일을 떠올려 보았다.
경수엄마의 섹스를 훔쳐보고는 한번 사정을 하였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욕실에 들어갔 다.
거기서 민호는 여자의 팬티를 보았다. 이 집에 여자라면 엄마뿐이었다.
민호는 가슴이 두근거려 엄마의 팬티를 손에 들고 들여다 보았다.
너무나 작고 앙증맞은 팬티라고 생각했 다. 이렇게 작은 헝겊이 엄마의 커다란 히프를 감싸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팬티를 살펴보던 민호의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한쪽에 눅눅하게 젖어 있는 물기였다.
민호는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하얀 우유빛의 액체였다. 말라붙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흥건하게 고여 있었다. 거기에 몇 개의 터럭도 섞여 있었다.
-엄마의 거기의 터럭이다, 라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두방망이질을 쳤다.
냄새를 맡아 보았다. 야릇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머리가 띵할 정도로 지독하였다. 하지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꾸 맡아보고 싶었다.
가슴 깊이 들여 마시자 돌연 하체가 찌르르 하였다.
-엄마의 거기에서 흘러나온 냄새다!
민호는 순간적으로 판단하였다. 한동안 냄새를 맡다가 혀를 핥아 보았다. 쌉쌀한 맛이었다.
결국 흥분을 참지 못하고 팬티를 들고 자위를 하였고 팬티에 사정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팬티위에 고여 있는 엄마의 체액 위에 자신의 정액이 뒤섞이는 것을 보면서 짜릿한 쾌감도 느꼈다. 하지만 엄마의 팬티에 그런 짓을 했다는 죄책감도 밀려왔다.
후회가 되기도 했다.
결국 번뇌를 가득 안고 방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민호는 다시 엄마를 훔쳐 보았다.
엄마는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으로 밥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웬지 귀여웠다.
삐쳐 버린 계집아이처럼 사랑스러웠다. 이상한 감정이었다.
엄마에게서는 요즘 전에 느껴보지 못 했던 새로운 감정이 솟아나고 있었다.
민호는 시선을 돌렸다.
-내가 싼 정액을 본 것일까?
민호는 걱정이 되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남편이 출근을 하자 윤정은 모처럼 티타임을 가졌다.
커피를 들고 쇼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커피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새로운 고민이 또 한 가지 생긴 것이었다. 자위를 목격한 것도 그렇고 뒤숭숭한 꿈자리도 그랬다.
-어쩌지?
윤정은 고민이 되었다.
-그냥 내버려 둘까?
하지만 앞으로도 민호가 계속 자신의 팬티로 장난을 칠 것 같았다.
그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다. 비록 체외였지만 사랑의 액체에 의해 두 사람은 하 나가 되었던 것이었다.
그것이 소변이나 그 밖의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허나 어제 의 일은 오직 육체관계를 맺은 부부만이 가질 수 있는 결합이었다.
그러한 결합을 하물며 남도 아니고 엄마와 아들이 가진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분명 근친상간(近親相姦)이었다.
윤정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 것일까?
그것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실 그런 일을 그녀만이 겪는다고 할 수는 없었다.
세상 의 모든 모자(母子)가 겪는 일이었다. 그녀는 점차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꿨다.
-내가 요즘 배란기라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거야.
윤정은 마음을 편하게 가졌다.
-그래, 그전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거야. 그 아이는 어른이 아니야. 가족이야.
나에게 만은 꼬맹이란 말이야.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들이야.
윤정은 홀가분해졌다. 쇼파에서 일어섰다. 민호의 방으로 걸어갔다.
방문을 열었다. 사내아이의 방답게 지저분하였다.
-아유, 이녀석이 갈수록 제 아비를 닮아가네.
윤정은 투덜거렸다.
방안을 치우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휴지가 보였다.
역시 휴지에는 정액이 가득하였다.
윤정은 저으기 놀랬다.
-어머머! 꼬맹이가 정력도 좋네.
굳게 먹은 마음과는 달리 육체가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도대체 몇 번을 한 거야.
윤정은 휴지를 세어보았다.
-어휴, 방에서 또 한 모양이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윤정은 머리를 흔들었다.
-마음을 편하게 먹자.
민호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집으로 꺽어지는 골목길에서 민호는 발길을 멈추었다.
한 명의 여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투피스 정장 차림의 미숙이었다.
민호는 가슴이 철렁 하였다.
-아줌마가 웬일이지?
미숙이 걸어왔다. 오늘따라 미숙은 더욱 어려보였다. 마치 여고생처럼 보였다. 물론 예쁘기 도 하였다. 민호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안녕하세요?]
민호는 고개를 꾸벅했다.
미숙이 가까이 다가왔다.
[우리 민호 오늘따라 귀엽네?]
민호는 얼굴을 붉혔다.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풋풋한 소녀의 냄새같기도 했고, 성숙한 여인의 체취같기도 했다. 심장이 고동을 치고 있었다.
[저기...민호야.]
미숙이 머뭇거렸다.
민호는 미숙을 빤히 바라보았다.
미숙이 말했다.
[경수 문제로 너와 상의할게 있는데...]
[?]
[이따 저녁에 우리 집에 잠깐 들려 주지 않을래, 밤에?]
민호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경수는...?]
[경수는 도서관에 가서 내일 저녁에 온데.]
민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저기...몇시 쯤에...]
미숙이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약속.]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내밀었다.
작은 새끼손가락의 감촉이 온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미숙이 속삭였다.
[되도록이면 늦게 와. 잠들기 전에 말이야.]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숙이 얼굴을 코앞까지 들이밀었다.
[혼자 와야 돼?]
그녀의 눈은 이상한 물기에 젖어 있었다.
[일찍 왔네?]
현관에서 마주친 엄마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전에 없이 친근한 표정이었다.
아침만 해도 차 갑던 엄마의 돌연한 변화에 어리둥절하였지만 지금 엄마가 문제가 아니었다.
고개만 끄덕이 고 그냥 방으로 달려가는 민호를 엄마는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
민호는 하늘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방문을 잠갔다.
흥분과 기대로 온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이건 틀림없이 경수엄마가 나를 유혹하고 있는 거야.
민호는 확신을 가졌다. 나이가 어렸지만 남자의 본능으로 알 수 있었다.
민호는 벌써부터 흥 분이 되었다. 이미 바지속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
민호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 발기한 페니스를 시트에 문질렀다. 온몸이 뜨거워졌다.
어제밤 보았던 경수엄마의 나체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꿀꺽!
평소부터 동경해 왔던 연상의 여자였다.
비록 친구엄마였지만 성욕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 여인이 자신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었다.
민호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 고 페니스를 계속 시트에 문질렀다.
정신적으로 잔뜩 흥분해 있었던 상태인지라 약간의 자 극에도 페니스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오르가즘은 급격하게 찾아왔다.
이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호야, 엄마 들어간다.]
민호는 도둑질이라도 하다가 들킨 듯 깜짝 놀라고 말았다.
급히 일어나 앉았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를 보았다. 바지는 텐트처럼 부풀어 있었다.
당황한 민호는 이불을 끌어다가 덮고 그 자리에 누웠다.
방문이 열리고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는 쟁반을 들고 있었고 쟁반에는 쥬스 잔이 있었다.
윤정은 약간 어색한 미소를 짓더니 침대로 다가왔다.
[민호야. 쥬스 가져왔어.]
윤정이 침대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그러나 민호는 머리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반응이 없었다.
윤정이 눈썹을 찌푸렸다.
[어디 아프니?]
윤정이 이불을 들쳤다.
민호는 어쩔수 없이 얼굴을 내밀었다.
민호의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어머! 너 어디 아프니?]
윤정은 깜짝 놀랐다.
민호가 땀까지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으응, 감기 걸린거 같애.]
민호는 앓는 소리를 냈다.
[어디보자.]
윤정이 손바닥으로 민호의 이마를 짚었다.
[아, 안돼!]
민호가 갑자기 피했다.
윤정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스쳤다.
[안돼긴 뭐가 안돼!]
윤정이 갑자기 민호의 머리를 와락 끌어안았다.
뭉클한 젖가슴이 얼굴을 짓눌렀다.
[어머!]
윤정은 깜짝 놀랐다.
민호의 이마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그것은 밀착된 젖가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에이, 씨!]
민호는 엄마의 가슴을 확 밀쳐 내었다.
[엄맛!]
윤정이 비명을 질렀다.
민호의 행동도 뜻밖이었지만 공교롭게도 양손바닥이 유방을 밀었던 것이었다. 윤정은 황급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너 정말 계속 이럴거야!]
윤정이 고함을 질렀다.
[뭐가!]
민호가 이불속에서 맞고함을 질렀다.
[너, 엄마하고 얘기 좀 해. 어서 일어나봐!]
마침내 윤정은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이불을 잡고는 힘껏 제치려고 하였다.
민호가 완강하게 저항을 하였다.
[이 녀석이!]
윤정이 입술을 깨물면서 온힘을 다해 이불을 잡아 당겼다.
이불이 벗겨지며 민호의 상반신 이 드러났다. 에잇!하는 소리가 들리며 민호가 다시 이불을 힘껏 잡아 당겼다.
[엄맛!]
이불이 오른쪽으로 제쳐지면서 엄마의 몸이 딸려왔다.
[앗!]
민호는 기겁을 하였다.
너무 세게 잡아 당겨서인지 이불은 완전히 오른쪽 침대 아래로 떨어 져 버렸고, 엄마의 몸이 덮쳐왔다. 뭉클! 하는 감촉과 함께 민호는 엄마를 끌어안고 말았다.
민호의 가슴에 안기는 순간 윤정은 [아얏!]하는 비명을 질렀다.
엎어지는 순간 딱딱한 물체가 가랑이를 쿡! 하고 찔렀던 것이다.
윤정은 본능적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피하려고 했다.
가랑이를 찌른 딱딱한 물체가 물컹! 하면서 꺽어지더니 엉덩이 뒤로 올라갔다.
민호는 정신이 아찔하였다. 발기한 페니스가 엄마의 가랑이를 찌르며 내려가더니 턱! 하고 걸쳐진 것이었다. 그것 만이라면 그래도 다행이었다.
경수엄마 때문에 잔뜩 흥분한 데다가 페니스를 시트에 마찰시키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 던 도중에 부드러운 여체(女體)의 접촉을 받게되자 그만 찔끔 사정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윤정은 회음부(會陰部)에 걸쳐 뜨거운 살덩이의 감촉을 느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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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푹푹
보연이
